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내 열매 검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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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효과 검정을 위한 고추 탄저병의 실내 열매 검정법 (In vitro Fruit Assay for the Evaluation of Fungicide Activity Against Pepper Anthracnose)

  • 이수민;장호선;김홍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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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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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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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탄저병균을 고추 열매에 무상처 분무 접종할 경우, 접종원의 밀도, 습실처리 기간, 발병 온도 등이 열매 상에서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병원균의 접종 밀도와 발병온도는 포자 발아와 부착기 형성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발병도에는 영향을 미쳐서 $1{\times}10^6$$mL^{-1}$의 밀도와 $30^{\circ}C$의 발병 온도에서 병 발생이 가장 높았다. 습실처리 기간은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도에 모두 영향을 미쳤는데, 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포자 발아율, 부착기 형성율과 발병도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7일 이상 기간이 길어지면, 열매에서 균사의 생장이 활발하여 포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전형적인 병징을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병원균 밀도를 $1{\times}10^6$$mL^{-1}$로, 습실처리 기간은 5일로, 발병온도는 $30^{\circ}C$로 결정하고 병원균을 무상처 접종과 상처 접종하여 살균제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예방 살균제인 propineb는 병원균 접종 1일 전에 처리한 예방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병원균을 접종하고 1일 후에 처리한 치료 처리에서는 무상처 접종의 경우에는 효과가 유지되었지만, 상처 접종 시에는 효과가 급감하였다. 치료 살균제인 tebuconazole은 두 가지의 접종 방법 모두에서 치료 효과가 예방효과보다 우수하였다. 예방과 치료 효과를 모두 지니고 있는 trifloxystrobin은 무상처와 상처 접종 모두에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였다. 하지만 병원균을 접종하고 5일 후에 살균제를 처리하였을 경우에는 3종의 살균제 모두 효과가 아주 미미 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표준화한 검정 방법은 병원균을 무상처와 상처 접종하면서 살균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균제의 작용 특성을 조사하는데도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

오이 균핵병에 대한 몇 가지 살균제의 방제 효과와 살균제에 대한 균핵병균의 감수성 정도 조사 (The control effect of some fungicides against cucumber sclerotinia rot and the sensitivity of sclerotinia isolates to fungicides)

  • 김명옥;민지영;최우봉;강범관;박성우;최경자;박창식;조광연;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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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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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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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이에 균핵병을 일으키는 Sclerotinia sclerotiorum은 $25^{\circ}C$에서 균사의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으며, 병원성 실험을 위해 오이 열매를 이용한 실내 검정 실험의 경우 동일한 온도에서 병원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한 모든 Sclerotinia sclerotiorum 균주는 오이 절편 접종법과 상처 접종법을 사용한 실내 검정에서 모두 강한 병원성을 나타냈지만, 오이 절편 접종법의 경우는 상처 접종법과는 다르게, 균주와 환경, 처리한 살균제 간에 차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병원성이 강하여 실내 검정법으로는 적합하지 못하였다. 오이 절편접종법과 상처접종법을 사용하여 dichlofluanid와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의 병 발생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오이 절편접종법에서는 500과 $3.0{\mu}g/mL$의 처리구에서 14.3과 42.8%의 낮은 효과를 보였지만, 상처 접종법에서는 동일한 농도에서 100와 92.5%의 우수한 발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두 살균제는 포장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는데, $100{\mu}g/mL$의 혼합제와 $825{\mu}g/mL$의 dichlofluanid는 병 발생 억제 효과가 각각 91.1과 82.9%이었다. 충남 연기 지역의 오이 시설 재배지에서 분리한 37개의 S. sclerotioum 균주는 7가지의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균주들의 평균 EC50값을 구하였는데, fenhexamid는 $0.13{\mu}g/mL$, 병원균의 세포막에서 과산화반응을 일으켜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procymidon과 iprodione은 0.18과 $0.24{\mu}g/mL$, Tubulin 단백질의 중합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 carbendazim과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는 0.13과 $0.05{\mu}g/mL$, 보호용 살균제로 알려진 iminoctadine과 dichlofluanid는 평균 $EC_{50}$ 값이 1.94와 $8.95{\mu}g/mL$이었다. 특별히 dichlofluanid의 경우는 $EC_{50}$값의 범위가 0.001에서 $21.54{\mu}g/mL$ 사이의 넓은 범위에 분포하였지만, 포장에서의 사용 농도가 $1,650{\mu}g/mL$인 것을 감안한다면 저항성균의 출현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충북의 연기 지역에서는 7가지 살균제에 대하여 저항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균핵병균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점박이응애, Tetranychus urticae (Acarina: Tetranychidae)에 대한 약용식물 추출물의 살비 효과 (Acaricidal Efficacy of Herbal Extracts against Tetranychus urticae (Acarina: Tetranychidae))

  • 이정수;함은혜;추호렬;이석준;이동운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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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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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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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에 대한 살비활성을 가지는 물질을 알아보기 위하여 약용식물 25과 35종의 메탄올 또는 헥산 추출물을 이용하여 잎 침지법과 살포법으로 실내와 pot, 야외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살비활성은 약용식물 종류별로 차이를 보였다. 강남콩(Phaseolus vulgaris var. humilis) 잎을 1,000 ppm 농도의 추출물에 1분간 침지한 후 점박이응애에 대한 치사율을 조사한 결과,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열매 추출물과 팥꽃나무(Daphne genkwa)와 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나팔꽃(Pharbitis nil) 씨앗 추출물이 각각 56.8%와 47.8, 47.7, 47.7%의 살비활성을 나타내었다. 잎 침지시간을 30초로 단축시켜 점박이응애에 대한 살비효과검정 시는 1분 침지에 비하여 효과가 감소하였고, 나팔꽃과 도꼬마리의 살비 활성이 가장 높았다. 도꼬마리와 나팔꽃 씨앗 헥산 추출물의 반수치사농도는 각각 1,824 ppm과 1,899 ppm이었다. 두 식물의 1,000 ppm 온수 및 냉수 추출물은 점박이응애에 대한 살비효과가 20% 이하로 낮았다. Pot의 강낭콩에 점박이응애를 접종한 후 분무법으로 추출물을 1,000 ppm 농도로 살포한 결과 도꼬마리와 나팔꽃 씨앗 헥산추출물은 각각 76.3과 71.3%의 높은 살비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온실에서 국화의 점박이응애를 대상으로 나팔꽃 씨앗 헥산 추출물을 2,000 ppm과 1,000 ppm으로 처리 시에는 50.8%와 35.1%의 방제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