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혈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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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함수를 이용한 대동맥 맥파 추정 및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개선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the Central Aortic Pulse using Transfer Function and Improvement of an Augmentation Point Detection Algorithm)

  • 임재중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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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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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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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동맥 증강지수는 심실의 부하뿐만 아니라 대동맥의 탄력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동맥의 경직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대동맥 증강지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직접 카테터를 피험자에 삽입하여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전달함수를 이용하여 요골 동맥 맥파로부터 대동맥 맥파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달함수를 구하기 위하여 Millar 카테터를 이용한대동맥 맥파와 토노메트릭 방식의 압력센서를 이용하여 요골동맥 맥파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존의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대신단계적으로 미분 차수를 증가시키면서 증강점을 검출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10차 ARX 모델을 이용하여 전달함수를 구현하였으며, 잔차 분석을 통하여 모델을 검증하였다.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검증을 위하여 네 가지 종류의 합성파를 만들어 제안된 알고리즘이 기존 알고리즘 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요골동맥 맥파를 이용하여 대동맥의 경직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참비름의 라디칼 소거활성 및 콜레스테롤 급이 흰쥐에 대한 혈액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ambirum on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Serum Lipid Levels in Rats Fed Cholesterol)

  • 황초롱;이수정;류지현;강재란;강신권;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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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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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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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참비름의 $in$ $vitro$ 라디칼 소거활성 및 콜레스테롤 급이 흰쥐에 보충 급이할 경우 혈액 중 지질 성분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참비름 물 및 80% 에탄올 추출물의 ABTS, DPPH 및 nitric oxide 라디칼 소거활성은 물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콜레스테롤을 급이한 대조군에 비해 5%(HCA1) 및 10%(HCA2)의 참비름 분말 급이 시 혈청 총 지질, 총 콜레스테롤 함량, 동맥경화지수 및 심혈관질환 위험지수는 시료의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중성지방은 HCA2군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HDL-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 비해 참비름 분말 급이 시 증가하였으나, 첨가량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혈중 GPT 및 ${\gamma}$-GTP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참비름 분말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지질과산화물 함량도 같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참비름은 식이성 콜레스테롤에 의한 질환의 조절에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걷기운동과 행동수정 프로그램이 비만여중생의 체조성, 체력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lking and Behavior Modification Program on Body Composition, Physical Fitness and Metabolic Syndrome Related Factors in Obese Girls)

  • 김종원;전재영;김태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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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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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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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만 여중생을 대상으로 하여 12주간 행동수정 프로그램을 포함한 걷기운동을 실시한 결과 비만 여중생의 체조성, 체력,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및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중선형회 귀분석 결과 체조성의 상완위팔근육둘레, 허리둘레, 신체발달지수, 체수분, 체지방량의 개선과 체력의 50m달리기 향상이 BMI, WHR, HDL-C, 공복혈당, 수축기혈압, HOMA지수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산소성 걷기운동과 행동수정 프로그램에 의한 식사량조절과 식습관 변화가 비만청소년에 있어서 대사증후군에 의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심리적 우울증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피험자 수가 적고, 실험기간이 짧아 실험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실험이후에 학생들의 지속적 운동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울금(Curcuma longa L.) 첨가 식이가 이상지질혈증 흰쥐의 지질성분 및 단백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urmeric (Curcuma longa L.) on Lipid Component and Protein Concentration in Dyslipidemic Rats)

  • 오다영;강동수;이영근;김한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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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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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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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울금(Curcuma longa L.)이 이상지질혈증 유발 흰쥐의 지질성분과 단백질 및 전해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본 식이를 섭취시킨 ND군, 정상 실험군에 5% 울금 급여군(NT군), 이상지질혈증 유발 실험군(DD군)과 DD군에 5% 울금을 섭취시킨 실험군(DT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행하였다. 혈청 지질성분(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질, 인지질, 유리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혈당 및 유리지방산(non esterified fatty acid, NEFA)의 농도와 동맥경화지수(atherosclerotic index, AI), 심혈관 위험지수(cardiac risk factor, CRF)는 이상지질혈증군에서 여타 실험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p<0.05), 5% 울금 급여군에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DD군에 비해 DT군에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 및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농도 비는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p<0.05). 혈청 단백질의 농도에 있어서, DT군은 DD군에 비하여 흰쥐의 혈청 알부민(albumin) 농도와 알부민/글로불린 비(albumin/globulin ratio, A/G 비)의 증가 및 글로불린(globulin) 농도는 감소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나트륨(Na) 및 염소(Cl)는 DT군에서 DD군 보다 농도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5% 울금은 흰쥐의 혈청 지질성분 개선과 단백질 및 전해질 농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서 한식 섭취가 혈청 GGT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herence to Korean diets on serum GGT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 정수진;채수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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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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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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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한식 섭취가 12주간의 경과 과정에서 4차례의 방문(0주, 4주, 8주, 12주)을 통해 측정한 혈청 GGT, 혈압 및 glycemic control data, 심혈관계 위험지표 및 식이섭취의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대상자는 평균 연령은 $61.8{\pm}1.9$세로 한식군 (21명)의 경우 건강한 한식을 1일 3끼씩 12주간 제공된 식사를 섭취하였고, 대조군 (당뇨병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리교육을 받은 자) 20명은 평소 섭취하던 당뇨조절 식사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였다. 2.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맥박수는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7). 3. 당화혈색소 (HbA1c)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6.8{\pm}.2%$, $6.1{\pm}.2%$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6.8{\pm}.2%$, $6.5{\pm}.2%$로 감소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p = 0.004). 4. 혈청 GGT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28.8{\pm}4.5IU/L$, $19.8{\pm}3.2IU/L$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30.0{\pm}4.1IU/L$, $33.9{\pm}5.0IU/L$로 증가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5.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한 경향이었으나 두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free fatty acid는 한식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2). 6. 신체계측 지표인 체중 (p = 0.002), 체질량지수 (p = 0.002), 체지방량 (p < 0.001), 체지방율 (p < 0.001)은 연구 참여 전에 비해 연구 참여 12주 후에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7. 치료약물의 변화량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한식군에서 대조군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실제로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 치료 약물을 감량할 수 있었다. 8. 한식군은 연구 참여 동안에 전곡류의 밥, 채소류인 나물류, 김치 및 전통 콩발효식품 등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01). 9. 한식군은 동물성식품에서 유래한 동물성 단백질 (p < 0.001), 지질 (p < 0.001) 및 콜레스테롤 (p = 0.034)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총칼로리(p < 0.001), 엽산 (p < 0.001), 식이섬유 (p < 0.001), 나트륨(p < 0.001), 칼륨 (p < 0.001), 비타민 A, C, E (p < 0.001) 및 비타민 B류 (p < 0.001)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적극적인 전곡류로 만든 밥을 중심으로 한 한식 섭취는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인 혈청 GGT, 맥박수, 혈당조절 지표 및 비만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모시잎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mie Leaves on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and Antiobesity Effect in Rats Fe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 이재준;박미란;김아라;이명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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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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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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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모시잎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낮았으며, 모시잎 분말 급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효율은 10% 모시잎 분말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10% 모시잎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보다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외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야콘 분말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콜레스테롤 저하 및 비만 억제효과에 미치는 영향 (Cholesterol-lowering and Anti-obesity Effects of Polymnia Sonchifolia Poepp. & Endl. Powder in Rats Fe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 김아라;이재준;이유미;정해옥;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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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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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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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야콘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효과와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0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야콘 분말 첨가군(HFC-PS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과 10% 야콘 분말 첨가군(HFC-PS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체중증가량은 야콘 분말의 첨가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야콘 분말의 첨가는 식이섭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식이효율은 야콘 분말의 첨가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부고환 및 장간막 지방조직의 무게는 야콘 분말의 급여로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간조직 무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청 중 ALT, AST, ALP 및 LDH 활성도 야콘 분말의 첨가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에 비하여 저하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의 경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들(HFC, HFC-PSL, HFC-PSH) 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야콘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야콘 분말의 급여로 인하여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된 혈청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되었고,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혈청 LDL-콜레스테롤 함량과 동맥경화지수 및 심혈관위험지수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간조직 및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야콘분말의 급여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부고환지방조직의 총콜레스테롤 함량과 장간막지방조직의 중성 지방 함량은 정상식이군(N)과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 흰쥐에게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야콘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야콘 분말에 함유된 식이섬유소인 inulin과 fructo-oligo당 등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항비만 효과 및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이외의 성분이 어떻게 고지혈증 및 비만을 억제시킬 수 있는지는 추후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숙과 복분자 열매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시킨 C57BL/6 Mice의 지질대사 개선 효과 (Effects of Unripe Rubus coreanus Miquel Extract on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in C57BL/6 Mice Fed a High-Cholesterol Diet)

  • 정명아;조숙현;이선영;김지혜;오교녀;김영숙;유구상;이동욱;김선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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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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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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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숙성 복분자 5% 주정 추출물의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모델에게 미숙성 복분자 5% 주정 추출물 50, 100, 300 mg/kg/day의 농도(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로 60일간 경구 투여하였다. 체중증가량은 HC군과 N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uRC 투여에 의해서도 유의차는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HC군에 비하여 uRC 100군, BO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식이효율은 각 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간 조직의 무게는 HC군이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uRC 100군, uRC 300군, BO군에서는 HC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중 uRC 100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신장의 무게는 거의 유사하여 복분자 추출물 투여에 의한 변화는 없었다. 비장의 무게는 HC군은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에서는 감소한 경향을 보였으며 BO 투여군에서는 HC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N군에 비해 HC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킨 C57BL/6 mice에 uRC 300군, BO군에서 총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DL-cholesterol은 HC군이 N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HC군에 비해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 BO군으로 증가한 경향을 보였으며 B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DLcholesterol은 NC군에 비해 HC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에 비교하여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 BO군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GOT와 GPT 활성 모두 HC군이 N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HC군에 비하여 uRC 100군, uRC 300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의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지수는 HC군이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uRC 100군, uRC 300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미숙과 복분자 5% 주정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유발된 고콜레스테롤혈증 모델에서 지질대사 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중 지질대사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에 미숙과 복분자 추출물의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콜레스테롤 저하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Loquat) Leaf Ethanol Extract on Cholesterol and Antioxidative Activity in Rats Fed a High-Fat/High-Cholesterol Diet)

  • 김아라;황윤경;이재준;정해옥;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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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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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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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5주령 된 흰쥐 수컷 32마리를 1주일 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200 mg/kg/day) 병합투여군(HFC-EJ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과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400 mg/kg/day) 병합투여군(HFC-EJ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증가된 체중증가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차는 없었지만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섭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식이효율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들(HFC, HFC-EJL, HFCEJH)이 정상식이군(N)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조직 및 부고환 지방조직의 무게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장간막지방조직 무게도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N)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혈청 중 ALT 및 AST 활성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에 비하여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병합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ALP와 LDH 활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의 경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함량,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의 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중성지방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N)과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간조직 중 GSH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투여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과산화지질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을 병용투여 한 흰쥐의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파잎에 함유된 polyphenol과 flavonoid 등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이외의 성분이 어떻게 이상지질혈증 및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시킬 수 있는지는 추후 생화학적인 작용기전 등이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순 비만아에서 인슐린이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ulin Level on Dyslipidemia in Children with Simple Obesity)

  • 임중섭;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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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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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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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양과잉과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한 소아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다. 성인에서는 비만에 의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당 및 지질대사 이상,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하며,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비만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아 중 90 백분위수 이상인 35명의 비만아[나이 : $10.6{\pm}2.8$년; 남(n=20), 여(n=15)]에 대하여 체중과 키를 계측하였고,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공복 인슐린/혈당비(FIGR), HOMA-IR[$(glucose(mmol/L){\times}insulin({\mu}U/mL)$/22.5]를 이용하였다. 결 과 : 1) 체질량지수(BMI) : 전체 비만아의 BMI는 $27.1{\pm}5.4kg/m^2$(범위 20.6-44.0)로, 5명이 90-95 백분위수이었고, 30명이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도 비만을 보였으며,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보였다. 2) 공복시 인슐린 농도 : 인슐린 농도는 $20.7{\pm}10.6{\mu}U/mL$(범위 4.8-53.0)로,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고인슐린혈증은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27% vs 75%).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혈중 지질대사 : 혈중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인 비만아는 13명(3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인 군은 2명(5.7%)이었다. 4) HOMA-IR과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 :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은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혈당비에 대해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인슐린 : r=0.960, P<0.01; 인슐린/혈당비 : r=0.842, P<0.01). 5) BMI와 HOMA-IR, 인슐린 농도, 지질대사와의 관계 : BMI는 인슐린 농도, HOMA-IR, FIG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인슐린 r=0.629; HOMA-IR r=0.622; FIGR r=0.583; P<0.01), 남자에서 여자에 비하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BMI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공복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중 지질농도 : 중성지방은 남자에서 인슐린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544, P=0.013), 여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남자에서만 인슐린 농도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남자 : r=-0.431, P=0.058). 결 론 : 소아와 청소년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을 반영하는데 있어 BMI보다 인슐린 농도가 더 연관성이 크므로, 공복시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비만에 의한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및 대사 이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