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용유지

검색결과 189건 처리시간 0.037초

Microwaving을 이용한 참기름의 Benzo(a)pyrene 저감화 (Benzo(a)pyrene Reduction in Sesame Oil Using Microwaving Method)

  • 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323-329
    • /
    • 2012
  • 참기름은 고소한 고유의 향미와 우수한 산화안정성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온 식용유 및 조미료의 일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참기름은 다른 식용유지와 달리 화학적 정제공정을 거치지 않는 압착식용유로 이의 제조공정 중 볶음-압착공정에서 발암물질인 benzo(a)pyrene[B(a)P]이 다량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참기름에서 B(a)P가 검출되는 이유는 원료 참깨에 근본적으로 소량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볶음공정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성되었고, 압착공정에서도 일부 생성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 기존의 볶음기를 이용한 방법에 비해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microwaving 볶음을 적용해 본 결과 확연한 차이를 발견 하였다. 상대적으로 microwaving 볶음은 5~10분이 적합하였으며, 참기름 제품에서의 B(a)P 함량은 0.53~0.79 ${\mu}g/kg$으로 볶음기를 이용한 직화법에 비하여 그 함유량이 1/2 이하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참깨의 볶음조건에 따라 참기름에서의 B(a)P 함량은 약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어 microwaving을 이용한 참깨의 볶음-착유공정이 참기름에서의 B(a)P 생성량 극소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진공동결건조기를 이용하여 반건조 오디를 제조하는 방법 (A making the method of semi-dried mulberry fruit by vacuum freezing dryer)

  • 김현복;김성국;석영식;서상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53권1호
    • /
    • pp.50-54
    • /
    • 2015
  • 가공 중 파괴되기 쉬운 여러 가지 기능성 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 향 및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말랑말랑한 반건조 오디를 제조함으로써 오디 자체를 식용 또는 식품(빵, 떡, 한과 등) 재료로서의 이용성, 실온 보관 및 유통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영하 $40^{\circ}C$ 이하에서 보관한 오디를 내부 온도를 $30{\sim}35^{\circ}C$ 사이로 맞춰 놓은 동결건조기에 넣고 23 ~ 24시간 동안 진공상태에서 건조시킴으로써 오디는 열매끼리 뭉치지 않고 한 알씩 분리되며, 만졌을 때 손에 검은 색이 묻어나지 않는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인 C3G을 비롯해 루틴(rutin), 가바(GABA),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등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 향,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반건조 오디의 경우 수확 후 냉동보관에 필요한 시설유지비(전기료 등)가 들지 않으며, 건조 후 1년 정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므로 수송유통이 편리함은 물론 연중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반건조 오디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약 23 ~ 24시간으로 완전 건조 오디 생산 시 걸리는 시간(48시간)보다 절반가량 짧아 농가의 가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단순 가공제품과 더불어 반건조 오디를 직접 식용 또는 다양한 식재료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오디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의 섭취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소비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임계유체 추출에 의한 폐식용유의 재활용에 대한 기초연구 (Studies on the Recovery of Triglyceride from Used Shortening by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 한병석;윤정로;권영안;정문웅;김공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1300-1307
    • /
    • 1999
  • 최근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되면서 유지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폐기되는 식용유지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방지를 피해 비누 등을 만들어 재활용하려는 노력 등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식용유의 재활용을 위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이용하여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추출조건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 실험을 수행하였다. 온도 $40{\sim}60^{\circ}C$, 압력 $15{\sim}30\;MPa$의 범위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폐식용유를 추출하였을 때 추출초기의 농도는 $0.3X10^{-3}{\sim}7.4X10^{-3}(g\;fat/g\;CO_2)$이었다. 초임계 추출물에서의 식용유의 농도는 이산화한소의 밀도에 대하여 지수함수적인 관계를 보였다. 초임계 추출물의 색상은 엷은 노란색으로써 신선한 식용유와 거의 유사하였다. 15 MPa, $60^{\circ}C$를 제외하고는 모든 조건의 추출물에서 중합체, triglyceride, 저분자량 물질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산화탄소의 밀도가 비교적 높아서 용해력이 큰 30 MPa와 22.5 MPa의 경우 분획물에서의 CD 값의 증가에는 산화생성물의 polymer가 크게 기여함에 반하여 밀도가 낮은 15 MPa의 경우 용해력이 낮은 까닭에 용해도가 큰 저분자량 물질들이 주로 추출되어 이것이 CD 값의 증가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에서는, 비록 triglyceride만 존재하는 fraction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분획을 더 많이 할 경우 이의 존재가능성도 예상되었다. 상대분리효율의 개념을 이용하여 TG와 저분자량 물질간의 분리효율이 좋은 실험 조건 $(22.5 MPa,\;60^{\circ}C$)을 선택하여 흡착 컬럼을 사용하여 저분자량 물질의 제거를 시도하였으나, 선택성이 떨어져 흡착제의 사용은 그다지 실효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 PDF

고추씨 중 농약 잔류와 고추씨 기름으로 농약의 이행 (Pesticide residues in chili pepper seeds and their transfer into the seed oil)

  • 이미경;김종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17-322
    • /
    • 2016
  • 노지재배 고추(chili pepper)에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세 성분 혼합 농약을 안전사용기준 보다 5배 높은 농도로 살포한 후 수확기에 홍고추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추를 수세 및 건조한 후 고추씨로부터 기름을 추출하고 이들 각 시료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확한 생 홍고추에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성분이 각각 4.43, 0.334, 1.56 mg/kg으로 잔류했으며 수세에 의해 각각 91.4, 94.3, 85.3% 수준으로 잔류농도가 낮아졌다. 건조에 따른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성분 각각의 농약 가공계수는 5.01, 4.94, 4.19로서 고추 건조에 따른 무게 증가 비율 4.6배를 잘 반영했고 건조과정 중 농약성분의 소실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고추씨에서는 difenoconazole과 lambda-cyhalothrin은 정량한계 이하(<0.005 mg/kg) 그리고 lufenuron은 두 시료에서 정량한계 이하(<0.005 mg/kg), 한 시료에서 0.0075 mg/kg으로 검출되어 고추 과피에 잔류하는 농약이 고추씨까지 이행되는 양은 거의 무시되는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고추씨 기름에서 difenoconazole과 lufenuron이 각각 0.0263, 0.0295 mg/kg으로 검출되어 고추씨 기름에서의 농약 농축계수가 difenoconazole 5.26, lufenuron 4.7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용성이 강한 농약성분의 유지에 대한 이론적 농축계수 6.8배를 잘 설명해준다. 정제과정 없이 압착 방식에 의해 추출되는 고추씨와 같은 식용유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잣나무 종실(種實)의 지방산(脂肪酸) 및 Amino산(酸) 조성(組成)에 관한 연구(硏究) (Analytical Studies on the Fatty acids and Amino acids Composition of Pinus Koraiensis seed)

  • 김지문;윤한교
    • 농업과학연구
    • /
    • 제2권2호
    • /
    • pp.469-474
    • /
    • 1975
  • 잣나무종실(種實)의 일반성분(一般成分) 및 종실유(種實油)의 이화학적성상(理化學的性狀)을 A.O.A.C. 법(法)으로, 종실유(種實油)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 및 종자단백질(種子蛋白質)의 amino 산조성(酸組成)을 GLC법(法)에 의하여 각각(各各) 분석(分析) 측정(測定)한 성적(成績)을 다음과 같이 요약(摘要)한다. 1. 잣나무종실(種實)은 다량(多量)의 유지(油脂)(70.25%)와 단백질(蛋白質)(16.46%) 및 회분(灰分)(2.34%)을 비교적(比較的) 많이 함유(含有)하고 있다. 2. 종실유(種實油)는 옥도가(沃度價) 108,63으로서 반건성유(半乾性油)에 속(屬)하며 산가(酸價), 감화가, 굴절율(屈折率)등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도 불포화(不飽和) 고급지방산(高級脂肪酸) 조성(組成)의 특성(特性)을 나타내고 있다. 3. 종실유(種實油)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은 oleicacid (33.6%), linoleic acid (46.7%)등 고급지방산(高級脂肪酸)의 함량(含量)이 80% 이상(以上)으로 우수(優秀)한 식용유지(食用油脂)에 속(屬)한다. 4. 16종(種)의 amino산(酸)을 분석(分析) 정량(定量)하였으며 lysine, mechionine, threonine, phenylalanine, leucine, isoleucine 및 valine등 필수(必須) amino산(酸)이 고루 비교적(比較的) 다량(多量) 함유(含有)되어 있어 좋은 단백질원(蛋白質源)이라 하겠다.

  • PDF

고추씨유, 캡사이신 및 토코페롤의 첨가가 돈지와 대두유의 산화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t Pepper Seed Oil, Capsaicin, and Alpha-Tocopherol on Thermal Oxidative Stability in Lard and Soy Bean Oil)

  • 이치호;한규호;김아영;이슬기;홍고은;변장원;최강덕;양철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8권5호
    • /
    • pp.660-666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식용유지로 사용되는 돈지, 대두유 및 고추씨유를 $100^{\circ}C$에서 3일간 저장하면서 열안정성을 비교하고, 캡사이신의 첨가가 대두유 및 돈지의 산화안정성 효과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돈지>대두유>고추씨유의 순서로 고추씨유가 가장 열에 안정적임을 밝혔다. 가장 열에 안정한 고추씨유를 돈지와 대두유에 혼합했을 때의 저장기간에 따른 산화 정도를 비교하였는데, 돈지에서는 고추씨유 30% 이상에서 산화가 억제되지만, 대두유에서는 그보다 많은 60% 이상이 혼합되어야 산화가 억제되었다. 또한 고추씨유의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을 고추씨유에 함유된 양만큼을 대두유와 돈지에 각각 첨가하여 열처리 했을 때 산화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200 ppm과 2,400 ppm의 캡사이신, 또는 0.3% 알파-토코페롤을 대두유에 첨가하였을 때 캡사이신은 대두유의 산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알파-토코페를은 오히려 산화를 촉진시켰다. 하지만 돈지에 동량의 캡사이신이 첨가되었을 때에는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고추씨유 또는 캡사이신은 돈지를 소재로 하는 튀김유나 분말유지의 가공에 이용하면 매우 좋은 산화억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재래종 잇꽃 종실의 지질 성분 (Lipid composition of Korean safflower seeds)

  • 노완섭;박종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5권2호
    • /
    • pp.110-114
    • /
    • 1992
  • 잇꽃 종실의 일반 성분 조성은 수분 7.2%, 탄수화물 34.5%, 조단백 18.2%, 조지방 34.8%, 회분 5.3%로서 다른 식물성 식용유지의 원료작물과 비교해 볼 때 지질함량이 높으며, 지질의 물리적 특성은 비중 $0.922{\sim}0.927$, 굴절을 $1.468{\sim}l.469$, 발연점 $210^{\circ}C$, 융점 $-15{\sim}18^{\circ}C$, 지방산의 titer가 $15{\sim}18^{\circ}C$로서 식용유의 물성보다 우수하며, 화학적인 특성은 요드가 $140{\sim}152$, 검화가 $186{\sim}192$, 산가 $2.6{\sim}3.5$, ester가 $179{\sim}186$, 불검화물 함량 $0.8{\sim}l.3%$ 포화지방산 함량 $6.6{\sim}7.2%$로서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지방산의 조성은 myristic 0.1%, palmitic $5{\sim}8%$, stearic $2.5{\sim}3.0%$, oleic $10{\sim}20%$, linoleic $70{\sim}78%$, linolenic $2{\sim}3%$, arachidic 0.4%로서 식용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불포화지방산중 필수지방산의 함량이 $72.0{\sim}8l.4%$에 이르고 있어 국내 유지 자원 작물중에서 가장 양질의 식용유로 사료된다.

  • PDF

복합 리놀레산을 함유하는 재구성지질의 산화안정성 (Oxidative Stability of Structured Lipid Containing Conjugated Linoleic Acid)

  • 유희진;이기택;이규희;오만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5권10호
    • /
    • pp.1399-1404
    • /
    • 2006
  • 기능성식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재구성지질의 산화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대두유, CLA와 caproic acid에 lipase를 가하여 반응시켜 합성한 재구성지질과 이의 유탁액에 각종 항산화제를 첨가하고 $60^{\circ}C,\;150^{\circ}C$의 열처리한 것과 광을 조사하면서 저장과정 중 POV, TBA값, AV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대두유와 재구성지질을 $60^{\circ}C$에서 열처리하였을 때 대두유가 재구성지질에 비하여 산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항산화제를 첨가한 재구성지질은 산화유도기간이 길어졌으나 10일이 지나면서 POV가 100 meq/kg에 도달해 식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재구성지질에 항산화제를 첨가하였을 때 산화억제 효과는 tea polyphenol extract>$\alpha-tocopehrol$>rosemary extract>ascorbyl palmitate의 순으로 tea polyphenol extract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150^{\circ}C$에서 열처리하였을 때에도 저장 3일에 대두유의 POV가 117 meq/kg, 재구성지질이 92 meq/kg로서 3일이 지나면서 식용이 불가하였으며 고온에서의 항산화제의 산화억제정도는 저온에서와 같은 경향이었다. 유지유탁액이 일반적인 유지 상태보다 산화속도가 빨랐으며 유탁액 상태에서도 항산화제의 산화억제효과는 가열처리 때와 유사하였다. 대두유와 재구성지질에 대하여 광을 조사하여 산화시킬 때 가열산화에서와 같이 재구성지질이 더욱 안정하였으며 조사기간이 길수록 신화정도는 차이가 심하였으며 유탁액 상태에서 더욱 불안전하였다.

ICT기술을 활용한 곤충스마트팩토리팜의 현황과 미래 (Current status and future of insect smart factory farm using ICT technology)

  • 석영식
    • 식품과학과 산업
    • /
    • 제55권2호
    • /
    • pp.188-202
    • /
    • 2022
  • 최근 곤충산업은 애완곤충, 천적 등 산업에서 사료, 식용, 약용곤충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곤충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곤충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곤충산업 시장은 많은 소규모 농가형 기업과 소수의 대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수작업 사육에서 고도로 자동화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랜트형 사육 등 다양한 기술 수준의 사육형태가 존재한다. 산업규모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사육환경의 설계는 온습도, 공기질 조절과 병원체 및 기타 오염 물질의 전파를 방지하는 것은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되며 사육에서 부화, 사육, 가공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일된 운영시스템 아래 통제된 환경이 필요하다. 따라서 곤충의 생육과 사육환경의 빅데이터화 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가 가능하고 곤충성장에 맞추어 사육환경을 제어하며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이루기 위한 ICT 기반 곤충 스마트팩토리팜의 설계 및 운용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곤충산업 발전의 필수 선결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 상업용 곤충사육시설은 상당한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 곤충 회사가 대규모 생산시설로 건설하고 있는데 이는 EU가 2017년 7월 물고기양식 사료원료로 곤충 단백질의 사용을 승인한 후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의 식용, 의료 등 다른 분야도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외국 곤충산업은 주로 전세계 식품 생산량의 30%에 이르는 소비 전 폐기물이라고 불리는 식품회사의 생산과잉 원료 등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생태계를 형성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가정 및 가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 또는 농산물 가공부산물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료 수집과 영양성분 유지, 위생 등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 곤충 종은 고유하고 특정 사육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곤충사육자는 각기 다른 종별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곤충기업은 여전히 소규모로 운영되며 특히 농가형 기업의 경우 지식과 경험이 도제식으로 전승되는 경우가 많아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사육기술이 유지되기 어려운 반면, 일부 곤충 기업은 대규모 사육시설에 스마트 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먹이주기, 물주기, 취급, 수확, 청소 시스템, 가공, 품질관리, 포장 및 보관과 같은 곤충 생산과 관련된 요소가 최적화된 사육 환경과 사육프로세스로 표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유럽기업은 AI기술로 구동되는 완전 자율 모듈식 곤충시스템으로 사육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사례도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향후 전세계 곤충산업은 공급업체로부터 알이나 작은 유충을 구입하고 곤충을 성숙시키기까지 애벌레의 비육 즉 생산원료에 중점을 두는 시스템과 알을 낳고 수확하고 유충의 초기 전처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과정을 다루는 시스템, 곤충 유충 생산의 모든 단계와 제분, 지방 제거 및 단백질 또는 지방 분획 등 추가 가공 단계를 다루는 대규모 생산시스템 등으로 점점 세분화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및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곤충스마트팩토리팜 연구 및 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어 곤충이 기존 사료, 식품 뿐만 아니라 천연 플라스틱 또는 천연성형소재 등 2차산업의 탄소제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종 육종과정 단축이나 기능성 강화를 위한 사육제어가 가능하도록 곧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한국형 맞춤사육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곤충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료 및 자원 사용에 대한 통합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식물성 식용 유지류의 특성 연구 (참기름을 중심으로) (The studies on characteristics of the vegetable oils)

  • 박일용;팽기정;정진일;민승식;노미정;박유신;박성우
    • 분석과학
    • /
    • 제18권5호
    • /
    • pp.444-451
    • /
    • 2005
  • 참기름에서 스테롤류와 지방산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새로운 방법은 특히 세사민의 추출 효율을 크게 향상하여 세사민과 캄파스테롤의 비율을 크게 향상시켜 감정의 도구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 기타 스테롤류도 확인하였다. 유도체화를 진행시키면 지방산과 스테롤류의 동시 분석이 가능하였으나, 감정의 도구로는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