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생활교육은 2009년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면서 건강, 환경,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변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 계획(2020년-2024년)에서는 지속가능한 식생활로 함께 하는 농업, 건강한 국민, 포용하는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문명은 학교 식생활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학교 식생활교육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식생활교육 현상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역량 함양을 위하여 포용적 식생활교육 구조와 내용 체계의 구체성을 통해 포용적 식생활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포용적 식생활교육을 위해서는 인지적 학습, 정의적 학습, 실천적 학습이 포용적 방식으로 융합될 수 있는 구조와 체계가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습자 핵심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는 포용적 식생활교육의 방향에서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학교교육에서의 식생활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식생활교육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교육이라는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소통하여야 하는가를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주된 관심과 맥락이다. 이 연구에서 다룬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식생활육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인간의 삶에서 먹는다는 것의 의미, 식생활을 교육한다는 것의 의미, 학교 식생활교육의 의의와 책무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학교 식생활교육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회, 학습자, 교과교육과정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즉, 식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현상과 변화,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특성, 실과와 가정과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교육내용을 살펴보았다 셋째, 학교 식생활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학교 식생활교육의 지향점, 구조, 요소들에 대해 해석하고, 학교 식생활교육의 교육적 철학과 배경, 학교 식생활교육의 내용 체계와 구조, 교수학습방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의 목표와 내용설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색하고,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식생활교육을 담당할 초등교사와 가정과교사의 교육 강화, 시설설비의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수 학습자료의 마련, 다양한 주체들 간의 유기적 협력과 네트�p 구축 등을 제안하였다.
가정과 교육에서 식생활교육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우리나라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중심적인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학교교육을 통한 식생활교육에 대해 살펴봄으로서 우리 가정교과에서의 식생활교육의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중등교육에 있어 학교 중심의 식생활교육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하여 가정과 교육을 기반으로 한 통합접근으로 발달단계에 따른 주제 중심적 접근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 및 경험의 통합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가정과 교과와 비교과인 급식시간과의 연계를 통한 원활한 정보 교환은 물론 상호 협조적인 체계를 통하여 효과적인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지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이는 우리나라 성장기 청소년들이 학교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립하는데 중심이 될 학교 중심의 식생활 교육에 있어 가정과 교육의 사명이 있음을 제시하는데 기초가 되고자 한다.
연구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의 효과를 성별 학년별로 분석함으로써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연구 결과,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로컬푸드 알기의 네 하위영역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성별 점수는 남 여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성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학년별 점수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학년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식생활 개선에 효과가 있으므로,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에 활용 가능하며, 바른 먹거리 선택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지역 먹거리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영양교사의 직무로 제시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지도와 영양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영양상담의 운영 실태와 인식을 충청북도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영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식생활과 관련된 직접교육을 5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실시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시가 58.9%, 전혀 실시하지 않는 경우는 41.1%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조사결과를 보면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89.5%로 실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연간 수업시수에 대해 65.8%가 월 1~2회 이상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실시중인 식생활 교육 시 이용하는 시간은 주로 관련교과시간과 재량활동시간으로 모두 48.7%로 가장 주로 이용하는 시간으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에서 주로 이용하는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동료 영양교사와의 정보교환이 59.2%, 인터넷 자료 이용이 40.8% 등으로 나타났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교육 지도 방법을 조사한 결과 실험 실습위주의 교육이 90.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강의식 41.3%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시 주로 사용하는 교육매체는 인쇄매체가 42.1%로 가장 주로 사용하는 매체였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 및 계획서 작성여부에 대하여 조사해본 결과 61.8%가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공개수업 경험여부에 대해 경험이 없는 경우가 85.5%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교육을 위한 별도의 특별실 설치 여부는 미설치가 96.1%로 나타났다.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5개 항목의 식생활교육 형태별 활성화 정도는 2.24점으로 낮았고 필요성은 4.54점으로 높게 나타나 식생활 교육의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는 과다한 업무가 평균 4.4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영양교사의 업무과중을 해결할 방안이 요구된다. 식생활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교육시기로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한 식생활 교육과 생활습관을 배우는 과정의 예절교육은 저학년,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 특별활동을 이용한 식생활 교육은 고학년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타났다(P<0.001).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바람직한 이용시간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급식유형별로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정도는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시기, 운영시간, 이용시간, 지도방법, 교육매체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식생활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지도 방법은 '관련교과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만이 강의식 60.5%, 토의식 17.8%로 나타났으며 다른 식생활 교육 형태는 모두 실험 실습을 통한 교육지도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교수활동 능력향상 방안은 수업 연구개발이 38.8%로 높게 나타났고 교수활동 수행을 위한 연수내용으로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가 4.3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급식업무 과중 해결 방안으로는 1인 1개교 영양교사 배치를 36.4%가 응답하여 가장 높았고, 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정기적인 교육운영시간 확보방안은 독립교과 설치가 44.2%로 나타났으며, 요구되는 교육기자재는 표준화된 지침서 및 지도서가 80.6%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다. 식생활 교육 전담시설에 대해서는 평균 4.35로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의 식생활 교육 홍보방안은 '식생활 수업공개 및 급식공개의 날을 적극 운영'이 63.6%로 가장 높았다. 영양상담 운영 실태는 실시가 62.8%였고 학생대상은 모두 실시하고 있었다. 실시장소는 급식 관리실 이용이 77.8%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상담 방법은 개별상담이 84.0%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1회 소요 시간은 10~20분 미만이 77.5%, 실시횟수는 월 2~3회 실시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평균실시횟수는 월 1회가 30.9%로 가장 많았다. 자료 수집방법은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자료가 43.2%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료 수집 방법이었으며, 상담도구로는 식사 기록지와 식사일기가 56.8%로 많았다. 실시 중인 영양상담 내용으로는 비만 개선이 77.8%로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었다. 상담관련 연수 경험에 대해 44.4%가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경험이 있는 54.6%를 대상으로 연수시간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30시간 미만의 연수경험이 51.1%로 조사되었다.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과 의견조사 결과 영양상담의 활성화 정도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2.12점으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은 평균 4.05점으로 나타나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교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영양상담이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잘못된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가 40.6%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영양불균형 및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하여 개별대상 영양상담이 평균 3.99점이었고 식이지도 특별프로그램은 평균 3.98점, 집단대상 영양상담은 평균 3.18점이었으나, 학교홈페이지 영양상담은 평균 2.56점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 과다한 업무가 평균 4.30점으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으며, 급식유형별 영양상담 수행시 어려운 점은 상담 프로그램 부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1). 영양상담 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요내용으로 식습관 관련 내용이 70.5%, 비만관련 내용이 27.9%로 나타났으며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적절한 영양상담시기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영양상담 적절시기는 영양상담 형태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식생활영역 실천도 및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1, 2학년 고등학생 46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식생활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수준은 3.47/5.00점으로 높았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한 이유로는 건강관리와 성장에 필요하기 때문이 54.6%로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식생활 지식의 활용도는 3.16점, 식생활 영역에 대한 흥미도는 3.23점이었고, 식생활교육이 흥미로운 이유는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서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선택을 위해(21.2%),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20.7%), 실습이 많아서(19.7%) 등이었다. 식생활 영역의 난이도는 2.82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식생활교육 요구도는 3.24점으로 조리능력 향상을 위한 요구도가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3.46점)에 대한 요구도가 많았다. 식생활 영역의 실천도는 3.43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선택(3.72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손 씻기 등의 위생적인 식생활(3.71점)이 높았지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생활, 식생활 평가, 생애주기를 고려한 식생활에 대한 실천도가 낮았다. 식생활교육 실천도는 필요성 인식, 활용도, 흥미도, 요구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난이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기의 식생활교육은 성장과 발달,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이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교육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와 연계한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가정과 교사의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 요구도 분석하여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중등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92명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푸드리터러시 교육의 내용 영역과 내용 요소에 대한 중요도와 현재 실행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푸드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내용 영역과 내용 요소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가정과 교사는 제시된 38개 내용 요소 중 34개 내용 요소에 대하여 중요도에 비하여 현재 실행도를 유의적으로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Borich의 교육 요구도 공식과 The Locus for Focus Model을 활용하여 교육 요구도가 '매우 높은' 5가지 내용 요소('식량 주권/식량 안보', '식품 관련 쓰레기 저감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식품 관련 쓰레기와 분리수거', '원산지 정보')를 도출하였으며, 다음으로 요구도가 '높은' 4가지 내용 요소('유전자 변형 식품', '윤리적 소비', '식품 첨가물', '친환경 농산물')를 확인하였다.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내용 요소는 '생산' 영역과 '폐기' 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과 '폐기' 영역에 대한 교육 요구도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가정과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위해 식품의 생산과 폐기를 강조하여 다루는 것이 필요하며, 이 외에도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세부 내용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양 및 식품에 대한 지식 습득과 개인 차원의 식품 소비 단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의 식생활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식품의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정과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중등 가정과 푸드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 연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제시된 식생활교육의 기본방향이 중학교 기술가정교과서의 식생활 단원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11종의 2007개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결과 모든 교과서들이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명시된 식생활교육의 기본방향 - 건전한 식습관 형성, 식생활 체험활동 촉진, 환경친화적인 식생활 실천, 전통 식생활 문화 계승과 지역 농수산물의 활용 등 - 에 대체로 부합하는 구성 및 서술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림, 사진, 그래프 등의 시각적 자료, 신문기사,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이야기 등의 활용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프로그램 개선과 보급에 활용하고자 청소년 식생활교육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교육을 통해 교육효과 및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용으로 '나탐(미각교육)', '우탐(전통 식생활교육)', '지탐(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총 10개 소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소단원별로 1차시(차시당 90분)를 배정해 총 10차시로 편성하였으며 전체 소단원을 조리실습 위주로 구성하였다. 일부 지역의 14~17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해당 지역 강사가 1주에 1차시씩 총 10주간 대면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범교육 기간에 교육효과(n=72) 및 만족도(n=82)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효과 평가를 위해 동일한 설문지로 사전조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만족도 평가를 위해 영역별로 마지막 수업시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효과 평가에서 지식 정도는 '우탐'과 '지탐' 영역의 문항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태도·행동 정도는 전체 영역의 대부분 문항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만족도에서는 영역별 모든 문항에서 5점 만점에 4.10 이상으로 높았다. 이상에서 본 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범교육에서 대상자는 교육에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식생활관리 역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되어 의의가 있었다. 연구 결과로 볼 때 바른 식습관 형성 관련 내용보다는 전통 식생활, 지속가능한 식생활 관련 내용에 비중을 두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조리실습 위주의 교육방법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논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추진한 식생활교육 디지털도서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식생활교육 자료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개발하고 검색시스템을 구현한 사례를 기술한다. 메타데이터 요소들은 MODS를 근간으로 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식생활 관련 교육 자료를 발견 식별할 수 있도록 개별 자료에 대한 적절한 기술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식생활교육 자료를 포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구현된 검색시스템은 소장자료 검색, 내부검색, 외부검색 및 키워드 검색과 디렉토리 검색 등 다양한 검색방법을 제공하여 이용자들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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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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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