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지식 근로자는 전통적인 근로자와는 달리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을 요구한다. 그런 동기요인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식 근로자는 그의 기반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계속적인 학습과 훈련을 기대한다. 그리고 자신의 직무에 관련하여 전문가임을 자처하고 있다. 이런 지식 근로자의 경향은 건설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그들은 사회적으로도 자신의 직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이런 이유로 기업은 건설 지식 근로자에게 그들이 기입에 필요한 존재임을 인식시키면서(자신을 인정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자율성을 확보해주고, 새로운 지식을 환기시키는 교육을 해야한 것이다. 이는 직무만족과 자아실현의 관계에 비춰보면 더 확연하다.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개인과 조직에게 주는 생산성의 영향이 크며, 그것은 나아가서 자아실현에 이르는 길임을 세 가기 이론에 근거하여 살펴본다. 따라서 각 건설 기업은 이제까지 근로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서 제시한 자아실현의 가능성 성취감, 교육 및 학습조직, 일의 흥미, 창조적 능력 발휘, 사회적 인정의 다섯 가지를 보완해주는 방향으로 인력관리를 한다면 커다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종교계는 2001년에 일어난 미국에서의 동시다발적 테러사건 이후, 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활동에 뛰어 들었다. 가령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종교자 평화회의(WCRP)는 일본 종교교단들이 상당히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종교협력단체로서, 미국에 의한 보복공격의 억제를 꾸준히 그리고 강력하게 호소해 왔다. 1970년에 설립된 이 세계종교자 평화회의의 설립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30여년에 걸쳐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로서 입정교성회(立正佼成會)의 개조인 니와노 닛쿄(庭野日敬)를 들 수 있다. 니와노는 1930년에 법화경에 의한 선조 공양의 가르침을 깨달은 후, 불교의 핵심이 이타행 실천에 있다고 가르치면서 열심히 포교활동을 계속해 왔다. 1950년대 이후에는 종교협력과 사회참여에 적극적으로 전념했으며, 그 결과 입정교성회의 종교활동 전체 속에 평화운동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니와노는 불교의 가르침이야말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상을 담고 있다고 설한다. 즉 자연과 타자 사이에 조화로운 관계가 유지되도록 평화의 마음을 실현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그것이다. 특히 분노와 질투와 공격적인 마음을 가지지 말며, 자비의 마음으로 타자를 대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우주 본래의 실재와 합치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일치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니와노는 종교협력이 평화실현에 있어 중요한 방법이라고 간주한다. 그런데 니와노가 '평화주의국가 일본'이라는 이념에 많은 부분을 의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이념이 과거의 전쟁에 대한 일본의 충분한 반성에 입각한 것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나아가 그는 상이한 종교간의 일치 가능성에 대해 다소 낙관적이며, 또한 불교와 동양사상이 평화를 지향한다는 이해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이 미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민속적 종교토양에서 생겨난 종교적 평화주의의 이상 및 실천으로서, 니와노 닛쿄와 입정교성회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네트워크 구축의 각 단계별로 제시하는 분석단계의 정보요구, 기능요구, 성능요구, 보호요구, 접속요구, 다양한 서비스요구와 설계단계의 기능성, 확장성, 서비스계속성, 변경 가능성, 네트워크단순성, 실현가능성, 표준 및 시스템과의 호환성 목표 그리고 시험단계의 시기성, 대역폭, 신뢰성, 중요도, 비용 목표 마지막으로 구현 및 운용 단계의 단순성과 간편한 구성, 데이터전송량, 비용 대비 효과, 네트워크 관리 및 통제, 관리가능성, 보안, 교육 등의 목표를 제시하였고 구축된 네트워크의 보안성부문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지표별로 네트워크 감리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값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탄소중립건물의 기술적 정의 및 사례 분석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의 잠재성을 분석한다. 2015년 12월 파리 협정에 따라 세계는 평균 기온 상승을 2℃ 이하로 제한하고,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로 제한하려는 노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상태에 도달해야 하며, 에너지, 토지, 수송 등 광범위한 부문에서 전환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과 실제 사례를 통해 탄소중립건물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탄소중립 건물의 정의와 그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탄소중립 건물의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평가한다. 연구 결과는 탄소중립 건물의 설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책 입안자와 실무자들이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진공챔버,위생튜브등 정밀한 내면을 필요로 하는 경우 표면거칠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전해가공 및 수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가공비가 비씨고 다듬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매우 비경제적이다. 더구나 길이가 긴 관이나 구부러진 관의 내면은 기계적으로 다듬질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최근에 개발된 전자기장을 이용한 자력 연마가공법은 기존의 기계적인 가공법과는 달리 실제 가공을 행하는 공구부와 ㅣㅇ를 구동하는 구동부 사이에 공극을 허용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회전이 불가능한 곡관의 내면다듬질을 가능하게 하였다. 지금까지 연구들은 단순히 전자석 및 전원으로 이루어진 수동가공 시스템으로서 가공공정 자체의 특성파악에 집중되어 왔으나 자력연마법의 장점중의 하나인 다듬질 공정의 자동화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공정의 제어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컴퓨터구동 회전자력연마가공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기본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원형 요오크 및 여섯개의 자극에 대해 자력선의 분포를 알아보았다. 또한 이로부터 가공영역의 자속밀도를 계산하고 다듬질 가공을 가능케 하기위한 회전자화의 발생방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1992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 및 초록집; 울산대학교, 울산; 01월 02일 May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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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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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한 제품의 구성 부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립/분해 순서의 방법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또한 이 순서의 선택에 의하여 조립/분해의 효율성이 결정된다. 본 논문에서는 조립제품의 조립순서(Assembly Sequence)와 특정부품의 효율적 교체(Part Replacement)를 위한 분해순서(Disassembly sequence)에 관한 새로운 Algorithm들을 다음 3가지 경우를 통하여 소개한다 : 1) Full Assembly/Disassembly, 2) Part Replacement by Individual Disassembly, 그리고 3) Part Replacement by Group Disassembly. 이들 Algorithm들은 'Freedom and Interference Space'라는 새로운 개념으로부터 유도되며, Group Disassembly는 Carpenter's Approach를 통하여 실현된다. 이 논문에서 소개되는 Algorithm들은 조립/분해순서와 함께 조립/분해 방향도 제시하는데 비교적 복잡한 예를 통하여 이들을 실현함으로써 실제 제품 Design에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최근 ICT 기술 및 생태 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변화는 초연결 사회를 지향하면서 IoT를 활용한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IoT 환경에서 주고받는 데이터 및 정보가 신뢰받지 못한다면 IoT 서비스는 IoT 서비스 확산에 주요 걸림돌이 되어, ICT 융합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성장 및 신 산업 발굴에 커다란 장애물로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위험성으로 인하여, ICT 서비스 산업의 신뢰 기반 인프라 조성은 IoT 기반의 다양한 공유 경제 서비스 실현 및 에너지, 교통, 의료 등 타 산업과의 ICT 융합 실현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으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기술인 TII(Trusted Information Infrastructure)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ICT 트러스트 정보 인프라(TII) 기술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과 더불어, ETRI에서 개발하고 있는 TII 기술 및 이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사례, 그리고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고유진동수와 감쇠비는 지진이나 바람과 같은 동적 횡하중에 대해 구조물의 응답을 결정하는 주요한 특성이다. 본 연구는 지진하중에 대하여 목표응답 수준을 만족하는 구조물의 고유진동수와 감쇠비를 지정하고, 이 값을 실현하는 점탄성 감쇠기 파라미터의 처적분포를 구하는 설계방법을 제안한다. 여기서 지정할 고유진동수와 감쇠비는 목표응답 수준을 만족하는 여러 조합 중 설계조건과 원래 건물의 특성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제안한 설계방법은 점탄성 감쇠기의 감성 파라미터를 고유값의 기울기 정보를 바탕으로 분포시키므로 최적 위치와 크기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예제로서 평면 10층 전단 건물을 대상으로 최적설계를 수행하여 지정된 고유값을 실현하는 파라미터의 최적분포를 구하고 이를 통해 제안한 최적 설계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더 나아가 3차원 일방향 비대칭 전단전물에 제안된 최적설계를 수행하여 그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기능적전기자극(FES)을 이용하여 중추신경장해환자의 체간제어를 행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체간제어에 필요한 각 각의 관절운동을 실현시켜 보았다. 건강인에게 전기자극실험을 행하고 기능적전기자극애 의해 체위변환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했다. 또한 상지를 함께 이용한 체위변환시의 근전도를 해석하여 보다 적절한 체위변환의 방법을 검토했다.
도래할 B-ISDN 환경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ATM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중매체의 통화유량을 최적하에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중매체 통화유량의 특성이 완전히 밝혀지지 못한 상태에서 ATM의 제어, 특히 최적한 폭주제어의 실현은 난제로 남아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다중매체 통화유량 모델을 시변비선형함수라 가정하고 이를 실시간 추정하기 위해 병렬로 연결된 3중의 신경망 모델을 제시하며 모의실험을 통해 시변비선형함수를 추정하여 ATM의 폭주제어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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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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