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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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보상추구 여부에 따른 성격평가질문지 반응 양식의 차이 (Differential Response Style on the 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according to Compensation-Seeking Status in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 김연진;권석준;노승호;백영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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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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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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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이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 중 금전적 보상 추구 여부에 따라 나타난 성격평가질문지(PAI) 결과의 특징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PAI를 실시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추구 여부에 따라 보상집단(N=22)과 치료집단(N=14)으로 나누어 각 집단의 PAI 전체척도와 하위척도 프로파일을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타당성척도에서 보상집단은 치료집단에 비해 부정적 인상 척도(NIM)점수는 유의하게 높았고, 긍정적 인상척도(PIM)점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전체 임상척도에서 보상집단은 치료집단보다 신체적 호소(SOM), 불안(ANX), 불안관련 장애(ARD), 우울(DEP), 정신분열병(SCZ)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하위 임 상척도에서 보상집단은 치료집단보다 신체화(SOM-C), 정서적 불안(ANX-A), 공포증(ARD-P), 우울(DEPC, A, P), 초조성(MAN-I), 과경계(PAR-H), 사고장애 및 정신병적 경험(SCZ-T, P), 정서적 불안정 및 부정적 부정적 관계(BOR-A, N), 자극추구(ANT-S)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보조척도에서 보상집단이 치료집단보다 자살관념(SUI), 비지지(NON), 신체적 공격(AGG-P)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치료거부척도(RXR) 점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결 론 외상성 뇌손상 환자 중 보상추구 여부에 따라 PAI 상에서 타당도와 대부분의 전체 및 하위 임상척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보상집단은 증상을 더욱 과장하고 부정적으로 왜곡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건강관리코너 - 무더위가 일으키는 고온에 의한 열손상

  • 김찬웅
    • 방재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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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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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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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난히 길었떤 장마 끝이 지나가고 여름철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들은 복구 작업에 아직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고온에 의한 열손상이다. 여름철이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피로감과 짜증, 무기력, 집중력 장애, 식육부진, 두통, 어지러움 등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과로와 더위로 인한 신체리듬의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자연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적절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 등 고온에 의한 열손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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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훈련이 미만성 축삭손상을 일으킨 흰쥐의 해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otor Training on Hippocampus after Diffuse Axonal Injury in the Rats)

  • 천송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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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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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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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만성 축삭손상(diffuse axonal injury)은 외상성 뇌손상의 일반적인 형태이며, 인지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생각되어 진다. 흔들린 아기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과 같이 뇌에 전단력이 심하게 가해졌을 때도 신체 장애 뿐만 아니라 인지 장애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신체 활동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기억 및 학습과 관련된 해마의 기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흰쥐를 대상으로 미만성 축삭 손상을 일으킨 후 반복적인 운동 훈련을 통해 운동 수행력을 관찰하고 해마에서 GAP-43의 발현을 통해 축삭 재생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었다. 실험동물은 운동 훈련을 적용시키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였고, 각각의 군을 다시 1일, 7일 및 14일군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운동 훈련을 적용시킨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운동 수행력의 향상이 더 유의했으며, 해마에서 GAP-43의 발현도 같은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차이는 7일군과 14일군보다 1일군과 7일군 사이에 더 크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만성 축삭손상 후 운동 훈련은 운동 수행력의 향상에 영향을 미치며, 인지와 관련된 해마의 구조적 변화도 야기 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흉부 및 대혈관 외상의 인터벤션 (Intervention for Chest Trauma and Large Vessel Injury)

  • 이호준;권훈;김창원;황보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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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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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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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외상(trauma)이란 신체 외부에서 작용한 힘에 의한 여러 해부학적, 병태생리학적 변화를 수반하는 신체 손상을 의미한다. 외상 환자는 우리 사회가 고도로 발달해 감에 따라 그 수도 따라 증가하고 있다. 치료 및 진단기술의 발전과 보급의 증가로 외상의학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중 특히 흉부 및 흉부의 대혈관의 손상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그 후유증 역시 심각한 경우가 많아 진단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흉부 및 흉부의 대혈관의 외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사고 수상 기전 및 관련된 해부학적 손상 기전에 따라서 다양한 정도의 신체 손상이 발생한다. 주요한 손상으로는 흉부의 동맥에서 발생하는 출혈이 있으며, 이는 혈역학적 불안정과 응고장애 등을 동반하여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러한 손상은 즉각적인 진단과 빠른 치료적 접근이 예후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의 치료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적 접근 방법과 중재적 시술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 이 중 중재적 시술은 그 편리성과 신속성 및 높은 치료 효과로 인해 점차 각광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외상의료기관에서 점차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흉부 외상 환자의 인터벤션 치료로는 비대동맥성 손상의 경우 색전술(embolization)이 있으며, 대동맥의 경우 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 (TEVAR)가 있다. 이러한 시술들은 수술적 치료 방법에 비하여 내과적 혹은 외과적 부작용이 적고, 수술적 방법보다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점 등 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외상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성형수술의 정신신체의학적 접근 (Psychosomatic Approach to Plastic Surgery)

  • 황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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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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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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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외모의 이상은 환자에게 정신적 손상 및 사회생활적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의사의 역할은 단순한 외형의 교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이는 차원에서 환자의 정신적, 정서적 손상을 동시에 교정하여 사회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성형수술 받는 환자는 다른 수술 받는 환자에 비해서 수술결과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으므로, 의사는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을 해 주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의사 환자 관계를 계속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결과에 불만족 하는 경우 다른 성형외과의사의 의견(second opinion)을 들어보고, 그래도 불만족 하는 경우 정신과의사의 자문을 받는 것이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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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 시 유용한 신경인지검사 (Neuropsychological Tests in Consultation Neurology)

  • 오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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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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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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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뇌 손상이 있는 환자에 대한 임상적 접근은 임상의에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방대한 신경인지기능검사는 숙련된 기술을 요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도구들을 필요로 한다. 임상의가 대뇌의 부위에 따른 기능에 대하여 안다면 몇몇 간단한 평가로 대뇌 손상 부위를 추론해 낼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뇌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술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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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우울 및 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Medical Workers' Emotional Labor on Somatic Symptoms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Anxiety-)

  • 이정민;장기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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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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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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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신체증상 간의 관계에서 우울과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이들의 감정노동과 건강 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의료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감정노동 평가척도, 신체증상 심각도 질문지-15, 우울 질문지-9, 불안 질문지-7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의료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우울, 신체증상에 위험성이 나타났다. 2. 감정노동의 하위요인 중 조직의 지지 및 보호체계를 제외한 4가지 요인의 위험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감정부조화 및 손상의 위험군은 우울이 중등도인 반면 정상군은 우울이 정상이었다. 3. 감정노동의 하위요인 중에서 오직 감정부조화 및 손상만이 신체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감정부조화 및 손상과 신체증상 간의 관계에서 우울과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우울은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지만, 불안은 매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의료 종사자의 감정노동 및 건강문제에는 감정부조화와 우울을 다루어야 함을 논의했다.

압력센서를 활용한 편측무시환자 재활치료방법 (A Rehabilitation Method for Unilateral Neglect Patient using a Pressure Sensor)

  • 이현기;현훈범;홍지헌;이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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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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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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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편측무시란 뇌졸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지각 손상의 한 종류로 말초 운동 및 감각 신경의 손상과 상관없이 손상된 대뇌반구 반대변의 공간과 신체의 지각이 감소된 증상이다. 현재 편측무시환자에 대한 치료는 환자가 책상에 앉아 팔과 손가락만으로 치료를 하는 소운동적인 방법으로 한 가지 치료효과만 기대할 수 있고, 환자들 또한 지루함과 피곤함을 쉽게 느끼게 된다. 또한, 서서 활동하기 힘든 편측무시환자들은 적당한 재활/치료방법이 없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편측무시환자들이 앉아서 안전하게 재활/치료할 수 있는 재활도구를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지루한 재활프로그램에 게임요소들로 동기 및 흥미 유발하여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하며 압력센서 기반의 시각재활과 신체재활의 복합적인 재활을 연구하고자 한다.

노화 현상과 방어 (Aging and Defense)

  • 이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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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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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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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노화현상에 관련된 가설은 프로그램설, 세포손상축적설 등 다양하나 증거와 연구자료가 아직은 불충분하고 미흡하다. 현재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일견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수용되고 있는 oxygen species에 의한 세포손상축적 가설은 시험관 또는 생체 내에서의 실험과 관측을 통해 연구에 상당한 진전이 있음에도 노화현상을 해석하는 또 다른 실마리에 불과하다. Oxygen radical이 세포내의 거대분자들 중 DNA에 손상과 변이를 일으키거나, 우리기를 수반하지 않는 다른 기작에 의해 조직손상이 일어나면서 세포내의 유리기반응에 이차적 장애가 유도되어 세포내의 분자들이 훼손되거나 변화됨으로서, 이들 손상물이 시간과 더불어 축적하여 신체기능의 퇴행을 수반한 질병과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유리기에 대한 효과를 가지는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metal-chelator와 chain-breaking 효과를 가진 alpha-tocopherol, beta-carotere, urate, ascorbate, ubiquinone, glutathione, protein-thiol 등 항산화물질의 적용과 섭취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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