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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모델 가시화 프로그램의 개발 (The Development of the Conceptual Model Visualization Program)

  • 최홍석;오카자키 아키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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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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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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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존의 감성평가방법은 대립하는 뜻의 단어를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거나, 단계별로 제시된 수치를 선택해야 하는 등, 미리 준비된 것 중에서 골라야만 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평가대상항목에 대해 미리 준비된 수치에서 고르지 않고, 인간의 애매한 평가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제시된 평가항목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피험자가 마우스나 펜타블렛을 이용해 손으로 그려서 입력하는 방식이다. 그리는 방법이 자유롭고, 평가에 대한 애매한 표현이 가능하다. 정해진 기준이나 제한이 적고, 생각대로 그려서 표현한다. 연이어 그려진 원은 면적이 자동으로 계산됨과 동시에 각 원의 면적비율이 원 그래프로 표시된다. 그려진 원은 크기, 색, 선의 굵기, 투명도 등의 수정이 가능하고, 평가 후에는 원의 비교,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개념모델을 손으로 그린 원으로 표현하여 시각화 하는 것으로 인사평가, 고통평가, 제품평가 등의 응용범위가 넓다. 성 마리안나 이과대학병원 간호지원센터 직원들에 의해 그 가능성을 평가 받아, 현재 간호사자신의 인사평가 툴로써의 효과를 검증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환자의 고통의 종류와 그 레벨을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KJ법을 응용하여 다이내믹한 인터페이스로 개념모델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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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이 반복된 근수축과 사람의 건 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ling on Repeated Muscle Contractions and Tendon Structures in Human)

  • 채수동;정명수;아키라호리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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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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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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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이 연구는 피부표면 냉각이 생체내의 건구조 점탄성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방법: 7명의 남성 실험 대상자는 족저굴곡 운동을 10회$\times$10set, 60초 간격으로 최대 수의적 수축을 6초간 각각 실시하였다. 각 측정 전후에 내측 비복근(MG)의 건과 건막의 신장은 초음파 검사법에 의하여 직접 측정되었다(건 장력과 건 신장의 관계로 평가 되었다). 건 횡단면적과 족 관절 모멘트 암은 자기공명영상법(MRI)으로부터 얻어졌다. 건 장력은 관절 모멘트와 건 모멘트 암으로 계산되었다. 또한 스트레스는 횡단면적영역(CSA)을 힘으로 나눔으로써 얻어졌다. 스트레인은 건의 길이로 표준화된 치환으로부터 측정되었다. 결과: 냉각 후에 건 장력은, 비냉각 보다 냉각한 측이 유의하게 높았다. 스티프네스는 비냉각 조건 보다 냉각 조건하에서 높은 유의수준을 나타냈다. 최대의 스트레인과 스트레스는 냉각조건하에서 $7.4{\pm}0.7$$36.4{\pm}1.8$ MPa을 나타냈고, 비냉각 조건하가 $7.8{\pm}8.5$$31.8{\pm}1.1$ MPa (p<0.05)을 나타냈다. 결론: 이 연구의 결과는 피부표면 냉각으로 인해 인간의 근지구력이 건 스티프네스와 탄성률을 증가시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라 하겠다. 피부 표면 냉각으로 인한 근지구력의 개선이 근과 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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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관측 기록을 이용한 필리핀 마닐라의 현장 증폭 특성 및 S파 속도구조 추정 (Estimation of site amplification and S-wave velocity profiles in metropolitan Manila, the Philippines, from earthquake ground motion records)

  • 야마나카 히로아키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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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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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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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관측된 지진 기록을 통해 얇고 깊은 토양층의 S파 속도 구조와 경험적 현장 증폭 특성을 평가하였다. 지진 기록에 빛띠 역산법 (Spectral inversion technique)을 적용하여 진원, 경로 및 국지적 현장 증폭 효과들을 평가하였다. 사용한 지진 자료는 36회의 중간급 지진들의 기록을 얻었으며, 그 중에서 마닐라의 지진 관측 망에서 강한 움직임을 보인 10곳의 관측점 자료를 이용하였다. 전파경로의 추정 Q값은 54,6f 1.1으로 모사된다. 대부분의 진원의 빛띠(스펙트럼)는 오메가-스퀘어 (omega-square) 모형으로 근사 될 수 있다. 현장 증폭 특성은 지표 지질조건에 따라 특유의 특정을 보여준다. 중앙 고지대의 증폭특성은 우세 주파수를 갖지 않는데 비해, 해안 저지대 와 마리카나(Marikina) 계곡에서의 증폭특성은 1~5Hz의 우세 주파수를 갖는다. 우리는 현장 증폭 특성을 S파 속도로 변환한 후에, 증폭 특성과 상부 30m의 평균 S파 속도 구조와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낮은 주파수대의 증폭 특성은 평균 S파 속도와 좋은 상관성을 보인다. 반면, 높은 주파수대의 증폭특성은 상부 30m내의 평균 S파 속도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이것은 30m보다 낮은 심도의 평균 S파 속도와 더 많이 관련되어 있다.

BIM을 활용한 한옥 창호 설계 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BIM Design Tool for Hanok Windows and Doors)

  • 최중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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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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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1-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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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한스타일이 추진되면서 한옥을 현대화 및 산업화하려는 노력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로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장기 연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축정보모델링 기반 한옥 설계 지원 시스템 개발도 세부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옥 설계 지원 시스템에서는 한옥의 골조 및 지붕 등 구조 요소에 주안점을 두어 한국 전통건축의 주요 수장 요소 중 하나인 창호가 소흘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다양한 한옥 요소가 현대 건물에 통합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으로서 한옥 창호의 건축정보모델링 기반 설계 도구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는 우선 한옥 창호의 위치, 개폐방식, 양식 및 부재 구성 등의 특성을 분석하고 아키캐드 시스템의 변수형 모델링 기능을 활용한 한옥 창호 설계 도구를 개발한다. 개발된 한옥 창호 설계 도구는 실내외구분, 살문양선택, 개폐방식 선택, 치수입력, 재료속성 선택, 도면속성 등 6가지 입력 항목을 포함함으로써 설계 과정에서 원활하게 원하는 창호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통하여 개발된 설계도구의 적용성과 효율성을 검증함으로써 한옥 창호를 현대 건물 설계에 손쉽게 적용함과 아울러 향후 한옥 통합 설계 시스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잔류 의약품류의 제거 및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고려한 하수 재이용 기술로서의 UV 및 UV/$H_2O_2$ 공정의 적용성 (Applicability of UV and UV/$H_2O_2$ Processes in the Control of Pharmaceuticals and Personal Care Products and Microbiological Safety for Water Reuse)

  • 김일호;타나카 히로아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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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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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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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하수 재이용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재이용수의 미량물질 등에 의한 화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미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벤치스케일의 연속식 실험장치를 이용, 미량물질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의약품류를 대상으로, UV처리공정의 의약품류 제거효과 및 미생물학적 안전성의 달성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시험수로 이용한 하수 2차 처리수중에서는 항생물질, 해열진통제 등 38종의 의약품류가 수 ng/L에서 수백 ng/L의 범위로 검출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하여 UV 및 UV/$H_2O_2$ 처리실험을 행한 결과, UV 단독처리에 의한 의약품류의 효과적인 제거에는 상당량의 UV조사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UV/$H_2O_2$ 공정의 경우 $H_2O_2$의 첨가농도를 약 1 mg/L에서 6mg/L까지 증가시킴에 따라 각 의약품류의 제거율은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923\;mJ/cm^2$의 UV 조사량과 6.2 mg/L의 $H_2O_2$를 병용한 UV/$H_2O_2$ 처리는 Naproxen(>89%)외 모든 의약품류의 농도를 90% 이상까지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이 운전조건은 현행 하수처리장 유출수중의 대장균군에 대한 규제농도($3,000/cm^3$)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4~5 log의 불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하수 재이용에 요구되는 California Title 22의 criteria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설편평상피암에 있어서의 고밀도 SNP Genotyping 어레이를 이용한 전게놈북제수와 헤테로접합성 소실의 분석 (Analysis of copy number abnormality (CNA) and loss of heterozygosity (LOH) in the whole genome using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genotyping arrays in tongue squamous cell carcinoma)

  • 쿠로이와 츠카사;야마모토 노부하루;온다 타케시;베스요 히로키;야쿠시지 타카시;카타쿠라 아키라;타카노 노부오;시바하라 타카히코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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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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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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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hromosomal loss of heterozygosity (LOH) is a common mechanism for the inactivation of tumor suppressor genes in human epithelial cancers. LOH patterns can be generated through allelotyping using polymorphic microsatellite markers; however, owing to the limited number of available microsatellite markers and the requirement for large amounts of DNA, only a modest number of microsatellite markers can be screened. Hybridization to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arrays using Affymetarix GeneChip Mapping 10 K 2.0 Array is an efficient method to detect genome-wide cancer LOH. We determined the presence of LOH in oral SCCs using these arrays. DNA was extracted from tissue samples obtained from 10 patients with tongue SCCs who presented at the Hospital of Tokyo Dental College. We examined the presence of LOH in 3 of the 10 patients using these arrays. At the locus that had LOH, we examined the presence of LOH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LOH analysis using Affymetarix GeneChip Mapping 10K Array showed LOH in all patients at the 1q31.1. The LOH regions were detected and demarcated by the copy number 1 with the series of three SNP probes. LOH analysis of 1q31.1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D1S1189, D1S2151, D1S2595) showed LOH in all 10 patients (100). Our data may suggest that a putative tumor suppressor gene is located at the 1q31.1 region. Inactivation of such a gene may play a role in tongue tumorigenesis.

오존 및 고도산화처리에 의한 하수 2차 처리수중의 의약품류 제거 (Removal of pharmaceuticals in biologically treated sewage with $O_3$ and advanced oxidation processes)

  • 김일호;타나카 히로아키;송호면;주진철;안창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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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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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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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급격한 세계인구의 증가에 의해 물 부족지역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전한 수자원으로써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시에는 특히, 재이용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더불어 화학물질 등으로부터 기인할 수 있는 인체 및 생태계에의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미국 EPA는 병원성 미생물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차원에자외선/과산화수소 등의 고도산화처리법을 검토하였다. 1일 $10m^3$ 처리규모의 연속실험장치를 이용, 검토된 공정별 실제 하수 2차 처리수중에 존재하는 의약품류의 제거효과, 에너지 소비량 및 생태리스크 저감효과 등을 비교, 평가하였다. 에너지 소비량에 있어서는 공정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본 실험동안 검출된 38종의 의약품류 제거에는 각 공정 모두 매우 효과적이었다. 에너지 소비측면에서는 오존 단독공정이 가장 적은 에너지 소비량에서 타 공정과 동일한 수준의 의약품류 서 막처리나 자외선 처리 등의 고도처리시설에 대한 정보를 재이용수 가이드라인에 제시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재이용수중에 일정농도 이상의 염소가 잔류하도록 함으로써, 재이용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만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수환경분야에서는 의약품류라는 화학물질이 유럽, 미국 및 일본 등지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들은 ng/L-${\mu}g$/L 수준으로 수환경중에서 검출되고 있다. 이들의 주요 발생원으로 하수처리시설이 지목되고 있으며, 따라서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시 잔류 의약품류에 의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하수처리시설에서 의약품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정으로 오존 및 오존/자외선, 제거효과가 얻어졌다. 한편, 오존처리시 발암성 물질인 브로메이트($BrO_3^-$) 등과 같은 부생성물 생성 가능성을 고려하면, 오존 단독공정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오존/자외선, 자외선/과산화수소 등의 고도산화처리법이 높은 적용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수자원 부족문제로 재이용수의 용도가 훨씬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재이용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다 폭넓은 검토가 예상되지만, 현 단계에서는 오존을 포함, 다소 많은 에너지 소비가 예상되는 자외선을 이용한 고도산화처리법이 다양한 미량 화학물질의 제거에 유효한 공정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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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at-TM의 밴드비 연산데이터를 이용한 토지피복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andcover Classification using Band Ratioing Data of Landsat-TM)

  • 권봉겸;기요시 야마다;다카아키 니렌;조명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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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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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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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밴드간 연산데이터를 재사용하는 방법이 위성영상를 이용한 토지피복 분류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제안되고 검증되었다. 분류항목별로 연산에 사용할 밴드를 결정하기 위해 밴드 6을 제외한 6개의 밴드를 조합이 가능한 수로 조합하고 감독분류의 최대우도법으로 토지피복 분류를 실시하였다. 49가지로 조합된 밴드의 토지피복 분류결과에서, 정확도가 상위 10위내에 분류된 밴드조합에서 사용된 횟수가 많은 두 밴드를 선정하고 연산하였다. 여기서 얻어진 연산결과를 재구성하여 다시 토지피복 분류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원 데이터를 사용한 토지피복 분류결과와 비교, 검토하였다. 연산 결과를 재구성한 데이터와 원 데이터를 사용한 토지피복 분류를 비교 검토한 결과, 연산결과를 재구성하여 사용한 토지피복 분류에서 나지에 대한 정확도가 조금 떨어진 반면 전체적으로 정확도가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공지물에 대한 정확도가 향상되었기 때문에 이후 도시역에 대한 토지피복 분류 및 지표정보를 분석할 때 밴드간 연산데이터를 재 사용하는 방법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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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불활성화 효과에 의거한 E.coli, RNA 및 DNA 박테리오파지의 대체 지표 미생물로서의 적용성 검토 (Applicability Investigation of E.coli, RNA and DNA Bacteriophages for Possible Indicator Microorganisms Based on the Inactivation Effectiveness by UV)

  • 김일호;와히드 마피아;타나카 히로아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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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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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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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효한 분변오염의 지표 미생물로서 제안되고 있는 E.coli와,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지표 미생물로 추천되는 $Q{\ss}$ 파지의 UV 및 UV/$H_2O_2$에 대한 내성을 비교하였다. 이 결과에 의거, 병원성 바이러스 관리를 위한 E.coli 규제의 유효성을 고찰하였다. 또한,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대체 지표 미생물로써, $Q{\ss}$ 파지, T4 및 lambda 파지의 실제 하수 2차 처리 수중에서의 UV 불활성화를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Q{\ss}$ 파지와 E.coli는 UV에 대해 거의 동등한 내성을 보였으나, UV/$H_2O_2$ 공정에 대해서는 E.coli보다 $Q{\ss}$ 파지가 더 높은 내성을 보였다. 이로부터, $Q{\ss}$ 파지가 모든 병원성 바이러스의 UV 또는 UV/$H_2O_2$에 대한 내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지표 미생물로써 E.coli의 불활성화 효과에만 의존하는 것은, 소독공정에 따라서는 바이러스류에 대해 충분한 소독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T4 및 lambda 등 DNA 파지와 불활성화를 비교하였을 경우, $Q{\ss}$ 파지가 UV에 대해 더 낮은 내성을 보였다. 따라서, 불활성화에 대한 지표 바이러스로써 $Q{\ss}$ 파지의 이용은 낮은 UV 조사량의 도입에 의해 결과적으로 불충분한 소독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결과는, 병원성 바이러스류에 대해 보다 충분한 불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RNA 파지인 $Q{\ss}$보다 T4 및 lambda 등 DNA 파지가 지표 바이러스로써 보다 유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키타 국제교양 대학의 융합교육에 대한 사례연구 (The Case Study on Convergence Education in Akita International University)

  • 임명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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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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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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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국제교양대학의 융합교육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대학의 경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으며, 그 강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적 요인을 고려할 때 우리와 닮은꼴인 일본의 대학의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양대학의 사례는 우리 대학에 의미 있는 함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교양대학의 특징은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국제화 교육이다. 아키타의 국제화교육의 핵심은 재학생을 위한 국제화이다. 하지만 자국 학생을 위해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둘째, 교양교육이다. 교양 교육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전공 교육은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한다. 반면에 교양교육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초 학습을 한다.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는 이유는 다양성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미래를 입학 당시 전공으로 정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4년 동안 스스로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찾아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국제화 교육과 스스로 학습을 유도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이들 교육의 성공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