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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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sodium 제한 및 식이 sodium 제한에 따른 항고혈압제의 투여가 만성신부전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Effects of Dietary Salt Restriction on the Development of Renal Failure in the Excision Remnant Kidney Model)

  • 김기혁;김상윤;강용주;맹원재;김교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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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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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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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만성신부전유발 백서에서 식이 sodium 제한이 만성신부전의 진행속도 및 혈압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또한 항고혈압제제 (enalapril: E, nicardipine: N)와 병행 투여하였을 매 항고혈압제제 단독투여보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속도 및 혈압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 5/6 신절제술로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백서를 수술 제 7일부터 무작위로 0.49%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25% sodium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식이 nicardipine군으로 나누고 신절제술 4주, 12주, 16주 혹은 24주에 혈압, 24시간 단백뇨의 변화, 신 조직의 mesangial expansion score(MES) 및 사구체용적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곁 과 : 1) 0.25% sodium 식이군은 0.49% sodium 식이군보다 혈압의 감소를 보였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에서는 혈압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2) 16주째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은 0.49% sodium 식이군보다 의의있는 단백뇨의 감소를 보였다 (P<0.05). 0.25% sodium 식이군의 16주째 뇨단백은 $78{\pm}16$ mg 이었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 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은 각각 $35{\pm}9mg,\;41{\pm}15mg$으로 enalapril, nicardipine 에 의해 뇨단백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고, 0.25% sodium 식이군의 24주째 뇨단백은 $82{\pm}10$ mg 이었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 군,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은 각각 $54{\pm}3mg,\;76{\pm}11mg$으로, enalapril 에 의해서만 24 시간 단백뇨의 의의있는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3) 24주째 백서를 희생하여 크레아티닌 청소률을 관찰한 결과 심한 신부전은 관찰되지 않았고, 0.25% sodium 식이 대조군에 비해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에서 사구체여과율이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신절제술후 남아 있는 신조직무게를 비교하여 보면 24주째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에서 16주째 0.49%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보다 의의있게 신조직무게가 증가됨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0.25% sodium 식이군은 0.49% sodium 식이군과 비교하여 MES의 현저한 감소를 보였고 (0.25% sodium식이군: 12주; $1.97{\pm}0.02$, 24주; $2.06{\pm}0.03$ vs. 0.49% sodium 식이군: 12주; $2.29{\pm}0.09$, 16주; $2.55{\pm}0.16$, P<0.05) 12주 이후에 관찰한 MES는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세군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6) 24주에 시행한 0.25% sodium 식이군의 사구체용적은 16주에 시행한 0.49% sodium 식이군의 사구체용적보다 현저하게 감소되어있었다 (0.25% sodium 식이군:24주; $1.58{\pm}0.18{\times}10^6{\mu}m^3$ vs. 0.49% sodium 식이군:16주; $1.98{\pm}0.18{\times}10^6{\mu}m^3$, P<0.05). 24주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의 사구체용적($1.51{\pm}0.08{\times}10^6{\mu}m^3$)은 16주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의 사구체용적($1.81{\pm}0.22{\times}10^6{\mu}m^3$)과 비교하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12주, 24 주에 관찰한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의 사구체용적은 세군간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식이 sodium 제한은 대상성 신비대의 감소를 통해 신손상을 감소시켰고 혈압의 감소에도 도움을 주었다. 식이 sodium 제한과 항고혈압제재 특히 enalapril을 병행투여하였을 때 항고혈압제재 단독투여보다 뇨단백 및 신조직의 대상성 비대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만성신부전증에서 경도의 저sodium식이가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며 혈압의 감소에도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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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재급여가 흰쥐 지방조직의 Lipoprotein Lipaseghkf성과 지방합성 능력에 미치는 영향 : 재급여시 식이섭취 제한효과 (Effects of Fasting-refeeding on Rat Adipose Tissue Lipoprotein Lipase Activity and Lipogenesis : Influence of Food Restriction during Refeeding)

  • 이재준;정정수;김진걸;최병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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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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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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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절식 및 재급여가 Sprague-Dawley 계통 수컷 흰쥐(55마리)의 지방조직내 LPL 활성과 지방합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아울러 재급여하는 동안 다양한 식이섭취 제한이 LPLghkf성과 지방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도 조사하였다. 대조군(5마리)은 무제한 식이를 급여하였으며 실험 첫날 식이섭취 상태에서 바로 희생시켰으며, 그 외의 모든 쥐는 2일간 절식시켰다. 2일 절식 후 그중 5마리의 쥐를 희생하여 절식군으로 두었으며, 나머지 쥐(45마리)는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하였는데, 이때 재급여하는 동안 식이섭취 제한 효과를 보기 위해 ad libitum group, 2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80%) 및 4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60%)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재급여 후 7일, 14일 및 21일 째 되는 날 각각 희생하였다.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포도당이 총 지방으로 변한 양으로 측정하였다.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ad libitum group은 5일만에, 20% food restricted group은 14일만에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다.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식이 재급여 후 21일 때 ad libitum group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그러나 HDL-C/TC비율과 중성지방함량은 처리군간에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절식 후 지방조직내 지방합성량과 LPL(HR-LPL과 TE-LPL)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현저희 저하되었다. (p<0.05). 재급여 후 21일째 ad libitum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0.05). 그러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R-LPL과 TE-LPLghkf성은 재급여시 ad libitum group과 20% food re-stricted group은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은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할 경우 식이섭취 제한은 LPLghkf성이 증가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지방 조직내 지방축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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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와 열량제한식이가 백서상피세포의 Protein Kinase C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Fat Diet and Calorie-restricted Diet on Protein Kinase C Activity in Mouse Epidermal Cell)

  • 최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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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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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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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고지방식이와 총열량섭취 제한식이가 protein kinase C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기타 양양소 또 총열량섭취가 정확이 조절된 식이를 제조하여 투여해본 결과, protein kinase C의 활성은 본 실험에서 사용한 옥수수유의 양의 증가에 따라 cytosolic과 membrane-associated protein kinase C의 활성을 모두 증가시키는 것을 관찰 하였다. 또한 기타 영양소는 같게 투여하고 열량소만 40% 감소시킨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양쪽의 protein kinase C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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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에서 일반식이로의 전환이 유방암의 성장 및 전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hanges from high-fat diet to normal diet on breast cancer growth and metastasis)

  • 박성화;정인경;김정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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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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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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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일반식이로의 식이 제한이 고지방식이로 촉진된 유방암의 성장과 전이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알아보았다. 8주간 고지방식이를 섭취시킨 후 유방암을 유방 조직에 이식하거나 꼬리 정맥으로 통해 전이시켰으며, 암 생성 및 전이 후 HFC군은 고지방식이를, DR군은 일반식이로 전환시켜 사육하였다. 본 연구 결과, 원발성 유방암의 경우, HFC군과 DR군의 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간과 비장, 신장 주변의 지방세포의 무게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DR군이 HFC군에 비해 유방암의 개시를 지연시켰으며, 유방암의 성장과 무게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일반식이로의 전환에 의한 유방암 성장 억제는 세포 분열 억제와 세포사멸을 조절하는 인자의 발현 감소에 의한 caspase-3의 활성 촉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이 제한은 폐로 전이된 유방암의 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본 실험 결과, 일반식이로의 제한은 고지방식이로 촉진된 유방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억제와 사멸 유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방암의 성장이나전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총 섭취 열량을 조절하고, 지방의 섭취량을 줄이는 균형 잡힌 식이를 섭취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신체상 인지, 의식적 식이제한 및 영양불균형 신체증상 (Perceived Body Image, Intentional Caloric Restriction and Physical Manifestations of Unbalanced Nutrition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in Fifth and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보환;최지혜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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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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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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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perceived body image, intentional caloric restriction and physical manifestations of unbalanced nutrition according to the Body Mass Index (BMI)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Data collection was done b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consisted of 34 items. Participants were 151 students in 5th and 6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s in Gangwon province. Frequency and percentage, one-way ANOVA, and $\chi^2$-test with SPSS WIN 12.0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ver-weight/obesity and normal weight groups reported that they would be satisfied with a thinner body image compared to the present image. The score for intentional caloric restri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ver-weight/obesity group than in the under-weight group. In physical manifestations of unbalanced nutrition, students in the under-weight group frequently were pale and had dry skin, whereas the over-weight/obesity group reported frequent upper respiratory symptoms.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elementary school students need to develop the perception of an adequate body image and to avoid inadequate caloric intake if promotion of the child's growth and development is to be without physical manifestations of unbalanced nutrition.

섭식행동의 세가지측면 : 의식적 식이제한, 탈억제, 배고픔의 정도를 사정하기 위한 도구개발연구 (The Three Dimentions of Eating Behavior : Development of scale for assessing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disinhibition, and hunger)

  • 김문실;김숙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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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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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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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a eating behavior scale for high school girls using Stunkard and Messick(1985)'s three factors(dietary restraint disinhibition, hunger) as a conceptual framework and to tes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The subjects were 202 high school girls. The convenience sample is consist of 96 normal weight and 106 obese girls. Data were collected between October 28 and November 25 in 1996 and analyzed using the SPSS package. The new 32-item scale measuring these factors is presented 1. Three stable factors emerged and these contributed 45.7% of the variance in the total score. All 32 items loaded above .35 on each factor, 2. Factor 1 was named disinhibition(14 items), factor 2 was named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10 items), factor 3 was named hunger(8 items). Comparison of factor Ⅰ, factor Ⅱ, factor Ⅲ between normal subjects and obese subjec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actor Ⅱ & Ⅲ, not in factor Ⅰ. 3. Cronbach's alpha coefficient for internal consistancy was .9393 for total 32 items and .8820, .8652, .8490 for three dimensions of eating behavior in high school girls. Recommendations are suggested below : 1. Replication study with appropriate age groups be done to test validity and reliability, 2. The present developed scale must be a reliable measure of eating behavior and should have utility in further study on how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related to different kind of groups such as disinhibition group and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group. 3. To extend validity of the scale, further study is needs using more larger subjects which is consists of dieters and free e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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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구감소환자의 식이제한 실태 (Survey on Dietary Restrictions for Neutropenic Patients)

  • 전옥경;임시은;정인숙;윤은영;김미현;박윤선;이수란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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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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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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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urvey was aimed to examine the current dietary restrictions practices for neutropenic patients among hospitals with 500 and more beds. Method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sent to 100 head or charge nurses of oncology or hemato-oncology wards by mail during October 2009, and 51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SPSS (WIN version 12.0). Results: Of the hospitals surveyed, 47.1% (n=24) had guidelines on the dietary restrictions, and 80.4% (n=41) placed patients with neutropenia on restricted diets. The major decisional criteria of the dietary restriction was absolute neutrophil count (30.5%) and cooking status (29.2%). The most commonly restricted foods were raw fish or fresh meat (98.0%), uncooked intestine (98.0%), raw eggs (98.0%), draught beer (96.1%), and fresh fruits or vegetables (86.3%).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variation in pattern of dietary restrictions and lower rate of guideline among hospitals, so that the need for the standard dietary restriction guideline is high. However, the role of diet in the development of infection in neutropenic patients is still unclear, which makes it difficult to establish dietary restriction guideline. Therefore, additional research are requir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factors and infections.

인간 노화 유비를 통한 기업의 장수 메커니즘 연구 (Study on the longevity mechanism of a company through analogy of human aging)

  • 최규진;이강선;조대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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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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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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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를 통하여 장수기업의 요인을 종합하고 각 요인 별로 어떻게 선순환을 이루는지 장수기업 메커니즘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간 노화의 특징을 연구하고 이를 기업의 장수 메커니즘에 유비함으로써, 기업의 쇠퇴와 장수 현상을 분석하여 기업의 장수 메커니즘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국내외 장수기업 사례를 제시하였다. 장수 메커니즘은 첫째, 인체가 식이 제한으로 활성산소를 제한하듯, 기업도 투입 효율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고등사고 활동을 통한 인지비축이 건강수명에 도움이 되듯, 기업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수익성 강화가 가능하다. 셋째, 인간이 운동을 통해 항산화 기능 향상을 이루듯, 기업도 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키워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 경영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에 일조할 것으로 사료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기업 장수 평가 또는 진단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식이장애 (Eating Disorder)

  • 이재성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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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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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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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이장애란 체형과 체중에 대해 과도한 집착과 왜곡된 인지를 가지면서 비정상적인 식사행동을 반복하고 그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부작용을 나타내는 장애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 및 신경성 폭식증이 있으며, 그 외 폭식장애를 비롯한 달리 분류되지 않은 식이장애가 있다. 서구문화의 급속한 유입으로 인하여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식이장애의 발병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조기성년기 여성에게서 문제가 되고 있다. 비만 클리닉에 체중감량을 원해 내원하는 환자들은 식이장애에 대한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있으며, 체중감량을 위한 과도한 식사제한은 자칫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만클리닉 임상의들이 식이장애에 대한 이해를 갖고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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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혼입 숙성 감식초 섭취에 의한 식이 제한 흰쥐의 지방 저장 및 에너지 대사 단백질 발현 (Mountain-cultivated Ginseng Ripened into Persimmon Vinegar Ingestion on Fat Storage and Metabolic Protein Expression in Diet-controlled Rats)

  • 이인호;김판기;류승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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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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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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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4년근 산양삼을 4년 숙성된 감식초에 22주간 혼입숙성하여 만든 산양삼감식초(가칭: 산삼초)를 활용하여 식이제한을 하였을 때 나타나는 비만관련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웅성 흰쥐 63마리를 대상으로 고지방식을 공급하면서 식후 2회, 6주간 산삼초를 경구투여하였다. 집단은 대조군, 제한식이군, 웨이트사이클링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이를 다시 대조군, 산삼초 2.5배 희석 섭취군, 산삼초 5.0배 희석 섭취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각 집단은 7마리씩으로 하였다. 6주간의 사육이 종료된 후, 복강내 지방(복막후지방, 장간막지방, 부고환지방)과 대사관련 단백질(AMPK, PPAR-${\alpha}$, CPT-1)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결과를 볼 때, 모든 집단에서 산삼초 섭취에 의한 지방저장량의 유의한 감소 또는 감소 경향이 나타났으며, 지방저장량의 총합계 역시 산삼초 섭취에 의해 증가가 억제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대사관련 단백질 발현은 모든 항목에서 산삼초 섭취에 의해 유의한 증가 혹은 증가 경향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산삼초 섭취에 의한 에너지 대사의 효과적인 상승이 고지방식이 또는 식이제한을 하였을 경우에도 체내 지방 저장량의 증가를 억제하였다는 것이다. 즉, 비만의 가장 큰 문제점인 웨이트사이클링의 억제를 위한 좋은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를 통하여 임업산물인 산양삼과 감식초의 융합소재인 산삼초를 비만억제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