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세트알데히드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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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Helianthus tuberosus L.)의 첨가량과 증자처리에 따른 약주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yakju containing different amounts of steam-cooked Jerusalem artichoke (Helianthus tuberosus L.))

  • 최준수;최규택;김찬우;박희동;이새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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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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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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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돼지감자 첨가에 따른 약주의 최적 공정을 선정하고자 돼지감자의 증자처리 유무와 첨가량을 달리하여 약주를 제조하였고, 이들의 양조적성을 평가하였다. 돼지감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가용성 고형분이 증가하였지만, 효모가 발효과정 중 이용할 수 없는 비발효당의 함량이 증가하여 발효과정 전반에 걸쳐 환원당이 많이 잔존한 관계로 알코올이 적게 생성되었다. 또한, 증자처리에 따라 돼지감자 분말의 가수분해가 용이해져, 증자한 돼지감자로 빚은 약주의 알코올 생성량은 무증자 처리한 약주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약주의 산미와 관련된 pH와 총산의 경우, 돼지감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발효과정 중 pH는 감소하고 총산은 증가하였으며, 증자한 돼지감자로 빚은 약주에서 pH가 증가하고 총산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돼지감자가 첨가된 약 주의 유리당 분석 결과, 돼지감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inulin을 포함하여 잔존 유리당이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증자처리 과정에서 inulin이 가수분해되어 효모의 알코올 발효가 용이해져 잔존하는 유리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되었다. 유기산 함량은 돼지감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증자된 돼지감자로 빚은 약주에서 유기산 함량이 감소하였다. 아미노산 함량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증자한 돼지감자로 빚은 약주의 아미노산도 역시 크게 감소하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단맛에 관여하는 glycine, alanine, proline, phenylalanine은 무증자 돼지감자 10%를 첨가한 약주에서 높게 나타났다. 돼지감자 첨가 약주의 아세트알데히드와 메탄올 함량은 식품공전 상의 허용기준치 내로 검출되었으며, 증자된 돼지감자로 제조한 약주에서 ethyl acetate와 fusel oil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돼지감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ethyl acetate는 증가하고, fusel oil은 감소하였다. 제조한 약주의 관능평가를 한 결과, 돼지감자 첨가 시에 전체적으로 단맛이 증가하였으며, 무증자 돼지감자를 첨가한 약주에서 향미, 신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증자 돼지감자 10%를 첨가하였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돼지감자가 inulin과 fructooligosaccharide와 같은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무증자 돼지감자를 원료 대비 10% 첨가하는 것이 돼지감자를 활용한 고품질 기능성 약주를 제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는 기능성 돼지감자 첨가 약주 제조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감마선 및 Methyl Bromide처리가 배 과실의 검역해충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 Radiation arid Methyl Bromide Fumigation on Quarantine Pest and Quality of Asian Pears)

  • 권중호;강호진;조덕조;정헌식;권용정;변명우;최성진;최종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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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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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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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Pyrus pyrifolia cv. Niitaka) 과실의 검역해충 사멸을 위하여 methyl bromide (MeBr) 훈증의 대체방안을 연구할 목적으로 감마선 조사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배 과실에서 검역대상 해충으로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와 사과응애(Panonychus ulmi Koch)가 동정되었다. 이들 해충들은 MeBr 훈증에 의해 처리 1일 후 완전 박멸되었으나, 감마선 처리에 의해서는 지효성을 보이면서 조사선량에 비례하여 사충률이 증가되었다. 과실의 호흡량은 조사선량의 증가와 MeBr 훈증에 의해 증가되었다. 과실의 과피 흑변과 과심 장해는 MeBr 처리에 의해 크게 촉진되었으며, 감마선 처리에서도 선량에 비례하여 촉진되었다. 과육경도와 표면색도는 MeBr의 영향 보다는 2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과육의 연화와 표면색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3 kGy 조사에 의해 다소 낮았으며, 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은 처리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에탄올 함량은 3 kGy 조사에 의해 증가되었다. 관능적 품질특성은 1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포장재에 따른 탈삽감의 MA 저장 중 물리적 특성 (Physical Characteristics of Deastringent Persimmons during Modified Atmosphere Storage as Affected by Packaging Materials)

  • 장경호;이진만;허상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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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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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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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탈삽된($CO_2$처리) 청도반시의 MAP저장에 따른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규명하였다. 시료인 떫은감은 "청도반시"를 탈삽하여 사용하였으며, LDPE($60{\mu}m$), ceramic(30, $60{\mu}m$)필름을 사용하여 하였다. 저장온도는 $5^{\circ}C$에서 140일간 저장을 하면서 저장 조건에 대한 떫은 감의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포장내 $CO_2$$O_2$의 농도는 저장 18일까지는 $CO_2$의 농도가 5.2%까지 증가하고 $O_2$농도는 6.7%까지 감소한 후 저장 말기까지는 거의 일정한 농도를 유지되었다. 저장 중 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이 완만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ceramic $60{\mu}m$ 가장 낮은 중량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과육의 경도, 과피의 색도는 ceramic $60{\mu}m$ 포장군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 중 탄닌 함량, 가용성 고형성분은 포장조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함량변화의 경우 탈삽 직후 다소 상승 하다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탈삽감의 유통에 가장 적합한 포장군은 ceramic $60{\mu}m$ 필름으로 확인되었다.

MA 포장기법에 의한 참외의 신선도 유지 (Extending shelf-life of Oriental Melon(Cucumis melo L.) by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 박종대;홍석인;박형우;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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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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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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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여름철에 생산되는 '금싸라기' 품종 참외의 기존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20^{\circ}C$에 저장하면서 기능성 MA 포장기법의 적용효과를 확인하였다. 필름 포장내의 $O_2$$CO_2$ 함량은 포장 후 1일 후까지 급격히 변하였고, 에틸렌 함량도 밀봉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40{\mu}m$ 두께의 LDPE 필름 포장구(40LD)가 65.5ppm까지 증가하였다. 저장 중 품질변화 측정에서 대조구의 중량손실은 저장 10일 후 7.68%였으나 포장구는 $20{\mu}m$ 두께의 기능성 소재처리 포장구(20CK)를 제외하고 1.0%이하의 수준이었다. 가용성고형분, pH, 산도 등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도는 저장 3일 후 $40{\mu}m$ 두께의 기능성 소재처리 포장구(40CK)와 $40{\mu}m$ 두께의 에틸렌흡착제 첨가 포장구(40LP)가 높게 유지되었다. 저장 중 과피색 변화는 대조구가 저장초기부터 급격하였으며, 40CK가 가장 완만한 색변화를 보였다. 혐기호흡으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은 $40{\mu}m$ 필름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20CK는 필름의 높은 투과율로 인하여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외관 및 관능적 품질에서 대조구과 포장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40CK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서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때 여름철 참외의 유통을 위한 포장처리구중 40CK 포장구가 상품성이 높게 유지되어 단기간 상온유통용 포장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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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에탄올성 간장해에 미치는 식이 단백질과 섬유소의 영향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Fiber on Ethanol-induced Hepatotoxicity in Rats)

  • 조수열;박은미;이미경;장주연;김명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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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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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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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체내에서 영양소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에탄올과 섬유소 및 단백질의 급여수준에 따른 이 들 상호작용을 구명하기 위해 에탄올을 투여한 횐쥐에게 단백질 급여 수준을 7%와 20%로 달리 하고 섬유소를 5%와 10% 첨가한 실험식이를 5주간 급여하므로써 이들 영양소가 에탄을 대사효소와 항산화 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Aldehyde dehydrogenase(ADH)와 microsomal ethanol oxidizing system(MEOS) 활성은 에탄을 투여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MEOS 활성은 단백질 정상 급여와 정상섬유소 급여시 그 증가가 현저하였다. 에탄을 투여로 감소된 aldehyde de-hydrogenase(AIDH) 활성은 정상섬유소군의 경우 단백질 적정 급여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Cytoch-rome P-450(P-450) 활성은 에탄을 투여로 증가되었으며 에탄을 투여군에서 단백질 정상급여와 과량의 섬유소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Xanthine oxidase (XO) 활성은 에탄을 투여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저 단백군에 비하여 단백질 적정 급여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섬유소 급여수준에 따른 XO 활성은 에탄올 투여군 중 단백질 정상군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에탄을 투여는 간조직 중의 글루타티온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단백질 결핍에 따른 영향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간조직 중의 지질과 산화 함량은 단백질 결핍시 에탄올 투여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에탄올을 해독키 위하여 간의 ADH와 MEOS 활성이 증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는 AIDH 보다 XO를 통해 해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탄올 대사효소 활성에 요구되는 단백질 공급과 10% 즉, 과량의 섬유소 급여 보다 5% 섬유소 급여시 에탄올성 간손상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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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농축 Campbell Early 포도 과즙의 무가당 적포도주 발효 특성 (Characteristics of Red Wine Fermentation of Freeze-Concentrated Campbell Early Grape Juice using various Wine Yeasts)

  • 황성우;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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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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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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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ampbell Early 포도 품종은 생육 조건이 우리나라의 기후 조건에 매우 적합하며, 생과로서 향이 좋고, 오랜 기간 생과로 먹어 왔으므로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포도로서 과즙의 제조에는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당의 함량이 14-15%로서 포도주 가공을 위하여 보당을 하여야 하는 등 포도주 제조에는 다소 문제점이 있다. 국내산 포도주의 품질 개선을 위한 원료 전처리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동결 농축 기술을 이용하여 Campbell Early 포도 과즙을 농축한 후 다양한 포도주 효모를 사용하여 무가당 포도주의 제조 시험을 행하였다. 포도주 효모로는 산업용 포도주 효모인 S. cerevisiae OC2, S. cerevisiae Fermivin, S. cerevisiae W-3를 이용하여 농축 포도 과즙의 알코올 발효를 행하면서 발효 특성과 발효 후 여과하여 제성한 포도주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가 끝날 시점의 알코올 함량은 12.6-13.0%로 비슷하였으며 환원당의 함량은 거의 흔적 정도로 검출되었으며 pH는 약 3.6-3.7, 총산 함량은 0.6-0.7%로 모든 시험구에서 정상적으로 발효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발효 종료 후 여과한 포도주의 아세트알데히드, 메탄올, fusel oil의 함량은 식품공전에 명시된 과실주의 기준치보다 매우 낮게 나왔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이 모든 시험구에서 1.32-1.67 mg/mL 정도를 나타내었다. 각 시험구의 포도주는 모두 농축으로 인하여 진한 색을 띄었고 특히 적색을 나타내는 520nm에서의 흡광도가 높았으며 이는 색도인 L, a, b 값을 통해서도 확인하였다.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색은 S. cerevisiae W-3 포도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과 맛은 S. cerevisiae OC2 포도주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기호는 S. cerevisiae Fermivin 포도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를 이용한 기능성 식초 음료 개발 (Development of Functional Vinegar by Using Cucumbers)

  • 홍성민;문현실;이주혜;이해인;정지혜;이미경;서권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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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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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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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아도는 오이의 활용도 및 그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오이 식초를 제조한 후 이화학적 성분을 분석하고, 항산화 및 숙취해소 효능과 같은 기능성을 조사하였다. 초기당도를 $15^{\circ}Brix$가 되도록 조절하여 $25^{\circ}C$에서 알코올 발효하였을 때, 발효 6일째에 7.8%의 최대 알코올 함량을 얻었으며, 이를 다시 $30^{\circ}C$에서 12일간 초산발효 하여 산도 5.8%의 식초를 얻었다. 오이 식초의 주요 유리당은 glucose 및 fructose로 그 함량은 각각 3,067.26 및 395.73 mg%였고, 주요 유기산은 acetic acid 및 succinic acid로 그 함량은 각각 4410.5 및 841.11 mg%이었다. 오이 식초의 유리아미노산 총 함량은 181.45 ${\mu}g/mL$이었고, 이 중 citrulline, valine, aspartic acid, asparagine 및 ornithine이 주된 아미노산이었으며, 무기성분은 K, Ca, Mg와 같은 알칼리성 원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및 ${\beta}$-carotene bleaching과 같은 실험방법을 통해 오이 식초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오이 식초의 주요 항산화 활성성분인 폴리페놀의 함량은 40.14 mg/100 mL이었다. 한편, 오이 식초는 급성으로 알코올을 투여한 흰쥐의 간조직 중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활성을 높임으로써 혈장 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오이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한 오이 식초는 상당한 항산화 및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건강한 남자 대학생에서 민들레즙 보충이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및 숙취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Dandelion Juice Supplementation on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and Hangover in Healthy Male College Students)

  • 노경희;장지현;김진주;신진혁;김동규;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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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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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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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민들레즙이 알코올 섭취 후 산화적 스트레스 및 숙취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기능 보호와 숙취해소 효과를 가진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평균 주량이 소주 1병 이상으로 술을 즐겨 마시는 건강한 20대 식품전공 남자 대학생 9명을 선정하여 개인차를 없애기 위해 실험 시작 전 1주일 간 금주를 시켰으며 시험에 앞서 임상대상자들에게 본 연구에 대해 충분히 숙지시킨 후 안정된 분위기에서 시험을 cross over design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들에게 매일 민들레즙 220 mL씩 1주일간 보충시킨 후 각각 20% 에탄올을 함유한 소주 360 mL씩 (에탄올 함량 72 g)을 섭취시켰다. 술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 내에 다 마시게 하였으며 두 번의 실험 사이에는 2주간의 wash-out period를 가졌다. 민들레즙을 보충한 군에서 알코올 섭취 후 혈중 HDL-C 농도가 유의적으로 (p<0.01) 증가하였으며 LDL-C 농도는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ADH와 ALDH 활성을 향상시켜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다소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항산화능과 지질과산화 정도는 민들레즙 보충에 따른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민들레즙을 보충한 군에서는 알코올 섭취 후 다소 지질과산화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적혈구의 항산화 효소계 활성은 GSH-red와 catalase 활성이 민들레즙을 보충한 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알코올 섭취로 인한 임파구의 DNA 손상정도는 민들레즙의 보충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민들레즙을 보충한 군에서 알코올에 의한 임파구DNA 손상을 다소 억제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동안과 술 마신 다음날에 나타나는 숙취증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각 문항에서 민들레즙 보충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민들레즙 보충이 알코올 섭취 후 HDL-C 농도를 증가시켰고 ALDH 활성을 향상시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감소시키며 GSH-red와 catalase 활성을 증가시켜 체내에서 알코올에 의한 산화과정이나 지질과산화 생성을 다소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민들레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 물질이 숙취해소와 간 기능 보호 및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민들레즙이 알코올에 의한 간 기능 보호, 숙취해소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기능성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간세포 독성과 에탄올 대사에서 추출 조건에 따른 다슬기 추출물의 효과 (Effect of Semisulcospira libertina Extracts from Different Extraction Processes on Liver Cell Toxicity and Ethanol Metabolism)

  • 조경환;추호진;서민균;김종철;신유진;류기형;조희영;정치영;하영술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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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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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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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다슬기 추출물의 간세포 독성과 에탄올 대사에서의 효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산과 효소를 이용하여 추출한 다슬기 가수분해물의 아미노산 조성, 항산화 활성, 아세트아미노펜 처리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 대한 보호효과 및 ADH와 ALDH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분석하였고, 다슬기 추출물을 알코올과 함께 백서에 투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혈중 독성 중간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정량하여 알코올 섭취 후 나타나는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열수추출물과 비교하여 산추출물, 효소추출물, 효소-산추출물 모두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탐산, 메티오닌 등이 대폭 증가하여 다슬기 추출물의 기능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항산화능의 평가지표인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다슬기 추출물은 AAP로 간 손상을 유도한 세포에 처리하여 세포생존율과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AAP 만을 처리한 대조군은 $67.8{\pm}4.3%$의 생존율을 보인 반면 다슬기추출물 1 mg/mL과 AAP를 병용처리한 경우 각각 9.7%와 13.7%의 간세포 생존율 증가를 보였다. 세포독성은 AAP 만을 처리한 대조군은 33.7%의 LDH 활성에 의한 세포독성을 나타낸 반면 다슬기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세포독성이 15.4%-24.4%로 감소되었다. 또한, 에탄올 대사에서 중요한 ADH와 ALDH 활성은 열수추출물에 비해 효소를 이용한 다슬기 추출물에서 각각 최대 4.8배와 2.7배 증가하였다. 알코올 섭취 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다슬기 효소 추출물을 투여한 군의 경우 양성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양한 추출 방법에 의한 다슬기추출물 소재는 항산화 활성과 간손상 보호효과 및 숙취해소능을 가지며, 효소추출물의 ADH와 ALDH 활성 증가효과가 더 우수하였으며 향후 이들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복숭아의 상온유통을 위한 기능성 포장기법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of Peaches (Prunus persica L. Batsch) for Distribution at Ambient Temperature)

  • 박종대;홍석인;박형우;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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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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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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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여름철에 생산되는 '미백' 품종 복숭아의 기존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20^{\circ}C$에 저장하면서 기능성 MA 포장기법의 적용효과를 실험하였다. 필름 포장내의 ${O_2}$${CO_2}$ 함량은 포장 후 7시간까지 급격히 변하였으며 에틸렌도 밀봉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40LD 포장구가 64.2 ppm까지 증가하였다. 저장중 품질변화 측정에서 대조구의 중량손실은 저장 8일 후 11.8%였으나 포장구는 2.0% 이하의 수준이었다. 가용성고형분, pH 등 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산도는 20CK 포장구가 저장 8일 후 0.25%로 가장 높게 유지되었고 경도 역시 20CK가 20LP 포장구와 더불어 높게 유지되었다. 과피색은 20CK의 복숭아가 Hunter 'L' 값을 높게 유지하였다. 저장 중 혐기호흡으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은 각각 40LD와 40CK 포장구가 높았으며 20CK는 포장구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20CK 포장구는 외관 및 관능적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서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여름철 복숭아의 유통을 위한 포장처리구중 20CK 포장구가 종합적인 품질 측면에서 상품성이 높게 유지되어 단기간 상온유통용 포장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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