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사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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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아침식사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 (Breakfast Consumption Pattern, Diet Quality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from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심재은;백희영;문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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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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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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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아침식사유형과 주식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30{\sim}49$세 남자 1,641명, 여자 1,76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아침 섭취여부 및 아침식사의 유형에 따라 사회인구학적 특성, 영양소 및 식품섭취,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상태지표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의 유형은 섭취하는 주식에 따라 'RICE' (밥식), 'BREAD' (빵식), 'NOODLE' (면식), 'OTHERS' (기타식)로 분류하였고 그 밖의 혼합유형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식사를 거를 때,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라는 측면에서 하루 식사의 질이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를 때와 섭취할 때 건강지표상의 의미 있는 차이는 찾을 수 없었으며,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경우 주식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식사의 구성에 따라 몇 가지 의미 있는 차이를 관찰하였다. 첫째,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인 대상자들의 월 가구소득이 높았으며, 특히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의 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평균 월 가구소득이 가장 낮았다. 둘째, 아침식사유형 간 만성질환 유병율의 분포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각 건강지표의 평균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남자 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일 때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관찰되지 않았고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HDL수준이 낮고 공복 시 혈당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남녀대상자 모두에서 빵식인 아침식사는 지방 에너지의 비중이 높았으며 미량 영양소의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루 중 다른 끼니의 섭취를 통해 부족한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보충되었으나 이와 함께 총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지방의 에너지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일 때 아침식사의 에너지 섭취수준이 낮았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넷째, 식사유형별 식품섭취 양상에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밥식인 경우 다른 주식유형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이 다양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주식의 종류 및 함께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과 그 다양성에 따라 영양섭취결과와 건강상태 지표상에 차이가 있으며, 성호르몬에 따른 성별 차이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고, 나아가 주식의 선택과 식사의 구성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영향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주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더라도 식품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영양교육이 중요하며, 이때 생활환경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광역시 초등학교 4, 5, 6학년의 아침식사 유형과 기호도 조사 (A Study on Breakfast Patterns and Preferenc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Inchon Area)

  • 조우균;박희옥;김순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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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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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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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인천광역시 4, 5, 6학년을 400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유형과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매일 밥과 반찬을 먹는 비율(42.6%)이 가장 많았고 아침을 거르는 경우(14.0%)가 다음으로 많았다. 아침식사로 빵, 시리얼, 죽을 포함한 다른 유형은 드물게 나타났다. 또한 아침으로 먹고 싶다고 답한 아침식사의 유형도 밥과 반찬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이는 아동들이 아침으로 밥과 반찬을 실제로 가장 많이 먹고 있으면서도 밥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침을 굶는다고 답한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할 때까지의 시간이 유의적으로 짧기 때문으로 (p<0.05)따라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시간을 늘려주면 아침식사의 결식율을 낮출 수 있겠다. 이상으로 아침식사는 영 양적이고 시간에 부담이 없이 먹을수 있는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며 밥과 반찬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수도권 거주 중.고등학생의 점심식사 유헝별 만족도 조사

  • 최희숙;송태희;우인애;김용선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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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4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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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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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중ㆍ고등학생의 점심식사가 학교급식의 형태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실정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유형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수도권 거주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응답자의 54.2%가 학교 급식을 하였으며, 37.4%가 도시락을 싸오고, 3.7%는 도시락 전문점, 1.6%는 학교 식당, 1.1%는 학교 밖 식당을 이용하였으며, 1.1%는 기타, 1.1%는 먹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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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교사의 급식 운영 실태와 급식 지도 분석 (An Analysis of Meal Guidance and Meal Management of Early Childhood Teachers)

  • 김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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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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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7-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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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교사의 급식 운영 실태와 급식 지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171명의 영유아교사이다. 연구도구는 유아교육현장의 급식 운영 실태와 급식 지도를 측정하는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x^2$, F검증, Duncan 사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첫째, 교사의 근무기관 유형에 따라 급식 시간 운영과 급식 제공 분량, 급식 배분형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교사가 담당하는 학급 원아의 연령에 따라 급식 시간 운영과 급식 제공 분량, 급식 배분 형태, 늦게 먹는 유아의 지도 유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영유아교사는 급식 지도 내용 중에서 '식사 후 내용', '식사 전 내용', '식사 중 내용' 순으로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근무기관에 따라 '식사 후 내용'에서 차이가 있었고, 교사가 담당하는 학급 원아의 연령에 따라서는 '식사 전 내용'과 '식사 중 내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교사의 근무기관 유형과 담당학급 원아의 연령은 급식 운영 실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으며, 유아교사가 영아교사보다 대체적으로 급식지도를 잘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가구 유형별 동반식사가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ting with Others on Depression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by Family Arrangement)

  • 이효진;윤주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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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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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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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가구 유형을 독거와 동거로 구분하여 동반식사 시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 7기 1차(2016)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총 1,233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동거인이 없을 경우를 독거, 그 외를 동거가구로 구분하고 세끼 중 한 끼 이상 동반식사를 하면 동반식사군, 전부 혼자 식사할 경우 혼자식사군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WIN 21.0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부여한 가중치를 반영한 복합 표본 자료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동거가구에서 동반식사를 하는 노인은 855명(89.5%), 혼자 식사하는 노인은 100명(10.5%)이었고, 독거가구에서 동반식사를 하는 노인은 86명(30.9%), 혼자 식사하는 노인은 192명(69.1%)이었다. 본 연구에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가족동거 노인군에서는 동반식사를 할수록 낮은 우울수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β=-1.663, p<.001), 독거노인군의 경우 동반식사와 우울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β=-0.856, p=.148).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거가족이 있는 노인의 경우 동반식사를 늘려줄 수 있는 인식개선사업이나 가족을 포함한 타인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독거노인의 경우 그들이 처한 특수 상황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이 전반적으로 취약해져있으므로, 이 집단에 대해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식에 의한 비만증은 절대금물

  • 유형준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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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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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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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어린이 당뇨의 식사요법에서 항상 강조될 것은 절대 배고프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배고픔은 어린이의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정신적 발육에도 악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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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 분석 (A Study on the Dietary Patterns affecting Accultura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in Urban Area)

  • 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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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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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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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등의 원인으로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를 분석하고,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 89가구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의 비율과 유사하게, 중국(39.3%), 베트남(28.1%)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 나타났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자녀가 있을수록 통합유형 성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녀의 유무는 동화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주변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행태 관련 변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태도, 식사의 다양성 그리고 생활과의 균형성 및 식생활행동은 문화적응 유형 중 통합유형과 유의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식생활행태 변인의 문화적응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한 결과, 통합유형인 문화적응에서 거주기간(31.4% 설명력), 한국어 사용 능력(34.2% 설명력), 그리고 식사의 다양성(33.5%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통합유형에 있어, 식생활행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긍정적인 문화적응은 올바른 식생활행태 확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