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계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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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군민(原城郡民)에 대(對)한 향양조사(響養調査) 보고(報告) (A Report of Nutritional Survey on Wonseong County)

  • 주진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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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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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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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강원도(江原道) 원성군(原城郡) 종합영양(綜合營養) 시범사업(示範事業)의 영양평가(營養評價)의 일익(一翼)으로 해당 영양시범사업시행전(營養示範事業施行前)의 기초자료(基礎資料) 수집을 위(爲)한 예비조사(豫備調査)로서 시행(施行)한 것이다. 조사시행기간(調査施行期間)은 1976년(年) 7월(月) 중순(中旬)에 8일간(日間)에 걸쳐 2명(名)의 의사(醫師)를 포함(包含)한 16명(名)으로 구성(構成)된 조사진(調査陣)으로서 4개리(個里)에서 40개(個) 세대(世帶)(각리(各里)에서 10개(個) 세대(世帶))를 무작위임의선정(無作爲任意選定)하며 한 세대(世帶)에 대(對)하여 연(漣) 3일간(日間) 조사(調査)하고 조사기간중(調査期間中) 식품섭취상태조사(食品攝取狀態調査)와 아울러 신체계측(身體計測) 임상조사(臨床調査) 및 혈액채취(血液採取)를 하여 영양섭취상태(營養攝取狀態), 신체발육상태(身體發育狀態), 임상증상(臨床症狀) 및 혈색소양(血色素量)을 측정(測定)하여 평가(評價)하였다. 특(特)히 학령전기아동(學齡前期兒童)의 영양상태(營養狀態)에 중점(重點)을 두었다. 조사결과(調査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一般的)으로 열양섭취양(熱量攝取量)이 부족(不足)하다. 2. 섭취식품(攝取食品)의 대부분(大部分)이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이고 양질(良質)의 단백질(蛋白質)이 부족(不足)되어 있다. 3. 비타민 A와 $B_2$ 그리고 칼슘 섭취양(攝取量)도 부족(不足)하다. 4. 대상주민(對象住民)의 전체적(全體的)인 임상검사(臨床檢査)로 뚜렷한 영양실조(營養失調)나 결핍증상(缺乏症狀)은 희유(稀有)하나 아동(兒童)에서는 비타민 $B_2$ 부족성(不足性) 증상(症狀)이 많다. 5. 아동(兒童)의 체위(體位)는 대체(大體)로 전국(全國) 평균치(平均値)에 미급(未及)하다. 6. 가임부(可妊婦)의 75%와 아동(兒童)의 23.7%에서 혈색소치(血色素値)가 빈혈(貧血)에 속(屬)하고 있다. 7. 특별(特別)한 이유식(離乳食)이 전무(全無)한 실정(實情)이고 임신부(妊娠婦)나 수유부(授乳婦)를 위(爲)한 보충식(補充食)도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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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클리닉에 내원한 소아의 골연령과 체성분 및 신체 계측치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s between Bone Age and Body Composition)

  • 이유진;윤혜진;곽민아;백정한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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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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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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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bone age and body composition to make efficient clinical reviews on children's growth. Methods : 157 of children in age of 3 years to 16 years old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88 of boys and 69 of girls). They visited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OO university oriental hospital and were measured their body composition and bone age. Results : 1. An age and bone age, height, weight, and body mass index were positively correlated, and also a bone age and height, weight, and body mass index were positively correlated. 2. The level of soft lean mass, body fat mass, and MPH were increased in boys in higher height percentile. Children's predicted adult height was higher in children in higher height percentile. 3. The level of body fat mass was increased as weight percentile increased. Bone age, MPH was increased as weight percentile increased, especially in case of boys. In girl's case, the level of soft lean mass, their predicted adult height, the difference between children's bone age and their actual age was increased as weight percentile increased. Conclusions : Measuring bone age and body composition is the effective way to estimate children's growth and development i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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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cdot$후 여성의 신체 계측치와 영양소 섭취량이 골밀도 및 골밀대사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hropometric Indices and Nutrients Intake on Bone Mineral Density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Metabolism in Korean Pre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 주은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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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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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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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anthropometric data and nutrient intake on bone mineral density(BMD)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metabolism The mean age of 21 premenopausal women were 47.0 years and that of 41 postmenopausal women whose menopausal age was 49.46 years were 60.56 years. The waist and WHR of postmenopausal wom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premenopausal ones. The animal protein intake of pre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were 38.5 and 21.03 g which comprised 54.35 and $31.84\%$ of total protein intake, respectively. The calcium intake of pre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were 446.45 and 546.97mg which was 63.78 and $78.14\%$ of Korean RDA, respectively. The ALP(Alkaline phosphatase) of premenopausal women was 65.81 U/L,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90.24 U/L) of postmenopausal women (p<0.01). BMD of lumbar spine of premenopausal women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body weight(r=0.690, p<0.01), waist(r=0.682, p<0.01), WHR(r=0.672, p<0.01), BMI(r=0.559, p<0.01), and body fat(r=0.457, p<0.01). Urinary Ca/creatinine ratio of the premenopausal wome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lant protein(r=-0.529, p<0.05) and plant calcium(r=-0.579, p<0.05). BMD of lumbar spine of postmenopausal women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lean body mass(r=0.469, p<0.01) and body weight(r=0.383, p<0.05). Urinary Ca/creatinine ratio for the postmenopausal wome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LP(r=0.404, p<0.01) and urinary Na/creatinine ratio(r=0.389, p<0.05). I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dequate body weight and to increase calcium intake for the premenopausal women. It is also important to increase muscle mass and reduce salt intake for the postmenopausal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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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2)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2))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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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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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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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하였으며,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62.7세(남자 63.8세, 여자 62.0세)였고, 연령별 분포는 $50{\sim}59$세가 33.0%, $60{\sim}69$세가 50.0%, 70세 이상이 17.0%이었다.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63.7과 151.5 cm, 평균 체중은 각각 63.3과 57.3 kg, 허리둘레 평균은 각각 82.5와 86.8 cm로 신장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작았지만 여자의 허리둘레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각 23.6과 $24.9kg/m^2$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높았으며, 체지방율은 각각 21.8%와 31.8%였다. 비만 유병율이 체질량지수로는 남자 28.7%, 여자 47.3%였고, 50대 여자의 비만 유병율이 전국 평균(39.8%)보다 매우 높았다. 체지방율에 의한 비만 유병율은 남녀 각각 25.8%, 50.8%였으며, 남녀 모두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아 각각 37.5%와 58.5% 를 나타내었다.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은 남녀 각각 15.6%, 80.0%였으며, 50대 여자의 복부비만이 84.7%로서 전국 평균($50{\sim}54$세 60.7%, $55{\sim}59$세 69.6%)보다 매우 높았다. 수축기 혈압은 남녀 각각 136.9와 133.6 mmHg, 이완기 혈압은 각각 83.8과 82.5 mmHg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수축기 혈압은 남자는 다소 높고 여자는 비슷하였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녀 모두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색소치는 남자 14.3 g/dL, 여자 13.0 g/dL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슷하였으나, 헤마토크리트치는 남자 44.7%, 여자 39.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혈액의 지질 양상을 보면, 중성지방은 남녀 각각 98.5와 101.7 mg/dL로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 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70.0과 183.1 mg/dL, LDL-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06.8과 119.9 mg/dL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HDL-콜레스테롤은 각각 43.3과 42.7 mg/dL로서 성별 차이가 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보 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이 모두 낮았으며 낮은 총 콜레스테롤치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복 혈당은 남녀 각각 96.7과 93.0 mg/dL로 여자의 공복 혈당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비해 매우 낮았다. 혈액의 과산화지질 농도는 남녀 각각 4.50과 4.32 nmole/mL였으며, 정상범위에 속하기는 하지만 정상범 위에서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율은 남녀 각각 58.0%와 47.2%였고, 남자는 60대(61.9%), 여자는 70세 이상 (60.2%)에서 가장 높았다. 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치에 따라 남녀 각각 19.3%와 20.6%, 헤마토크리트치에 따라 각각 7.2%와 11.9%였으며, 70세 이상의 빈혈 유병율 매우 높아(혈색소 기준 남녀 각각 27.4%와 33.3%)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저알부민혈증이 남녀 각각 9.8%와 11.7%로 단백질-열량 섭취 불량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유병율이 남자 12.0%, 여자 10.2%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의 당뇨병 유병율이 17.9%로 매우 높았다. 중성지방 이상자 비율은 남녀 각각 7.3%와 6.2%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남자 19.5%, 여자 30.5%)과 HDL-콜레스테롤 이상자 비율(남자 39.5%, 여자 42.7%)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상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이 높았으며, 단백질-열량 불량 상태를 말해 주는 저알부민혈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70세 이상 노인들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많았고, 50대 여자에서는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 매우 심각하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에서는 당뇨병 유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도록 유도하며, 소금섭취 저감화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 및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있는 영양중재프로그램의 운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생체 임피던스 방법과 이중 방사선 흡수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감수성 지표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the Body Fat Mass Measured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BIA) and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 and by the Indices of Insulin Sensitivity)

  • 임인석;윤기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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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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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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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신체계측지수인 체질량지수 및 비만도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계측지수들이 체지방량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해 그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실제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도 이와 같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순 소아 비만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지방측정에 있어 비교적 객관적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진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추후 외래에서 비만아들을 추적 관찰할 때 어느 지표가 가장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28명의 단순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2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을 하여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였다. 같은 날 신장, 체중,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를 계측하였고, BIA와 DEXA를 시행하여 체지방량을 구하였다. 얻어진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이용하여 G/I ratio,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를 구하여 체지방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 1) 인슐린 감수성 지표 중 G/I ratio만 triglyceride와 통계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r=-0.206, P<0.05). 이외의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는 혈중 지질치와 관련이 없었다. 2) 비만도는 G/I ratio와 -0.209(P<0.05), $log_{insulin}$과 0.196(P<0.05), HOMA-IR과 0.238(P<0.01), $log_{HOMA-IR}$과 0.198(P<0.05), QUICKI와는 -0.224(P<0.05)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고, 체질량지수는 G/I ratio와 -0.463(P<0.01), $log_{insulin}$과 0.417(P<0.05), HOMA-IR과 0.301(P<0.01), $log_{HOMA-IR}$과 0.403(P<0.01), QUICKI와는 -0.451(P<0.01)로 나와 비만도 보다 더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각각에 대한 상관계수는 0.612(P<0.01), 0.316(P<0.05)으로 나왔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는 각각 0.667(P<0.01), 0.512(P<0.05)로 나와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G/I ratio는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각각 상관계수 -0.420(P<0.05), -0.366(P<0.05)으로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도 -0.512(P<0.01), -0.449(P<0.01)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HOMA-IR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만 상관계수 0.341(P<0.05)로 연관성을 나타냈고, 그밖에 다른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 모두와 상관성이 없었다. 결 론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와 같은 신체 계측지수들 간의 상관성에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가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모두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와의 관계에서는 G/I ratio만이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 모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순 비만아의 진단 및 추적 관찰시 BMI 및 인슐린과 혈당치를 기초로 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의 활용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으로 인한 전립선암 발생의 영향연구 : 복부비만도 측정과 그 외 생활 요인 (Association of visceral fat obesity and other lifestyle factors with prostate cancer)

  • 김명성
    •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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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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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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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고 그 중에서도 전립선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했을 때 남성에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그 동안 선진국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 종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행태 변화로 인하여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환경에 맞는 내장 지방 분포와 같은 정확한 비만도 측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증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 발생의 원인 관계를 찾고자 한다. 본 연구는 환자와 정상군 비교를 하는 환자-대조군 연구이고 본 연구를 위하여 임상시험 윤리위원회 (IRB) 승인을 받았다 (NCC2014-0124). 환자군은 2014년 8월 1일부터 2015년 1월 6일 까지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초진을 대상으로 하였고, 정상군은 2009년 11월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공단검진을 목적으로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립선암 연구는 환자 총 52명에 평균 66세 (51 - 82세)이고 정상군은 총 50명에 평균 64세 (59 - 75세) 이다. 모든 연구 대상자들의 생활 요인 평가를 위하여 암 가족력, 흡연, 음주 상태, 운동, 등을 추가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MRI 영상의 배꼽 주위에서의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을 전용 분석 컴퓨터를 활용하여 측정 하였다. 복부비만율은 환자군과 정상군에서뿐만 아니라 (p = 0.03), 전립선암 악성도와 (Gleasonscore; p = 0.001)도 통계적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BMI 결과와는 전립선암 발생과 악성도에서 무관함을 보인 것에 반해 허리둘레는 전립선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나타났다. 한편 전립선암의 또 다른 악성도 지표인 PSA는 비만 측정치와의 상관성이 Gleason score와 보다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학력, 운동량, 흡연, 음주 상태와 같은 생활 특성에 따른 전립선암 발생의 영향 관계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도와 악성도 지표로 복부 비만도가 유용함을 나타냈고 간단한 신체 계측 지표 활용으로는 BMI보다 허리둘레 측정치가 더 암 발생의 연관성이 높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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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결핍이 저신장 소아의 치아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 분석 (An Convergence Analysis of the Effect of Growth Hormone Deficiency on the Development of Teeth in short stature Children)

  • 손화경;강소희;이희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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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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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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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치아발육단계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특발성 저신장 소아와 정상 소아 간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저신장으로 진단받은 소아들을 성장호르몬 결핍인 대상자와 특발성 저신장 소아로 분류하였다. 구강 파노라마와 신체지수를 계측하여 치아발육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성 저신장 소아와 특발성 저신장 소아 간의 유의한 차이는 측절치에서만 나타났다. 성장호르몬 결핍성 저신장 소아와 정상 소아 간에는 모든 치아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성 저신장 소아의 발육이 유의하게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저신장 소아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성 저신장 소아나 특발성 저신장 소아 모두 신장뿐만 아니라 치아 발육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향후 저신장 소아의 교정치료 프로토콜의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아 체성분의 새로운 표현법: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The novel expression method of pediatric body composition : fat mass index and fat-free mass index)

  • 조영규;강재헌;송혜령;김경아;송지현;정명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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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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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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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시법인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 FMI)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FFMI)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6년 과천시 초등학교 2학년 학생 466명(남아 : 248명, 여아 : 218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비롯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체계측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와 비만지표들과 대사성 위험인자들의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체지방량지수에 의해 비만으로 진단된 소아와 정상 체지방량지수인 소아의 대사성 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체지방량지수 및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와 Nakao 등이 제시한 일본 소아의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본 연구대상자들은 후쿠오카 지역의 소아에 비해 체지방량지수는 작고 제지방량지수는 컸다. 체지방량지수는 기존의 비만지표 및 여러 대사성 위험인자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되었다. 결 론 : 과천지역의 초등학교 2학년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현방법인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체격과 성장이 다른 소아의 체성분의 차이를 비교하는데 유용하였으며, 체지방량지수의 증가는 대사질환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를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국내 소아의 성별 연령별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정상 표준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7세 미만의 소아에서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한 체성분 분석 (Body composition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in children below 7 years old)

  • 정지영;김한울;김태현;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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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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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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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 비만은 체중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에 불구하고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6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1/3 이상을 차지한다. 생체 전기 저항법(BIA)은 장치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측정치가 객관적이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7세 미만의 소아에서 BIA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에 대한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7세 미만의 정상 아동을 대상으로, BIA를 이용하여 체성분과 체지방량, 체지방율을 비교 분석하였고, 비만의 판정이나 추적 관찰에 있어서 BIA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3-6세 사이의 남자 688명, 여자 688명의 1,376명 소아를 대상으로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구하였고, BIA를 이용하여 체성분 분석을 하였고, 체지방량, 체지방율과 신체 계측치와의 상과관계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체지방량, 체지방율, 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이 비만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체지방량과 체질량지수($R^2=0.69$, P <0.05), 체중($R^2=0.62$, P <0.05)과 상관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체지방율과 체질량지수($R^2=0.56$, P <0.05), 체중($R^2=0.19$, P <0.05)과도 상관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BIA에 의한 체성분 분석은 소아 비만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진단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 6세 이하의 어린 소아에서 국내 자료가 없으므로 광범위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여대생 집단의 에너지 소비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aily Energy Expenditure of Co-eds in a University)

  • 김석영;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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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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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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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자연스런 환경에 있는 다수인의 소비에너지를 측정하고자 할 때 보다 간편하면서도 정확하게 소비에너지를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또 우리나라 여대생의 일일 소비에너지와 비만도에 다른 소비에너지 및 활동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여대생 82명을 대상으로 15-min check list와 calorie counter에 의한 두가지 방법으로 3일간의 소비에너지를 측정하여 두 방법에 의해 측정된 소비에너지의 관계를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일의 소비에너지는 15-min check list에 의한 경우가 1963 kcal였고, calorie counter에 의한 경우가 1649kcal로 국내에서 보고된 타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15-min check list에 의한 측정치는 비슷하였으나, calorie counter로 측정할 때에는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두 방법이 모두 신체 계측치와 상관성이 높았고, 또 두 방법사이에 상관도도 매우 높았으므로 calorie counter로 측정한 값을 'DEE by 15-min check list=3.31186+1.18837$\times$DEE by calorie counter' 의 식에 의해 15-min check list값으로 환산해 주면 다수인을 대상으로 측정할 때 보다 간편하면서도 정확하게 소비에너지를 측정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상대적 비만도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었을 때 소비에너지와 활동강도가 세군에서 유의하게 달랐다. 또 자신의 활동을 15분 단위로 기록하게 한 뒤 활동등급별로 집계한 결과 활동등급 1의 빈도수가 저체중군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과체중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반면 활동등급 3의 경우에는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 해 유의하게 빈도수가 낮아서 과체중군이 덜 활동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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