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초음파도

검색결과 151건 처리시간 0.022초

대동맥 혈류속도 측정에 의한 후부하 상태의 평가 (Assessment of Afterload by Doppler Aortic Flow Velocity Measurement)

  • 손세정;한재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2호
    • /
    • pp.111-117
    • /
    • 2001
  • 배경: 심근 수축력과 더불어 전신저항은 개심술 후 적절한 심박출량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후부하의 변화를 비관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대동맥 혈류파형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흉한 8마리의 잡견에서 연속파형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nitroprusside 단독 또는 epinephrine과의 병합투여 잔후로 상행 대동맥 혈류를 측정하였다. 결과: Nitroprusside의 투여로 동맥압과 전신저항은 약물의 투여량에 비례하여 감소함으로써(p<0.05 vs 기준치), 대동맥 혈류파형의 최고속도, 평균가속 및 분거리(속도시간적분$\times$심박동수)는 증가하였고, 가속시간은 짧아졌으며(p<0.05 vs 기준치), 가속시간/박출시간의 비는 변화가 없었다. Nitroprusside 투여로 인한 전신저항의 변화는 속도시간적분이나 Doppler 시간간격 지표보다는 최고속도(r=0.60, p=0.001)와 평균가속(r=0.52, p=0.003)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Epinephrine과의 병합투여로 전신저항이 증가하지 않는 한 nitroprusside 단독투여에 비해서 최고속도, 평균가속 및 속도시간적분이 더 크게 증가했으나, 전신저항이 증가되면 이 Doppler 지표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상행 대동맥 혈류파형의 최고속도와 평균가속을 연속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후부하의 변화를 비관혈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PDF

B-type Natriuretic Peptide 수치와 이완기 심초음파 파라미터와의 연관성 연구 (Studies for B-type Natriuretic Peptide Values and Its Association with Diastolic Echocardiographic Parameters)

  • 배성조;권기상;이은령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94-400
    • /
    • 2016
  • B-type natriuretic peptide (BNP)와 심초음파는 심부전 진단과 예후를 판단하는 지표로써 수축 기능이상에 많은 연구를 했으나, 본 연구에서는 BNP 결과와 심초음파 이완 기능을 나타내는 항목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BNP 검사와 심초음파를 실시한 188명을 대상으로 BNP 결과에 따라 5그룹으로 분류하고, 심초음파의 좌심실 구혈률, 좌심방 크기, E velocity, A velocity, Deceleration time, E/A ratio, E', A', S', E/E'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그 중 심부전을 진단 받은 67명을 Relaxation abnormality (Grade I), Pseudonormalization (Grade II), Restrictive physiology (Grade III)로 등급을 분류하고 BNP 결과와 심초음파 항목을 비교한 결과 BNP 수치가 상승할수록 심초음파 항목 중 좌심실 구혈률, 좌심방 크기, E/A ratio, Deceleration time, A', S', E/E'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룹간의 비교에서 E/E' 항목이 가장 좋은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심부전 환자의 등급 분류에 따른 BNP 결과는 $623.0{\pm}459.7pg/mL$, $1013.2{\pm}1155.1pg/mL$, $1693.4{\pm}1544.0pg/mL$로 유의성이 있었으며(p<0.01), 등급이 올라갈수록 심초음파 항목 중 좌심실 구혈률, 좌심방 크기, E velocity, A velocity, E/A ratio, Deceleration time, A', E/E' 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01). BNP 결과가 상승할수록 심초음파 이완기 항목과 유의성이 있었고, 심초음파에서 Restrictive physiology 그룹의 BNP 결과가 가장 높았다.

개에서 발생한 우-좌 단락 심실 중격 결손 증례 (Right-to-left Shunting Ventricular Septal Defect in a Dog)

  • 윤수경;김보은;윤화영;최민철;윤정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343-346
    • /
    • 2015
  • 4년령의 중성화된 수컷 Dachshund가 만성적인 호흡곤란 및 청색증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혈액검사에서 헤마토크리트 79.7%의 심각한 적혈구증가증이 확인되었다. 흉부 방사선 영상에서는 경도의 우심 종대가 관찰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 좌심실유출로 대동맥판막 근위부에서 큰 심실 중격 결손이 확인되었으며, 도플러 검사에서 이 결손을 통한 우-좌 션트가 확인되었으며 조영 심초음파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확진되었다. 이러한 진단적 결과 및 환자의 임상증상을 바탕으로 환자는 우-좌 단락 심실 중격 결손증으로 진단되었다. 사혈 및 산소 공급을 실시하였으나 환자는 내원 다음날 집에서 사망하였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심초음파를 통한 우-좌 단락 심실 중격 결손증의 진단을 서술하였다.

개심술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경식도 심초음파의 이용 (The Usefulness of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During Heart Surgery)

  • 조규도;김치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12호
    • /
    • pp.1205-1213
    • /
    • 1997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바오로 병원에서 1996년 1월부터 7월까지 개심술시 경식도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술 중 관찰한 61명의 증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61명의 환자 중 질병 분류는 심장 판막 질환 25명, 관상동맥 질환 22명, 선천성 심질환 13명, 심장 판막 질환과 관상동맥 질환이 병발한 경우가 1명 이었다. 1. 경식도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선천성 심질환 1예(심실중격결손증 재수술)와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1예에서 일차 심정지에 의한 수술 후 잔존 단락과 판막 주위 누출이 확인되어 재심정지를 유도하여 수술을 완료하였다 2. 공기색전증의 발생을 전 예에서 방지할 수 있었다. 3. 경식도심초음파로 측정한 심박출량과 온도희석법으로 측정한 심박출량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여 경식도 초음파를 이용한 심박출량 감시가 의미 있음을 시사하였다(Linear regression analysis, p<0.001). 4.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한 23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도상 이상 벽운동을 보이는 분절의 도부타민 투여 전후와 관상동맥우회로술 후의 반응을 비교 관찰하였다. 저 용량 도부타민 검사는 통계적으 \ulcorner유의하였다(민감도 76%, 특이도 94.7%, 양성 예측율 95%, 음성 예측율 75%).

  • PDF

B-모드 심초음파도의 연속 영상 분석에 의한 심근경색증 추출 (Extraction of Myocardial Infarction by Consecutive Image Analysis in B-mode Echocardiogram)

  • 손권;조성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7권6호
    • /
    • pp.1116-1121
    • /
    • 2006
  • 본 논문에서는 B-모드 심초음파도의 연속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상심근과 경색심근 사이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는 기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2차원 심초음파도를 분석하기 위해서 사람의 심장운동 한 주기에 걸쳐 프레임 내 분석과 프레임 간 분석법을 제시하였고, HGE와 LT로 명명한 새로운 분석변수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변수를 사용한 분석기법은 정상 영역과 경색 영역 사이에 정량적으로 두드러진 특징을 보여주었다. 경색부분에서는 심장주기 전체에 걸쳐 휠씬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정상조직은 변동이 훨씬 심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결과에 따라 제안한 변수들은 심장의 한 주기에 걸쳐 심근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측정자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 PDF

삼첨판막절개아 심실중격결손증의 수술 이후의 삼첨판막의 기능에 대한 연구 (A Study of Electrocardiographic Change and Tricuspid Competence after Temporary Detachment for Closure of Ventricular Septal Defect)

  • 정성운;박준호;김종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9호
    • /
    • pp.633-637
    • /
    • 2003
  • 일시적인 삼첨판 절개법은 좋은 시야를 제공하고 심실을 열지 않고 심실중격결손의 폐쇄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과의는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염려로 주저하게 된다. 특히 최근의 교과서에서는 일시적인 삼첨판 절개법은 장기성적의 발표가 예외적인 방법으로만 기술되어 있고 더 이상의 분석이나 기술이 되어 있지 않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1994년까지 수술받은 11명으로부터 술 전의 자료, 술 후 경과, 최근 심초음파와 심전도를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심초음파에서 삼첨판폐쇄부전은 없는 경우가 9명, 미세한(trivial) 경우가 2명이었고, 심전도상 의미있는 심전도블록은 없었다. 결론: 삼첨판 절개법은 심실중격결손의 폐쇄수술을 시행하는 데 안전하며 향상된 시야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며, 삼첨판 이상이나 심전도상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인두후부의 농양과 유사하게 표현된 비전형적인 가와사끼병 (Atypical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resembling a retropharyngeal abscess)

  • 김유진;임영수;윤지은;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2호
    • /
    • pp.251-255
    • /
    • 2009
  • 가와사끼병은 급성 전신적 염증성 질환으로,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임상양상은 비특이적으로 많은 소아의 감염성 질환이나 면역학적 질환에서도 볼 수 있다. 저자들은 발열과 경부 임파선병증을 보인 두 증례에서 경부 전산화단층촬영상 인두후부의 농양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으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인두 후부의 흡인술에서도 농양이 없던 경우로, 시간이 지나면서 전형적인 가와사끼 증상의 출현과 함께 심초음파에서 방실 판막의 역류를 보여 늦게 진단할 수 있었다. 본 증례에서처럼 발열과 경부임파선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도 가와사끼병을 의심해야 하며, 이 경우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인두후부의 농양 유사 병변은 위양성 소견으로 볼 수 있다. 경부임파선병증이 적절한 항생제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심초음파를 포함한 검사를 조기에 시행하여 불필요한 내과적, 외과적 치료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겠다.

대동맥 판막 치환술과 벤탈 수술 환자에서 대동맥 근부를 통한 승모판막 교련 성형술 (Transaortic Mitral Commissuroplasty with a Bentall Procedure or Artic Valve Replacement)

  • 김시욱;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11호
    • /
    • pp.727-732
    • /
    • 2007
  • 서론: 대동맥 판막 치환술 또는 벤탈수술 대상이 되는 환자들에서 다양한 정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대동맥 판막질환과 동반된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교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폐쇄부전의 원인과 정도, 추가 수술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시간과 심장 절개를 최소화하는 대동맥 근부를 통한 다양한 승모판막 수술이 시도되고 있다. 본원에서는 대동맥 판막 치환술 또는 벤탈 수술과 함께 기질적 변화가 심하지 않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에 대해 효과적인 대동맥 근부를 통한 승모판막 교련 성형술을 시행하였기에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20명의 환자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14명), 벤탈(Bentall) 수술(6명)과 함께 대동맥을 통한 승모판막 교련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승모판막은 기질적 변화가 심하지 않은 중등도(grade 2) 이하의 부전증을 보였다. 술 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진단은 경흉부 심초음파와 수술 중 경 식도 심초음파로 확진하였으며 수술 후 경흉부 심초음파로 추적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대동맥판막엽을 제거한 후 대동맥 근부를 통해 한 번의 매트리스 봉합으로 승모판막 교련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6.2세였고 65% (13명)가 남자였다. 수술 전 승모판막 폐쇄부전 정도는 경도(mild, 1)가 9 (45%)명, 경도와 중등도 사이(mild to moderate)가 8 (40%)명, 그리고 중등 도(moderate, grade 2)가 3 (9%)명이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고 평균 추적기간은 28개월이었다. 경흉부 심초음파로 추적한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모든 예에서 호전되었으며(p=0.002) 심실 구출률은 75%에서 호전을 보였다(p=0.005). 평균 대동맥 차단시간은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에서는 $62.1{\pm}13.9분$, 벤탈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137.5{\pm}7.2$분이었다. 결론: 중등도 이하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을 갖는 선택적인 환자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 또는 벤탈 수술 시에 대동맥을 통한 승모판막 교련 성형술은 대동맥 차단시간의 증가나 추가의 절개 없이 시행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