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영양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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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가공산업의 발전과 전망 - 조제분유

  • 진현석
    • 한국유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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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2005년도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 웰빙시대의 우유.유제품의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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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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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조제분유를 특수 영양식품으로 분류하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CODEX에서는 첨가되는 거의 모든 성분을 모유에 들어 있는 것이어야 하며, 또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것만을 넣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분유 메이커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모유 및 우유 성분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모유의 조성에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산 분유는 외국 제품에 비해 면역 기능 향상, 항-알레르기 능력 향상, 뇌와 소화기관의 발달 등을 돕는 성분이 강화되어 있다. 현재 생명과학기술의 진보와 각종 신기술의 도입으로 모유 및 우유속의 극미량 성분까지 분리 정제가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성분들이 상품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조제분유를 개발하고 있다. 두뇌 발달 성분인 DHA, 아라키돈산 등과 면역기능 강화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락토페린 등의 첨가 및 정장기능을 보이는 올리고당 등의 성분강화에서 이제는 뼈 성장 ${\cdot}$ 발달인자, 아토피 및 알레르기의 감소를 위해 가수분해물의 이용 등의 기능을 보강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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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허혈성 뇌손상 흰쥐 모델에서 경두개직류전기자극이 앞다리 운동감각 기능 증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Improved Forelimb Sensorimotor Function on the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a Focal Ischemic Brain Injury Rat Model)

  • 김기도;심기철;김경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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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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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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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소 허혈성 뇌손상 흰쥐 모델에서 tDCS의 자극 적용시간을 달리하였을 때, 앞다리 운동감각 기능변화와 신경영양인자(GAP-43)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손상 모델은 Sprague -Dawley계 흰쥐 80마리를 'Longa'방법을 이용하여 중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을 폐색하여 유발하였고, 실험군을 4개로 나누었다; 실험군I은 허혈성 뇌손상 유발군(n=20), 실험군II는 허혈성 뇌손상 유발 후 tDCS(10분) 적용군(n=20), 실험군III은 허혈성 뇌손상 유발 후 tDCS(20분) 적용군(n=20), 실험군IV는 허혈성 뇌손상 유발 후 tDCS(30분) 적용군(n=20)으로 나누었다. 앞다리운동감각 기능검사를 위해 수정된 앞다리배치 검사와 단일 팰릿 닿기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신경가소성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로 운동감각 영역에서의 GAP-43 단백질 발현을 관찰하였다. 앞다리운동감각 검사는 14일에서 실험군III (p<0.05)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단일 팰릿 닿기 검사는 14일에서 실험군III(p<0.01)과 실험군IV(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면역조직학적 검사는 14일에 실험군III이 다른 군들에 비해 현저한 면역양성반응의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0.1 mA의 강도로 20분간 적용했을 때가 앞다리운동감각 기능과 신경가역성 인자 GAP-43 발현에 가장 좋은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대구 S병원 뇌졸중 환자의 생활 습관 및 식습관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Food Habits and Attitudes of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in Daegu S Medical Center)

  • 이승아;전선민;김혜진;도경민;정유미;최명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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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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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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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뇌졸중은 그 발병 자체가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야기하여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남기고 장기적인 재활치료를 요구하며 환자 가족들에게까지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야기시킨다. 본 연구는 대구 S병원의 뇌졸중 환자들의 생활 패턴 및 식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뇌졸중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및 식생활 관련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지역민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내용은 뇌졸중 환자들의 일반 특성, 생활 습관 및 식태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자와 직접면접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2005년 2월부터 8월까지 뇌졸중으로 대구 S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신경외과 외래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환자를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환자군의 선별은 임상적 증상에 의해 신경외과 의사의 진단을 받은 30세 이상의 경우로 국한하였다. 환자군 36명에 대한 정상 대조군은 동일병원에 뇌졸중 질환이 없고, 환자와 유사한 조건의 건강한 환자 보호자 및 원내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뇌졸중 환자군에서 체질량 질수(BMI)는 건강인과 비슷하였으나 WHR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 뇌졸중 환자의 동반질병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위장질환 순으로 높게 나타나, 고혈압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여주는 위험요인으로 사료된다. 3) 뇌졸중 환자는 과거 흡연가와 현재 흡연가의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흡연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 사료된다. 4) 주당 음주 횟수에 관한 조사 결과,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음주횟수 및 음주량 증가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사료된다. 5) 뇌졸중 환자군의 식욕을 돋우는 입맛으로 짠맛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뇌졸중 동반 질병인 고혈압과 짜게 먹는 식습관이 뇌졸중 발병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결과, 뇌졸중 환자에 있어서 위험요인은 복부 비만,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짜게 먹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유지하고 다양한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졸중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뇌졸중의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식이요법 교육 프로그램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뇌졸중은 발병 후 치료하기보다는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여러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뇌졸중은 다른 질환과 달리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고, 위험인자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며, 또 이미 발병한 환자의 경우 재발 방지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미 서구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교육을 통해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한국인 사망률의 수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의 인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획일적 영양교육보다 환자 개인에 적합한 개별적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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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분말가루의 영양성분 분석 및 고지방식이 섭취 시 카무트 분말가루의 첨가가 흰쥐 체내에서 혈중 대사 인자에 미치는 영향 (Analysis of the General and Mineral Compositions of Kamut Powder and Effect of Kamut(Triticum turanicum Jakubz) Powder and Its Effect on Blood Parameters in Mice Fed a High-Fat Diet Supplement)

  • 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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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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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7-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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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analyzed the general and minerals composition of kamut and investigated its effect on blood components in mice fed a high fat diet. The content of each general component of kamut was as follows: $11.02{\pm}0.75%$ water, $13.16{\pm}1.28%$ crude protein, $1.85{\pm}0.19%$ crude fat, and $1.97{\pm}0.13%$ ash. The leptin level was the highest in the HF group($30.00{\pm}0.00ng/mL$)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of $23.65{\pm}5.54ng/mL$ in the HFK group when compared to the HF group (p<0.05). The bloo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 was the lowest in the control group at $10.00{\pm}2.00mg/dL$. The level was highest in the HF group at $28.00{\pm}0.00mg/dL$ when compared with the other groups (p<0.05). The aspartate transaminase (AST)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FK group ($179.33{\pm}173.88U/L$) than in the control ($61.00{\pm}12.73U/L$) and HF groups ($132.00{\pm}0.00U/L$).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consumption of kamut lowers the blood LDL-cholesterol level more than the consumption of wheat flour. Additionally, kamut contains antioxidant substances such as selenium and zinc, which are thought to contribute to vascular health and thus aid in maintaining good health.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variety of health foods using kamut; it should be used as a functional food for the maintenance of good health.

알츠하이머 질환 마우스에서 중첩주파수를 활용한 미세전류가 인지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Microcurrent Wave Superposition on Cognitive Improvement in Alzheimer's Disease Mice Model)

  • 김민정;이아영;조동식;조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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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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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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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Alzheimer's disease(AD) 마우스 모델에서 미세전류의 적용을 통한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ICR 마우스에 amyloid beta($A{\beta}$)를 뇌 내 주입하여 인지능력 손상을 유도한 후, 4가지 파형의 미세전류를 각각 적용하여 손상된 인지능력에 미치는 미세전류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AD 마우스의 공간 및 물체 인지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행동실험을 실시한 결과, novel object recognition test와 Morris water maze test에서 $A{\beta}$로 인해 손상되었던 인지능력이 미세전류 적용군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으며, 지질과산화 반응으로 인한 malondialdehyde의 뇌 내 생성량 또한 감소하였다. 뇌 조직에서 AD 관련 단백질 발현을 측정한 결과, 특히 미세전류 Wave4 [STEP FORM 파형(0, 1.5, 3, 5V), 중첩Hz 적용] 적용군에서 $A{\beta}$ 생성 관련 단백질인 ${\beta}$-secretase, presenilin 1, presenilin 2의 발현이 감소하였고 신경영양인자인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D 마우스에서 미세전류를 이용한 손상된 인지능력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AD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인 방법으로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토리의 일반성분 분석 및 도토리 추출물과 고지방 식이의 병행섭취 시 흰쥐 체내에서 혈중 지질인자와 사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 (Analysis of the General Components of Acorns and Effects of Acorn Extracts and High-Fat Diet Supplements on the Blood Lipid Factor and Cytokine Levels in Mice)

  • 제해종;정태환;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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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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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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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corn powder and starch on the blood parameters of mice fed a high-fat diet. The moisture, crude ash, crude protein, and crude fat contents of acorns were $37.99{\pm}0.37%$, $1.61{\pm}0.06%$, $4.36{\pm}0.18%$ and $3.22{\pm}0.15%$, respectively. Acorn powder and starch contains antioxidant minerals such as selenium and zinc. The iron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acorn powder than in acorn starch (p<0.05). The total cholesterol concentration was $148.50{\pm}29.72mg/dL$ in the high-fat starch diet (HFS) group, while in the high-fat diet (HF) group it was $201.50{\pm}39.15mg/dL$ (p<0.05). Serum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FS group ($50.50{\pm}10.79mg/dL$) than in the HF group ($62.00{\pm}20.85mg/dL$; p<0.05). The serum $IL-1{\beta}$ levels in mic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IL-10 levels were higher in the HFP group than other groups. There is a need for strong recognition that acorns are good ingredients worldwide. It is required to develop various products using acorn powder and starch powder. There is also a need for a strategy to globalize food using acorns.

고지방식이 병행섭취 시 연잎, 연 줄기, 연자방 분말가루가 흰쥐의 혈중 생화학적 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tus (Nelumbo nucifera) Leaf, Stem, and Yeonjabang Powder Extract on the Biochemical Factors in Serum in Mice Fed a High-Fat Diet)

  • 김용환;최경순;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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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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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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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biochemical factors in lotus (Nelumbo nucifera) leaf, stem, and yeonjabang and their effects on serum factor levels in mice fed a high-fat (HF) diet. The loutus leaf showed $9.47{\pm}0.30%$ moisture content, $8.25{\pm}0.39%$ ash, $21.45{\pm}1.25%$ crude protein, and $2.21{\pm}0.13%$ crude fat content; the lotus stem showed $11.84{\pm}0.43%$ moisture, $10.21{\pm}0.64%$ ash, $17.55{\pm}0.92%$ crude protein, and $4.16{\pm}0.23%$ crude fat content; and the lotus yeonjabang showed $11.86{\pm}0.50%$ moisture, $6.81{\pm}0.51%$ ash, $18.71{\pm}1.02%$ crude protein, and $3.95{\pm}0.15%$ crude fat. Blood triglyceride levels were higher in the HF group ($146.43{\pm}38.81mg/dL$), and lower in the HF+yeonjabang groups ($98.00{\pm}17.18mg/dL$). In particular, blood triglyceride level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groups that had 10% dry yeonjabang powder added to the high-fat diet. The inclusion of excessive high-fat diet increased concentrations of serum insulin and leptin. Serum leptin concentrations were highest in the HF group mice ($3.00{\pm}1.35ng/dL$), whereas they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F+yeonjabang groups by $1.34{\pm}0.52ng/dL$ (p<0.05). Thus, addition of dry yeonjabang powder to the high-fat diet was more effective in regulating the levels of serum triglycerides and leptin in mice. Additional studies would help in the development of yeonjabang as a functional food.

고지방식이에 의한 흰쥐의 시상하부 Neuropeptide Y-면역반응 신경세포와 장내 Cajal 세포의 변화 (Changes in Neuropeptide Y-Immunoreactive Cells in the Hypothalamus and Cajal Interstitial Cells in the Small Intestine of Rats with High-Fat Diet)

  • 문지영;문경래;박상기;정윤영;김은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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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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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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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에서 식이 유발인자인 NPY와 장내 운동 조절인자인 Cajal 간질세포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동일 연령의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를 임의로 대조군(7마리)과 고지방식이군(7마리)으로 분리한 후, 대조군에는 일반 흰쥐 사료를 충분히 섭취시켰으며, 고지방식이군에게는 60% kcal 지방이 포함된 사료(중앙실험동물센터)를 6주 동안 물과 함께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였다. 6주 후 시상하부 조직 절편에 rabbit polyclonal NPY (1 : 1000, Abcam)항체를 반응시키고, 소장의 조직 절편에 rabbit polyclonal c-kit (1 : 400, Neuromics)항체를 반응시켜서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고지방식이군의 시상하부에서 NPY의 면역 반응성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PVN에서 NPY의 면역 반응 세포수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고지방식이군에서 소장의 Auerbach's plexus 부위의 Cajal 간질 세포의 면역 반응성이 떨어졌으며, 환상근과 종주근 내 Cajal 간질 세포 수도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 론: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에서 시상하부 NPY 면역반응 신경세포수와 발현의 증가는 NPY의 저항성과 관련되며, 소장에서 Cajal 간질 세포의 감소는 장운동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부하유무에 따른 수영운동이 중추신경계 손상 흰쥐의 혈청 BDNF 농도 및 행동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Swimming Exercise by Load on Concentration of BDNF in Serum and Behavioral Change of CNS Injury in the Rats)

  • 하미숙;형인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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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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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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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중추신경계 손상의 쥐에 운동강도에 따른 신경계 회복을 알아보기 위해 부하수영과 무부하수영이 혈청 BDNF 농도와 행동학적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수컷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Ketamine을 복강 내에 주사하여 마취한 뒤 제 1-2요추의 척수에 6-OHDA를 $100{\mu}{\ell}$ 주입하여 척수손상을 유발시켰다. 척수 손상으로 유발된 행동학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BBB와 경사판 검사를 기록하였다. 혈청 BDNF는 수술 후 14일에 혈액을 채취해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척수 손상 후 무부하군에서는 행동변화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BDNF 농도는 다른 군에 비해 무부하군에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저강도 수영운동을 중추신경 손상 후 초기에 적용하면 신경조직의 회복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된다.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에 따른 장기 신경발달 장애의 감소 (Improved survival rate with decreased neurodevelopmental disability in extreme immaturity)

  • 전가원;김묘징;김성신;심재원;장윤실;박원순;이문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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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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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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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에 따라 장기 신경발달 장애가 감소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장기 신경발달의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받은 초극소저출생체중아 중 교정나이 18개월에 외래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3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래 방문 시 진찰소견과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를 1994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인 제 I기와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인 제 II기로 나누었으며 각각 36명과 98명이 해당되었다. 결 과 : 제 I기에 비하여 제 II기에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낮았지만 생존율은 향상되었으며(제 I기: 60.0%, 제 II기: 74.7%) 뇌성마비는 감소하였고(제 I기: 22.2%, 제 II기: 8.2%) 따라잡기 성장은 향상되었다(제 I기: 25.0%, 제 II기: 51.0%).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패혈증과 기관지폐 이형성증의 이환율은 제 II기에 감소하였다. 뇌성마비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3도 이상의 고도 뇌실내출혈, 따라잡기 성장의 실패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었다. 결 론 :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은 장기적인 예후의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신생아 관리의 질향상과 관련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감소, 고도 뇌실내출혈의 감소, 더 나은 영양공급이 장기적인 예후의 향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