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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면역 분석법에 의한 아포지단백질 A-I 단일클론항체의 친화상수의 측정 (Measurement of the Affinity Constant of Monoclonal Antibody to Human Apolipoprotein A-I by ELISA)

  • Mic Hung Yoon;Hyun Hee Lee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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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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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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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효소면역진단법을 이용하여 사람의 아포지단백질 A-I에 대한 단일클론항체의 해리상수 (Kd)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먼저 단일클론항체와 항원을 평형에 도달할 때까지 액체상에서 반응시킨 후, 평형상태에서 항원과 결합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항체를 미세적정판에 결합되어 있는 항원과 반응시킨다. 그 다음 결합된 항체의 양이 효소면역분석법에 의하여 측정한다. 본 실험방법 을 이용하여 측정된 아포지단백질 A-I에 대한 단일클론항체의 해리상수는 정제된 형태의 경우 0.625$\times$$10^{-9}$이었으며, 정제되지 않은 하이브리도마 배양액의 경우 0.720$\times$$10^{-9}$이었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재생성이 높으며, 정확하고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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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황체에서 황체용해와 대식세포와의 관계 (A Morphological Study on the Macrophages During Luteolysis in the Pig)

  • 김원식;한승로;손성경;박창식;양윤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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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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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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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황체내에서 대식세포는 자신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을 통해 황체형성기에는 황체형성세포들의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고 황체용해시기에는 황체세포들의 아포토시스와 그들의 제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돼지에서 최대성숙황체 시기와 황체의 용해에 따른 대식세포의 역할과 작용기전 등을 알아보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적 및 투과전자현미경적 방법으로 황체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돼지에서는 황체용해시에 아포토시스 소체들을 포식하는 대식세포들이 관찰되지 않았고, 최대 황체시기와 황체용해시기에 대식세포들은 미세구조와 그것들이 위치하는 부위가 각기 다른 2가지 아형들이 관찰되었다. 이같은 결과로 볼 때, 돼지에서는 황체용해시 아포토시스 소체들이 대식세포의 포식작용에 의하지 않고 자체 혈관을 통해 제거되는 것으로 보이며, 황체에는 각 시기별로 각기 다른 임무를 띤 아형의 대식세포들이 혈류로부터 들어와 시기특이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acillus thuringiensis serovar. thuringiensis의 내독소 생산조건 (Cultural Conditions for Endotoxin Production by Bacillus thuringiensis serovar. thuringiensis)

  • 이형환;이희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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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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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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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Bacillus thuringiensis var. thuringiensis H1균을 4종류의 배지에서 배지 조성 및 pH 조건에 따라서 성장 양상과 아포와 내독소 결정체 생산을 조사했다. 1. 4개의 M-배지중 pH 9인 M-3배지에서 BTT의 증식량과 내독소 결정체 및 아포 생산수가 가장 높았다. 150ml배양에서 BTT의 생산량은 3.218g이었고, 생존 아포수는 ml당 $3.3{\times}10^{10}$개였고, 내독소 결정체의 회수된 무게비는 20.05%였다. 2. M-1배지에서 BTT의 세대시간은 평균 47.6분이었고, M-2에서는 평균 49.6분, M-3에서는 평균 132.9분, M-4에서는 평균 110.2분이었다. 3. M-배지의 초기 pH는 72시간 배양 후에 pH $6.5{\sim}7.5$로 변화하였으며, 최적 배양 pH는 $6.5{\sim}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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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상피세포에서 Nitric Oxide (NO)에 의한 세포사에 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Nitric Oxide (NO)-Induced Cell Death in Lung Epithelial Cells)

  • 용화심;김윤섭;박재석;지영구;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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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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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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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Nitric Oxide(NO)는 매우 다양한 생물학적 조절기능을 수행하는 분자로서 심혈관계, 신경계, 면역기능 등에 관여함은 물론 최근 세포 사에도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알려져 있다. NO의 이렇게 복잡한 생물학적 기능 수행은 reactive oxygen species(ROS), metal ions 및 단백질 등과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며 NO가 나타내는 생물학적 효과는 용량-의존적이며, 세포-특이적이라고 밝혀져 있다. NO는 간세포 및 현관내피세포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억제하지만 종양세포 및 신경세포 등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NO는 여러 호흡기질환의 병태생리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바 천식과 같은 염증성 기도 질환에서 호기 NO가 증가되어있는 반면 흡연자나 일차성 폐 고혈압 환자에서는 감소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NO가 폐 상피 세포의 세포 사에 미치는 영향과 신호전달 경로를 밝히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폐 상피 세포로는 A549 세포 주를, NO donor로서는 SNAP (S-nitroso-N-acetyl-penicillamine)과 SNP(sodium nitroprusside)를 사용하였다. 세포 독성 검사는 crystal violet assay를 이용하였고 아포프토시스 assay는 Hoechst 33342와 propium iodide(PI) 이중 염색 후 형광현미경을 이용하여 핵의 형태학적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괴사(necrosis)와 감별하였다. 철에 의한 NO 유도성 세포 사 억제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RBC와 FeSO4를 이용하였다. NO 유도성세포사의 신호전달 경로에 bcl-2와 p53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bcl-2 과 발현 세포 주 (A549-bcl-2)와 p53 knock out 세포 주 (A549-E6)를 대상으로 세포독성을 비교하였고 p53 활성화는 Western blot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A549 세포 주에서 SNAP과 SNP 모두 농도-의존적 세포독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포프토시스 assay에서 SNAP은 저 농도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고농도에서는 괴사를 유도함을 관찰하였고 SNP는 농도에 상관없이 세포사가 괴사의 형태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는 SNP가 순순한 NO donor가 아니라 cyanide에 의한 세포독성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고농도의 SNAP에 의한 괴사 유도는 peroxynitrite 생성에 의한 결과임을 시사한다. SNAP에 의한 세포 사는 RBC와 FeSO4등 철에 의해 억제됨을 확인하였고 bcl-2에 의해서 억제되었으며 p53을 활성화시키고 p53 knock out에 의해 차단되었다. 결 론 : 폐상피세포에서 NO는 저 농도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고농도에서는 괴사에 의한 세포 사를 유도하며 철이 중요한 억제제이며 bcl-2 및 p53이 신호전달 경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A549 폐암세포주에서 ALA와 632nm Diode Laser를 이용한 광역학치료 유도성 세포사 (Photodynamic Therapy induced Cell Death using ALA and 632nm Diode Laser in A549 Lung Cancer Cells)

  • 김윤섭;박재석;지영구;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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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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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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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광역학치료는 체내의 풍부한 산소, 외부에서 공급되는 레이저 그리고 레이저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광감작제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치료 방법으로, 그 원리는 체내의 산소와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광감작제가 레이저에 의하여 화학적인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단일항 산소와 이에 의하여 유발되는 자유라디칼이 암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광역학치료에 의한 세포사의 주요 형태로 아포프토시스가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A549 폐암세포주에서의 광역학치료에서 세포독성이 광감작제의 농도, 레이저 조사량, 그리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세포사의 특징으로 아포프토시스 유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폐암세포주로 A549 폐암세포주를 이용하였고, 광감작제로 ALA를, 그리고 레이저는 632nm diode 레이저를 사용하였다. ALA 의 용량은 $10{\mu}g/m{\ell}$, $100{\mu}g/m{\ell}$, 그리고 $1mg/m{\ell}$를 사용하였고 레이저의 조사량은 1.6, 3.2, $6.4J/cm^2$ 이었다. 세포독성검사는 crystal violet assay를 이용하였고 아포프토시스 유무는 Hoechst 33342 와 propium iodide 이중염색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A549 폐암세포주에서 ALA를 이용한 광역학치료시 ALA의 농도증가에 따른 세포독성의 증가가 관찰되었고 또한 레이저의 조사량 증가에 따라서도 세포독성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세포독성의 형태는 아포프토시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광역학치료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세포독성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ALA를 이용한 광역학치료는 A549 폐암세포주의 항암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아포프토 시스의 유도에 의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광역학치료-유도성 아포프토시스의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누드마우스에 주입된 DU-145 전립샘암에서 엑스선과 중성자선에 의한 HIF-$1\alpha$, Bcl-2, Bax 발현의 차이 (Different Expressions of HIF-$1\alpha$, Bcl-2 and Baxin DU145 Prostate Cancer Cells Transplanted in Nude Mouse between X-Ray and Neutron Irradiation)

  • 공문규;강진오;김상기;신동오;박서현;김창주;장현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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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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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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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전립샘암 세포주 DU 145에서 엑스선과 중성자선에 의한 HIF-$1\alpha$와 아포프토시스 발현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엑스선과 중성자선의 방사선생물학적 차이의 기전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누드 마우스에 DU 145 전립샘암 세포주를 주입한 후 2 Gy 엑스선, 10 Gy 엑스선, 0.6 Gy 중성자선, 3.3 Gy 중성자선을 각각 조사했다. 엑스선을 조사한 군과 중성자선을 조사한 군에서 HIF-$1\alpha$, Bcl-2, Bax, 아포프토시스 발현 정도를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아포토시스의 정도는 terminal deoxynucleotidyl biotin-dUTP nick end labeling (TUNEL) 염색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방사선 조사 1일째, X선을 조사한 군과 비교했을 때, 중성자선을 조사한 군에서 HIF-$1\alpha$와 Bcl-2의 발현은 감소하였고, Bax와 아포프토시스 세포의 수는 증가하였다. Bcl-2/Bax 비는 중성자선을 조사한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HIF-$1\alpha$, Bcl-2, Bax, Bcl-2/Bax 비, 아포프토시스 발현의 차이는 방사선 조사 5일째에도 동일하게 유지되어 나타났다. 또한, HIF-$1\alpha$ 발현은 방사선 조사 5일째 Bcl-2 (p=0.031), Bax (p=0.037), TUNEL (p=0.016) 발현과 연관성을 보였다. 결 론: 중성자선 조사한 경우 엑스선에 비해 HIF-$1\alpha$와 Bcl-2 발현, Bcl-2/Bax 비가 감소하고, Bax 발현은 증가하였다. 중성자선 치료의 광자선과 다른 방사선생물학적인 반응은 HIF-$1\alpha$와 그로 인한 아포프토시스 관련 단백질 발현의 차이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멜라토닌이 생쥐 소낭 세포 재생과 아포토시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Melatonin on Mouse Jejunal Crypt Cell Survival and Apoptosis)

  • 강진오;하은영;백형환;조용호;홍성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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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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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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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멜라토닌의 방사선 증개 방어 효과와 기전을 밝혀 방사선 치료제로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168 마리의 생쥐를 방사선량과 멜라토닌 투약 여부에 따라 28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방사선량은 0.8, 10, 12, 14, 16, 18 Gy를 조사하고 소낭의 생존 곡선을 보기 위하여 Withers와 티kind의 방법을 이용한 microcoiony survival assay를 시행하였고 아포토시스를 보기 위하여 TUNEL assay를 시행하였다. 결과 : 멜라토닌의 방사선 장애 방어 효과는 전 선량군에서 확인되었고 특히 고선량군에서 방어 효과가 많은 차이를 보였다. Apoptosis index는 8 Gy 방사선 조사 후 대조군에서 18.4$\%$, 멜라토닌 투여군에서 16.5$\%$이었고 18 Gy 방사선 조사 후 대조군에서 17.2$\%$, 멜라토닌 투여군에서 15.4$\%$로 나타나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멜라토닌은 생쥐 소장의 소낭 세포에서 방사선 장애 방어 효과를 나타냈으나 이의 기전은 아포토시스 억제 효과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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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마리의 개에서 발생한 아포크린샘암종 증례 (Clinical Presentation and Management of Five Dogs with Apocrine Gland Adenocarcinoma of Anal Sac)

  • 오예인;서경원;김준영;윤정희;황철용;이상구;윤화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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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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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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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2008년에 5마리의 환자가 아포크린샘암종으로 진단받았다. 품종은 다양하였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11세이었다. 이들 중 3마리에서 종양으로 인한 고칼슘혈증이 발생하였으며, 한 마리는 화학요법(chemotherapy) 받지 않고 진단 1달 후 사망하였다. 나머지 네 마리의 환자들은 항암제 투여,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과 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는 치료 종료 후 9개월째 완전완화(complete remission)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화학요법만 받은 3마리의 환자들은 질병지속(stable disease)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중 한 마리는 진단 후 2개월째에 사망하였다. 따라서 개의 아포크린샘암종의 치료법으로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항종양제 단독 투여는 보조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미역 배우체의 생장과 성숙에 대한 온도 및 광반응 (Temperature and Light Responses on the Growth and Maturation of Gametophytes of Undaria pinnatifida (Harvey) Suringar in Korea)

  • 김영식;남기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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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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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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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산 미역 [Undaria pinnatifida (Harvey) Suringar] 배우체의 생장${\cdot}$성숙에 미치는 광 및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부산의 조도에서 남방형을, 용호동에서 북방형의 성숙 포자체를 채집하여, 이들로부터 유주자를 방출받아 0:24, 4:20, 8:16, 12:12, 16:8LD의 광주기, 20, 40, 60, $100{\mu}mol\;m^{-2}s^{-1}$의 광도 및 5, 17, 20, 25, $30^{\circ}C$의 온도 조건하에서 유주자 발아 후의 배우체 발달과정이 조사되었다. 남방형은 $25^{\circ}C$의 온도조건에서는 배우체의 생존율이 매우 낮았고, $30^{\circ}C$의 모든 광도조건에서는 $10\~40$일 이내에 사멸하였다. 가장 빠른 배우체의 생장${\cdot}$성숙 및 아포체로의 발달은 12:12LD, $17^{\circ}C,\;60{\mu}mol\;m^{-2}s^{-1}$에서 관찰되었다. 그러나 배우체의 생장과 성숙은 같은 온도일지라도 광도에 따라 달리 나타났으며, 특히 생장과 성숙이 가능한 모든 온도범위에서는 $60{\mu}mol\;m^{-2}s^{-1}$이하의 낮은 광도에서 빠른 성숙을 보였다. 북방형도 남방형과 마찬가지로 미역 배우체의 생존 임계온도는 $30^{\circ}C$로 관찰되었으나 남방형에 비해 고온에서 빨리 괴사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아포체가 가장 먼저 확인된 조건은 남방형과 동일하였으나, 남방형과는 달리 $5^{\circ}C$에서는 $60{\mu}mol\;m^{-2}s^{-1}$ 이하의 낮은 광도에서 빠른 성숙이 일어난 반면에 $17^{\circ}C$의 높은 온도조건에서는 $60{\mu}mol\;m^{-2}s^{-1}$상의 높은 광도에서 아포체의 발달이 빨랐다. 따라서 북방형 미역의 성숙은 온도에 따라 서로 다른 광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광주기의 경우에는 12:12, 8:16, 16:8, 4:20 LD의 순서로 아포체의 발달이 관찰되지만 연속암기조건 (0:24LD)에서는 생장과 성숙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한국산 미역의 날, 북방형 모두 생존의 주요 제한요인은 온도로서 생존가능 상한 임계온도는 $30^{\circ}C$ 부근으로 추정되며, 생존가능 온도범위에서 성숙의 제한요인은 광주기로, 성숙 억제조건은 24시간의 연속암기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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