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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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사의 심리적소진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Factors Related to Psychological Burn-out of Early Childhood Teachers)

  • 문동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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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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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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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심리적소진과 관련하여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 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심리적소진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발요인과 억제요인들의 전체효과크기와 요인군, 하부요인, 정적 부적효과요인 모두 유의미한 큰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둘째, 유발요인군은 큰효과크기를 가진 업무상문제요인군이 중간효과크기를 가진 부정적관계요인군 보다 상대적으로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셋째, 부정적관계요인군의 하부요인 중, 큰효과크기를 가진 원장과의 부정적 관계를 제외한 모든 하부요인이 중간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업무상문제요인군의 하부요인은 상대적으로 업무스트레스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그 다음 역할갈등, 업무과다, 역할모호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억제요인군 별 효과크기는 상대적으로 회복탄력성요인군이 가장 큰효과크기를 그 다음 조직지원요인군, 교사효능감요인군, 사회적지지요인군, 감정노동요인군 순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억제요인군 중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감정노동요인군의 내면적, 자연적, 표면적행동요인, 조직지원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조직지원요인과 교사효능감요인군의 일반교사효능감요인, 사회적지지의요인군의 직장 내 외요인, 사회적지지전체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군이 큰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일곱째, 효과요인에 있어, 직무만족, 우울, 이직의도요인은 모두 큰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섭식장애와 성장장애를 보이는 아동에 대한 다학제적 중재가 환모에게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Children with Feeding Disorder and Failure to Thrive on Their Mothers)

  • 안경진;정유숙;장병수;권정이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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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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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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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intervention using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affects maternal mental health, parenting stress, and sense of parenting competence in children with feeding disorder and failure to thrive (FTT). Methods : Children with feeding disorder and FTT were randomized to the intervention group (N=11) or control group (N=8). We administered the Korean standardization of Parent Temperament Questionnaire for Children (K-PTQ) in both groups before intervention, and the Korean version of the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Korean version of the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K-PSOC), Korean version of the Beck's Depression Inventory (K-BDI), Korean version of the Beck Anxiety Inventory (K-BAI), and Korean version of the Mood Disorder Questionnaire (K-MDQ) in both group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Results : In the intervention group, the K-BDI (p=.068), K-BAI (p=.068), and K-MDQ (p=.066) scores tended to show a decline, the K-PSI-SF scores for stress related to child learning showed a significant decline, and the K-PSOC scores for sense of parenting competence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However, no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 Use of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improved maternal mental health, parenting stress, and sense of competence. Comparison of these results with those of normal control will be necessary in a future study.

주 양육자의 삶의 만족도와 학령기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between Main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School-aged Children)

  • 김혜금;조혜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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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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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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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main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and self-esteem of school-aged children, and to provide plans for improving the lives of the school-aged children. For this purpose, we analyzed the three years'longitudinal panel data (2011-2013) of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including 2,342 first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employing the latent growth model using SPSS 18.0 and AMOS 22.0.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main caregivers'life satisfaction and school-aged children's depression increased as time passes and linear change model was selected. Second, the initial status of main caregivers'life satisfaction had effects on the initial status of their children's depression, but initial status and rates of change of life satisfaction did not have an influence on the rates of change of the depression.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main caregivers' life satisfaction had effects on the school-aged children's self-esteem and it worked as a mediator on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the main caregivers'life satisfaction and the children's depression. School-aged children's self-esteem was a partial mediator on the initial status of their depression and full mediator on these rates of change. These findings suggests that programs improving school-aged children's self-esteem should be developed.

모래놀이치료가 청소년의 행동, 정서에 미치는 임상효과 - 다면적 인성검사를 중심으로 (The Clinical Effect of Sandplay Therapy on Adolescent Behavior and Emotion - Through Mi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 안운경;곽현정;김종우;임명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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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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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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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모래놀이치료는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아동청소년에서 유용한 임상치료방법이다. 본 연구는 문제행동을 주소로 내원한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주간의 집단모래놀이 치료를 수행하였으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임상효과를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2(MMPI-2)를 통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모래놀이 치료 후에 청소년은 시행 전 Baseline에 비해서 우울증, 신체증상호소, 사회적 불편감, 정신운동지체, 신체적 기능장애, 애정욕구, 기태적 감각경험, 수줍음/자의식 등의 임상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모래놀이치료는 학교부적응 고등학생의 정서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에도 임상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과 일반노인의 노인학대 관련요인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on Elder Abuse of Public Assistance Recipient Elderlies and Community Elderlies)

  • 박미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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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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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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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과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실태 및 학대관련 요인에 대해 비교 연구하였다. 조사결과, 첫째로 학대경험에서는 전반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이 일반노인보다 높았으며, 두 집단 모두 심리적 학대와 방임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학대발생은 두 집단 모두 "한 달에 한두 번"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신체피해보다는 정신적 피해가 많았다. 둘째로 노인학대자들은 주로 40세 초반이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학대의 주요 이유는 경제문제와 성격문제로 나타났다. 셋째로 노인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의 경우에는 자신이 우울하고, 평소에 음주를 하며, 주변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로 나타났다. 또한 학대자가 음주상태에서 공격했거나 아동기 폭력을 경험했고, 가정 내에서 정서적인 유대감이 낮으며, 가족 원수가 적은 경우에 학대가 발생하였다. 일반노인의 경우에는 노인이 아동기 학대를 경험했고, 주변의 지지를 받지 못하며, 학대자와 평소관계가 좋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가 낮은 경우에 학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결론에서는 두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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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여부와 거주지역에 따른 중년기와 노년기 남성과 여성의 악력 차이 (Differences in Grip Strength by Living Conditions and Living Area among Men and Women in Middle and Later Life)

  • 주수산나;전혜정;박하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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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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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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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여부와 거주지역에 따라 중년기와 노년기 남성과 여성의 악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독거여부와 거주지역(도시, 비도시)이며, 종속변수는 악력이다. 통제변수로는 연령, 교육수준, 로그변환된 가구소득, 배우자 여부, BMI(Body Max Index), 주관적 건강, 우울감, 인지기능 수준, 흡연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친한 친구와 만나는 횟수, 참여하는 사회적 모임의 수가 모형에 포함되었다. 분석은 중년기 남성과 여성, 노년기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되었으며, 분산분석과 카이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가 분석되었다. 회귀분석 이후 유의한 분석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독거여부와 거주지역의 상호작용항이 유의한 집단을 대상으로 분산분석과 카이검증이 추가적으로 실시되었다. 모든 분석에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의 5차년도 횡단 가중치가 적용되었다. 본 연구결과 노년기 여성들의 악력 평균이 악력의 이상치를 판별하는 절단점 점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노년기 여성들이 다른 생애주기나 노년기 남성들과 비교했을 때 악력과 관련하여 임상적 취약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 남성과 노년기 남성, 노년기 여성에게서는 독거여부와 거주지역에 따른 악력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년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독거여부와 거주지역에 따른 악력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도시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 중년 여성이 다른 중년 여성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가장 낮은 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분석에 따르면 비도시 독거 중년 여성은 낮은 학력과 낮은 가구 소득 등 다른 중년 여성들에 비해 건강에 더 취약한 요인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노년기 여성과 비도시에 홀로 거주하는 중년기 독거 여성들에게 악력과 관련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가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성 있는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분석을 통해 일반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중노년기 악력과 관련한 정책적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과 관련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헬리콥터 양육에 대한 진화론적 개념분석 (An Evolutionary Concept Analysis of Helicopter Parenting)

  • 이용화;김지현;임소연;채명옥;이혜림;오진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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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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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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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최근 들어 청소년기 후반부터 성인기 초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보여주고 있는 헬리콥터 양육의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개념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양육방식과 구별되는 헬리콥터 양육의 속성을 추출하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선행요인과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사회문화적 동향에 발맞춘 간호지식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Rodgers (2000)의 진화론적 방법에 따른 개념분석 연구이다. 결과 본 연구의 포함기준을 충족한 연구논문 12편의 분석결과 헬리콥터 양육의 세 가지 속성은 주위를 맴돌기, 깊이 개입하기, 대신 결정하기로 밝혀졌으며, 대체용어로는 블랙호크 양육, 벌새 양육, 호버크래프트 양육이 도출되었고, 관련개념으로는 스텔스기 양육과 가미카제 양육이 확인되었다. 결론 경제 불황 및 취업난, 청소년 대상의 강력범죄율 증가, 통신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헬리콥터 양육이 출현하였다. 헬리콥터 양육은 청소년 및 성인기 자녀에게는 독립 실패 및 자존감 저하, 불안, 우울, 강박증을 발현시키고 부모에게는 소진과 삶의 만족도 저하라는 면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심리적 밀착으로 인한 안정감, 경제적 도움 등의 긍정적인 면도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영향은 감소시키고 긍정적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