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활성

검색결과 713건 처리시간 0.022초

산화적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신경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강황 열수추출물의 영향에 대한 연구 (Effect of Curcuma longa Hot Water Extract on Activity of Neuronal Cells Related to Oxidative Stress)

  • 채용병;정경태;김성구;유병홍;김문무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5호
    • /
    • pp.657-664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기능을 가진 약효제를 발굴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끼의 간과 신경세포로부터 각각 유래한 angiotension converting enzyme과 acetylcholinesterase에 대한 강황 열수추출물(CLWE)의 억제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조사되었다. 이리하여 먼저 산화적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환원력과 DPPH radical, superoxide anion, hydroxyl radical, lipid peroxidation에 대한 CLEW의 소거능 및 DNA 산화에 대한 보호효과를 평가하였다. CLEW는 환원력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시험된 활성산소종 중에서 특히 superoxide anion의 소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CLEW는 0.25% 이상의 농도에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활성을 억제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세포에서 CLEW는 또한 산화적 스트레스와 nitric oxide 유발을 억제하였다. 그러므로 이상의 결과는 CLEW의 항산화 효과와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입증하여, 이것이 사람의 신경건강을 위한 천연생물소재로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시사한다.

시판 메밀차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 (Neuronal Cell Protection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Hot Water Extract from Commercial Buckwheat Tea)

  • 정창호;정희록;최성길;심기환;허호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358-365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시판 메밀차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시판 메밀차 열수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FRAP 및 MDA 생성 저해 실험결과 농도 의존적인 경향이 나타났으며 또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여주었다. 과산화수소로 유발된 산화적 손상에 의한 ROS 축적량을 조사한 결과 $H_2O_2$ 단독 처리구보다 메밀차 열수 추출물 처리구에서 낮은 ROS 축적량을 나타내었다. MTT 및 LDH 분석을 통한 PC12 세포 중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측정한 결과 MTT 분석에서는 시판 메밀차 열수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고, LDH 분석에서는 추출물에 의한 농도 의존적인 세포질 효소 (LDH) 방출량 감소가 관찰되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 rutin 및 quercitrin의 함량은 각각 9,608.10 mg/g, 13.42 및 0.90 mg/100 g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rutin 및 quercitrin과 같은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한 시판 메밀차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과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발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어 퇴행성 신경질환 등을 예방 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 연안 갈조류 추출물의 신경세포 보호효과 (Cytoprotective Effects of Phaeophyta Extracts from the Coast of Jeju Island in HT-22 Mouse Neuronal Cells)

  • 신동범;한은혜;박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224-230
    • /
    • 2014
  • 항암, 항염증 및 비만억제 등의 생리활성을 지닌 해조류는 최근 건강기능 식품, 기능성 화장품 그리고 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미용과 건강식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0종의 갈조류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라디칼 소거능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A{\beta}$)의 신경독성에 대한 HT-22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조사함으로써 천연물로부터 안전하고 새로운 신경세포 보호소재를 개발해내고자 한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의 경우 미역쇠를 포함한 8종의 갈조류에서는 비교적 낮은 활성산소 소거능을 보인 반면, 감태와 패에서 강력한 활성산소 소거능이 나왔다. $A{\beta}$의 신경독성에 대해 10종의 갈조류 추출물이 갖는 HT-22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4,5-dimethylthiazol-2-yl)-2,5-diphenyltetrazolium bromide(MTT) 분석과 APP, BACE1, iNOS 단백질의 발현양상 및 ERK1/2, p38, JNK1/2 단백질의 활성화 양상을 분석했다. MTT 분석 결과, $A{\beta}$의 신경독성으로부터 미역쇠가 $25{\mu}g/mL$의 농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알쏭이모자반, 불레기말, 바위수염, 짝잎모자반도 세포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5종의 갈조류를 가지고 수행한 단백질 발현분석 결과, 미역쇠는 $A{\beta}$의 신경독성에 의해 HT-22 신경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인 BACE1과 iNOS의 발현을 저해하였다. 이는 미역쇠의 세포보호효과가 $A{\beta}$의 신경독성으로부터 일어난 ERK와 p38의 활성화에 연관된 세포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특히 식용 갈조류인 미역쇠는 $A{\beta}$에 의해 유도된 신경독성에 대해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갖는 건강기능 식품 소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사료된다.

흰쥐 대뇌 피질 신경세포의 축삭에서 Drp1 의존적 미토콘드리아의 분열 (Evidence for the Drp1-dependent Mitochondrial Fission in the Axon of the Rat Cerebral Cortex Neurons)

  • 조봉기;이승복;선웅;김영화
    • Applied Microscopy
    • /
    • 제41권4호
    • /
    • pp.249-255
    • /
    • 2011
  • 신경세포는 생존 및 정상적인 기능을 위하여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미토콘드리아는 신경세포 내에서 신경돌기를 따라 이동하기도 하고, 세포내 여러 상황에 따라 접합과 절단을 반복하면서 그 분포와 형태가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역동적인 미토콘드리아의 형태 변화는 주로 GTPase 단백질인 Dynamin-related protein-1 (Drp1)에 의한 절단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분포 및 형태 변화 조절에 대해서는 비교적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토콘드리아에 선택적으로 표적화되는 DsRed-mito 플라스미드를 일차 배양한 대뇌겉질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가지돌기 및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와 역동성을 분석하였다. 흥미롭게도, 축삭 말단 부위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가 세포체 근처의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짧았다. 또한 Drp1 단백질이 가지돌기와 축삭에 다량 분포하며, 형광현미경하에서 이뤄진 실시간 촬영을 통해 축삭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축삭 말단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감소는 축삭 내 분포하는 Drp1 단백질의 활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위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Drp1의 우성음성돌연변이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내재적 Drp1의 활성을 억제한 결과, 축삭 내 미토콘드리아 길이의 유의미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대뇌겉질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은 축삭 내에서 지엽적으로도 진행되며, 이에 의하여 축삭내 위치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변화가 조절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인삼에 함유된 페놀성 선분의 신경세포보호 및 항염증 효과 (Neuroprotec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henolic Compounds in Panax ginseng C.A. Meyer)

  • 공연희;이영철;최상윤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 /
    • 제33권2호
    • /
    • pp.111-114
    • /
    • 2009
  • 백삼 및 백삼에 함유된 페놀성 성분 6종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신경세포보호효과와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에서의 NO 생성억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백삼 추출물은 두가지 모두에서 농도의존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백삼에 함유된 페놀성 성분 중에는 cinnamic acid 및 maltol이 우수한 신경세포보호활성을 나타내었고 NO 생성억제효과는 ascorbic acid 및 cinnamic acid가 높았다. 또한 페놀성성분의 백삼내 함량을 정량한 결과 ascorbic acid, cinnamic acid, esculetin가 다른 성분들에 비하여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이를 종합하여 볼 때 백삼의 신경보호효과 및 항염증효과에는 높은 함량 및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성분인 cinnamic aicd가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 삼다수 숲 산림욕이 맥박과 스트레스에 미친 효과 (Effects of Forest Bathing at Samdasu Forest in Jeju on Pulse and Stress)

  • 신방식;이재홍;송규진;신아란;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33-41
    • /
    • 2021
  • 목적: 숲속의 산림욕은 인체의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제주 삼다수 숲길을 2시간 동안 걸어서 산림욕을 한 후에 맥박과 스트레스 지수의 변화, 자율신경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연구는 산림욕 전후에 심장박동 변이와 설문을 통한 조사를 하였다. 결과: 산림욕 후 실험군의 평균 맥박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지수는 실험군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누적 스트레스, 교감신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도(HF) 변화 및 LF/HF 비율은 실험군에서는 사후의 측정치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설문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평균 지수와 상태 특성 불안 지수의 조사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결론: 삼다수 산림욕이 맥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산림욕이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 평가한다.

제스프리 그린 키위의 주요 영양성분 및 헥산 분획물의 신경세포 보호효과 (Nutritional Components of Zespri Green Kiwi Fruit (Actinidia delicosa) and Neuronal Cell Protective Effects of the n-hexane fraction)

  • 진동은;김현주;정지희;조유나;권오준;최성길;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369-374
    • /
    • 2014
  • Zespri green kiwi의 무기질은 K, P, Ca 순으로 많았으며,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rginine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지방산 함량은 a-linolenic acid, oleic acid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유리당은 fructose 함량이 가장 높았다. Vitamin C와 ${\beta}$-carotene 함량은 각각 29.21 mg/100 g, $1.35{\mu}g/100g$이었다. Total phenolics는 n-hexane 분획물이 11.83 mg GAE/g으로 가장 높았으며, ABTS radical 소거활성 및 지질 과산화 억제활성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in vitro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oxidative stress에 대한 신경세포 보호효과 역시 농도의존적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생리활성 소재로서의 phenolics를 함유한 kiwi fruit (A.deliciosa)는 in vitro 항산화 활성과 함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기초로 한 고부가 가치 건강지향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카보푸란에 의한 송사리 acetylcholine esterase 및 monoamine oxidase의 활성조절 (Regulation of Acetylcholine Esterase and Monoamine Oxidase in Oryzias Latipes by Carbofuran)

  • Kim, Sung-Hee;Kim, Woo-Keun;Lee, Jeong-Soon;Koh, Sung-Cheol;Lee, Sung-Kyu;Chon, Tae-Soo;Kim, Jong-Sang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 /
    • 제18권1호
    • /
    • pp.21-25
    • /
    • 2003
  • 카바메이트계 농약인 카보푸란은 어류에 대한 독성이 매우 높으며, 낮은 농도에서 어류의 척추기형이나 행동이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카보푸란의 독성기전을 밝히기 위한 일환으로 신경물질대사와 관련이 깊은 acetylcholine esterase(AChE)와 monoamine oxidase(MAO)에 미치는 농약의 효과를 송사리(Oryzias latipes; Medaka fish)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Medaka fish에 대한 카보푸란의 반수치사농도(LC$_{50}$)는 2.5 ppm이었으며, 1 ppb 카보푸란에 24시간 노출된 경우, AChE 효소활성이 머리와 몸통부위에서 각각 30, 20%씩 감소되었다. 한편, MAO 효소활성은 카보푸란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머리부위에서는 감소한 반면, 몸통부위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카보푸란의 농도가 1 ppb에서도 송사리의 MAO 효소활성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카보푸란에 의한 송사리의 행동이상은 AChE 활성 뿐 아니라 MAO활성의 변화에 의한 복합적인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Rett 증후군 환자에서의 자율신경 활성도 및 심박수 변이도 측정 (Heart Rate Variability and Autonomic Activity in Patients Affected with Rett Syndrome)

  • 최덕영;장진하;정희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10호
    • /
    • pp.996-1002
    • /
    • 2003
  • 목 적 : Rett 증후군 환자에서는 일반인에서 보다 돌연사의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원인으로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에 의한 치명적인 부정맥 같은 심장의 전기 생리적 불안정성이 가장 의심되고 있다. 본 연구는 Rett 증후군 환자에서 심박수 변이도와 교정 QT 간격을 측정하여 실제로 자율신경 활성도에 문제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방 법 : 분자유전학적 염색체검사나 임상적 진단기준에 의하여 진단된 Rett 증후군 환자 12례를 대상군으로, 나이가 비슷한 정상아 30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이들에서의 자율신경 활성도인 심박수 변이도와 교정 QT 간격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심박수 변이도는 24시간 보행 심전도를 기록한 후 디지털화 된 심전도를 자동적으로 분석하여 power spectrum을 만들고 그 중 주파수영역(고주파 성분, 저주파 성분, 극소저주파 성분, LF/HF 비율)과 시간 영역(평균 RR 간격, SDNN, rMSSD, pNN50), 교정 QT 간격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비교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전체 Rett 증후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 전형적인 Rett 증후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 비전형적 Rett 증후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실시하였다. 결 과 : 1) Rett 증후군 환자에서는 대조군에서 보다 시간영역의 rMSSD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고(P<0.005), LF/HF 비율이 의미있게 높았으며(P<0.005), 교정 QT 간격도 의미있게 연장되어(P<0.005) 있었다. 2) 전형적인 Rett 증후군 환자에서도 대조군에서 보다 rMSSD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고(P<0.005), LF/HF 비율도 의미있게 높았으며(P<0.05), 교정 QT 간격도 의미있게 연장되어 있었다(P<0.001). 3) 비전형적 Rett 증후군에서도 마찬가지로 rMSSD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고(P<0.05), LF/HF 비율도 의미있게 높았으며(P<0.001), 교정 QT간격도 의미있게 연장되어 있었다(P<0.05). 4) 이상의 결과에서 Rett 증후군에서는 전형적인 환자나 비전형적인 환자 모두 미주신경긴장의 변화와 호흡에 의해 민감한 영향을 받는 rMSSD의 저하가 있었고, 교감-부교감신경 균형성을 나타내는 LF/HF 비율의 증가가 있었으며,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받는 교정 QT 간격이 연장되었던 것으로 보아,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성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 Rett 증후군 환자에서 자율신경 활성도의 지표인 심박수 변이도의 의미있는 저하와 교정 QT 간격의 의미있는 연장이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질환에서 자주 동반되는 돌연사가 일어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이러한 교감-부교감신경의 불균형을 의심할 수 있겠다.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romatherapy Footbath on Stress and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 안주미;허명행
    • 스트레스연구
    • /
    • 제25권4호
    • /
    • pp.239-245
    • /
    • 2017
  • 본 연구는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의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연구이다. 실험 처치로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에게는 에센셜 오일 라벤더, 레몬, 티트리를 6:3:1의 비율로 혼합한 후 18 L의 물에 0.5 cc 떨어뜨려 족욕을 하도록 하였고, 족욕 군은 물로만 족욕을 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은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t=3.465, p=0.001), 스트레스 지수(t=3.021, p=0.004)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교감신경 활성도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이 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t=-2.913, p=0.005),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1.831, p=0.072). 결론적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족욕 모두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그 중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를 더 완화했다. 그러므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성인뿐만 아니라 간호 대상자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중재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