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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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폐 이식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Heart-Lung Transplantation)

  • 노준량;허재학;오삼세;김영태;이정렬;이기봉;오병희;한성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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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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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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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동맥관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 환자에서 시행된 심장-폐이식 수술에 대한 증례 보고이다.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인 32세의 여자 수혜자는 1996년 6월 이후 심부전으로 심한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1997년 7월초에 빈맥, 호흡곤란, 하지부종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한 후 호흡곤란, 저산소증, 상심실성 빈맥, 전해질 이상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퇴원하지 못하고 심장-폐 이식 대상자로 등록되었다. 수술전에 시행한 심초음파검사에서 우-좌단락의 동맥관개존증, 우심실 및 우심방의 심한 확장, 100 mmHg의 우심실 수축기압 소견을 보였다. 폐동맥압이 체동맥압보다 높게 역전되어 있었고 심한 이산화탄소 정체 및 저산소증의 소견을 보여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로 호흡기능을 보조받고 있었다. 공여자는 교통사고로 두부손상을 입고 뇌사판정을 받은 1 8세 남자였다. 공여자 및 수헤자의 혈액형은 모두 AB(+)형이었다. 1997년 10월 26일 심장-폐이식을 시행하였다. 심장 -폐분절은 공여자가 있던 타병원에서 구득하여 냉장보존 상태로 본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식된 심장 및 폐의 총 허혈 시간은 각각 249분 및 270분이었다. 면역억제요법은 cyclosporine, azathioprine을 수술전부터 투여하였으며 steroid 는 기관 문합부위의 치유와 감염예방을 위하여 수술후 3주 이후부터 사용하였다. 환자는 수술후 31일째에 특별한 합 병증없이 퇴원하였으며 심장-폐이식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심폐기능의 이상소견과 거부반응의 증거없이 NYHA funct ional class I의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면역억제제와 예방적 항생제, 소량의 이뇨제 및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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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정맥을 정맥유출로 이용한 인조혈관 동정맥루 조성술 (Arteriovenous Fistula Formation with Prosthetic Graft Using the Vena Comitantes as a Venous Outflow)

  • 이건;임창영;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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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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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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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혈액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는 반복된 혈관천자로 인해 정맥의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서 동정맥루 조성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혈관천자 등으로부터 보호된 상완동맥 주위의 동반정맥(vena comitantes)을 정맥측 문합으로 이용하여 인조혈관 동정맥루 조성술을 시행하였고 이의 개존율, 합병증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주주름 부위의 표재정맥의 보존상태가 불량하여 심부정맥인 동반정맥을 정맥 유출로로 이용하여 수술한 12예의 인조혈관 동정맥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동맥측 문합은 상완동맥에 단측문합하였으며 루프형태로 수술하였다. 대상환자의 남녀비는 7 : 5이고 평균연령을 $59{\pm}17$세이며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가 6예, 고혈압을 동반한 경우가 10예였다. 결과: 수술 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은 없었고 5명의 환자에서 술 후 평균 3개월에 협착의 소견을 보였다. 3, 6, 12개월의 일차 개통율은 각각 75.0%, 65.6%, 52.5%였다. 협착이 있었던 환자들도 중재적 시술 후 혈류가 개선되어 현재까지 혈액투석이 가능하였고 12개월의 이차 개통율은 100%였다. 결론: 인조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 조성술시 정맥천자 등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동반정맥을 이용하여 정맥문합 하면 비교적 양호한 개통율을 보이므로 표재정맥이 적당치 않은 경우 대체혈관으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이염과 귀지가 고막 체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titis Media and Cerumen Occlusion on Body Temperature Measured by Thermometers)

  • 정성남;김은성;유주희;조형민;유은정;김은영;김경심;김용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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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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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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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고막체온계는 신체내의 점막과 접촉 없이 고막을 통해 심부체온을 신속히 간편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어 영아와 소아들에서 많이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쪽에만 중이염, 귀지가 있는 경우 양쪽 고막체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본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소아 중 비디오 이경을 통해 중이염과 귀지가 없는 정상군 50명, 한쪽에만 고막이 안보이게 귀지가 가득 있는 군 50명, 한쪽에만 중이염을 가진 군 186명의 3개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막체온은 Braun Thermoscan을 이용해 양쪽 귀에서 2초간 측정하였고, 15분 뒤 다시 측정하였다. 중이염을 가진 군은 비디오 이경으로 확인하여 염증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12.0을 사용하였고 paired T-test와 one 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정상 군과 한쪽에만 귀지가 있는 군에서는 양쪽 고막체온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쪽에만 중이염이 있는 군에서는 중이염이 있는 쪽의 고막이 평균 $0.13{\pm}0.20^{\circ}C$ 높았고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36.99{\pm}0.54^{\circ}C$ vs $36.86{\pm}0.52^{\circ}C$ P<0.001). 중이염의 단계에 따른 양쪽 고막의 체온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고막체온계는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적절한 방법으로 측정한다면 양측 고막체온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중이염이 있을 때엔 양쪽 고막체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주의 해야겠다.

Interlocking Intramedullary Nail을 이용한 경골 골절의 치료 (Treatment of Tibial Fractures by Interlocking Intramedullary Nailing)

  • 정광용;이동철;서재성;김세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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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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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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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3년 2월부터 1993년 5월까지 저자들이 interlocking IM nail정을 이용하여 치료한 경골 골절을 평균 14개월 추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38례 중 37례에서 골유합을 이루어 97.3%의 골유합율은 보였으며 평균골유합기간은 18.7주였다. 2. 금속정의 사용 범위는 경골 간부 및 근위부나 원위부 골절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3. interlocking nail은 심한 분쇄성 골절, 개방성 골절, 골소실이 있는 개방성 골절 동에서 견고한 고정을 얻을 수 있었다. 4. 불유합 및 지연유합된 경우 모두 골유합을 이루어 나사못 맞물림을 이용한 금속정 고정법은 경골 간부 골절에서 훌륭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5.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Valgus 각형성 2례 및 varus 1례와 심부감염 1례 등이었다. 6. 금속정은 고정력이 견고하여 조기 관절운동 및 보행이 가능하여 관절 강직이나 근위축을 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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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군과 지연 재건군의 결과 비교 (A Comparison of Outcomes after Early and Delayed Reconstruction in the Acute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ies)

  • 이수원;김성환;김윤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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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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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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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술과 지연 재건술 간의 관절 강직 발생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 중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3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상 후 1주 이내에 재건술을 시행한 조기 재건군과 수상 후 3주에서 6주 사이에 재건술을 시행한 지연 재건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까지 적극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고 술 후에 환자 스스로 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시행한 후 관절 운동 범위,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Lysholm 점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 Tegner 활동도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Lysholm 점수는 조기 재건군 91.82점, 지연 재건군 94.83점이었고 IKDC 점수는 전례에서 B (거의 정상) 이상으로 회복되었다(P=0.217, P=0.845). Tegner 활동도 점수는 조기 재건군 6.7점, 지연 재건군 7.1점이었고 (P=0.840) 관절 운동 범위는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P=0.873, P=0.873) 심부 정맥 혈전증이나 감염은 전례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결과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606, P=0.118). 결론: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및 지연 재건군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수상 후 1주 이내에 시행하는 조기 재건술도 좋은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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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 나사못과 Kirschner 강선을 이용한 제 5형 급성 견봉 쇄골 관절 탈구의 수술적 치료 (The Surgical Treatment of Type V Acute Acromioclavicular Joint Dislocation Using Suture Anchor and Kirschner Wire)

  • 정구희;조철현;장수진;장재호;김재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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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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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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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Rockwood 제 5형 견봉 쇄골 관절 탈구에서 두개의 봉합 나사못 및 Kirschner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의 임상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두개의 봉합 나사못 및 Kirschner 강선을 이용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Rockwood 제 5형 견봉 쇄골 관절 탈구 1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2.0 (7~31)개월 이였다. 한국 견관절 점수와 Constant-Murley 점수로써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견봉 쇄골 관절의 정복 상태를 측정하였다. 결과: 전 예에서 대부분 회복되어 만족할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으며, 한국 견관절 점수는 평균 89.9 (81~100)점이고 Constant-Murley 점수는 평균 87.8 (82~93)점 이였다. 방사선학적으로 해부학적 정복이 8예, 경도의 정복 소실 1예, 중등도의 정복 소실이 1예였으며, 심부 감염이나 재탈구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Rockwood 제 5형 견봉 쇄골 관절 탈구에서 두 개의 봉합 나사못 및 Kirschner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견봉 쇄골 관절을 통과하지 않은 K-강선 고정술을 시행함으로써 관절 연골에 대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서의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 (Minimal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 in Proximal Humerus Fractures)

  • 신상진;도남훈;송미현;손훈상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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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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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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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하고, 임상 결과를 분석하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한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절 분류는 2분 골절 16예, 3분 골절 10예였으며, 4분 골절 1예가 포함되었다. 임상적 평가는 UCLA 점수와 KSS 점수 및 운동 범위 회복 정도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방사선학적으로는 골유합 기간과 경간각 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9개월이었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UCLA 점수는 우수가 15예, 양호가 12예였으며 KSS 점수는 평균 91.4점이었다. 또한 최종 견관절 운동 범위는 전방 거상이 평균 $167.2^{\circ}$로 측정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평균 14.1주에 골유합을 얻었으며, 경간각 회복 정도는 우수가 24예였으며 보통이 3예였다. 액와 신경 마비나 심부 감염, 금속판의 충돌 증후군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한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은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을 숙지하고 시행하면 주변 연부 조직 박리를 최소화하여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조기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므로 상완골 근위부 골절 치료의 효과적인 수술 방법의 하나로 사료된다.

성인의 동맥관 개존증 결찰술 시행후 심흉비의 변화 -30례 보고- (The Change of Cardiothoracic Ratio after Ligation of Patent Ductus Arteriosus in Adult -Report of 30 cases-)

  • 황상원;이연재;김한용;유병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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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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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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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성인의 동맥관개존증치료에는 폐고혈압, 동맥벽 석회화, 동맥관의 동맥류화와 같은 어려움이 있다. 저자들은 동맥관 결찰후에 심장의 크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마산 삼성 병원에서는 1987년에서부터 1997년 까지 30명의 성인 동맥관 개존 환자를 결찰법으로 수술 했다. 결과: 이들은 남자가 9명 이었으며 여자가 21명이었다. 나이는 16세 에서 44세 였고 평균 26.1세였다. 이들 중 폐동맥 고혈압은 15례에서 있었고 9명의 환자에서 NYHA class III 이상의 운동시 호흡곤란이 있었다. 수술 방법은 모두 테프론을 덧댄 결찰법을 시행 하였고, 수술후 합병증은 3례의 창상 감염과 1례의 일시적인 애성이 있었다. 수술전 심흉 비는 54.7%에서 수술후 51.9%로 변화 되었다. 심흉비의 변화는 울혈성 심부전을 가진 환자들에서 더욱 특징적 이었는데 수술전 64.8%에서 수술후 58.5%로 변화 되었다. 수술과 연관된 사망은 없었다. 결론: 이상의 연구에서 성인에서 동맥관을 결찰한 뒤에 심흉비가 감안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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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r 분류 제 2형 원위부 쇄골 골절의 mini-T형 금속판 고정 (Mini-T Plate Fixation for Neer Type II Distal Clavicle Fracture)

  • 염재광;이상림;라호종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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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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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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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불안정성 쇄골 원위부 골절에 대하여 mini-T 금속판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 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쇄골 원위부 골절 중 Neer 분류 제 2형인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mini-T 금속판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15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골유합은 평균 3.1개월(3~4개월)에 이루어졌으며 심부 감염이나 고정 실패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최종 추시 시 미국 견주관절학회 평가 점수(ASES score)는 평균 97점(85~100점)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견관절의 운동 범위도 1예를 제외하고 모든 예에서 정상으로 회복된 소견을 보였다. 결론: 불안정성 쇄골 원위부 골절에 대하여 mini-T 금속판을 이용한 수술 방법은 양호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보여 좋은 수술 방법으로 사료되나 더 많은 증례를 통한 장기적인 결과 분석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일단계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 (One Stage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라호종;하정구;김상범;성정환;서정국;김진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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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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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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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논문의 목적은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의 원인을 살펴보고, 일단계 재 재건술의 수술 술기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을 시행한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의 원인은 대퇴터널의 종적 배열이 22예, 후외방 불안정성의 간과가 7예, 재건술 후 심한 외상이 3예, 재건술 후 심부 감염이 1예였다. 재 재건술시 대퇴 터널의 위치는 10시 또는 2시 방향의 외측 방향으로 하고, 경골터널은 대부분 기존의 터널을 이용하였다. 이전 수술 때 만들어진 이상 위치의 대퇴 터널은 고정 나사못 등을 제거하고, 수술 시 동종골을 나사 형태로 만들어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결과: 추시 기간은 평균 22.2개월(12~52개월)이었으며, 추시 결과 Lysholm score, IKDC 점수는 각각 재 재건술 전 평균 $61.5{\pm}16.8$, $63.9{\pm}15.1$에서 재수술 후 $86.3{\pm}11.5$, $81.3{\pm}14.3$으로 향상되었으며, KT-2000 arthrometer는 평균 $6.0{\pm}2.2\;mm$에서 $1.6{\pm}1.4\;mm$로 줄어들었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일단계 재 재건술은 양호한 고정과 임상 결과로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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