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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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운동이 비만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SF-36)과 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Qigong Exercise on SF-36 and Psychological Factors of Middle-aged Obese)

  • 소위영;서한교;최대혁;신현정;조은효;유병욱;전태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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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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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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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많은 비만인들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신체상에 대한 불만족, 우울, 불안 및 정서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저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비만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개선하기 위하여 운동요법은 하나의 긍정적인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양의 전통 운동형태 중 기공 운동이 비만인에게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의 심리적 요인에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비만인을 위한 운동처방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G구에 소재한 S대학교 골든웰빙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0-60대의 성인으로 통제군 16명, 운동군 17명으로 분류하였다. 기공 운동은 12주 동안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여, 운동 전 후로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도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기공 운동 전 후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의 8항목 중 감정역할 제한(F=0.187, p=0.668), 정신건강(F=2.043, p=0.16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기능(F=15.151, p<0.001), 신체역할 제한(F=18.278, p<0.001), 사회적 기능(F=4.957, p=0.033), 활력/피로(F=11.485, p=0.002), 신체통증(F=6.623, p=0.015), 일반적인 건강(F=4.498, p=0.042)의 6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불안(F=0.631, p=0.43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적 자기효능감(F=6.124, p=0.019), 우울(F=5.109, p=0.031), 피로(F=7.998, p=0.008)의 3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만인에게 있어서 기공 운동은 비록 느린 동작으로 수행되는 낮은 강도의 운동형태일지라도 운동자체가 가져다주는 정신 심리적인 개선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운동임을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이를 건강하게 키웁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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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통권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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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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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흔히, 건강과 스트레스, 사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식생활의 변화와 건강 등에 관한 얘기를 할 때 그 촛점은 40대에서 50대의 성인에 맞추어 지게 된다. 그렇다면 그 이전엔 과연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확실히 그렇지 않다. 신체적으로나 생각들이 한창 자라는 나이인 어린이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들은 누구보다도 그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어린이를 정말로 건강하게 키우려면, 이제는 잘 짜여진 식단이나 따뜻한 방안에서 키울것이 아니라 한차원 높여, 올바른 성격을 형성하고 올바르게 사회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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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일상적 신체활동 측정 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 (Developing an Instrument to Evaluate Habitual Physical Activity Level of Elementary School-aged Children in Large Populations: A Preliminary Study)

  • An, Ji-Yeon;Tak, Young-Ran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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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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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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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신체활동 정도를 사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는 도구개발과정과 예비조사(preliminary study)로 구분되어 있다. 신체활동의 구성요인 규명, 초기문항 작성, 내용타당도 검증, 최종도구 고안, 문항분석,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을 통해 총 41문항의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예비조사는 서울시 소재 국공립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 총 2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만보계와 Borg's scale을 이용하여 동시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예비조사 결과, 개발된 도구는 높은 내적 일관성을 보였고(cronbach's alpha=.89), 준거타당도를 위한 준거지표와의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에서는 만보계에 의해 측정된 도보수 (r=.69, p<.001)와 주관적 운동강도를 측정한 Borg's scale 점수(r=.76, p<.001)와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는 초등학생의 신체활동 종류, 빈도, 강도 및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자가보고식 형태로 초등학생의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되었다. 비록 신체활동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도구는 아니지만 신체활동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대상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체인지 왜곡 청소년의 스트레스, 슬픔과 절망감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tress, Sadness and Despair of Body Image Distortion Adolescents)

  • 권명진;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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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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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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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신체를 왜곡되게 인지하고 있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정서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제 15차(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차 분석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15차(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체 대상자 중 정상체질량 지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체형을 살이 찐 편이라고 인지한 13-18세 청소년 9,635명으로 남자 3,640명과 여자 5,995명이었다. 주요 분석방법은 신체인지왜곡을 가진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정서와 일반적, 신체적 및 심리적 요인간의 관계는 복합표본통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할수록 남녀 모두 스트레스와 슬픔과 절망감이 높았으며 대부분 유의하였다(p<.05). 또한 신체활동을 안하는 경우 남녀 모두 스트레스를 더 받았으며 슬픔과 절망감은 신체활동을 안하는 경우 더 적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결과는 신체인지 왜곡 청소년을 위한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량에 따른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major satisfaction and adjustment following physical activity level of university students)

  • 김창환;송영은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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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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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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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에 따른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대학생 201명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SPSS 2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사후검증으로는 Tukey방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신체활동량에 따른 대학생의 전공만족도는 중강도신체활동집단과 고강도신체활동집단이 저강도신체활동집단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둘째, 신체활동량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은 고강도 신체활동집단이 중강도신체활동집단과 저강도신체활동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대학생의 신체활동량,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의 경우 신체활동량과 전공만족도(일반만족), 대학생활적응(정서적응)에서 정적상관관계가 있고, 여학생의 경우 신체활동량과 대학생활적응(사회적응)에서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신체활동량은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론을 토대로 신체활동을 통해 대학생의 대학생활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간호조무사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Nurse's Aides)

  • 김미진;최명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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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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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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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조무사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227명이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10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조무사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안정성, 정서지능, 직무스트레스, 주관적 신체건강인식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4.6%였다. 이러한 결과로 간호조무사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정서적 안정성, 정서지능, 직무스트레스, 주관적 신체건강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디톡스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martphone Detox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 김나미;;박경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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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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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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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디톡스라는 새로운 개입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스마트폰 디톡스는 마치 단식을 통해 몸에 있는 독소와 노페물을 제거하듯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라도 중단하고 내면의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어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과다한 스마트 폰 사용을 개선하고 전인적인 건강(well-being)을 실천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디톡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서울의 S대학교 16명의 대학생이 전체 프로그램을 완료하였으며, 각 회기별 자기평가보고서와 사전-사후 설문조사(스마트폰 중독척도 정신건강척도 긍정심리자본척도 자기생활관리척도)를 완성하였다. SPSS 23을 이용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변수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Wilcoxon 부호순위검정을 시행하고, 각 척도들 사이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이루어졌다. 그리고 자기평가보고서는 각 회기 참여에 대한 질적 자료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폰 중독 및 정신 건강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자기 관리 및 긍정심리자본의 평균 점수가 증가하였다. 더불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고 건강한 신체, 긍정적인 정신, 역동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면서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주변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변화가 생겼으며, 대학생들의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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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위와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이 중년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4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이용 (Effect of Heath behavior, Physical health and Mental health on Heath-related Quality of Life in Middle aged Women : By using the 2014 Korea Health Panel Data)

  • 김민아;최소은;문지현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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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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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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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measur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nd investigate the relevant factors for middle aged women using the 2014 Korea Health Panel data. Methods: The Korea Health Panel data 2014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to August 2014 by th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and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and included 2,075 people who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Using SPSS WIN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Limited activity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for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ddle-aged women. For health behavior, the factors affecting HRQoL were drinking, sleeping time, and physical activity. For physical health, factors affecting HRQoL were vision problems, eating problems, and hearing problems. For mental health, the factors affecting HRQoL were suicidal impulse, stress, and frustration.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o improve HRQoL for middle-aged women, limited activity and suicidal impulses should be addr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