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oot reflexo-massage on physical,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in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knee. Method: This study was employed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time series experimental desig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7 elderly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knee from two different nursing homes in Deajeon.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26 patients in experimental group, the rest in control group. Each patient in experimental group received the 30-minute foot reflexo-massage, 3 times per week for 4 weeks. The dependent variables of each patient were measured before treatment, after 2 weeks and after 4 weeks during the treatment session.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ocial Package Social Science(version 10.0) software program.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lexion angle of both knees; the flexion and extension muscle strength of both knees; systolic blood pressure; POMS; plantaris skin temperature and blood velocity of dorsalis pedis artery between the two groups over different the three measurement times.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foot reflexo-massage could be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improve physical,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for patients with knee osteoarthritis.
본 연구의 목적은 파병 군인들의 심리적 정신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군 파병 군인을 대상으로 직업소명의식과 지각된 사회적지지가 파병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두 변인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38명의 해군 파병 군인을 대상으로 한국판 소명척도, 다차원적 지각된 사회적지지 척도, 상태불안 검사를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직업소명의식과 지각된 사회적지지는 각각 군인들의 파병 불안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소명의식과 사회적지지가 파병 불안에 미치는 상호작용효과도 나타났다. 직업소명의식이 높은 경우 지각된 사회적지지의 정도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낮은 불안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직업소명의식이 낮은 경우 사회적지지가 높아짐에 따라 불안수준 또한 낮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파병 군인들의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소명의식과 사회적지지의 긍정적 효과와 연구의 실무적 함의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사회적 배제 요인이 심리적복지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사회적배제 요인과 심리적복지감 사이에 사회적 지지가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전라북도 소재 노인복지관에 등록되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60명의 설문내용으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사회적 배제 요인과 사회적지지 요인은 심리적복지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지지 요인이 사회적배제 요인과 심리적복지감 간에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연구결과 사회적지지 요인은 노인의 심리적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배제 요인에 대해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배제적 상황에 놓여 있는 노인이라 할지라도 가족을 포함하여 이웃, 지역사로부터 사회적지지가 이루어진다면 심리적복지감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정수된 물을 자판기로 판다면?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물을 음용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심리가 커진 최근의 상황에 미루어 본다면 얼마든지 해당 제품의 상품화를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미 미국, 일본 등의 자판기 산업 선진국에서는 시장이 적지 않게 활성화되어 있는 상황이고, 국내도 이 미답의 시장에 대한 관심 역시 조금씩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국내 수도법에는 정수자판기의 전개 자체를 불허하고 있어 여전한 미답의 시장으로 남아있다. 관련제품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공공성 측면에도 문제가 없고, 국민의 건강한 식수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정수자판기가 여전히 규제에 묶여 있다는 사실은 문제가 있다. 오히려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 건전한 식수문화를 조성할 매체로서 장려를 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금호 정책초점에서는 미답의 시장, 정수자판기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본 연구는 한국인에 적합한 우울 연구를 위해서는 문화심리학적 관점이 필요한데, 그동안 이 관점이 부족했다는 인식 하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에서 우울과 관련된 용어의 등장 시기와 그 의미를 분석했다. 둘째, 문헌연구를 통해 우울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문화심리학적 관점들을 검토하였다. 셋째, 이 결과들을 토대로 한국에서 우울에 대해 문화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첫째, 조선왕조실록과 한의학 교과서, 그리고 조선총독부의 자료에 대해 분석하여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우울이라는 말은 사용되지 않았고, 우울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 용어인 울읍(鬱悒), 광증(狂症)이나 전광(癲狂)이 적어도 조선 세종조 때부터 사용되어 왔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우울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해방 이후인데,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DSM)이 본격적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입된 이후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우울에 대해 적절한 문화 심리학적 관점은, 절대적 관점은 배제하고 보편적 관점과 상대적 관점을 절충하는 방안이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한국에서 우울은 한(恨)과는 공유하는 점이 적은 반면, 홧병과는 공유하는 점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향후 국내에서 우울에 대한 연구는 보편적 관점에서 다루는 에틱적(etic) 요소와 문화상대적 관점에서 다루는 에믹적(emic) 요소를 종합적으로 적용한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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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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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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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청소년기 경계선 장애’의 치료는 전반적으로 모든 정신과 질환을 치료할 때와 마찬가지로 각 경우마다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즉, 환자개인의 독특한 역동과 성격구조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치료접근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기본이 될만한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청소년기의 심리를 이해함에 있어서 그들이 ‘제2의 개체화 시기’라는 점을 알아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에 따른 성신내적 상태의 변화, 특히 성동력 및 공격성 동력의 항진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기의 심리를 바탕으로 경계선 장애의 특징인 비교적 ‘약화된 자아’와 ‘주체성의 상실’을 치료자와의 전이 관계를 통해 적절히 이해하고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적으로는 치료의 중립성을 바탕으로 하는 분석치료보다는 어느정도의 지지를 동반한 ‘분석적지지요법’(analytic supportive psychotherapy)가 효과적이라고 할 것이다.
신체화 장애란 명백한 기질적 병리가 없이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만성 장애를 말한다. 그런데 신체화 장애는 역사적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히스테리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신체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론들은 주로 정신역동이나 사회적인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나 감정적인 문제나 정신질환이 신체화로 나타나는 기전에서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 대한 관심 또한 적지 않았었다. 이런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히스테리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Anna O 증례조차도 신경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몇몇 신경생리학적 및 신경심리학적 연구결과들, 히스테리 환자에서 신체화증상 표현의 좌우 반구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신체화의 생물학적 근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최근 들어 신체화 장애의 신경영상검사는 신체화 장애에서 뇌의 기능 이상이 존재함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신체화의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몇몇 가설들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화에 대한 새로운 신경심리학적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 가설을 신체화 장애의 치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도 논의하고 이 가설의 제한정과 이 영역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려고 한다.
챗봇 서비스가 단순 테스크 기능을 벗어나 심리상담, 친구 역할과 같이 사람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가진 강인공지능으로 진화하기 위해 기술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챗봇을 사람으로 인지하기 위해서 일관된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그에 관한 기준이 부재하고 연구 또한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챗봇의 사용 목적과 사용자 유형에 따라 선호되는 챗봇의 성격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사용 목적은 심심할 때, 심리상담, 테스크(task)로 구분하였고 성격은 DISC이론의 주도형(D), 사교형(I), 신중형(C), 안정형(S)으로 4가지로 구분하였다.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사용 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챗봇의 나이, 성별, 성격과 심심할 때 챗봇에게 기대하는 콘텐츠 및 말투에 대해서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설문한 결과 심심할 때는 주로 사람중심의 성격인 I, S, 테스크 목적일 때는 일 중심 성격인 D,C, 심리상담일 때는 느린 성격인 C,S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심리상담을 제외하고 중성을 선호했고 남성은 목적에 상관없이 여성을 선호하였다. 선호하는 연령대는 심심할 때는 또래이거나 어린 나이, 심리상담의 경우 또래이거나 다소 연상, 테스크 목적일 때는 주로 30대가 선호되었다. 심심할 때 기대하는 바에 있어서 대부분의 연령대가 정보를 선호하였지만 20대는 재미가 앞섰고 50-70대는 공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투에 있어서 20대와 6-70대는 존댓말에 대한 선호가 적지만 3-50대는 존댓말을 선호하였다. 결론적으로 심심할 때는 자신보다 낮은 존재, 테스크 목적일 때는 효율성, 심리상담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듣는 태도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챗봇의 서비스 목적에 따라 적합한 정체성을 설정하는데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인예민성과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사회적지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6개의 대학을 할당 표집하여 475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예민성은 사회적지지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인예민성은 대학생활만족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인예민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지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대학생의 대인예민성을 감소시키고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대인관계 및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의 확대실시를 제언하였다.
Aromatherapy는 향을 이용하여 생리적 및 심리적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법이다. 향의 종류에 따라 여러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완 유도향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자율신경계로부터의 신호인 Galvanic skin resistance(GSR), 피부온도, 심박수 등과 뇌파에서의 변화를 측정하여 이완의 정도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실험방법은 4 종류의 aromatherapy용으로 조제된 복합향(#2033, #2026, #11, #13)을 이용하고 피검자는 후각기능이 정상이며 물리적 및 심리적 stress가 없고, 음주, 담배를 3일전까지 경험이 없는 군을 택하였다. 향을 주는 시간은 1분으로 하였으며 순서에 의한 효과를 없애기 위해 4 종류를 random order에 의해 실시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증류수를 이용하여 실험 전, 실험 중, 실험 후에서 각각 측정하였으며 또한 각성효과가 좋은 jasmine과 이완 효과를 보이는 lavender를 같은 protocol로 시행하여 이완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뇌파는 FFT분석에 따라 각 주파수 영역 즉 beta, alpha, theta, delta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Jasmine과 lavender의 이완 효과에서는 GSR의 변화와 HRV의 변화를 보고한 바 있다(백,1998). 또한 심리불안 효과와 향 이미지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주관적지표로 삼았다. 실험 결과에서는 이러한 4 종류의 향은 모두 GSR의 현저한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심박수와 피부온도의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자율신경계 반응에 따라 4 종류 향의 이완 효과의 순서를 결정할 수 있었다. 주관적 검사와의 상관관계도 잘 나타났으며 이미지는 이완 정도와 섬세하다 항목이 잘 반영되었다. 뇌파의 변화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relaxation 효과는 GSR를 비롯한 자율신경계지표에서 잘 반영되었다.^2$=.792가 되었다. 설명되는 누적분산값은 67.18%였다.주관적 평가의 결과와 객관적 평가 결과를 이용해 마직물의 태를 평가하는 산출식을 제시하였다. 태 평가치의 경우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과 stepwise 방법, 또 Kawabatark 사용한 순차적 군 회귀법의 세가지 방법의 회귀식 중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의 결정계수가 가장 높았다.tosterone농도는 107.7$\pm$12.0 pmol/l이었고, 남성의 타액내 농도는 274.2$\pm$22.1 pmol/l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에서 정립된 EIA 방법은 RIA를 대신하여 소규모의 실험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또한 상실기 이후 배아에서 합성되며, 발생시기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고 팽창과 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조선의 ${\ulcorner}$구성교육${\lrcorner}$이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서 실행되었다는 것을, 당시의 사범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조직을 기술한 문헌에 의해 규명시켰다.nd of letter design which represents -natural objects and was popular at the time of Yukjo Dynasty, and there are some documents of that period left both in Japan and Korea. "Hyojedo" in Korea is suppos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letter design. Asite- is also considered to have been "Japanese Letter Jobcheso."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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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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