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69-year-old patient with rupture of anterolateral papillary muscle following non-Q-wave myocardial infarction is described.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was useful in making the diagnosis. Mitral valve replacement was performed 22 days after the onset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The patient was discharged in his good condition and coronary angiography is scheduled.
배경: 발살바동류(Sinus Valsalva Aneurysm, SVA)는 드문 질환으로, 심실중격결손증과 대동맥판막 궤쇄부전 등이 흔하게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치료로는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을 통한 수술 기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수술 치료 후 장기적인 결과는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지난 30년간 발살바동류 및 발살바동 파열로 수술 받은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고찰하여, 발살바동류 및 발살바동 파열의 수술 후 장기 성적을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74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에서 SVA 및 파열로 수술을 시행한 8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조사를 시행하였는데,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9.2\pm1l.5$세였고 남자가 49명이었다. SVA에 동반된 심장 기형으로는 VSD가 50예, 동맥관 개존증과 Bechet's병이 각각 2예, 활로 4증후군, 우심실유출로 협착 그리고 대동맥륜 확장이 각각 1예에서 있었다. 77명$(95\%)$의 환자들에서 SVA의 파열이 있었으며, 14명의 환자들에서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은 grade I: 8명, II: 10명, III: 9명, IV: 4명에서 발견되었다. 발살바동류는 우관상동 부위에서 66예$(81\%)$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며, 발살바동류의 파열은 우심실과의 교통이 가장 많았다(53/77). 수술은 첨포를 사용한 경우가 37예, 직접 봉합을 한 경우가 38예, 기타의 방법이 1예 있었다. 결과: 수술 사망이 1명 있었다(수술 사망률=$1.2\%$). 환자들의 추적관찰은 2명을 제외한 78명에서 가능하였는데(추적률=$97.5\%$), 평균 추적기간은 $123.3\pm80.9 (3\~330)$개월이었다. 추적 기간 중에 3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사망률=$3.8\%$), 1명의 환자는 심부전으로, 1명의 환자는 부정맥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의 환자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사망하였다. SVA수술 후 2명의 환자에서 추적 기간 중에 완전 방실차단이 발생하였으며, SVA수술과 관련하여 재발한 경우는 없었다. Kaplan-Meier 방법에 의한 생존율은 15년과 27년에 각각 $92.5\pm3.5\%$로 매우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발상바동류 및 파열의 수술 결과는 매우 양호하였으며, 장기간의 생존율도 만족할 만하였다.
배경: 외상성 횡격막 파열은 흔하지는 않지만 응급을 요하는 손상이다. 이 연구에서는 외상성 횡격막 파열의 원인, 동반된 손상의 종류, 진단 방법, 수술 후 예후 인자 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본원 응급실을 통해서 내원한 외상 환자들 중에서 수술을 통해서 외상성 횡격막 파열로 진단된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상의 종류, 동반된 손상, 술 전 활력 징후, Injury Severity Score (ISS), 진단 방법 및 수술까지 걸린 시간, 수술 시 접근 방법, 파열부위 및 파열 정도, 파열된 횡격막을 통한 장기의 이탈 정도 등이 수술 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둔상에 의한 경우가 30명(81.1%), 관통상에 의한 경우가 7명(18.9%)이었다. 34명 (91.9%)에서 횡격막 파열 이외에 동반된 손상이 있었으며, ISS는 평균 20.8이었다. 술 후 합병증은 총 11명(29.7%)에서 발생하였으며, 술 후 사망은 6명(16.2%)에서 발생하였다. 술 후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술 전 기관 삽입, 술 전 저혈압, 20점 이상의 ISS 등이 있었다. 결론: 외상성 횡격막 파열은 다발성 손상의 한 부분으로 발생하는 손상이며, 수술 후 예후는 횡격막 손상 자체보다는 동반된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되었다.
흉부 대동맥의 외상성 파열은 두부 손상 다음으로 흔한 교통사고의 사망원인으로 약 85%의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가장 흔한 기전은 고속의 차량이 충돌 등으로 인한 급작스런 감속에 의해 발생되며 대동맥 협부가 전체 대동맥 손상의 95%에 해당된다. 또 다른 기전으로는 흉부 압박 손상에 의해 골절되어 전위된 흉골병과 흉부 척추 사이에 대동맥이 끼이면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흔하지 않은 위치의 대동맥벽의 내막이 파열된다. 저자들은 감속사고가 아닌 흉부 압박에 의해 대동맥궁이 파열되어 박리된 증례에 대해 집중적인 내과 치료 후에 지연 수술로 완전 순환정지 하에 뇌보호를 시행하면서 상행 대동맥의 일부와 대동맥궁을 인조혈관으로 치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배경: 외상에 의한 횡격막 파열은 사회환경의 변화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가 행하여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횡경막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여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본원 흉부외과교실에서 술전 및 술후 외상성 횡경막파열로 진단 받은 20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술전 임상양상과 진단율, 동반질환 및 술후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사회활동력이 왕성한 연령의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둔상 75%, 관통상 25%이었다. 좌측횡경막파열 16례(80%), 우측 3례(15%), 양측 1례(5%)였으며 증상으로는 흉통 및 호흡곤란이 가장 많았다. 술전 진단은 10례(50%)에서 가능하였으며 술중 진단 6례(30%), 만기 진단 4례(20%)였다. 술후 창상감염이 가장 많은 합병증이었으며, 사망은 2례가 있었다. 결론: 외상 후 조속한 진단을 위해 임상증상 및 흉부 단순촬영상 이상소견이 의심되면 지속적인 관찰과 검사가 필요하며 동반질환의 치료를 위해 관련된 과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사료된다.
급성심근경색에 의한 좌심실파열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나, 아급성형인 경우 심초음파를 통한 신속한 진단과 대동맥 풍선펌프를 사용하여 수술 전후 추가적인 심실벽 파열을 예방할 수 있고, 수술 시 fibrin glue와 여러 가지 형태의 패취를 사용함으로써 지혈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 후 발생한 아급성형 좌심실파열 환자에서 fibrin glue를 이용한 비봉합적인 방법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과 함께 보고한다.
신생아에서 선천적 삼첨판 폐쇄부전은 자주 보고되지만 건삭파열에 의한 이차성 삼첨판 폐쇄부전은 아주 드물다. 환아는 생후 1일의 남아로 출생 직후부터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및 산혈증이 관찰되었고, 무호흡과 함께 서맥이 빈번히 나타났다. 심초음파도 검사를 시행하여 폐동맥 판막을 통한 우심유출로 혈류가 관찰되지 않아서 폐동맥 폐쇄증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소견에서 폐동맥 및 폐동맥 판막의 기형은 전혀 없었고, 삼첨판의 전방 유두근 건삭파열이 새로이 확인되었다. 삼첨판 폐쇄부전은 건삭 형성술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교정하였으며, 술전 심초음파도에서 주폐 동맥에 폐혈류가 관찰되지 않았던 것은 심한 삼첨판 폐쇄부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무명동맥은 길이가 짧고 흉곽에 의해 잘 보호되기 때문에 흉부둔상에 의한 무명동맥의 손상은 매우 드물다. 본 증례는 흉부둔상을 수상한 37세의 남자에서 발생한 무명동맥 파열로 흉부W와 대동맥 조영술로 진단되었다. 정중흉골절개를 통한 응급 수술을 시행한 바 무명동맥의 근위부에 길이와 폭이 각각 3 cm의 가성동맥류를 형성하고 있었고 혈관 내피의 완전파열을 관찰할 수 있었다 무명동맥의 근위부를 대동맥궁 쪽에서 폐쇄시키고 손상된 부위를 절제한 후 10 m Gore-tex를 이용하여 대동맥-무명동맥 우회술을 실시하였다. 수술후 환자는 20일째에 신경학적 합병증없이 퇴원하였고 양측상지의 혈압도 동일하게 측정되었다.
대-장골동맥류는 드문 질환으로 자연 경과 또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파열의 위험성이 높고 파열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파열의 가능성이 높았던 대-장골 동맥류 환자에게 stent-graft를 이용한 혈관내 치료와 골반 허혈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양측 내, 외 장골동맥간 우회술의 복합(hybrid) 치료를 시행하였기에 보고 하는 바이다
최근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로 인한 기관지파열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단 기관지 파열상이 발생한 경우는 매우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여 생명의 위협을 초래하고, 많은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원칙이다. 본 저자들은 승용차 전복사고로 흉부둔상을 받아 좌주기관지가 완전 절단된 21세 여자 환자에서 수상후 14일이 경과된 후, 기관지내시경과 흉부 단층 촬영으로 확진하고 , 기관지 성형술과 단단문합술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2일간의 호기말양압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적용,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분비액 흡인,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체위 배액요법을 시행하여 좌폐기능이 완전 정상화되었음을 추적 검사하에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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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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