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보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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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재 및 고분자화합물을 이용한 포러스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Porous Concrete Using Coal Ash and Polymer)

  • 이병재;박승범;이준;장영일;조광연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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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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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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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화력발전소에서 연간 600만톤 이상 발생되고 있는 석탄재는 크게 플라이애시(FA), 신더애시(CA), 바텀애시(BA)로 분류되며, 그 중 플라이애시는 시멘트 원료나 혼화재 등으로 대부분 재활용되고 있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석탄재 발생량의 $10{\sim}15$%정도 차지하는 바텀애시는 대부분 단순 매립처리 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 매립지의 부족문제 해소 등을 고려했을 때 이에 대한 활용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투수, 투기, 식생 및 수질정화 등의 기능을 보유한 포러스콘크리트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폐기물인 바텀애시의 유효재활용과 포러스콘크리트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석탄재 및 고분자혼합물을 혼입한 포러스콘크리트의 역학적 성능을 검토하였다. 실험결과, 포러스콘크리트의 공극률 및 투수계수는 바텀애시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폴리머의 혼입에 따라서는 감소하였다. 강도특성은 바텀애시 골재의 혼입률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일정량의 폴리머를 혼입하였을 때 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석탄재를 포러스콘크리트에 활용한 2차제품 및 포장재료 등에 적용하기 위한 강도향상 재료로서 폴리머의 사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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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풍혈지의 선태식물상 (Bryophyte flora of algific slopes in the Korean Peninsula)

  • 김중현;안지홍;이병윤;김진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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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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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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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풍혈지는 특수한 국소적인 저온 환경으로 인해 북방계 식물들이 온대지역의 해발고도가 낮은 지대에서도 분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는 한반도 주요 풍혈지 15개소에 대한 선태식물 종조성을 밝히고, 종다양성의 패턴분석 및 식물지리학적 중요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풍혈지의 선태식물상 조사결과, 59과 138속 226종 2아종 5변종의 총 23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북방계 선태식물은 검정이끼, 담뱃대이끼, 된서리이끼, 수풀이끼, 겉창발이끼 등이 풍혈지에서 생육하고 있었다. 국내(남한)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은 14분류군, 한반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은 7분류군이었다. 지소별 유사도 분석결과, 환경 특성이 유사한 지소끼리 유사도 지수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각 풍혈지별 선태식물의 종조성은 지형과 미소 기후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풍혈지는 최후빙하기의 한반도의 기후, 식생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를 보유한 서식지(피난처)이지만 풍혈지의 식생은 어떠한 보호조치도 없이 인위적으로 훼손되고 있다. 풍혈지의 생물학적인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친화적(自然親和的)인 산림경영(山林經營)을 위한 안면도(安眠島) 산림자원(山林資源) 분석(分析) (Analysis of Forest Resources in Anmyondo for Forest Management Harmonizing with Nature)

  • 송호경;이선;허원무;이미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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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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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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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안면도 지역의 산림 식생 구조와 입지조건을 파악하고 소나무림의 보존 대책 및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면도의 산림식생은 주로 침엽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곰솔군락(Pinus thunbergii community), 리기다소나무군락(Pinus rigida community), 굴참나무군락(Quercus variabilis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산림 토양의 특성은 토양 산도가 pH 4.4~5.5(평균 4.9) 정도로 강산성을 나타내며 유기물함량과 전질소 등의 양료가 비교적 낮은 값을 보였다. 토성은 대부분 중식토 또는 사질식토로 비교적 견밀하여 통기성과 투수성은 다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림을 지속적으로 보전 하기 위해서는 개벌(皆伐)작업 후에 조림사업을 실시하기보다는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산벌갱신(傘代更新) 등과 같은 방법을 택하여 천연갱신을 유도하고, 아울러 유기물층의 제거를 통하여 소나무 종자의 발아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미 활엽수종이 우점한 지역에는 경제적 측면과 생태적 측면을 고려하여 활엽수종을 위주로 한 무육작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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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림이 조성된 병술안 해안사구 퇴적물의 지화학적 단순성 (Geochemical Simplicity of Sediments on Byungsuran Dune Field Planted with Pine, West Coast of Korea)

  • 신영호;이현아;유근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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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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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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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대부분의 해안사구 지역은 방사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방사림을 보전해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지만 해안사구가 지닌 해안생태계 영양 순환의 역할이나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역할의 측면에서 방사림에 의한 식생피복 단순화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 방사림이 조성되어 있는 서해안 병술안 해안사구지대의 퇴적물을 대상으로, 바다로부터의 이격 정도, 식생피복, 그리고 사구 미지형의 측면으로 나누어 물리 화학적 살펴보았다. 배아사구와 전사구 간 퇴적물의 물리 화학적 특성은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전사구와 2차사구 간 특성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곰솔림과 혼합림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물리 화학적 특성이 서로 극명하게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구열과 사구저지를 비교하였을 때에도 지화학적 다양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외형적으로 확인되는 공간적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퇴적물의 지화학적 다양성이 연계되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전사구까지 조밀하게 조림된 방사림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안사구의 본연의 특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방사림의 일부를 지형적 생태적으로 역동적이며 다양하도록 조성해 나가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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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서어나무림의 군집구조 분석 (Community Structure Analysis of Carpinus laxiflora Communities in Seoul)

  • 박병창;오충현;조치웅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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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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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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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온대지방 산림의 극상수종으로 알려진 서어나무는 도시화가 심각한 서울의 경우 3개의 군집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희귀하게 분포하는 서울지역 서어나무군집의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어나무군집의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지는 삼육대 지역, 도봉산 지역, 진관동 지역의 3개소이다. 서울 지역 서어나무군집에 대한군집구조 분석 및 토양특성, 수목 생장량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현재 남아있는 서어나무군집의 경우 토양 산성화 등으로 인해 생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산림내 외래종의 이입에 따른 식생교란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 가장 넓은 서어나무군집이 분포하는 삼육대 지역의 경우 주변 참나무림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가 발생하여 산림내부에 나지가 발생하고 있고 외래종의 이입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서어나무 자체도 참나무시들음병 매개곤충인 광릉긴나무좀의 피해를 받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한, 향후 서어나무군집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서어나무군집에 대한 정밀조사와 연차적인 모니터링 등과 같은 대책을 마련하여 서어나무군집 보전을 통한 서울지역 생물다양성 확보 방안의 추진이 필요하다.

직불제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위한 원격탐사 기법 활용성 평가 (Assessment of the Utility of Remote Sensing Techniques for Monitoring Compliance with Direct Payment Programs)

  • 안호용;류재현;이경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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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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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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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공익직불제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전부 재정을 통해 농업생산자와 농촌 주민들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작물 재배면적과 생산량 등 작황을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은 농산물 수급 조절과 연계된 농업정책 수립에 기반이 되므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공익직불제 이행점검과 관련하여 현장조사를 통한 전수조사는 예산 및 소요시간 대비 매우 낮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직불제 이행점검 대상 면적의 증가와 현장 조사의 다양한 어려움은 현행 이행점검의 효율화와 대응책 마련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전체적인 현장 방문 없이도 정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하게 해 주는 원격탐사 기술의 적용과 공간정보 활용 방법은 효율적인 이행점검 방 법으로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익직불사업 이행점검 시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위성영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김제시(평지)와 합천군(산지)을 대상으로 영농기에 촬영된 위성영상의 식생지수와 공간변이를 활용하여 농경지 경작 유무, 혼재지를 판별하고 그 결과를 현장조사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향후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의 경우 한반도를 3일에 촬영할 수 있는 높은 시간해상도와 공간해상도(5 m)를 바탕으로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시계열 영상을 활용한 전략작물직불제(동계작물, 콩 등)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나비류 군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Butterfly Community of Mt. Gyeryong National Park, Korea)

  • 전성재;조영호;한용구;김영진;최민주;박영준;남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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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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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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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도의 변화는 종 다양성 및 풍부도 그리고 생물 종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으로 최근에는 나비를 비롯하여 곤충의 고도에 따른 분포 형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고도에 따른 나비분포를 조사하여, 종 보전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수관울폐로 인한 그늘의 증가가 원인일 것으로 사료된다. 고도의 영향 이외에도 종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사도 및 식생군락 그리고 수계거리가 종의 분포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종들은 먹이식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추후에 숲내부의 변화를 감지하는데 적합한 생물지표종을 선정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생물다양성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에 기후 및 미기후, 그리고 먹이식물과 같은 환경요인들의 자료를 축적하고 정량화 할 경우 나비 분포를 예측할 수 있어 종 보전에 있어 더 효율적이라고 사료된다.

경북 울진군 불영계곡 일대의 관속식물상 (Vascular Plants of the Bulyeong Valley in Uljin-gun, Gyeongbuk)

  • 오현경;신현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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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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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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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불영계곡 일대의 관속식물을 조사한 후 무분별한 개발과 채취로 인해 점점 멸종되어가고 있는 희귀식물과 한국특산식물 및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을 제시함으로써, 식물자원과 식생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상은 101과 340속 547종 80변종 12품종 1아종 1교잡종으로 총 641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희귀식물에는 식재수종을 제외한 창포(보존우선순위 54번), 꼬리겨우살이 (170번), 등칡 (57번), 쥐 방울덩 굴 (151번), 태 백제 비꽃 (202번), 지리산오갈피(58번), 꼬리진달래 (140번), 개불알꽃 (29번), 미치광이풀(208번)등 총 9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에는 키버들, 각시족도리, 흰명아주여뀌, 숲개 별꽃, 진범, 점현호색, 흰현호색, 갈퀴현호색, 꽃황새냉이, 흰털괭이눈, 터리풀, 틸조록싸리, 지리산오갈피, 새며느리밥풀, 병꽃나무, 털잔대, 고려엉겅퀴, 가야은분취 등 총 18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에 식재종인 왕벚나무, IV등급에는 측백나무, 승마, 애기기린초, 꼬리진달래 등 13종류, III등급에는 개쇠뜨기, 돌단풍, 참당귀, 고려엉겅퀴 등 17종류, II등급에는 처녀치마, 동자꽃, 참바위취, 노랑제비꽃 등 15종류, 그리고 I등급에는 일월비비추, 촛대승마, 애기괭이눈, 초롱꽃 등 35종류로 분석되어 총 81종류(12.6%)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12과 40속 51종 2변종으로 총 53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8.2%, 도시화지수는 20.7%로 분석되었다. 최근 들어 불영계곡 일대는 도로 확장 등의 개발계획과 무분별한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에 생태계복원계획에 대한 다양한 대책과 제한적인 국토개발계획의 재수립이 필요하며,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는 서식처를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종시 남부일대의 관속식물상 연구 (Vascular Plant Species in the Southern Sejong)

  • 성정원;강신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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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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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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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세종시 식물자원의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식생관리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식물생태계 보존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세종시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상은 104과 315속 462종 3아종 59변종 7품종의 총 53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총 8과 8속 8종 8분류군으로 취약종(VU) 개박하 등 2분류군, 약관심종(LC) 쥐방울덩굴 등 4분류군, 자료부족종(DD) 큰개고사리 1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여 전체 식물종 중 1.5% 비율로 나타났다. 주목은 생태적으로 중요하지만 수형과 형태가 곧아 조경 식재용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산식물은 총 8과 9속 9종 9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은사시나무, 오동나무는 산림경관용 군락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 자리공 등 2분류군, IV등급은 좀현호색 등 4분류군, III등급은 탱자나무 등 8분류군, II등급은 참개별꽃2분류군, I등급은 쇠고비 등 2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8과 38속 48종 1변종 49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도시화지수(UI) 15.3%, 귀화율(NI) 8.7%로 분석되었다. 산림휴양과 치유에 필요한 유용식물은 식용이 199분류군으로 가장 높았으며, 목초용 193분류군, 약용 178분류군, 관상용 82분류군, 목재용 25분류군, 섬유용 18분류군, 염료용 9분류군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세종시 남부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주로 조사된 자료는 생태적 가치에 집중된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이용객들이 식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보전용, 약용, 식용, 관상용 등 구분하여 보전에 대한 중요성 제고와 실생활과 밀접한 자원 발굴 등 자료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세종시 남부일대의 식물상에 대한 자원적 및 생태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하천에 대한 인위적 간섭 특성 및 하천 관리 방안 - 대전시 갑천유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f Impacts of Human Interference on the Gapcheon River Basin in Daejeon City)

  • 김두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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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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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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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시개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천 생태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위적 간섭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대전시의 갑천 유역을 대상으로 인위적 간섭이 도시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하천관리 방안을 찾아보았다. 갑천에 나타나는 인위적 간섭 특징은 첫째, 상류와 중상류 구간은 치수 중심으로 하천을 정비한 뒤 자연 복원되고 있으나 배후지역에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하천 정비가 계획되어 있다. 둘째, 중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이 시가지로 개발되었고 하도가 여가 공간으로 다듬어져 인공 하천으로 굳어 있다. 셋째, 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에 도시개발과 함께 하도를 정비하여 하천 지형과 생태계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기술 공학 중심의 인위적인 하천 관리 때문에 갑천의 하천 지형과 식생은 파괴되었고 생태계 다양성도 잃고 있다. 앞으로 도시하천 관리는 첫째,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보다는 하천이 자연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둘째, 도시개발을 할 때 배후지역의 자연환경 특성을 고려하고 하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릉지, 배후습지, 하도의 사력퇴적지와 습지는 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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