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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내 갈색거저리 유산균 발효물 첨가의 돌가자미 치어 성장 효과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Mealworm on the Growth of Juvenile Ston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 조현솔;박무억;홍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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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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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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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어 돌가자미(Kareius bicoloratus)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료첨가물 개발을 위해 갈색거저리유충 분말배지(5 %)에 어병 항균 기능을 가지는 유산균을 발효 한 후, 사료첨가물로써의 효능을 실험하였다. 어류 병원체(비브리오균, 연쇄상구균)에 대한 항균기능을 가진 유산균(LAB; L. plantarum, W. paramesenteroides, P. acidilactici)으로 발효한 갈색거저리 추출 발효물의 양어 성장 실증실험을 위해 총 600 마리의 치어 돌가자미(약 5~6 g)를 공시하여 100마리씩 수조 6개에 임의 배치한 후 각 3수조씩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류하여 6주간 평균 전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6주 후에 대조군의 전장 평균은 8.26 cm, 실험군은 8.42 cm이며, 대조군의 체중 평균은 19.71 g, 실험군은 20.28 g으로 HeTm_LpWpPa 첨가에 있어 성장효과가 증대됨을 확인하였다. 6주간의 증체율은 대조군 223.26 %, 실험군 248.76 %로 HeTm_LpWpPa 첨가군이 25.5 %p 성장효과가 높고, 6주 동안의 일간성장률은 대조군 2.79 %/일, 실험군 2.98 %/일로 실험군이 0.19 %p 더 높았다. 또한 평균 체중 이하의 개체 수에 있어서도 3주째에는 대조군 27마리(9 %), 실험군 9마리(3 %)이고, 6주째에는 대조군 17마리(5.7 %), 실험군 3마리(1 %)로 실험군에서는 평균 체중 이하가 1 %로 균일한 성장 효과가 있었다. 이들 결과는 동애등에 유충 추출 유산균 발효물(HeTm_LpWpPa) 사료 첨가물의 10 % 내외까지 사용은 돌가자미를 포함하는 양어 치어의 성장 촉진에 유효할 것을 시사한다.

도라지의 급이가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의 간기능 및 간조직의 지질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Feeding Platycodon grandiflorum on Lipid Components of Liver and Liver Function in Hypercholesterolemia Rats)

  • 김희숙;김군자;김한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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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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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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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도라지의 급이가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의 간기능과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구명하기 위하여 SD계 숫흰쥐에게 동결건조한 도라지 분말 5%와 도라지 분말 5%에 해당하는 식물섬유, saponin,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급이하여 3주간 실험 사육한 후 혈청효소 및 간장의 지질성분 분석, 간세포의 형태를 검토하였다. 혈청 중 AST, ALT효소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전 실험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그 중 saponin 급이군이 가장 낮았고 그 다음이 식물 섬유군이었다. LDH효소 활성도 전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22년근 도라지의 식물 섬유군과 saponin군이 낮은 값을 보였다. 간장 중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4년근과 22년근 도라지 분말 및 식물섬유 급이군이 비교적 낮았으며, 중성지질 함량은 대조군이 비해 전 실험군에서 낮았으나, 각 실험군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고, 인지직 함량은 전 실험군에 있어 비슷한 수준이었다. 간장 조직세포의 전자현미경 관철 결과, 대조군은 지방구가 증가되어 있는 반면 도라지 급이군에서는 감소되었으며, 22년근 도라지 급이군은 간장 글리코겐 축적량이 증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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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 〔post-/Premenopausal Syndrome〕 여성에 대한 대체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 (Effect and Safety of Replacement Therapy for PMS〔post-Premenopausal Syndrome〕)

  • 이득주;홍억기;김재수;조한성;한인권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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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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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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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폐경 전후 여성에서의 갱년기 증상 등은 흔하게 발생되는 문제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이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여성호르몬 대체 요법에 따른 유방암 및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로, 자연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의 사용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는 자연 생약 추출물이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복합 자연 요법의 유용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시점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기초적인 신체 특성과 혈중 호르몬 수치, 골대사지표, 그리고 혈중 지질은 차이가 없었다. 성장호르몬 수치로서 IGF-1 혈중농도가 실험군에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연구시점에 갱년기증상을 가지고 있었던 대상자중 실험군에서는 57.1%, 대조군에서는 16.7%에서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OR=6.67, 95% C.I.0.49-91.33), 연구 개시점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는 않았으나 연구 종료 시점에서 이전에 비해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고 대답한 대상자는 실험군에서 58.3%, 대조군에서는 21.7%로서 실험군에서 개선된 비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OR=5.04, 95% C.I. 1.40-18.14). 치료 후 3개월에 시행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체질량지수, 혈압, 혈중, E2, FSH, Osteocalcin, Total cholesterol, LDL, HDL, TG 등은 연구개시점과 연구종료 시점 사이에서의 평균변화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골생성 지표인 혈중 ALKP는 시험제 투여 3개월 이후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여 1년 후 골밀도의 상승효과가 기대되었다(p<0.01). 혈중 중성지방 (TG)은 시험제 투여 1개월 후 대조군에서는 투여전 대비 26.9$\pm$62 (mg%) 증가하였고, 3개월 후 12.852 (mg%) 증가하였으나, 실험군에서는 1개월후 -8.040 (mg%) 감소하였고, 3개월 후 -4.436 (mg%)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Student t-test). 시험제 3개월 치료 후 실험군의 체중,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은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p>0.05). 연구시점에 고혈압 상태였으나 시험 제 투여 3개월 후 정상혈압으로 판정 된 사람의 비율은 실험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더 많았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p>0.05).

비결정성 calcium phosphate가 성견의 1면 골내낭에서의 치주조직 재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oncrystalline calcium phosphate glass on the healing of 1-wall intrabony defects in beagle dogs)

  • 백동훈;황성준;김창성;이용근;조규성;채중규;김종관;최성호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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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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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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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 이번 실험의 목적은 외과적으로 형성된 성견의 1면 골내낭에 새롭게 제조된, Ca/P 비율이 0.6인 비결정성 calcium phosphate를 적용하였을 때 치주조직의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6마리 성견의 양측 하악 제2소구치의 원심면, 제4소구치의 근섬면에 외과적으로 1면 골내낭을 형성하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부위를 대조군으로, calcium phosphate만을 이식한 부위를 실험 1군, calcium phosphate와 GTR을 동반한 부위를 실험 2군으로 설정하고 실험하여 술 후 8주에 치유결과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결론 : 1. 접합상피의 치근단 이동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0.90 ${\pm}$ 9.92%,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4.08 ${\pm}$ 9.12%,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8.68 ${\pm}$ 12.22%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2. 결합조직 유착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6.38 ${\pm}$ 9.03%,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6.96 ${\pm}$ 4.24%,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7.87 ${\pm}$ 9.70%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3. 신생백악질 형성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2.92 ${\pm}$ 10.51%,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49.16 ${\pm}$ 12.70%,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9.62 ${\pm}$ 12.14%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군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있었다. 4. 신생골 형성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7.24 ${\pm}$ 7.49%,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43.51 ${\pm}$ 13.34%,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6.47 ${\pm}$ 15.11%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 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calcium phosphate glasses는 신생골 형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지만 상당히 증가된 양상을 보였고 신생백악질 형성에는 크게 기여함을 알수 있었다.

궁둥신경 손상을 유발한 흰쥐에서 운동이 근육재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ercise on Muscle Recovery of Sciatic Nerve Injured Rats)

  • 노효련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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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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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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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흰쥐의 궁둥신경의 손상을 준 뒤 달리기운동을 시켜 운동이 근육재생에 효과가 있는지를 밝힐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수컷 Sprague-Dawley계 흰쥐의 궁둥신경을 압궤손상을 준후, 하루 60분 씩 주 5회 운동을 시켰다. 궁둥신경 압궤손상 후 12일(5일간 운동), 19일(10일간 운동), 26일(15일간 운동), 33일(20일간 운동 및 61일(40일간 운동)에 흰쥐를 희생시켜 장딴지근육을 절취하여 냉동절편을 만들었으며 중간세사인 desmin과 viment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방법을 시행하였고 NADH-TR을 이용한 효소조직화학적 방법으로 뼈대근육의 변성 등을 관찰하였다. 중간세사단백 중 desmin은 근육섬유의 변성 및 재생과정 모두에서 발현되며 vimentin은 재생과정에서만 발현되었다.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desmin과 vimentin의 면역 반응성이 높았고, 실험군의 근육섬유들은 손상 후 61일째에 횡단면에서 각을 갖고 있어 정상 근육섬유임을 입증해 주었으나 대조군의 근육섬유는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은 둥근 근육섬유가 관찰되었다. 19일째의 NADH-TR반응에서 대조군에서는 근육 섬유형 군집(fiber type grouping)으로 인해 diformazan 과립이 뭉쳐져 있음을 볼 수 있으나 실험군에서는 점점 diformazan 과립이 고르게 분포됨을 볼 수 있었다. 재신경지배가 일어 날 때 나타나는 표적근육섬유(target fiber)는 NADH-TR반응에서 26일 실험군의 일부 근육섬유에서 처음으로 관찰되었다. 61일째 NADH-TR반응에서 대조군은 아직도 diformazan 과립이 근육섬유성 군집을 보였으나 실험군에서는 정상군과 다름없는 염색성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 궁둥신경 압궤손상 후 트레드밀 달리기 운동이 흰쥐 다리 뼈대근육의 중간세사발현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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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침 안 거르기를 위한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 이해연;문현경;조성억;이인영;최혜련;장영주;박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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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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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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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학동기(만 6-12세)에 좋은 영양 공급은 일생의 성장 발육의 기초를 조성하여 지적,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초등학생의 영양문제와 식습관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침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아침 안 거르기’ 사업을 학교와 연계 개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시 강북구 관내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26명(실험군 451명, 대조군 675명)을 대상으로 4∼9월까지 6개월간 5단계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위해 사전(실험군-학생 428명, 부모 416명, 대조군-학생 656명, 부모 589명), 사후(실험군-학생 427명, 부모 368명, 대조군-학생 608명, 부모 558명)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여 행동과 인식률 변화를 측정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담임교사가 진행하였고, 교육자료 및 홍보물은 아침먹기 캐릭터 가방걸이와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가정통신문과 교육내용을 함께 삽입하여 제작한 알림장, 아침먹기와 일찍자기를 실천할 실천스티커를 배포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아침 먹기 실천달력을 제공하였다. 또 아동들 자신의 식생활을 바르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관한 교육을 함께 교육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영양표시제에 관한 인식변화와 행동변화율을 측정하였다. 학생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은 매일 먹는 그룹이 실험군은 62.9%에서 69.6%로 7% 상승하였고,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11.2%에서 6.4%로 4.8% 감소하였다(p<0.001) 대조군의 경우 매일 먹는 그룹은 70.4%에서 70.2%로,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6.9%에서 6.5%로 나타났다(p<0.001). 아침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 변화는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60.1%에서 64.8% (p<0.001)로, 대조군은 64.8%에서 57.2% (p<0.001)로 각각 변화하였다. 일찍 자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은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52.5%에서 70.7%(p<0.001), 대조군은 55.3%에서 60.2%로(p<0.001), 일찍 자기 실천에 대한 의지 변화는 11시 이전에 잘 계획이라는 그룹이 실험군은 31.9%에서 43.9%(p<0.001), 대조군은 35.5%에서 36.8%로 나타났다(p<0.001). 영양 표시에 관한 문항에서는 식품구매시 영양표시를 보고 구매한 경험이 없다는 군이 실험군에서는 58.2%에서 40.4%로 감소하였고(p<0.001), 대조군은 64%에서 53.6% (P<0.001)로 감소하였다. 영양소에 관한 지식 평가에서 짜지 않은 간식을 선택할 때 유의할 성분을 나트륨이라고 답한 그룹은 실험군은 31.7%에서 56.3%로, 대조군은 15.9%에서 23.0%로 나타나 그룹간 큰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로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김치찌개, 밥, 피자, 고기, 빵, 된장찌개, 김, 햄, 계란후라이 순이었으며 싫어하는 아침음식은 피망, 고추, 양파, 김치, 시금치, 마늘, 콩, 파, 피자, 나물순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로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은 밥, 라면, 계란후라이, 김치, 반찬, 볶음밥, 계란, 국, 햄, 씨리얼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인식률 변화는 가정내에 컴퓨터 설치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로 실험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0%에서 21.6%로 6.4%감소하였고, 마루나 거실은 61.3%에서 66.0%로 5%증가하였다(p<0.001). 반면 대조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8%에서 24.9%로 3.9% 감소, 마루나 거실은 63.4%에서 65.9%로 2.5%증가하여 실험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p<0.001) 자녀의 늦은 취침시간과 아침식사에 관한 인식률 변화는 아침식사에 영향이 있다는 군은 실험군의 경우 78.1%에서 82.7%로 4.2% 증가하였고(p<0.05), 대조군의 경우 82.2%에서 80.5%로 감소하여 나타났다.(P<0.001) 연구결과 실험군의 경우 일주일 동안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 학생이 감소하고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아동의 아침식사 행동변화와 인식률 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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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겨자, 잎채소를 첨가한 김치의 품질특성 (The Qualitiy Characteristics of Kimchi added Vinegar, Mustard and Leaf Vegetables)

  • 박희옥;손춘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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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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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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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무, 마늘, 생강 등 모든 부재료가 모두 즙액으로 된 양념액과 식초와 겨자 추출액을 사용하여 김치가 양념액에 잠기도록 제조하여 미생물의 증식 억제 및 가식기간 연장 그리고 김치의 맛을 향상시키고자 시도되었으며, 더불어 김치에 색과 맛과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들깻잎, 엔다이브잎, 청겨자잎을 절인배추에 첨가하고, $25^{\circ}C$에 9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품질을 연구하였다. 식초와 겨자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의 김치 국물의 pH는 제조 후 1일에 $5.40{\pm}0.01$이었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액이 첨가된 실험군은 pH가 $4.51{\pm}0.01{\sim}4.52{\pm}0.01$으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숙성이 진행되면서 대조군의 pH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액을 첨가한 실험군들의 pH가 서서히 감소하였다. 김치 조직도 김치 국물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대조군이 실험군들에 비해 초기 산도가 낮았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 현상이 뚜렷하여 김치 제조 후 1일에 $0.28{\pm}0.03$이었으나, 3일이 지나자 $0.95{\pm}0.04$이 되었다. 반면, 실험군들에서는 제조 후 1일에 $0.42{\pm}0.01{\sim}0.43{\pm}0.02$으로 대조군보다 높았고, 3일까지는 변화가 거의 없다가 5일 후부터는 대조군과 유사해지기 시작했다. 김치 조직의 산도는 전반적으로 김치 국물보다 낮게 나타났고, 산도의 변화 양상은 김치 국물과 유사하였다. 김치 국물의 염도는 대조군과 실험군들 모두 제조 1일 후에 가장 높아 $2.67{\pm}0.06{\sim}2.80{\pm}0.10%$이었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김치 조직의 염도도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전반적으로 김치 국물보다 낮았다. 젖산균수는 대조군의 경우 김치 제조 후 1일 후에 $8.17{\pm}4.01{\times}10^8cfu/g$으로 실험군들의 $2.70{\pm}2.08{\times}10^7{\sim}3.63{\pm}2.80{\times}10^7cfu/g$보다 많았으며, 3일 후에는 더욱 차이가 나서 대조군은 $3.13{\pm}1.94{\times}10^{11}cfu/g$, 실험군들은 $2.47{\pm}2.23{\times}10^9{\sim}8.03{\pm}3.71{\times}10^9cfu/g$이었다. 그러나 김치 제조 7일이 지나자 대조군과 실험군들 간에 젖산균수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 후 1일의 김치의 색의 경우 대조군의 경우 $2.4{\pm}0.5$이었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물을 첨가한 실험군들은 $2.9{\pm}0.7{\sim}3.9{\pm}0.7$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다고 하였으며, 냄새도 실험군들이 대조군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맛과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 대조군보다 실험군들이 모든 항목에서 더 좋다는 유의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p<0.05). 대조군의 pH가 $4.09{\pm}0.01$로 적숙기가 지난 것으로 나타난 김치 제조 후 3일 째인 경우 실험군들은 모두 pH가 $4.55{\pm}0.01{\sim}4.57{\pm}0.01$로 여전히 김치 적숙기의 pH에는 도달하지 않았으나, 관능검사의 모든 항목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 기호도에서는 들깻잎을 첨가한 실험군 B가 $5.0{\pm}0.0$으로 '가장 좋다'는 점수를 받았으며, 그리고 순서대로 식초와 겨자 추출액 만을 넣은 실험군 A, 엔다이브잎과 청겨자잎을 넣은 실험군 C과 D이었으며, 대조군이 $1.1{\pm}0.4$로 가장 나쁘다고 하였다. 김치 제조 5일 째의 경우에도 모든 항목에서 실험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부재료인 양념을 모두 즙액상태로 만들어 제조한 액체양념액 김치의 제조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식초와 겨자를 첨가하므로 초기 미생물의 증식 억제와 함께 가식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었고, 김치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깻잎, 엔다이브, 청겨자잎 등 잎채소의 사용으로 잎채소로부터 오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항산화 활성물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깻잎을 첨가한 김치의 경우에는 기호가 매우 높았다.

유산소성 운동이 중년여성의 면역기능과 체력 및 체지방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erobic Exercise on Immune Function, Physical Fitness and Fat mass in Middle-Aged Women)

  • 한성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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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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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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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유산소성 운동으로서 댄스스포츠 동작을 이용한 운동프로그램을 12주간 실시하여 실험군과 통제군의 면역기능과 체력 및 체지방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면역기능은 실험군에서 임파구, 호산구, T3, T4의 경우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중구와 B4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군에서는 74가 유의하게 증가하고,78이 유의하게 감소한 외에는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실험군과 통제군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증감은 면역기능 지표의 정상범위내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리고 체력은 실험군에서 근력과 근지구력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배근력의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실험군이 통제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속적인 유산소성 운동이 중년 여성의 전신의 근육을 적절히 단련시킴으로써 근골격계의 기능감소를 지연, 개선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체중과 체지방률의 변화는 모두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집단간에서도 실험군이 통제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요약하자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댄스스포츠 동작을 이용한 유산소성 운동이 면역기능과 근력, 근지구력 등의 체력 및 비만 인자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으로서 성인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으로 향후 활기찬 생활에 기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HRV(Heart Rate Variability)를 통한 사암침법(舍岩鍼法) 중 심정격(心正格) 자침과 자율신경실조의 상관성 연구 (Study of the Relation of the Autonomic Nerve System and Sa-am Acupuncture(心正格) Treatment by the Heart Rate Variability)

  • 이현진;황지혜;조현석;김경호;임대정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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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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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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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심박수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통해 사암침법 치료법 중 심신 질환에 많이 적용되는 심정격 자침법과 자율신경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 5월 1일부터 2006년 6월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한 과거력이 없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37명을 사암침법 심정격을 자침하고 시술 전후에 HRV를 측정하여 별무처치 상태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한 대조군 21명과 비교하였다. 결과로 얻은 MHRT, SDNN, RMSSD, TP, LF, HF, LF/HF ratio 등의 수치 변화를 비교해 기록 시간 동안의 평균 심박수,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심박동의 변화상태, 심장에 관여하는 자율신경 중 부교감신경의 활동,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상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 MHRT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SDNN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3. RMSSD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4. TP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5. LF, HF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6. LF/HF ratio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의 비교 지표로 다용되는 LF/HF ratio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심정격 자침이 자율신경계의 항진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환자의 병인과 상태에 따라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하여 시술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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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의 조추출 mucin과 saponin이 급성 위궤양이 유도된 흰쥐에 미치는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Crude Mucin and Saponin from Dioscorea Rhizoma on Gastric Ulcer Induced by Alcohol in Rats)

  • 박영미;임재환;정형진;서을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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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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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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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산약(Dioscorea Rhizoma)으로 부터 조추출된 mucin과 saponin이 위궤양이 유도된 흰쥐의 위조직 손상과 혈액 성분 및 항산화효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위궤양을 유발시킨 후 산약에서 추출한 1%의 muc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DR-M 실험군)의 위점막은 위궤양 유발군(GU 실험군)에 비하여 다소 미미하지만 궤양성 출혈과 울혈이 지속되었으나, 1%의 sapon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DR-S 실험군)은 궤양성 출혈이 1일 이상 진행되었으나 3일차에 급격히 호전되어 대조군과 유사한 상태로 회복되었다. 또한 muc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은 급성 위궤양으로 인한 위와 장 및 간 조직에서의 부종, 국소성 괴사, 출혈이 지속적으로 출현하였으나, saponin을 경구투여한 실험군은 조직의 출혈과 국소적 괴사가 현저히 감소되어 3일 경과 후에는 위점막하층과 장의 미세융모가 매우 깨끗한 매끄러운 상태로 회복되었다. 혈장 내 AST와 ALT의 수준은 mucin 실험군의 경우 위궤양 유발 직후 위궤양 유발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점차 감소되었으며, saponin 실험군은 위궤양 유발 1일 경과 시 급격히 증가한 후 대조군과 유사한 수치로 회복되었다. 또한 SOD와 CAT의 활성은 mucin 실험군과 saponin 실험군 모두에서 위궤양 유발 후 점차 증가하였다. 따라서 산약에 포함되어 있는 saponin은 mucin에 비해서 급성 위궤양에 의한 위조직의 손상을 감소시키고 혈액 성분을 정상화시키며 항산화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쳐 위궤양으로부터 흰쥐의 위장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