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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정과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of the Identities of Male Home Economics Teachers)

  • 안재현;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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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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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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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자 가정과교사의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남자 가정과교사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경력과 지역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12명의 남자 가정과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6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심층면담을 하였다. 자료의 전사는 연구자가 직접 녹음된 면담 내용을 들으면서 한글 2010에 전사하였다. 전사 자료는 개방 코딩, 범주화, 범주 확인의 과정을 거쳐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연: 편견의 벽을 깨고'에서는 남자 가정과교사로서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정교육과에 입학한 동기, 교육실습, 임용 TO의 벽 등을 통해 남자 가정과교사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담았다. 둘째, '직면: 남자 가정과교사로 살아내기'는 남자 가정과교사로서 경험했던 현재의 이야기와 남자 가정과교사에 대한 동료교사, 가족, 친구들의 생각을 담았다. 남자 가정과교사들이 가정과 수업과 평가를 하면서,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느낀 경험이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폈다. 셋째, '기대: 가정과교사로 성장하기'는 남자 가정과교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자 가정과교사들은 실천하는 교사를 추구하며,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남자 가정과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성별을 따지지 말고 실력 있는 가정과교사가 되라고 조언하였다. 이 연구는 연구에 참여한 남자 가정과교사의 수가 많고 지역이 다양하여 그들의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담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가정과교사는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정과교육의 연구 대상을 남자 가정과교사로 확장하여 가정과교육의 지평을 확대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일부 공공보건기관 방문보건요원의 교육요구도 조사 (Education Need of the Visit ing Health Service Workers in Gwangju and Jeollanam-do Public Health Facilities)

  • 김영락;김신월;정은경;최진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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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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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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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라남도의 무작위 추출된 10개 시 군과 광주광역시 5개 구의 방문보건사업 담당직원 200명 중 우편설문조사에 응답한 14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방문보건 사업과 관련된 교육훈련경험 여부와 만족도, 응답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방문보건서비스 관리 지식 정도 그리고 향후 방문보건사업에 필요한 교육훈련에 대한 요구도에 대해 조사하여 향후 방문보건요원의 교육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3년 동안 한가지 이상의 중앙교육 훈련 경험자는 43명(29.9%), 광역자치단체의 교육훈련 경험자는 57명(39.6%),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훈련 경험자는 53명(36.8%)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점수화 한 결과 중앙 교육($2.38{\pm}0.57$)이 광역자치단체 교육($2.18{\pm}0.57$)과 기초자치단체 교육($2.13{\pm}0.54$)보다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방문보건서비스 관리 지식 정도는 환자 및 질병관리 영역 중 투약 및 검사, 상처 및 욕창 관리, 환자 개인위생, 고혈압환자 관리, 당뇨환자 관리, 관절염환자 관리 그리고 전염성질환자 관리, 고위험 가족 및 가정환경 관리 영역 중 환경위생 관리, 안전 및 사고 관리 그리고 감염관리, 건강증진관리 영역이 5점 만점에 평균 3점 이상이었으며, 재활 및 요양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균 3점 이하의 점수를 보였다. 3. 조사대상자의 방문보건서비스 관리 지식 정도는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높았으며, 중앙 교육 중 노인보건, 재활 등 실무영역과 정신보건전문간호사, 광역자치단체 교육 중 보건진료원보수교육, 정신 보건교육,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교육의 건강증진영역, 노인보건, 재활 등 실무영역, 정신보건영역과 급성질환 관리영역에 대한 교육훈련 경험이 있는 경우 높았다. 4. 조사대상자의 교육내용에 대한 요구도는 노인건강 관리과정이 가장 높았고, 최근 업무가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노인보건, 호스피스, 치매노인관리, 재활, 건강증진 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방문보건사업 업무별로는 방문보건사업전반이 가장 높았고 방문보건사업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가 교육의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방법으로는 공무원 집단교육(47.0%)을, 교육전담 주체는 광역자치단체 (30.4%)를, 교육방식은 실습(57.7%)을, 교육횟수는 년 2-3회(44.5%)를, 교육기간은 3-5일(41.0%)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역사회 주민에게 효과적인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방문보건사업에 대한 지식 정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보건요원의 교육요구도에 근거하여 교육훈련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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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임상실습 교과내용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The Survey for Improvement in Clinical Practice Curriculum of Physiotherapy)

  • 장수경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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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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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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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laborated research themes and direction through specifying the problem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looking for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It was in the basis of the viewpoint of the educators that professors and therapists who were the subjects of this study. Perform this study, the 15 colleges' professors and the 55 hospitals' therapists was made up questionnaire, and the data was analysing by Chi-square test and percentage. The results were as follow : ${\cdot}$ In a personal history among the general qualities, professors have little clinical practice history(l-5 years, 53.3%), and therapists have little lecture career(1-5 years, 43.6%, have no 49.0%), ${\cdot}$ The 78.6% subjects were unsatisfied of clinical practice systems. ${\cdot}$ The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history, school career and lecture career and the satisfaction level of clinical practice systems has no(P<.005), ${\cdot}$ The subjects were agreed to that clinical practice curriculum should be changed(67.1%), reinforced(82.9%), and specified(90.0%). ${\cdot}$ The clinical practice credits are 11 points averagely. ${\cdot}$ In the clinical practice curriculum, it made no difference in the practicum of diseases, modality, and the therapeutic techniques between professors and therapists. ${\cdot}$ The 100%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patients' assessment is necessary, and the 63.6% therapists were training for that. ${\cdot}$ The 66.7%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clinical psychology is necessary, and only the 20.0% therapists were training for that. ${\cdot}$ The 93.3%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patients' management is necessary, and the 50.9% therapists were training for that. ${\cdot}$ The 66.7%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medical ethics is necessary, and the 34.5% therapists were training for that. ${\cdot}$ The 46.7%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hospital administration is necessary, but the 54.5% therapists have not training. ${\cdot}$ The 33.3%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pharmacology is necessary, but the 81.8% therapists have not training. ${\cdot}$ The 86.7%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patient's education is necessary, and the 43.6% therapists have training. ${\cdot}$ The 66.7%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prosthesis and brace is necessary, but the 14.5% therapists have not training. ${\cdot}$ The 60.0%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exercise prescription is necessary, but the 25.5% therapists have not training. ${\cdot}$ The 53.5% professors said that the practicum of the emergency treatment is necessary, but the 52.7% therapists have not training. ${\cdot}$ Drawing up the plan about the curriculum of clinical practice, the professors (46.7%) were agreed to national master plan framing by an expert advisor, but the therapists (58.2%) said that the plan that make the most of hospitals' characteristics should be specified. ${\cdot}$ It was found that a clinical special therapists(54.5%) was good as a person in charge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in that each therapist's own good time (34.5%) was. ${\cdot}$ It made use of the form framing by college(40.0%) as the clinical practice textbook, the form framing by hospital (42.9%) and each therapist(22.9%) as the plan, and the form framing by college (74.3%) as the measurement. ${\cdot}$ The most difficult point in clinical practice education was the lacks of the theory-praciticum linkage(78.2%). ${\cdot}$ It was found that the period of clinical practice was in the second semester-third grade (40.0%) and the desirable period was in the first semester-third grade(50.0%). ${\cdot}$ Professors (53.3%) were agreed that the desirable clinical practice duration was from four months to six months(60.0%), and the therapists (60.0%) were agreed that from one month to three months. ${\cdot}$ This study presented the lacks of rearing the experts, the lacks of cultural education, and the lacks of the theory-clinical practice linkage. There were need to develop the systematic programs, clinical practice textbooks, the measurements and the special hospital for clinical practice. And it was need to reduce the gab between of the hospitals for clinical practice, to cut down the costs. and to improve the labour conditions of leaders. In view of this findings, it takes notice of that both professor and therapist were dissatisfied at the present clinical practice systems. These results point out the problems of clinical practice systems, and do not make expect to us the successive and positive clinical practice. The general, specific and intensive plan about the problems and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that establishing the level of hospital for clinical practice and physiotherapy can be elabo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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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학 실습환자의 구강건강관리실태와 삶의 질에 대한 조사 (The Conditions of Patients' Oral Health and Their Quality of Life at 'E' College Dental Practice)

  • 김기은;최문실;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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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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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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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6년 8월 28일부터 2006년 12월 8일까지 E대학 치위생학과 치면세마 실습실에 방문한 환자(총 256명)를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시작하기전 사전 동의를 받고 자기기입식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내용은 대상자의 성별,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관리실태과 구강관련 삶의 질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에서 남자가 117명(45.7%)이고, 여자가 139명(54.3%)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20~29세가 158명(61.7%), 10~19세가 60명(23.4%). 40~49세가 16명(6.3%), 30~39세가 11명(4.3%), 50세 이상이 11명(4.3%)순으로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구강관리 습관은 스케일링 경험 유무에서 '있다'가 남자 37.6%, 여자 46.8%,로 나타났고, 잇솔질 횟수는 남자와 여자 모두 '2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솔질 시기에서는 '식사 후'가 남자는 91.5%, 여자는 89.9%로 나타났으며, 잇솔질 방법은 회전법이 남자 41.0%, 여자 53.2%로 나타났다. 구강보조위생용품 사용 유무는 '사용하지 않는다'가 남자 68.4%, 여자 65.5%로 나타났다. 3.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관리실태은 잇솔질 방법에서 10대와 20대는 회전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30대 이상은 '위 아래'로 닦는 종마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솔질 횟수는 모든 연령에서 '2회'가 가장 많았으며, 잇솔질 시기도 모든 연령에서 '식사 후'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성별에 따른 삶의 질 비교에서는 '명확한 발음하기'는 남자 4.42점, 여자 4.17점, '일상적외출'은 남자 4.53점, 여자 4.29점으로 나타났고, '감정 상태 유지하기'는 남자 4.27점, 여자 4.27점으로 나타났다. 5. 연령에 따른 삶의 질 비교에서는 '식사하기'는 10대가 4.2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명확한 발음하기'는 40대가 4.4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치아 혹은 틀니 깨끗이 하기'는 30대가 4.5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의 경우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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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재학생의 예비 교사 인증 영역 및 하위 요소에 대한 중요도 인식 분석 (The perception of undergraduates of the college of education on the importance of trainee teacher certification areas and sub-factors)

  • 김태훈;이태호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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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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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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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사범대학 및 학과별 수준의 인증 시스템에서 제시한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사범대학 재학생이 인식하는 중요도를 조사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학과별 중요도 차이를 확인하며, 둘째,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학년별 중요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A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전체를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10개 학과 758명이 중요도에 대한 설문 조사 대상이다. 설문 조사지는 총 80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299부로 회수율은 37.3%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과별로 교직 인성 영역에서는 교직 적성 검사, 사회적 지능계발 프로그램 이수에 대한 중요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교수 전문성 영역에서는 전공별 교과교육 과목 이수, 전공별 교과내용 과목 이수, 수업 실연 경진대회 참가에서 중요도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학생지도 전문성 영역에서는 창의 인성 계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교육실습'과목 이수에 있어서 학과별로 중요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정보 사회 소통력에서는 제2외국어 최소 점수 획득에 대해서 낮은 중요도를 보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학년 재학생이 교직과정 구성의 타당성, 교육과정의 충실성, 교육과정의 우수 교원 양성에의 타당성, 졸업자의 교원 직무 수행 능력 함양, 사범대학 교육과정의 우수 교원 양성 적절성에 대해서 타 학년에 비해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의 경우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제도의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산업 중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육과정 개발 (College-bound Curriculum Developement for Training of Atomic Industry Technician)

  • 유광열;김성수;안성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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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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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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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원자력 방사선 산업의 높은 성장과 전문 인력 수요의 증가는 기술 발전 단계관점에서 기술 공학자 혹은 중간기술자의 수요 확대를 가져왔다. 그러나 원자력 방사선 기술의 발전과 이용에 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은 빈약한 실정이다. 산업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초중급 기술인력으로 이들을 양성할 교육기관이 필요하며 이들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켜줄 가장 유리한 교육기관은 전문대학이라 하겠다. 따라서 현재 의료분야로 편중된 우리나라의 전문대학방사선과 교육과정을 산업체에서도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개발의 내용과 그 범위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 번째, 교육과정 시행의 대상인 방사선 산업체 관련 인력환경 기초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세부 시행 업무로서 국내의 방사선 산업체 종사자, 전문대학 방사선과 재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분석을 하였다. 두 번째,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서 국내외 방사선 관련 대학들의 사례를 통해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또 이를 위해 국내, 일본, 미국의 방사선 관련 대학의 교육과정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세 번째, 방사선 산업에 필요한 기초 과학 교과목과 방사선 전공 교과목을 개발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공학교육 인증원에서 제안하고 있는 원자력, 방사선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침을 참고로 하였다. 네 번째로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과목 즉 선택형 교과목을 개발하였는데, 여기에는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과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심화과정 및 부전공제 운영 모델의 개발이 포함되었다. 연구의 핵심 결과는 방사선 산업체 업무 분야에 적합한 선택형 세부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는데, 각 대학의 특성과 교육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첫 번째는 업무분야별 세부교육과정으로, 방사선 이용분야에 적합한 교과목과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에 적합한 교과목을, 두 번째로 업체 유형별 세부교육과정으로 제조업체에 필요한 교과목, 비파괴검사업체에서 필요한 교과목, 판매기관에서 필요한 교과목, 그리고 연구소에서 필요한 교과목을 선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교과목을 시행하기 위하여 교과과정 2가지 운영 모델을 제안하였는데, 첫째는 현재 전문대학 방사선과 3년 과정에서 의료분야 전공과 산업분야전공 별로 전공제를 실시하는 방법과 둘째로, 전문대학을 졸업 후 심화과정(1년 과정)에서 산업방사선을 전공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운영모델을 좀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학제 연구와 더불어 교재의 개발이 전제되어야 하며, 교과운영에 필요한 교수인력, 실습공간, 기자재 등의 재정의 확보 역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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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과 교사교육의 TQM(Total Quality Management: 총체적 질 관리) 구성요소에 대한 재학생들의 평가 (Evaluation of TQM(Total Quality Management) of Home Economics Education Department in the University by Students)

  • 김성교;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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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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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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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사범대 가정교육과 교사교육을 TQM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TQM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여 가정교육학의 미래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설문조사 대상은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방문(3개교)하거나 우편발송(10개교)하여 총 342부 가운데 302부(88.3%)를 회수하고 285부(83.3%)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이렇게 하여 나온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사범대 가정교육과 교사교육을 TQM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TQM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여 가정교육학의 미래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설문조사 대상은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방문(3개교)하거나 우편발송(10개교)하여 총 342부 가운데 302부(88.3%)를 회수하고 285부(83.3%)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이렇게 하여 나온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정과교사교육을 통하여 습득하게 된 가정과교사의 전문적 자질 성취도를 보면, 가정교육에 대한 열정, 가정과교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교과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 가정교과 관련 특별활동 지도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에 대한 성취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 만족도의 경우 평균 3.15로 나타났는데 본인의사로 입학한 경우와 재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성적이나 기타 사유로 입학한 경우와 재입학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보다 높았다. 가정과교사교육자의 리더쉽에 대해서는 거래적 리더쉽보다 변혁적 리더쉽을 취한다고 인식하였다. 재학만족도가 높고 재입학을 희망하는 재학생일수록 가정과교사교육자에 대한 리더쉽 인식 수준이 높았다. 가정교육과 재학생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평균 3.52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재학생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가정교육 전공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 그렇지 않은 재학생보다 높았다. 가정과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개혁을 위한 일반적인 요구를 사정한 결과, 가정과교사 교육과정은 중등현장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가장 개혁이 필요한 분야로 교수방법의 혁신을 들고 있었다. 교수법 가운데에서는 실험 실습수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점이수에 있어서는 교과내용학을 우선 충실 이수를 한 뒤 부족한 교과교육학은 현장에서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있었다. 대학의 가정과교사 교육과정 개발 주체는 현장의 가정과교사와 재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가정과교육에 TQM을 어떻게 도입하여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와 공급자 중심에 서의 평가 연구, 내러티브 연구를 통한 질적연구의 활성화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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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교수업적평가 모델 연구 (A Study on the Faculty Evaluation Model with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Education-Based Colleges)

  • 황일규;김경숙;권오영;안태원;박영태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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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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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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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교수업적평가제도는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제도로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대학 경쟁력 향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몇몇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선정하여 각각의 교수업적평가 모델을 교육, 산학협력, 연구, 봉사 평가 영역별로 조사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현 전문대학 업적평가 모델의 특성을 파악하고, 4년제 대학 업적평가의 답습, 직무 특성별 업적 평가의 난맥상, 개개 항목별 가중치의 과도한 편차, 전공별 특성의 미흡한 반영 등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개별교수의 역량제고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전문대학의 특성에 맞는 교수업적평가 모델을 제시하였다. 직업교육중심대학의 특성을 갖는 전문대학의 교수업적평가 모델에는 일반적으로 교육, 연구, 봉사 3가지로 구분되어있는 4년제 대학의 평가영역에 전문대학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학협력영역을 추가하였고, 취업률, 재학생 유지율, 학생만족도 등과 같은 지표들의 반영을 위해 학부(과) 평가영역을 도입하였다. 또한 영역별 평가 항목을 선정하는 기본 방향으로 대학 및 교수 개인의 발전과 연계된 검증가능한 모든 교수 활동을 평가 대상으로 고려하여 영역을 구분한 후 항목화하여 평가지표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본 모델에서는 SCI급 논문 점수를 객관적인 비교를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각 항목의 배점은 SCI급 논문 점수를 기본으로 항목의 중요성 및 교수가 기울이는 노력과 시간의 정도를 고려하여 조정하였다. 또한 세부 평가항목별 점수의 격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평가 대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다 공정한 평가 체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일반전임교원, 실습교원, 강의교원, 산학협력전담교원 등의 다양한 직무특성을 갖는 전문대학 교수들의 업적평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4년제의 단과대와 달리 소규모 전공으로 운영되는 전문대학의 다양한 전공 특성을 고려한 업적평가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팀평가 요소인 학부(과) 평가의 적절한 비율을 제시하였으며, 전략적인 성과목표로서 객관적이며 계량화가 용이한 몇 가지 평가지표도 도출하였다. 또한 기존 연구와 실제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강의평가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안된 업적평가 모델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하여 최소점수제와 등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elf-efficac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in Adults)

  • 전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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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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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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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은 성인(만 19-64세) 총 164,165명,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1:1 면접 조사, 조사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었다. 조사내용은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여부, 심폐소생술 용어 인지여부,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여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 특성, 건강증진 행위, 안전 행위 실천여부를 파악하였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율은 60.6%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영향 요인으로 고연령 일수록, 남자가, 읍면지역 거주자가, 고학력일수록, 직업이 있을 때와 특히 군인에서, 미혼보다는 배우자가 없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평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년간 사고나 중독으로 응급실 방문이 있을 때, 신체활동 실천을 할 때, 자전거 운전을 할 때, 다른 사람 운전차량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할 때에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최근 시기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 향상, 건강증진 행위 실천 향상, 안전 행위 실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 국민 대상 홍보 전략 등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향상은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재난분야 교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의 개선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Survey of Improvement of Non Face to Face Education focused on Professor of Disaster Management Field in COVID-19)

  • 박진찬;백민호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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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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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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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가재난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운영이 어려웠다. 비대면 교육은 기존의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분야 교수자가 비대면교육의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비대면교육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연구방법: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크게 수업이전(Pre-class), 수업 중(In-class), 수업 이후(Post-class) 로 분류하여 교수자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 하였다. 연구결과 및 결론: 조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이전에는 교수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고 비대면 교육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또한 수업에 관한 공지를 충분히 함으로써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실습교육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둘째, 비대면 수업 중에는 교수자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론식 수업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자의 교육 참여를 이끌고,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비대면 수업이후에는 영상기록물로 인한 사생활 보호에 관한 정책을 마련해 사전에 교수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고 교육 자료에 대한 저작권침해 부분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결과를 살펴보면 비대면 교육의 구성요소인 콘텐츠에서는 비대면 교육이 교육 설계부터 비대면 교육에 맞는 교육 인원, 내용, 커리큘럼에 대한 세밀한 계획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는 교수자가 비대면 수업을 하기 전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서 교수가 프로그램의 기능을 충분히 익히고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줄 필요가 있고 비대면 교육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문제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helpdesk를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