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시아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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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 아시아 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설문지를 이용한 단면연구 (Factors which Influence Quality of Life(QOL) among Asian Migrant Women in Australia a Cross-sectional Questionnaire Study)

  • 박강현;강은정;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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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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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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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이민은 개인이 가진 습관, 일상 및 문화적 행동들 전반을 바꿔야 하므로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불러 올 수 있다. 또한, 이민은 때로는 개인의 의미 있는 일상생활에 참여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에 이민 온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이민 후 그들의 달라진 환경적 요소가 의미있는 작업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고, 작업 참여의 변화가 그들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설문지와 질적 인터뷰를 통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6월 1일부터 2주간 총 아홉명의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폐쇄형 질문에서 얻어진 삶의 질, 작업참여도, 환경요소들, 작업참여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보기위해 SPSS(version 20,0)이 사용되었다. 개방형 질문에서 얻은 결과는 Liamputtong(2009)이 제시한 주제 분석단계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지 분석 결과, 이민여성들의 이민 후 작업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되었다. 즉, 이민으로 인해 변화된 환경적 요소 및 거주 기간은 이민자들의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작업의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이민여성들 사이에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개인의 의미 있는 작업에 대한 참여도로 확인되었다. 이민 여성은 달라진 환경 속 에서 일상생활의 작업을 수행 할 수 없었고, 이는 곧 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이민여성의 일상생활의 작업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작업치료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 유방암 환자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활습관조사

  • 김미현;김은영;천누리;홍영선;전해명;승정자;성미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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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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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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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방암은 아시아나 남ㆍ동부 유럽에 비하여 서구 국가에서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western disease로 분류되는 질병이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현재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 서구에서는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아 일찍부터 유방암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누적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의 발생요인과 관련된 식이조사나 생활습관 등에 관한 조사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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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외국인 가정부 고용에 관한 연구 (Foreign Domestic Workers in Korea)

  • 이혜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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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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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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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 가정부 고용에 대한 연구로 국내 가정부 고용의 역사와 추이를 살펴 본 후, 외국인 가정부의 고용현황 및 실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학계 쪽의 문헌 및 신문자료의 검토를 통해 조선시대 이후, 특히 1960년대 이후 내국인 가정부의 고용추이와 특성을 파악하였고, 지역별 사회복지관과 YWCA 담당자 전화조사를 통해 현재 국내 가정부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정도를 살펴 본 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의 통계자료와 2002년 불법체류 자진신고자료 및 2001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외국인 가정부 구인구직 광고내용을 분석하여, 국내 외국인 가정부 고용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간 국내에서 외국인 가정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른 아시아 신흥공업국에 비해 국내 기혼여성 특히 중류층 이상의 고학력 기혼여성의 취업이 저조하였기 때문이다. 동시에, 하류층 기혼여성의 취업기회도 제한적이므로, 현재까지는 내국인 시간제 파출부 시장에서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많기 때문이다. 둘째, 필리핀인 여성 대신에 중국동포가 국내의 외국인 가정부 시장을 독점한 이유는 중국동포는 한국어는 물론 우리의 풍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어서 이들을 고용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주로 40대 이상의 중${\cdot}$고령층의 중국동포 여성이 국내로 유입되었다는 점도 이들을 '탈여성화'된 그리고 '모성적'인 입주가정부로 활용하게 된 중요한 이유이다.

여성다움의 제도화된 이미지: 인도네시아 신질서 체제하에서 (Institutionalized Images of Womanhood under the Orde Baru in Indonesia)

  • 김예겸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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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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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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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인도네시아 신질서(Orde Baru; 1966-1998) 체제하에서 진행된 여성다움의 제도화된 이미지를 고찰해보고, 다르마 와니따(Dharma Wanita), 뻬까까(PKK), 교과서 및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에 표상화되어 있는 제도화된 여성다움을 검토한다. 본고는 인도네시아 신질서 기간 동안, 여성다움을 가내적 공간에 국한시키는 국가 이데올로기인 '이부이즘(ibuism)'의 테두리 안에서 특정한 여성다움의 이미지가 제도화되었음을 밝히고, 이 제도화된 여성다움이 다르마 와니따(Dharma Wanita), 뻬까까(PKK), 교과서 및 인도네시아 국영방송 등을 통해서 전파되었음을 피력한다. 결론을 맺으며 본고는 또한 특히 1990년대 중반이후, 여성다움의 불특정하고 다각적인 현대적 이미지가 대중매체를 매개로 전파되어 왔고, 이러한 현대적 현상으로 인해 신질서체제 이후인 2000년경 인도네시아 여성다움의 이미지는 다소 경합적이었음을 지적한다. 본고는 기존의 연구물들이 심도있게 다루지 않은 여성다움에 대한 국가 이데올로기의 '수단'과 '내용'에 대한 상세한 논의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신질서 체제하에서 진행된 여성다움의 제도화된 이미지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모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진하는 부산광역시지회

  •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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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통권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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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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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항구 도시인 부산은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 규모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도시이며 세계의 물류와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하는 동북아시아의 물류$\cdot$금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의 도시입니다. 특별한 이 도시에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자리잡고 있으며 가족계획사업, 청소년$\cdot$가정복지사업, 모자보건사업, 재가노인복지사업, 여성건강클리닉, 취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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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하는 사람들-제46호

  • 한미영
    • 발명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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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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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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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6 대한민국 여성 발명품 박람회' 개최/'발명의 달 5월' 행사 풍성히 열려/'제12회 여성발명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꽃꽃이 용기' 출원동향 급격히 늘어나/특허청 '소멸특허정보 서비스' 제공한다/김열 특허청 차장 승진 임명/BM 특허 출원, 개인은 줄고 기업은 늘고/5월부터 특허료, 우선심사신청료 인하/현장 스케치/특허청과 한국전력 기술.특허정보 공유 양해각서 체결/독일과 '장미전쟁', 한국 승리/'제34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전원 수상 기록/국제 특허 전문가 한 자리에 모였다/특허청, 해외지재권 침해 소송비용 지원/국가연구 개발사업 지원하는 'R&D 특허센터' 출범/'특허 고객 고층 해결 안방 서비스' 개시/한국특허정보원, 다양한 캠페인 통해 사회공헌 활동/특허청, 과학기술 전문인력 50명 특별채용/'특허기술이전 박람회' 개최/취업 위해 일본 기업에 IT특허 기술 유출/부조리 신고자에 포상금 지급/역사 속의 발명품/하루 10분 발명교실/특허Q&A/'주부에서 발명가로, 필요에 의해 발병이 시작됐습니다'/여주초등학교 발명교실/아이디어 착상 및 발명 기법/여성 발명 활동 더욱 장려해야/무리에의 마가린/세계 상표제도 더욱 가까워져/특허청,'아시아 특허정보 허브'로 급부상/'2006 발명 특허 페스티벌' 개최/지리적 명칭, 신문제호 상표등록 안된다/리빙 아이디어/특허기술사업화에 3천89척원 지원/'찾아가는 심사 서비스' 대리인 사무소까지 확대/문화콘텐츠 식별체계 첫 선 보여/한국여성발명협회 회원사 발명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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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다른 질병 없다면 비감염인과 차이없어 태아, 치료받지 않으면$20\~25%$수직감염

  • 이꽃실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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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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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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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세계적으로 2003년 말 HIV감염자는 3,780만 명에 달하며 그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45\%$로 1,700만 정도 되며 15세 미만의 감염자가 210만 명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 6월까지 총 2,842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그중 여성 감염자는 288명으로 $10\%$를 차지,$70\%$이상이 20세에서 39세 사이의 가임기 연령이다. 이성간의 성접촉이 주된 감염경로인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를 보면 남녀의 성비가 1:1에 가까운 데 비하여 우리나라 감염자의 성별 분포는 그렇지 않은 게 특징이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고려해 본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감염자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수직감염에 의한 신생아 감염도 늘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이에 따른 올바른 교육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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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국인 근로자의 폐활량검사 결과해석을 위한 예측식 제안 (Spirometry Reference Equations for Asian Migrant Workers in Korea: A Proposal)

  • 이화연;원용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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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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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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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특수건강진단 폐활량검사 시 아시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예측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지리적 분포에 따라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남아시아태평양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그룹별 폐활량검사 결과와 예측식간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이를 기준으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폐활량검사 시 적절한 예측식을 제안하였고, 제안한 예측식을 적용할 수 없는 폐활량검사기에는 보정계수를 제안하였다. Global lung function initiative 2012 (GLI2012)-동북아시안식과 동남아시안식의 해석일치도는 남성 0.819, 여성 0.770이었고, GLI2012-동남아시안식과 남아시안식의 해석 일치도는 남성 0.881, 여성 0.886이었다. GLI2012-동북아시안식과 중앙아시안식의 해석일치도는 남성 0.831, 여성 0.833이었다. 따라서 동북아시안, 중앙아시안 그룹에 속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GLI2012-동북아시안식을 적용하고, 동남아시안, 남아시안 그룹에 속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GLI2012-동남아시안식을 제안한다. GLI2012-동남아시안식을 선택할 수 없는 폐활량검사기의 경우 최정근식(Dr. Choi equation)에 보정계수 0.87을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아시아 동양인들의 비정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metropia in Asian Population)

  • 이영일;홍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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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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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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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서울 종로구 A 안경원에 방문한 21~30세의(남자: 39명, 여자: 53명) 일본 및 중국 등과 같은 아시아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비정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타각적, 자각적 시력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상태를 연구 조사하였다. 결과: 총 검사안 184중 근시는 83.16%, 정시는 16.84%로 나타났다. 비정시안에서 경도근시는 전체 40.53%이었고, 가장 많은 수의 중도근시는 51.63%이었고, 고도근시는 7.85%이었다. 난시안 중에서 근시성 직난시는 46.67%, 근시성 도난시는 35.56%, 근시성 사난시는 17.77%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동공중심간 거리는 64.5${\pm}$2.9 mm와 61.9${\pm}$2.3 mm로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들이 아시아계 동양인들의 시력검사 및 렌즈를 처방할 때에도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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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성에 기반한 아시아 여성주의 연구 시론 (Rethinking 'the Indigenous' as a Topic of Asian Feminist Studies)

  • 윤혜린
    • 여성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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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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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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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토착성'에 대해 여성주의적으로 재위치시키고자 하는 시론적 작업이다. 한편으로 '토착성'은 넓게는 세계를 통합적으로 의미화해 온 방식으로서 오랜 전통과 실천을 통해 특정 지역 사회가 보유해온 성질이며, 좁게는 시간의 시험을 통과한 실용성을 지닌 생활환경 지식 등 안에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젠더 관점에서 본 '토착성'은 문제적이다. 특히 전통의 이름으로 가부장제와 성차별주의를 온존해 온 사회가 표방해 온 '토착성'은 여성의 몸과 주체성을 결박하는 강한 구속력을 갖는다. 그리하여 여성주의 진영은 '토착성'을 연구주제로 취급하는데 주저함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제적인 토착 사회로의 회귀를 의도하는 측에서 토착성을 낭만화하거나 실체화하는 경향이 있다 해도, 사실 토착성은 "저기 밖에" 고형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지구적 상품경제를 떠받쳐온 도구적이고 분절적인 지식 체계에 대안을 모색하려고 할 때 (아시아를 비롯한) 비서구적 토착 지식은 사람과 사회, 자연을 이어왔던 통합적 인식체계의 전범이 될 수 있다. 이는 '토착 지식'을 무시간적인 인공물로서가 아니라 역동적이고 살아 있어서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체계로 재구성하고자 할 때 가능하다. 또한 생태여성주의적인 토착 지식의 재개념화와 함께 토착의 르네상스 현상은 비서구 문화와 지식 체계에 힘을 실어주면서 주변화된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성원권에 대한 의식을 증강시킬 수 있다. 그리하여 본 논문은 그간 타자화되고 저평가된 토착 지식이 생태적 시민성의 자원으로 국가 경계를 넘어 재구성될 수 있음을 논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