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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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와당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장식용 문양 연구 (A Study on the Jewelry decorative pattern based on Wa-Dang in Unified Silla period)

  • 김경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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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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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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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문화 &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주도하는 지식정보사회에 있어서 전통문화의 유물자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전제로 진행하였다. 통일신라시대 전통건축에서 출토된 와당 유물의 문화콘텐츠 상품 가능성을 탐색하고 주얼리 디자인에 활용성이 높은 상품화 모티브의 확장성을 넓히는 맥락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문헌과 매체 연구를 통하여 와당의 원형과 소재, 용도, 크기, 의미, 조형적 심미성을 파악하였다. 고찰된 와당중에서 카테고리별 대표성과 모듈·패턴화 가치가 있는 10종류의 와당을 선택하여 '형태적 단순화 기법'으로 원형이미지를 추출·모듈화하였다. 문양구성 배열형식 체계화 방법인 '수학적 대칭성 분석기법'에 근거하여 문화콘텐츠산업 및 주얼리디자인 개발시에 활용할 수 있는 평면적 조형요소를 도출하였다. 향후 주얼리산업에서의 활용성 확대를 위하여 2D 디지털이미지로 제시하였다. 향후에도 전통문화를 매개로 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에 관한 연구가 더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신라왕경 성곽의 현황과 조경학적 차원의 연구방향 (Present Condition of Fortress of Silla Capital and Research Direction on Landscape Architecture)

  • 김형석;심우경;이원호;안계복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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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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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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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라왕경 경주는 그동안 고도의 경관골격으로서 성곽에 대한 가치에 관심이 부족했다. 경주를 포함한 많은 성곽들은 정비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거나 산성에 탐방로를 조성하는 것이 그간의 방법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신라왕경 경주의 경관골격인 성곽에 대해 월성(月城)과 명활성(明活城)을 중심으로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살펴보고 조경학적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월성과 명활성은 신라시대 왕궁으로 기능하였던바 단순히 외형적 정비만을 통한 복원보다는 성곽 내부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월성의 경우 전면적인 발굴조사가 시행중에 있지만 산성지구를 대표하는 명활성은 세계유산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은 관리로 인해 그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 이들 유적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왕궁으로 사용될 당시의 흔적을 통해 신라 왕궁의 조경사적 연구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지역 성곽유적에 대한 조경학적 차원의 연구방향으로는 첫째, 그동안 성곽의 형태와 축성방법 등에 치중한 연구에서 벗어나 성곽 내부공간까지 포함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월성과 명활성의 경우 신라시대 왕궁으로 기능했던바 원지, 누정, 수구시설, 괴석, 조산, 포장, 동선체계, 식재흔적 등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교 대상으로 동시대의 중국, 일본, 고구려의 사례와 비교를 통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정원고고학적 방법의 적용은 문헌기록이 빈약한 고대정원 연구에 있어서 객관적인 해석이 가능한 방법이다. 하지만 월성발굴조사에 있어 지금까지의 발굴처럼 고고학 중심의 발굴이 이루어진다면 얻을 수 있는 성과와 정보가 제한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정원고고학의 토대를 통한 조경분야의 참여방안이다. 항공사진, 고고학적 조사, 역사적 건물 분석, 지표면 탐사, 발굴기법, 토양 및 화분분석 등을 통한 환경시료 채취, 유적 발견과 분석과 같은 정원고고학의 적용을 통해 월성을 포함한 신라왕경의 조사 및 연구에 활용한다면 조경학 차원의 많은 연구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경학 전공자들의 고고학적 지식습득과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정원고고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청하여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한 국내의 정원고고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기타 월성과 경주지역 신라 성곽의 입지 연구, 성곽 내외 공간에 대한 수목 활용 및 처리방안 연구, 월성 해자의 조경학적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신라시대 목탑의 장엄조식(莊嚴彫飾)에 관한 연구 - 문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evere-Ornament of Wooden Pagodas in Silla Period - Focused on the study of the literature -)

  • 김정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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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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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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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evere-Ornament (Vyuha :Sanskrit) of wooden pagodas in Shilla period in order to assume a detailed shape of wooden pagodas called the palace style, the multi-story style, the towered namsion style, that were built at the temples in Gyeongju during Shilla period. The Severe-Ornament had been used traditionally by installing a Buddhist image, Guardians, Sarira and by printing a color. The other hand, The roof tiles and tiles were annexed to the Severe-Ornament so as to enhance the value of the wooden pagodas. The Vyuha had been used not only to install a highly valued Buddhist image in the wooden pagodas but also to represent an important part of ritual art of Silla period. Therefore, it was possible to find out a variety of details of the wooden pagodas in Shilla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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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新羅時代)의 석굴사원(石窟寺院) (The Stone Cave Temples in Silla Era)

  • 진홍섭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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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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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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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he stone caves in Korea, though they were first influenced by Chinese cave temples, were not made same with their predecessors in style. Nearly all Korean stone caves are the simulated ones built artificially, and they a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A. The caves that were made up with several pieces of natural rocks with some wood works done over them to cover the open spaces between the rocks. B. Wood works were added in front of the rock-cut images of Buddha in order to construct the cave. C. The men-made caves Suk-kul-am in Kyung-ju is well-known among the above kind of the caves. In short, Korean stone caves have their distinction in which they were inspired by the Indian and Chinese examples and developed their own styles to meet the specific conditions and restraints of the Korean mountains. The extant Silla cave temples are classified in the following four groups: 1) The type of Shin-sun-sa(神仙寺) at Kyung-ju 2) The type of Ka-heung-ri cave(可興里) at Yong-ju(榮州) 3) The type of Kun-wi cave(軍威) 4) The type of Suk-kul-am(石窟庵) at Ky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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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빛축제에 관한 사례조사 (Case Studies of Light Festival in Korea)

  • 김현정;김정태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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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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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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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계속되는 조명의 발달에 의하여 과거의 난방, 취사, 보호, 빛 등의 원시적인 기능을 수행하던 빛은 오늘날 다양한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도시의 축제적 요소로서 사람들에게 유희적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축제요소로서의 빛은 종교적 행사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미지 향상 및 홍보효과, 지역주민에게 주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효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둥의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유럽의 경우 모닥불이 18세기에 이르러 일루미네이션과 불꽃놀이 등으로 계승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종교적 행사인 연등제와 정원대보름을 기원으로 한 들불축제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폭죽, 조명을 이용한 빛축제 또한 우리나라의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불꽃놀이와 루미나리에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사천시의 창선삼천포대교는 다리의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조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빛축제의 사례를 분석하여 앞으로 빛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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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수학과 목제주령구의 확률 연구 (Probability research of Wooden Die for Drinking Game as ethnic custom mathematics)

  • 왕문옥;서정철;임인경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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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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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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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학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민속수학에 대하여 알아봄으로서 수학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며, 특히 신라시대에 사용하였던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목제주령구를 확률연구를 위해 14면주사위의 여러 가지 확률과 비교하여 오늘날 우리 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그 확률에 대하여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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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기와의 지방확산에 대한 검토 (A Study on the Diffusion of Silla Roof-End Tile)

  • 양종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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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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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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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활발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영남지방에서 신라기와가 다량 출토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특히 경주에서 출토되는 신라기와와 동범관계의 기와가 확인된다. 이에 영남지역의 신라시대막새에 대해서 경주지역 출토품과 비교하여 문양구성 등이 동일한 막새 중 동범막새와 동형막새로 구분하고 검토해 보았다. 그 중에서 특히 주목되는 유적은 인각사이다. 인각사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라기와 중 연화문수막새를 포함한 당초문암막새 등 일부가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등에서 출토되는 막새와 같은 틀로 제작한 동범막새의 관계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경주에서 제작된 막새가 각 지방으로 직접 이동한 경우와, 와범만이 이동하여 현지에서 제작된 경우, 와공이 이동하여 현지에서 제작한 경우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지방출토 신라기와는 인각사의 경우, 시기를 구분하여 나타나는 기와의 양상을 통해서 공존과 확장, 그리고 보수가 거듭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은 경주로부터 비단 한시적으로 공급된 것이 아닌 지속적 관계로 이해하는 단서로서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한편 신라기와가 경주에서 생산되어 각 지방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도 직접유입이 이루어졌다면,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 육로운송 보다는 수로운송이 유리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대상 유적이 크고 작은 강과 하천 부근에서 확인된 것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라 금관의 성분 조성 분석 (A Scientific Analysis of Gold Crowns in Silla)

  • 신용비;유혜선;윤은영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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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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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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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라시대 고분인 교동, 황남대총 북분, 금관총, 천마총, 금령총, 서봉총에서 출토된 금관 6점의 합금비를 분석하여 고분별로 성분비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신라 금관 6점은 모두 금과 은으로 합금되어 있고 입식 금판의 순도는 교동 89.2wt%, 황남대총 북분 86.2wt%, 금관총 85.4wt%, 천마총 83.5wt%, 금령총 82.8wt%, 서봉총 80.3wt% 순으로 함량이 낮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금관의 순도와 금관 형식에 따른 편년을 비교해 보면 금관 중에서 가장 고식(古式)인 교동 금관의 순도가 가장 높고, 5세기 중후반에 축조된 황남대총과 금관총의 순도는 교동 금관보다 낮으며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천마총, 금령총, 서봉총 금관의 순도가 가장 낮았다. 즉 빠른 시기의 고분일수록 금관의 순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 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ile Presumption of Chang Pogo's Maritime Routes)

  • 김형근
    • 한국항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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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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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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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통일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를 추정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고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해상활동, 그리고 당시의 중국과 일본의 해상활동을 우리나라와 중국의 고대 문헌, 그리고 9세기 초 아랍의 지리학자인 Ibn Khurdahbih와 Al-Biruni, Al-Idrisi의 문헌 등을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통일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를 추정하는데 있다. 연구의 결과 해상왕 장보고는 우리나라 고대부터 축적된 조선술과 항해술을 이용하여 노철산 항로, 황해 횡단항로, 동지나 횡단항로, 황해와 남지나해를 연결하는 해상항로, 황해$\longrightarrow$남해$\longrightarrow$대마도를 연결하는 대마도 항로, 신라$\longrightarrow$울릉도 가느이 동해 항로, 발해와 일본을 연결하는 동해 직항로, 그리고 중국의 주산군도를 기점으로 하여 북쪽을 향하는 해상항로와 남쪽으로 가는 해상항로를 이용하여 중국, 일본 등과 교류를 하였고, 당나라의 연안을 따라 광주$\longrightarrow$남지나해$\longrightarrow$베트남$\longrightarrow$싱가포르 해협$\longrightarrow$말라가 해협$\longrightarrow$스리랑카$\longrightarrow$인도$\longrightarrow$인도양$\longrightarrow$페르시아만의 아랍국가$\longrightarrow$아프리카 동쪽 해안을 연결하는 서방 해상항로, 그리고 당나라의 광주$\longrightarrow$유구$\longrightarrow$통일신라$\longrightarrow$통일신라를 연결하는 해상항로를 이용하여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 페르시아만의 아랍-이슬람 제국과도 해상항로를 개설하여 활발한 해상활동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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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jewelry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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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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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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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주얼리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주얼리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