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 유형

검색결과 648건 처리시간 0.024초

직지 문화재에 관한 관광 유형인 비이용가치와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 Non-Access Value of Tourism Types of Jikji Cultural Assets)

  • 이지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2호
    • /
    • pp.155-164
    • /
    • 2020
  • 본 연구는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에게 직지가 관광문화재로써 활성화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 및 문화 정책적 제안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은 직지 문화재를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적 요소에 직지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매력성을 혼합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지역 주민들이 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안내, 가격, 서비스 등에 있어 시, 군별로 교육과 홍보 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둘째,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은 타 문화재 관광과 차별적인 요소꺼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여야 하고, 직지 문화재의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쇄의 기술 및 당시의 생활상 등이 타국에 비해 어떤 점에서 차별성이 존재하는지를 강조함으로써 직지 문화재의 존재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셋째,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은 지금보다 더 직지 관광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이고, 나아가 관광에서 타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독특한 킬러 컨텐츠 등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넷째,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직지 문화재가 얼마나 우수한 문화유산인지를 인식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직지 문화재가 관광적 요소로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직지 문화재 관계자들은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직지 문화재가 특정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직지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한국어 차용 중국어 신조어의 언어융합 현상 고찰 (A Contemplation on Language Fusion Phenomenon of Chinese Neologism Derived from Korean)

  • 정은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6호
    • /
    • pp.261-268
    • /
    • 2022
  • 어떤 언어도 다른 언어와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언어는 외래문화와 접촉하게 되면 서로 끊임없는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90년대 이후 세계 과학기술 및 정보화의 급속적인 발전으로 한국의 드라마, K-POP으로 파생된 한류 붐은 중국 언어에도 영향을 미쳐 중국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어 차용 신조어가 교류 상용어이자 사회 유행어가 되고 있다. 한국어 차용 신조어는 중국어와 한국어의 언어접촉의 영향과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우리는 한국어 차용 중국어 신조어의 발생 배경과 원인을 사회문화요인과 심리적 필요성을 근거로 살펴보고, 신조어를 음역, 의역, 한국한자어 차용, 기타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신조어는 조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범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어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언어적인 면에서도 새로움과 변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것을 추구하는 중국 세대의 견해와 이해를 반영하는 사회문화의 거울이 된다. 우리는 한·중 양국 젊은이들이 상대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중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한·중 언어융합의 응용을 통한 교수 및 학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자기-대화의 유형이 과제수행 및 수행 후 정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Types of Self-talk on Task Performance and Post-task Emotion)

  • 조민주;정영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8권2호
    • /
    • pp.83-106
    • /
    • 2022
  • 본 연구는 자기-대화의 인칭과 내용이 과제수행과 정서 및 지각된 스트레스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부산 소재 대학교 학부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기-대화의 인칭(일인칭 대 비 일인칭)과 내용(자기-격려 대 자기-비판)이 조합된 네 가지 조건에 25명씩 무선 할당하여 처치 전과 처치 후의 참가자들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처치 전후 차이 값을 사용하여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제수행, 과제 관련 자신감, 그리고 정서 반응, 지각된 스트레스에서 자기-대화 내용의 주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격려 자기-대화를 사용한 집단은 자기-비판 자기-대화를 사용한 집단보다 처치 후 과제수행이 더 증가하였고, 과제수행에 대한 자신감도 더 높았으며, 긍정 정서는 더 높고 부정정서와 지각된 스트레스는 더 낮게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평정에서는 자기-대화의 인칭과 내용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일인칭 자기-대화의 경우 자기-격려 조건과 자기-비판 조건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비 일인칭의 경우에는 자기-격려 조건이 자기-비판 조건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차원척도법과 분류분석을 이용한 ASMR에 대한 정서표상 (Affective Responses to ASMR Using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Classification)

  • 김현중;김종완
    • 감성과학
    • /
    • 제25권3호
    • /
    • pp.47-62
    • /
    • 2022
  • 이전 정서연구에서는 다양한 정서유발자극을 이용한 정서 차원 연구들을 통해 쾌불쾌 차원(valence)과 각성 차원(arousal)이란 두 가지의 핵심정서(core affect) 차원을 밝혔다. 최근 등장한 ASMR은 심리적 안정감, 편안함 등의 정서를 유발하는데, 이런 새로운 자극 또한 핵심정서차원에 위치하는지, 사람들에게 일으키는 정서표상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3가지 정서유형(부정, 중립, 긍정)으로 구분한 ASMR 영상을 자극으로 사용하였다. 연구1에서는 청각 ASMR, 연구2에서는 청각 및 시청각 ASMR을 자극으로 사용하였고, 각 자극마다 10가지의 형용사에 대해 5점 리커트 척도로 정서경험을 보고받았다. 자료수집 이후 다차원척도법과 분류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차원척도법 결과, 청각 및 시청각 ASMR 모두 핵심정서차원인 쾌불쾌 차원에서 잘 구분되었다. 분류분석 결과, 동일한 감각양상 및 서로 다른 감각양상의 ASMR에 대한 참가자 개인의 정서표상 구분과 참가자들간 정서표상 구분이 잘 이뤄졌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다른 정서유발자극들과 같이 ASMR 또한 핵심정서차원에 위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Russell(1980)의 핵심정서차원 이론을 지지한다. 또한, 감각양상에 상관없이 ASMR에 대한 참가자 개인의 정서표상이 예측가능하며, 참가자들의 정서표상이 일관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기업 팀장이 인식하는 팀원과의 의사소통 과정 연구 (A study on communication process with team members perceived by team leader in corporation)

  • 백은정;신효정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 /
    • 제5권2호
    • /
    • pp.25-51
    • /
    • 2021
  • 본 연구는 기업 팀장이 인식하는 팀원과의 의사소통 과정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대기업, 중견 기업, 외국계 기업의 팀장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Strauss와 Corbin이 제시한 근거이론 연구방법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라 총 51개의 개념과 17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인과적 조건으로는 '조직에 필요한 소통을 고민하고 재해석함'이 개념으로 도출되었고, 이에 따른 중심현상은 '업무대화와 사적대화 병행방식으로 의도적인 노력을 함'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은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 필요성을 인식함', 중재적 조건은 '스스로 성찰하고 셀프코칭 시간을 가짐'이 도출되었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업무중심 대처, 갈등해결 대처, 관계증진 대처를 의사소통 과정으로 개념화되었고, 중심현상 상호작용 결과로서 '조직 내 선순환 소통을 인식함'으로 확인되었다. 팀장의 의사소통 과정분석 결과는 노력단계, 접근단계, 대처단계, 순환단계로 나타났고, 그 유형 분석 결과로써 업무중심 대처는 촉진자, 갈등해결 대처는 조력자, 관계증진 대처는 배려자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 팀장이 팀원과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을 어떻게 인식하고 표현하는지에 대한 경험적 연구로 기업에서의 리더십 코칭과 리더 대상 상담에 차별적인 개입전략을 세우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 PDF

예상치 못한 질문이 진술의 세부정보와 확인 가능한 사실의 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sking unexpected questions on general details and verifiable details)

  • 문혜민;조은경
    • 한국심리학회지:법
    • /
    • 제11권3호
    • /
    • pp.349-370
    • /
    • 2020
  • 예상치 못한 질문을 통해 효과적인 거짓말 탐지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거짓말 판별에 사용되고 있는 확인 가능한 사실(verifiable details)에 있어 예상치 못한 질문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이 진실 진술자와 거짓 진술자가 언급하는 세부정보의 양과 확인 가능한 사실의 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진실 조건의 참가자(40명)는 교내의 카페에 다녀왔고, 거짓 조건의 참가자(40명)는 정해진 장소에서 준비된 과제를 수행한 뒤 카페에 다녀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면담에서 2개의 예상한 질문('자세히 말하기', '장소 묘사')과 2개의 예상치 못한 질문('거꾸로 말하기', '증명 요구')에 답하였다. 종속변인은 세부정보의 양과 확인 가능한 사실의 개수였다. 그 결과, 질문 유형과는 관계없이 진실 진술자가 거짓 진술자보다 유의미하게 더 많은 세부정보를 말하였다. 확인 가능한 사실의 개수에 있어서는 진실 진술자와 거짓 진술자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세부정보의 양(71.3%)이 확인 가능한 사실의 수(53.8%)보다 더 정확하게 진실 진술자와 거짓 진술자를 판별하였다. 또한, 거짓 진술자들은 '자세히 말하기' 질문에 비해 '증명 요구' 질문을 받았을 때 더 많은 단어를 말하였으나 세부정보는 더 많이 언급하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 PDF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cademic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 서가원;권명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6권6호
    • /
    • pp.229-240
    • /
    • 2016
  • 학업장면에서 과도한 위협으로 볼 수 있는 치명적이거나 만성적인 역경을 극복해내는 개인의 역량인 학업탄력성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능력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파악하고자 시행된 조사연구이다. 총 554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인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행복감이 학업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설문조사하였으며 SPSS version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업탄력성은 학년, 주거형태, 대인관계, 성격유형과 학업성적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 학업탄력성은 대인의사소통 능력(r=.46, p<.001, 행복감(r=.35,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3) 학업탄력성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학년(p=.002), 주거형태(p=.001), 학업성적(p<.001), 대인의사소통 능력(p<.001), 행복감(p<.001)이었으며 설명력은 36.9%이었다. 본 연구결과 대인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행복감은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학업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인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행복감을 증진시킬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다.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Intervention of Swallowing Disorder in Dementia Patient: A Systematic Review)

  • 박치수;함민주;홍덕기;유두한
    • 재활치료과학
    • /
    • 제11권1호
    • /
    • pp.21-33
    • /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치매환자의 특성에 따른 중재접근법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CINAHL, Cochrane CENTRAL, PsycINFO, PubMed, Science Direct를 사용하였으며 2010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발표된 문헌을 수집하였다. 검색어는'Dementia', 'Alzheimer disease', 'Deglutition disorder', 'Swallowing disorder', 'Dysphagia'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5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결과 :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1편,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편 포함되었다. 중재 유형은 교정적 중재가 1편, 보상적 중재가 3편, 포괄적 중재가 1편이었다.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행동 및 심리관리를 포함한 보상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경관식이에 대한 교정적, 보상적 중재 및 다학제적 중재를 포함한 포괄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중재 방법은 삼킴능력과 관련된 결과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에 따라 중재의 목적과 중재 요소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를 고려하여 개인화된 중재를 시행했을 때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를 위한 효과적 중재 설계에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용전공 남학생의 특성비교 연구 (A Study on PAI Traits of Beauty Major Male Students)

  • 고성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8호
    • /
    • pp.587-595
    • /
    • 2022
  • 본 연구는 미용전공 남학생들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및 충남북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남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PAI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용전공 남학생들과 일반전공 남학생들의 평균척도를 비교하였을 때 미용전공 남학생들은 일반전공 남학생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프로파일 유형을 보였으며 타당도척도는 부정적인상(NIM)이, 임상척도에서는 신체적 호소(SOM), 우울(DEP)과 음주문제(ALC)에서 치료고려척도에서는 자살관념(SUI)의 척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PAI검사에서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유의미하게 예측해 줄 수 있는 척도를 탐색하기 위해 미용전공 남학생들과 일반전공 남학생들의 비교에서 유의미했던 15개 척도를 탐색요인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예측해 줄 수 있는 변인으로서 신체적 호소(SOM)와 우울(DEP) 척도가 추출되었다. 따라서 미용전공 남학생들이 일반전공 남학생들보다 신체적 문제에 더 집착하는 감정 양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선발하거나, 교육 및 상담에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자기관리수업을 통한 충동성의 감소가 건강증진 행동 및 전반적인 다양한 자기통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 (Improving Health-related Behaviors and General Self-control Behaviors through a College-level Self-management Course)

  • 서지현;정경미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 /
    • 제19권4호
    • /
    • pp.929-955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대학에서 개설된 자기관리 수업이 첫째, 수강생들의 목표행동의 개선과 충동성 감소에 효과적인지 확인하고, 둘째, 목표로 하지 않았던 행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일반화)를 목표행동 유형(운동, 식습관, 학습, 긴장습관, 기타 행동)에 따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화가 충동성의 감소로 인해 발생했는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한 대학교에서 자기관리 수업을 수강하면서 행동수정 프로젝트를 수행한 128명이었다. 수강생들은 학기 초와 학기 말에 자기보고식 충동성 척도와 충동성 측정 행동과제인 지연 디스카운팅 과제(delay discounting task), 그리고 음주, 운동, 식습관, 학습, 시간관리 분야에서의 자기통제력을 측정하는 일반적 자기통제행동 척도에 응답하였다. 그리고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목표행동을 정하고 행동수정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행동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였다. 연구 결과, 수강생의 63%가 자기관리 수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목표행동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목표행동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목표행동을 달성한 집단은 다양한 분야의 자기통제행동의 향상과 충동성의 유의한 감소를 보고하였다. 다음으로, 적어도 운동과 식습관 집단에서의 충동성의 감소는 자기통제의 일반화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충동성의 향상이 다양한 자기통제행동의 개선으로 이어짐을 보여주며, 자기통제력의 일반화를 시사한다. 이와 같은 의의와 더불어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