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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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 교과 내 식생활 단원의 내용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실천도 조사 (Analysis of Students' Level of Participation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of the Unit of Dietary Life from Grade 9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s)

  • 김윤선;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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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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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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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기술 가정 교과 내 '식단과 식품 선택'과 '식사 준비와 예절' 단원의 교육내용을 표/그림/사진, 읽기 자료, 활동자료로 나누어 살펴보고, 내용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험 중심 항목을 식생활 단원을 모두 이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단과 식품의 선택' 단원과 '식사준비와 예절' 단원은 대체로 활동자료를 통해 가정생활에서의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표/그림/사진과 읽기자료가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체험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활동과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념을 설명하고 있었다. 체험 중심 학습 내용 중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항목은 '식사예절 지키기'(3.24), '식품 구매시 영양표시, 유통기한, 원산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기'(3.18) 순이었으며, 실천도가 낮은 항목은 '음식 만들어보기'와 '균형 잡힌 식단 작성하기' 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업 시간 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제시한 항목에서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기술 가정교과 내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의중심의 수업보다는 다양한 교육매체 및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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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청소년의 식습관, 영양 및 식이섬유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ating Habits, Nutrition and Dietary Fiber Intakes of Teenagers in Gyeong-Nam Areas)

  • 손연;김행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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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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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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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식습관, 영양 및 식이섬유 섭취현황을 성별, 도시와 농촌 지역별로 조사하여 식생활 현황과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시키며 올바른 영양교육 및 개선방향 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대상 남$\cdot$여학생의 $80\%\~90\%$는 정상 또는 여윔상태였으며 지역간에는 식생활비에 차이가 보였다. 식생활운영에는 어머니의 연령, 학력, 가족수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식사패턴은 $60\%$이상이 불규칙하며 약 $40\%,\;50\%$의 청소년이 편식을 하고 있었다. 에너지섭취량과 3대 영양소 섭취율은 1일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미달되었다. 식이섬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에 크게 미달되는데 특히 농촌 청소년의 경우가 더 낮았다. 식이섬유 섭취량과 식물성 음식의 기호도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영양교육 지도는 지역별, 성별 요인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교육 시에는 청소년들이 매스컴의 영향으로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건강을 위협받고 있으므로 이들의 자아정체감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소와 식이섬유 섭취를 위한 잡곡밥, 생선류, 채소류, 김치류 등을 주로 한 단체급식 구성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며, 식습관, 각종 영양소 및 식이섬유 섭취에 대한 학교차원, 사회차원에서의 평생교육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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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외식 빈도와 관련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요인 분석 (Dietary Behaviors and Lifestyle Characteristics Related to Frequent Eating Out Among Korean Adults)

  • 구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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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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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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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외식 현황과 이와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특성, 영양섭취 수준, 식습관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남성이 여성과 비교하여 외식을 자주하는 경향을 보였고,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일수록, 가구소득 및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더 자주 외식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둘째, 외식 빈도에 따라 영양 섭취 기준 대비 영양소 섭취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녀의 패턴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가 더 높은 반면 탄수화물 및 조섬유의 섭취는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외식 빈도가 높은 그룹에서 낮은 그룹에 비해 에너지/지방 과잉 섭취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셋째, 외식 빈도에 따른 아침 결식률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아침결식률이 더 높았고, 특히 이는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 넷째, 대상자의 한국인 식생활 지침 실천도를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은 여성일수록 식생활 지침 실천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였고, 남녀 모두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식생활 지침 실천 점수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문항에 대한 실천도를 비교한 결과, 성별, 연령별로 상이한 식생활 문제점이 파악되었다. 따라서 한국인 식생활 중 외식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의 건강한 외식 관련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중보건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러한 영양교육 및 정책 마련 시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집단의 특성에 따라 외식 관련 식습관문제점이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일부 중년여성의 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Health Foods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Aged Women)

  • 김미희;이혜진;김미정;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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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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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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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45~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의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와 식생활을 조사하여 이들 여성의 건강식품의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8세였으며, 현재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이 66.8%로 건강식품 섭취자가 비섭취자 보다 더 많았다.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섭취 이유로는 영양보충과 질병예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식품 구입과 관련한 태도에서는 건강 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 또는 제품성분, 섭취량, 섭취방법을 잘 확인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평상시 식생활 태도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평상시 식생활 태도의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5), 식생활 태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추출된 4개의 요인 중 '식품의 절제' 요인에서 섭취군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이상의 결과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식생활 태도가 더 좋으며, 바람직한 식생활과 건강식품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건강식품 섭취를 평상시 식생활과 잘 조화를 이루게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중년 여성 자신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확대방안에 관한 연구 (Expanding Health Education Plan For Improving Public Health)

  • 윤기선;박정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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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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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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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육기관에서 실시하던 보건교육을 평생교육원의 보건교육으로 확대하여 보건교육의 기회 폭을 넓혀 누구나 쉽게 가까운 장소에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보건교육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즉 국민건강증진향상을 위한 보건교육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를 분석하고자 20대 이상 보건교육을 필요로 하는 남 여를 대상으로 보건프로그램이나 교육에 참가한 사람 중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하여 연구표본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데이터 코딩과 데이터 크리닝 과정을 거쳐 SPSS 20.0 for Windows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증진의 교육과 질병예방 및 영양개선 그리고 식생활개선은 보건교육확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참가의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보건교육지원이나 건강보험혜택과 교육장소 확대는 참가의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참가의향이 높을수록 의료비절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민건강증진의 교육과 질병예방은 의료비절감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영양개선 및 식생활개선, 보건교육지원, 건강보험혜택 그리고 교육장소 확대는 의료비절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기반 고혈압 영양교육의 효과 평가 (Effect of a public health center-bas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hypertension in women older than 50 years of age)

  • 박서연;권종숙;김혜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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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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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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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선행연구로 개발된 고혈압 관리를 위한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서울의 3개 지역 보건소에서 5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8주와 추후관리 8주로 구성된 16주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정상혈압군 (71명)과 정상혈압을 초과한 고혈압군 (44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교육시작 전, 8주 교육 후, 프로그램이 종료된 16주 후에 실시한 혈압 측정 및 신체계측, 혈액분석,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군의 혈압강하제 복용 비율은 86.4%였고 체중, BMI, 체지방비율, 허리둘레가 정상혈압군에 비해 높았다. 영양교육 8주 후 고혈압군과 정상혈압군의 수축기혈압이 감소되었고 (p < 0.05), 체중 (p < 0.001), BMI (p < 0.001), 허리둘레 (p < 0.001), 체지방비율 (p < 0.01)이 감소하였다. 혈액검사결과 고혈압군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16주 후 HDL-콜레스테롤 증가 (p < 0.001)와 중성지방 감소 (p < 0.01), LDL-콜레스테롤 감소 (p < 0.05)가 나타났고, 정상혈압군도 HDL-콜레스테롤 (p < 0.001)과 중성지방 (p < 0.01)의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일반식습관 총점수와 규칙적인 식습관, 균형 잡힌 식습관, 건강을 의식한 식습관의 항목 소계,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총점이 두 군 모두 교육 후 유의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p < 0.001). 또한 정상혈압군의 나트륨 관련 식행동 총점이 상승되었고 (p < 0.001) 고혈압군에서도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와 부합하여 고나트륨 함유음식의 섭취빈도 총점이 교육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두 집단 모두 국수류, 찌개와 탕류, 김치류와 음료류의 섭취빈도가 낮아졌다. 혈압관리를 위한 자기효능감점수의 총점이 고혈압군과 정상혈압군 모두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는데 (p < 0.001) 특히 고혈압군은 자아효능감의 모든 문항점수가 향상되었다. 종합하면 5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식생활영양교육은 혈압이 높은 군과 정상혈압군 모두에서 혈압관리 뿐만 아니라 신체계측지표 및 혈액지표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저나트륨 관련 식행동을 비롯한 일반식습관의 전반적 개선효과를 보였다. 이는 건강위험에 대한 각성, 식생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와 모니터링을 통한 실천 관리를 제공한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요구에 부합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건강위험이 높아지는 50대 이상 여성의 혈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보건소에 기반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의 유효한 모델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2020~2021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운영 현황 (Analysis of the Response of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to the COVID-19 Pandemic in 2020-2021)

  • 권진욱;조해림;이창근;;이해영;김수연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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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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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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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operations of school food services to prevent the spread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in schools nationwide. The survey data on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targeting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at 1,023 schools in 2020 and 1,177 schools in 2021 were used. The year 2021 saw an increase compared to 2020 in the following: 'average days to be served with meals for a year (144.5 vs. 184.7)', 'provided meals to all students (92.3% vs. 96.6%)', 'utilization of additional staff for foodservice assistance (33.4% vs. 38.8%)', 'installation of partitions (61.2% vs. 83.8%)', 'provision of general diet (96.1% vs. 99.1%)', and 'use of kitchen utensils (91.3% vs. 95.1%)', 'use of cafeteria water cup (9.9% vs. 31.0%)' and 'use of drinking water in school (46.8% vs. 52.1%)'. Compared to 2020, in 2021, it was confirmed that the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stabiliz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normal school attendance rate and that systems were in place for opera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manuals and special recipes necessary for responding to infectious diseases, and to operate a manpower pool that can quickly find replacement personnel if required.

영유아 섭식에 관한 영양교육이 어머니의 영양지식.태도 및 실천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Nutrition Education for Infant Feeding on Mother's Knowledge, Attitude, Practice of Weaning)

  • 김미양;안홍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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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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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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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영양 지식과 태도는 영아기 영양관리와 건강에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수유와 이유를 실시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섭식에 관한 영양지식 정도와 태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종단적으로 아기의 성장에 맞는 섭식 관리에 대한 영양 교육을 실시한 후 부모의 영양 지식과 태도의 변화 및 이에 다른 수유와 이유 과정의 진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영유아기의 올바른 섭식 관리의 지침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임신 후반의 특정 질환이 없는 임신부중 정상적인 재태 기간과 정상 분만을 한 88명의 어머니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54명은 교육군, 34명은 대조군으로 분류한 후, 임신 말부터 생후 12개월까지 6회의 영양교육과 5차에 걸친 설문조사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 사항은 교육군와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즉 영아의 출생시 평균 체중과 신장은 3.32kg과 50.95cm로 한국 소아 신체발육치와 비슷하였으며,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28.8세, 학력은 고졸 35.2%, 대졸 64.5%였다.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는 교육군 14.5%, 대조군 19.3%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유지식은 교육전 10점중 대조군 $7.33{\pm}0.92$점, 교육군 $7.54{\pm}1.03$점이었다. 이유시기에 관해서는 낮은 점수를,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반면 교육후에는 10점중 대조군 8.33점, 교육군 9.06점으로 교육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5). 교육 후 이유태도는 5점중 교육군 $3.74{\pm}0.36$, 대조군 $3.52{\pm}0.35$로 교육군이 바람직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선식이용과 소금.설탕 이용, 이유식을 조제분유와 섞어 먹이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바람직한 태도를 나타내었다(p<0.05). 이유식 먹이기에 있어서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스푼을 이용해서 떠 먹이는 것을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6개월 때 떠먹는 정도 또한 교육군에서 좋았다. 설탕이용 및 시판이유식의 이용은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또한 $9{\sim}12$개월 때 이유식 섭취빈도는 시판 우유 및 조제유를 포함한 '우유.유제품'과 '과자류'의 이용에서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했다(p<0.05). 특히 시판우유의 이용이 대조군에서 월등히 많았다(p<0.01).이상에서와 같이 영양교육에 따른 두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이유기 영양에 관한 교육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교육군에서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 식품의 선택이 보다 바람직하게 제시되어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실시는 아기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이유식을 통한 다양한 식품의 경험 및 식품 섭취방법 등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식생활 및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적절한 영양교육의 실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내용, 방법 및 도구의 개발이 요구된다.

여류과학자 -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 이일하 교수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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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통권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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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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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오는 7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가정학회의 준비로 바쁜 중앙대 사범대 가정교육학과 이일하교수. 아시아가정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교수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 유학하여 영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인의 식생활패턴에 따른 영양문제"로 특히 지방섭취에 따른 비만상태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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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관리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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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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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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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흔히들 학생들을 보고 '미래의 희망'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 희망을 이룩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좀 더 많은 지식을 갖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그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는 것은 가장 쉽게 이해되어지면서 동시에 쉽게 등한시 되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질병의 형태가 변화되어가고 있고, 그 질병들의 원인이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과 함께 어릴 때부터 누적되어진다고 볼 때 학생들의 집단건강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학생건강관리 및 그를 위한 보건교육실태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봤다. 미래의 희망을 가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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