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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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교육 참여가 초등학생의 수중불안, 신체적 자기효능감 및 수상안전 의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ticipation in Survival Swimming Education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Underwater Anxiety, Physical Self-efficacy and Water Safety Awareness)

  • 배준석;조건상;권용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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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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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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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생존수영교육 참여를 통한 초등학생의 수중불안, 신체적 자기효능감 및 수상안전 의식의 변화와 변인 간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생 중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312명 중 300명을 유효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대응표본 t-검정,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존수영교육 참여한 초등학생은 사전·사후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사후 수중불안은 감소하고, 신체적 자기효능감과 수상안전 의식은 증가하였다. 둘째, 생존수영교육 참여 초등학생의 수중불안은 신체적 자기효능감과 수상안전 의식에 부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 자기효능감은 수상안전 의식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존수영교육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의 질적 확대 방향성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연구 논문 분석 (Analysis of Studies on Physical Activity Program for Adults and Elderly in Korea)

  • 박지연;권상민;김나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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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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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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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표준화 및 효율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내용 및 구성을 위해 선행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1990년도 이후부터 2012년까지 국내 의료분야의 학술지 및 학위 논문 중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주제어로 검색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검색된 논문 중 기준에 부합한 11편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연구가 활발하였고 질병이 없는 대상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운동 중재로만 이루어진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지표로는 신체적 기능, 사회심리적 기능등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국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11개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제공에 대한 방법, 기간, 구성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중재 내용 역시 제공자에 따라 여러 형태로 실시되고 있었다. 따라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교육 중재를 함께 구성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표준화된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척수장애인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피트니스 아바타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Fitness Avatar Model for Increasing Physical Activity in Individual with Spinal Cord Injury)

  • 강선영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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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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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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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피트니스 아바타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해마다 장애인구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지체장애인에 포함되는 척수장애인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 마비로 인해 체육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척수장애인들의 신체활동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이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방법으로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신체활동량 증가 방법은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척수장애인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신체활동 전후로 용이한 방법을 통한 건강 및 체력 검사를 진단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신체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체제의 확립이 필수적이며, 둘째, 지속적 신체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이를 위하여 신체활동 변화단계를 고려하고 단계별 수준에 적합한 피드백(feedback)을 제공하며 중재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스포츠와 행복추구 (A Inquiry of Happiness Pursuit through Sports activity)

  • 박수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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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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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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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스포츠를 통한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행복에 대한 의미, 스포츠를 통한 심리적 행복감 기전, 신체적 행복감 기전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즉,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가 개인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면 스포츠가 어떻게 정신적 건강인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스포츠와 행복과의 심리적 기전과 신체적 기전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스포츠를 통해 개인은 어떻게 행복추구를 위해 스포츠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스포츠에서 나이는 무의미하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스포츠에 대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음과 동시에 행복감도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의미 있게 보아야 할 것이다.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러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스포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에의 참여를 증가시켜야 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의 추구가 바로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은 삶 그 자체이며, 누구든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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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스포츠 참여노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및 자아통합감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hysical Self-Efficacy, Depression and Ego Integrity)

  • 서명근;민왕식;김우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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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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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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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여가스포츠에 참여중인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다차원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므로 변인들의 인과관계를 통합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인기관에서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노인 427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각 변인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 등을 추정하였다. 모형 적합도는 TLI, CFI, RMSEA를 참고하였으며,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연구모형의 적합도 모두 그 기준을 만족하였다. 연구가설 검증결과 첫째, 설문지에 관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 결과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 변인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된 신체능력은 우울감, 현재생활만족, 지혜로운 삶, 생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은 현재생활만족, 생에 대한 태도에는 긍정적인, 지나온 삶 수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우울감은 현재생활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나타난 결과는 노인들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의 통합적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고령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사회적 지지가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장애정체감의 매개효과와 장애정도에 따른 다중집단 분석 - (Effects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Social Support on Physical and Mental Health among the Disabled - Mediation Effect of Disability Identity and Multiple Group Comparison by Degree of Disability -)

  • 노승현;신유리;김정석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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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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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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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50세 이상 고령장애인이 경험한 차별과 이들이 받는 사회적 지지가 신체적 건강(주관적 건강, 만성질환빈도)과 정신적 건강(우울도)에 미치는 영향이 장애정체감을 통해 매개되는지를 살피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매개효과가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에게서 차별적으로 나타나는가를 함께 살피고 있다. 경험적 분석을 위해서 본 연구진이 수집한 장애인패널조사자료(2016년도)를 활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분석과 장애정도에 따른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분석결과에 의하면, 장애정체감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신체적 건강은 사회적 지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의 경우 장애차별경험, 사회적 지지, 장애정체감, 신체적 건강의 직접효과와 함께 사회적 지지가 갖는 장애정체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고령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이들의 장애정체감을 향상하여 결과적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한편 다중집단분석의 결과, 경증장애인에게서는 장애차별경험이 장애정체감에 미치는 효과가 유의하였으나, 중증장애인에게서는 그러한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공통근거수준이 낮으며, 경증장애인의 경우 외적장벽 수준이 낮은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증 및 고령장애인의 차별성에 기초한 건강지원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이용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한 연구: 신체적, 심리적, 사회관계적 측면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Experience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Korea before and after Using Personal Assistance Services)

  • 김경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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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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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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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이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기 이전과 이후에 삶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서울의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실시한 활동보조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비구조화된 질문지를 가지고 직접 면접에 기초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장애인의 외출의 빈도가 증가하고, 외출 장소가 다변화되는 등 행동영역이 넓어지고, 신체적 활동의 증가는 신체적인 기능이 향상을 가져왔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장애인이 본인의 삶과 환경에 대해 행사하는 통제력이 증대되고, 본인들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과 함께 자신감이 증대되었다. 사회적인 관계 측면에서는 대인관계가 향상되고, 가족과의 관계가 이전의 의존적인 관계에서 수평적, 독립적 관계로 변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장애인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활동보조인의 확대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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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전공 신입생들의 체질량지수, 신체이미지, 식사태도 및 신체활동량 조사 (The Investigation of Body Mass Index, Body Image, Eating Attitude, and Physical Activity in Physical Education Freshman)

  • 윤병곤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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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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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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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체육전공 남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신체이미지, 식사태도 및 신체활동량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남녀 체육전공 신입생 595명(남녀: 341 vs. 254)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대상자들은 신체이미지(Body sahpe questionnaire; BSQ), 식사태도(Eating attitude test-26; EAT-26), 및 신체활동(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 IPAQ)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정상체중은 67.2%로 나타났으며, 저체중은 5.4%, 과체중과 비만이 17.8%, 9.6%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의 57.7%와 여학생들의 78.7%는 정상체중으로 분류되었다. BSQ 검사 결과 총 대상자 중 불만족의 비율은 48.2%로 나타났으며, 남학생 22.9%와 여학생 82.3%가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EAT-26 검사 결과 전체 20.2%가 비정상적인 식사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은 7.3% vs. 37.4%로 나타났다. 신체 활동량 조사 결과 99%의 대상자들이 활동적으로 조사되었다. BMI, BSQ, EAT-26, 그리고 신체활동량은 남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신체이미지와 식사태도는 남녀 대상자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질량지수는 남자 대상자들에서만 신체이미지와 식사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신체활동량은 남녀 모두에서 다른 변인들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신체불만족과 비정상적인 식사태도의 비율이 높으며, 신체이미지의 불만족이 높을수록 비정상적인 식사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에 적합한 교육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에서 비만도에 따른 신체상과 식습관 (4th-grade elementary-school children's body image and dietary habit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 심유진;양윤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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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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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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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등학교 4학년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신체상 및 신체상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식습관과 영양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희망하는 신체상에는 성별에 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는데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의 희망 신체상이 더 날씬한 모습이었으며, 정상체중의 남학생과 달리 과체중 및 비만 남학생, 정상체중 여학생, 과체중 및 비만 여학생은 자신의 현재 신체상에 비해 희망하는 신체상이 더 날씬한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군과 달리 과체중 및 비만군의 거의 대부분은 희망 신체상보다 자신의 신체상이 큰 신체상 불만족의 상태였다. 희망 신체상보다 자신의 신체상이 큰 신체상 불만족은 상대적으로 낮은 식습관 점수와 관련되어 있었는데 특히 규칙적인 식생활과 낮은 일일 식사 빈도 및 낮은 채소의 섭취 빈도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많은 수의 과체중 및 비만군은 현재 자신의 신체크기를 실제 비만도보다 낮게 인지하는 신체상 과소평가의 상태였다. 신체상 과소평가군은 정확한 인지군에 비해 아침식사의 빈도와 식사시간의 규칙성이 낮았고 외식이나 배달음식의 이용 빈도가 높은 등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낮은 단백질 섭취 수준과 높은 지질 섭취 수준 및 낮은 식이섬유와 칼슘 섭취와 관련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아동에서 신체상은 성별과 비만도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식습관 및 영양섭취와도 관련되어 있었다. 청소년기 이후의 바람직한 식생활과 비만의 예방 및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상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신체상을 정확하게 인지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혼 여교사의 배우자 선택에서의 동질혼 추구 경향 (Female Teachers' Mate Selection Preferences in Social, physical, psychological and family role characteristic)

  • 조병은;이종희;이현정;곽선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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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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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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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배우자 선택권이 늘어난 직업여성 중 미혼 여교사를 대상으로 본인과 배우자감의 사회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특성 그리고 역할가치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배우자 선택의 동질혼 추구 경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6개의 광역시 및 시 군 단위에서 편의표집 한 결혼 적령기의 미혼 여교사 295명이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연구 내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미혼 여교사가 추구하는 본인과 배우자감의 사회경제적 특성의 측면에서 수입 이외의 특성에서는 동질혼 경향을 추구하였으나, 수입에 있어서는 자신보다 높은 수입의 배우자감을 선호하는 이질혼의 경향을 보였다. 신체적 특성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신체적 특성과 매력수준을 지닌 배우자감을 선호하는 동질혼의 경향을 보였고, 심리적 특성 중 개방성, 외향성, 신경성의 성격 특성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동질혼 경향을 추구하였으며, 성취적, 양육적, 지배적 성격과 같은 상호보완적 성격을 선호하는 측면에서 동질적인 성격 특성을 지닌 배우자감을 선호하였다. 또 다른 심리적 특성인 성역할 특성에서는 본인의 성역할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성역할 특성을 지닌 배우자감을 선호하는 이질혼의 경향이 나타났다. 역할가치관의 동질성 추구 경향에서는 경제적 역할, 정서적지지 역할, 자녀양육 역할, 친족유지 역할, 가사노동 역할, 자기개발 역할, 여가생활 역할 등 모든 역할 기대감에서 동질혼 경향을 보였다. 각각의 역할에서 본인 스스로에 대한 역할 기대가 높은 집단은 배우자감에게 요구하는 역할 기대도 높게 나타났고, 본인에 대한 역할 기대가 낮은 집단에서는 배우자감에 대한 역할 기대도 낮게 나타나 본인과 배우자감 모두 가족역할에 공평하게 참여하기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역할 가치관에서 근대적 성역할 가치관을 가진 집단 간의 동질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평등적인 성역할 가치관을 추구하였다. 결과적으로, 직업을 가진 미혼 여교사는 자신과 비슷한 사회적 배경, 신체적 매력 정도, 심리적 특성을 지닌 배우자감을 선호하는 동질혼의 경향이 높게 나타났고,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성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배우자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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