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생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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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증상이 없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동반된 신생아 경련 1례 (A Case of Neonate with benign Convulsion without Gastrointestinal Manifestations is Associated with Rotavirus Infection)

  • 김영진;소경진;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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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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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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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양상은 무증상 감염으로부터 심한 탈수가 동반되는 위장관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위장관 증상이 없이 경련을 주소로 입원한 신생아에서 대변 검사 상 로타바이러스감염이 확인하여 신생아 경련의 원인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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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임상 경과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Manifestations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between Neonates and Infants)

  • 박민경;박재옥;김창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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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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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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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로써 전 세계에 걸쳐 분포한다.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1975년에 Chrysite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된 후 원내 장염의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졌으며, 신생아는 영유아와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적 고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저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신생아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2월 1일부터 2003년 1월 31일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장염으로 입원하여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사 양성인 신생아 104명,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성별, 계절별 분포, 임상 증상, 동반된 질환, 수유 방법에 따른 발생 빈도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계절별로 보면 영유아에서는 2~6월 사이에, 신생아는 10~12월 사이에 발생률이 높았다. 임상 증상은 영유아에서는 설사, 구토, 발열이 가장 흔했고, 경련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으며, 신생아에서는 발열과 설사 증상 외에 탈수와 동반된 대사성 산증, 황달, 보챔, 무호흡, 혈변, 위 잔류, 끙끙거림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밖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으나 수유량 감소, 기면, 구토 등의 증상도 보였다. 동반된 질환으로 영유아는 상기도 감염, 폐렴,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았으며, 그밖에 요로감염, 장중첩증, 출혈성 위염, 간염, 가와사키병이 동반되었다. 신생아에서는 괴사성 장염이 의미 있게 동반되었고, 그밖에 상기도 감염, 폐렴, 요로감염이 있었다. 수유 방법에 있어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아 중 신생아와 영아 모두 분유 수유아가 모유 수유아보다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영유아와 달리 황달, 보챔, 무호흡, 혈변, 위 잔류, 수유량 감소, 기면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염두에 두고 진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는 물론 신생아에서도 중요한 원인체로 밝혀지고 있으므로 향후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보다 쉽고 간편한 진단 방법, 병원체 분리, 감염 경로, 면역 반응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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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의 원내 감염 추이 (Nosocomial Infection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권혜정;김소연;조창이;최영륜;신종희;서순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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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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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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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신생아 집중 치료술의 발달로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적극적인 침습적 시술의 증가로 신생아 사망과 이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신생아 감염의 발생은 오히려 높아졌다. 본 연구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원내 감염의 분포 양상, 원인균, 발생 빈도 및 변화 양상 등 5년간의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혈액, 피부, 기관내 튜우브, 카테테르, 눈, 소변, 대변, 뇌 척수액에서 시행한 균 배양 검사 상 양성으로 나온 환아들 중 선천성 감염을 제외하고 임상 증상으로 원내 감염이 의심되었던 환아들에서 원내 감염의 분포 양상과 원인균 및 혈중 감염의 빈도, 원인균, 사망률 추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5년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의 원내 감염률은 입원 환아 100명당 9.0례이었고, 감염소로는 혈중 감염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18.4%), 기관내 튜우브(17.2%), 카테테르(10.6%), 눈(10.0%), 소변(6.1%), 대변(3.0%), 뇌 척수액(2.4%) 순이었다. 원인균은 S. aureus가 29.9%로 가장 많았고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CONS), Enterobacter,Candida 순이었다. 감염소별 원인균은 혈중과 카테테르는 S. aureus와 CONS, 피부와 눈은 S. aureus, 기관내 튜우브는 Enterobacter, 소변은 Candida와 enterococci, 그리고 대변은 Pseudomonas와 S. aureus가 흔하였고, 다병소 감염율은 26.1%이었다. 원내 감염률은 입원 환아 100명당 1995년 9.5례에서 1999년 11.6례로 증가하였으며, 원인균으로 S. aureus 는 감소하고 CONS, Candida, Klebsiella, Acinetobacter baumannii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동기간 동안 혈중 감염률은 입원 환아 100명당 3.6례였으며, CONS와 S. aureus가 가장 많았다. 혈중 감염률은 입원 환아 100명당 1995년 2.1례에서 1999년 5.2례로 증가하였는데 원인균으로 S. aureus는 감소하고 CONS, Candida, Klebsiella, Acinetobacter baumannii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고,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11.9%이었다. 결 론 : 신생아 원내 감염의 가장 흔한 감염소는 혈중 감염이고 원인균으로는 S. aureus가 가장 흔하며, CONS, Candida, Klebsiella, Acinetobacter baumannii에 의한 감염은 증가하는 추이이므로,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중환자실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발생 및 임상 양상 (Incidence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Rotaviral Infections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백재문;김희영;이장훈;최병민;이정화;이광철;홍영숙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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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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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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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발생 현황과 임상 양상을 분석하고 타 병원에서 전원된 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신샹아 중환자실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부속 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대변 검체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진단받은 94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진단을 환아의 대변 검체를 이용한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로 정의하였다. 통계학적으로는 SPSS 프로그램에서 Student's t-test, chi-square test와 time series analysis를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05로 검증하였다. 결과 : 연구 기간 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501명 중 94명(6.3%)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되었으며 1,000 재원일수 당 4.9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기간 중 타 병원에서 전원된 신샹아 223명 중 24명(10.8%)이 입원 시 시행한 검사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되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증상은 황달의 악화 및 발생이 33례(35.1%)였고 설사를 포함한 붉은 변 24례(25.5%), 구토 15례(16.0%)를 보였으며 그 밖에 발열 9례(9.6%), 무호흡 5례(5.3%), 보챔 5례(5.3%), 경련( 5례(5.3%), 끙끙거림 4례(4.3%), 위 잔류량 증가 3례(3.2%) 등을 보였다. Stage II이상의 신샹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3례(3.2%)이었다. 미숙아군(n=44)과 만삭아군(n=50)의 비교에서 황달의 악화 및 발생이 미숙아군에서 유의하게 많았으며 경련이 만삭아군에서,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미숙아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타 병원에서 전원된 신생아의 입원 1개월 후 기존의 샌생아중환자실 입원 환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이러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2내지 4개월 후에 그 발생빈도가 감소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신생아중환자실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드물지 않으며 황달의 악화 및 발생, 무호흡, 경련 등의 비전형적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Stage II 이상의 신샹아 괴사성 장염도 3.3%에서 발생하였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지닌 환아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전원됨으로써 신생아중환자실 내 감염의 급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상시적인 검사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불현성 감염 엄마로부터 감염된 신생아 수두 1례 (A Case of Neonatal Chickenpox by an Asymptomatic Infected Mother)

  • 노창수;박형근;홍성진;정소정;김교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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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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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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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생아 수두는 모체가 감염된 시기에 따라 그 증상과 예후가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출생 후 감염된 경우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저자는 합병증의 동반없이 acyclovir를 사용하여 치료한 불현성 감염 엄마로부터 감염된 신생아 수두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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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pes simplex virus type 2에 의한 신생아 수막뇌염 (Neonatal Meningoencephalitis caused by Herpes Simplex Virus Type 2)

  • 김대은;배라미;배이영;한지윤;한승범;정대철;이인구;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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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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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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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생아 HSV 감염은 주로 HSV type 2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신생아 HSV 감염의 역학 자료뿐만 아니라, HSV type 2가 증명된 신생아 수막뇌염 증례 보고조차 없었다. 저자들은 열과 경련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16일 신생아에서 PCR 검사를 통해 HSV type 2에 의한 수막뇌염을 진단하고 acyclovir 및 항경련제 치료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뇌 MRI 검사에서 뇌연화증이 있어 성장과 발달에 대해 추적 관찰 중이다. 우리나라 여성에서 30대에 HSV type 2 초감염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최근 평균 초산 연령이 증가하여 30대로 진입함에 따라 향후 HSV type 2에 의한 신생아 감염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HSV type2 감염은 열이 나는 신생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및 장기추적 예후인자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the Underlying Etiology and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Neonatal Cholestasis)

  • 김경모;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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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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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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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신생아 담즙정체증은 소아과 소화기 영역에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 및 장기추적 고찰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 및 추적조사시의 합병증 등의 임상적 고찰과 함께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간 신생아 혹은 초기 영아기에 발생한 담즙정체증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합병증 및 사인,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의 초기의 임상적 차이점, 예후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은 190명에서 신생아 간염이 101례(53%), 간외담도계 질환이 84례(44%), 간내담도형성부전증이 5례(3%)이었다. 신생아간염은 특발성신생아간염이 77례(41%), 감염성 신생아 간염이 24례(12%)이었고, 간외담도질환은 담도폐쇄증이 79례(41%), 총수담관낭이 5례(3%)이었다. 2)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주요한 임상적 문제점은 지속적인 고열, 위장관출혈, 간성혼수, 복수 등이었다. 3) 담도폐쇄증 환아에서 지속적인 고열의 원인은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related sepsis가 58%이었고, 폐렴이 15%, 요로감염이 8%, 상기도 감염이 7%이었다. 4)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 related sepsis의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가 28%로 가장 빈도가 많았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14%, Streptococcus pneumoniae, Klebsiela pneumoniae가 각각 10%, Enterococcus가 6%, Candida albicans가 4%이었다. 5) 주요한 사인은 간성혼수와 위장관출혈이었다. 6) 특발성신생아간염은 71%, 감염성 신생아간염은 75%의 환아에서 회복되었으며, 대부분 생후 12개월 이내, 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 미숙아, 초기의 간종대가 작은 경우, 초기 알부민치 높은 경우, 콜레스테롤치, ${\gamma}$-GT치, 빌리루빈치 및 AST치가 낮은 경우에서 예후가 양호하였다. 7) 담도폐쇄증 환아의 Kasai수술후의 5년 생존율은 40%이었고 사망의 대부분은 12개월 이내에 관찰되었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수술시기이었고 수술시기가 12주 이전인 49%가 양호한 예후를 보인 반면에, 12주 이후인 경우는 12%이었다. 8) 담즙정체증의 초기 임상소견중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원인질환이었다. 9)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 임상소견은 성별, 제태연령, 콜레스테롤 치 및 ${\gamma}$-GT치 이었다. 특발성신생아간염은 남아, 미숙아에서 호발하였고, 낮은 콜레스테롤치 및 ${\gamma}$-GT치를 보였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도폐쇄증과 특발성신생아간염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외에 감염성 신생아 간염, 총수담관낭, Alagille 증후군 등이었으며, 유전성, 대사성질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에서 원인질환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요구되며, 또한 상행성 담관염, 폐렴, 패혈증 등의 감염문제, 간성혼수, 위장관 출혈 등은 장기 추적시의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임상적 문제점으로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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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cular Epidemiologic Study of 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Outbreak at a Newborn Nursery and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Kang, Hyun Mi;Park, Ki Cheol;Lee, Kyung-Yil;Park, Joonhong;Park, Sun Hee;Lee, Dong-Gun;Kim, Jong-Hyu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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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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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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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실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유행에서 환자와 보균자에서 분리된 MRSA의 분자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여 유행의 감염원과 전파경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MRSA 유행기간인 2017년 8월부터 9월까지 피부감염 및 패혈증 환자들과 보균자로부터 분리된 MRSA 균주를 대상으로 유전형 및 병원성 인자를 분석하고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신생아실(n=27)과 신생아 중환자실(n=14)에 총 41명의 신생아들이 입원하였다. 그 중, 7명(피부감염[n=6], 패혈증[n=1])에서 MRSA 감염이 확진되었고, 보균자 4명이 발견되었다. 신생아와 접촉이 있는 의료진 32명 중 3명이 MRSA를 비강에 보균하였다. 피부감염 유행 원인 균주는 Staphylococcal chromosomal cassette mec (SCCmec) type II, sequence type (ST) 89, spa type t375였고, 뮤피로신 저농도 내성을 포함하여 항생제 다제내성을 보였다. 패혈증을 일으킨 균주는 SCCmec type IVa, ST 72, 새로운 spa type인 t17879였다. 신생아 4명에게 집락된 MRSA 균주들은 다양하였으나 SCCmec type IVa, ST 72, spa type t664가 의료진과 신생아 2명에서 공통적으로 분리되었다. 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 toxin 유전자가 신생아에게 집락된 모든 균주에서 발견되었다. 결론: 피부감염 유행을 일으킨 MRSA 균주는 항생제 다제내성을 보이는 균주였다. 신생아 MRSA 보균자에게서 분리된 균주는 모두 PVL 독소 유전자를 보유하였다. 유행기간 동안 다양한 MRSA 균주가 신생아들에게서 분리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감염 관리 및 추가 환자발생의 차단을 위하여 분자역학조사를 통하여 원인균을 확인하고 전파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모, 다른 질병 없다면 비감염인과 차이없어 태아, 치료받지 않으면$20\~25%$수직감염

  • 이꽃실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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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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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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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세계적으로 2003년 말 HIV감염자는 3,780만 명에 달하며 그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45\%$로 1,700만 정도 되며 15세 미만의 감염자가 210만 명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 6월까지 총 2,842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그중 여성 감염자는 288명으로 $10\%$를 차지,$70\%$이상이 20세에서 39세 사이의 가임기 연령이다. 이성간의 성접촉이 주된 감염경로인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를 보면 남녀의 성비가 1:1에 가까운 데 비하여 우리나라 감염자의 성별 분포는 그렇지 않은 게 특징이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고려해 본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감염자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수직감염에 의한 신생아 감염도 늘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이에 따른 올바른 교육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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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년 인플루엔자 국내 유행시기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발병 (Influenza A Outbreak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During the 2011-2012 Influenza Season in Korea)

  • 손옥성;오지은;공섬김;정유진;홍유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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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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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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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신생아 중환자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 발병의 보고는 흔하지 않으며 그 증상은 다양하다. 저자들은 국내 단일기관 NICU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집단발병에 대해 보고하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2012년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유행 시기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NICU에 입원한 환자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검사를 시행한 29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11명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이었는데(37.9%), 모두 미숙아였고 이들 중 3명(27%)은 증상이 없었으며 상기도 감염 증상 없이, 발열(18%, 2/11), 호흡곤란(72.7%, 8/11), 소화기 증상(27.3%, 3/11)이 있었다. 증상 소실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5일이었다. 이들은 모두 합병증 없이 생존하여 퇴원하였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양성군과 음성군 사이에 검체 채취시 재원기간, CRIB 점수, 기계환기 과거력, 덱사메타손 사용 과거력의 차이가 있었다. 결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NICU 입원 중인 신생아에서 감염질환의 원인 병원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