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병원균

검색결과 662건 처리시간 0.043초

Fusarium avenaceum에 의한 복숭아 신규 과실 썩음병 발생 보고 (First Report of Peach Fruit Rot Caused by Fusarium avenaceum in Korea)

  • 허아영;구영모;최영준;김상희;정규영;최형우
    • 식물병연구
    • /
    • 제26권1호
    • /
    • pp.48-52
    • /
    • 2020
  • 2019년 7월 안동지역 노지 재배지에서 복숭아에 과실 썩음병 피해가 발생하였다. 피해 과실에서는 병이 진전됨에 따라, 썩음증상과 함께, 흰색과 자주색을 띄는 균사 및 포자가 관찰되었다. 병원균을 순수 분리한 뒤, 건전한 복숭아 과일에 접종하였을 때 동일한 과실 썩음 증상을 유도하였다. 분리된 병원균의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alpha (TEF) 그리고 β-tubulin (β-TUB) sequence 분석을 통해 Fusarium avenaceum으로 동정되었다. 따라서, 이 증상을 Fusarium avenaceum에 의한 "복숭아 과실 썩음병"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분리된 균주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미생물 은행[Korean Agricultural Culture Collection(KACC)]에 기탁되었다(KACC accession number 48936).

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잠두 균핵병 (Sclerotinia Rot of Broad Bean (Vicia faba)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 권진혁;배영석
    • 식물병연구
    • /
    • 제13권2호
    • /
    • pp.115-118
    • /
    • 2007
  •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경남농업기술원 잠두재배포장에서 지제부위의 줄기와 꼬투리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그 부위에 흰색 곰팡이와 균핵이 생기고 시들어 죽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감자한천배지 상에서 균총은 흰색에서 연한 회색을 띄었다. 균핵은 구형, 타원형 또는 불규칙하며 검은색이었다. 자낭반은 컵모양이며 크기는 $5{\sim}10\;mm$이었으며 자낭은 원통형이고 크기는 $90{\sim}180{\times}12\;{\mu}m$이었다. 자낭포자는 타원형이며 무색으로 크기는 $8{\sim}12{\times}4{\sim}6\;{\mu}m$이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circ}C$, 균핵형성 적온은 $20^{\circ}C$이었다. 이상과 같이 잠두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 결과를 토대로 병원균을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o Bary으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잠두 균핵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충북지방의 뿌리혹병 감염 포도나무 뿌리에서 분리한 Agrobacterium속 균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grobacterium spp. Isolated from Roots of the Crown Gall-infected Grapevine in Chungbuk)

  • 양승업;박세정;이영기;차재순
    • 식물병연구
    • /
    • 제15권2호
    • /
    • pp.77-82
    • /
    • 2009
  • 최근 혹병이 심하게 발생한 충북지방의 포도나무의 뿌리로부터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Agrobacterium속 세균을 분리하고 동정하였다. 분리균의 지방산 분석을 통한 MIDI에 의한 동정, 16S rDNA 염기서열, 생화학적 특성, 종 특이적 primer을 이용한 PCR 결과로 13개 분리균은 모두 A. tumefaciens로 동정 되었으며, 포도나무 혹병균인 A. vitis는 분리되지 않았다. 모든 분리균은 토마토와 포도나무의 줄기와 뿌리에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Rep-PCR 결과 분리균은 A. tumefaciens와 일부 유사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병원균인 A. tumefaciens와 A. vitis와는 유사성이 낮았다. 이상의 결과는 충북 일부 지방의 MBA와 거봉에서 발생한 혹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토양이나 뿌리로부터 전반되지 않고 묘목을 통해서 전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단백질 분해가 식물의 진균 병 진전에 미치는 영향 (The Roles of Protein Degradation During Fungal-plant Interactions)

  • 안일평;박상렬;배신철
    • 한국균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89-94
    • /
    • 2010
  • 농업경영측면에서, 또 균학적생화학적 측면에서도 식물을 침해하는 진균들의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며 병 발생이나 저항성 발현 기작 구명은 기주와 기생체에 대한 연구를 동시에 진행해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병원균이 생산하는 분비체상과 비병원성 인자에 대한 연구는 많은 경우 세균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사상균 중 조균인 Phytophthora와 진균인 Cladosporium에서만 병원균의 effector 복합체와 기주의 저항성 기제 간 관계가 같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 진균-기주 체계에서 단백질 분해가 병원성 조절 및 침입에 관여한다고 정확히 알려진 것은 단지 수종에 불과하며 그 기작도 세포자가포식과 ubiquitin 부가반응에 제한되어 있다. Post translational modification과 단백질 분해기작이 대단히 다양하고 거의 모든 진핵생물 체계에서 관찰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단백질 분해 과정은 세균 뿐 아니라 진균에서도 병원성 발현과 저항성 조절에 참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계속 요구될 것이라 생각된다.

Rhizoctonia solani 에 의한 칡 잎마름병 (Leaf Blight of Kudzu (Pueraria lobata)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 김형무;송완엽;서병수;고정애
    • 식물병연구
    • /
    • 제11권1호
    • /
    • pp.77-79
    • /
    • 2005
  • 2002년 전북지방에 야생하는 칡의 잎에 잎마름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잎과 어린 줄기에 발생하고 잎에 처음에는 수침상 병반이 나타나고 잎의 가장자리 부분부터 갈색을 띠면서 안쪽으로 말라 들러가기 시작하였다. 병이 진전되면 잎과 어린 줄기는 갈변하며 낙엽 되었다. 병원균은 PDA에서 기중균사를 형성하고, 처음에는 흰색을 띠다가 연한 갈색으로 변하였다. 균사는 $90^{\circ}$로 분지하고, 대부분 하난의 세포에 다핵을 형성하였다. 또한 PDA에서 부정형 또는 타원형으로 0.5~3.0mm의 균핵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칡의 잎에 마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형태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Rhizoctonia solani Kuhn에 의한 칡 잎마름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꽃범의 꼬리 균핵병 (Sclerotinia Rot of Obedient plant (Physostegia virginiaqna)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 /
    • 제9권1호
    • /
    • pp.28-31
    • /
    • 2003
  • 2002년 5월 상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초시험포장에 심겨진 꽃범의 꼬리에서 잎과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그 부위에 흰색 곰팡이와 균핵이 생기면서 시들어 죽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여기서 병원균을 분리하였을 때 균핵은 PDA배지 상에서 잘 형성되었으며 모양은 구형, 타원형 또는 불규칙형으로 검은색이고 크기는 1.0~10.3$\times$1.0~8.4 mm이었다. 자낭반은 컵모양이며, 크기는 0.8~1.8 cm이었다. 자낭은 원통형이고 크기는 84~286$\times$4.7~26.3 $\mu\textrm{m}$이었다. 자낭포자는 타원형으로 단세포이며 무색이다. 크기는 7.6~12.8$\times$3.4~6.2 $\mu\textrm{m}$이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circ}C$였다. 이상과 같이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과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Sclerotinia sclerotiorum으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꽃범의 꼬리 균핵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팬지 흰비단병 (Stem Rot of Pansy (Viola tricolor)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 /
    • 제9권1호
    • /
    • pp.25-27
    • /
    • 2003
  • 2002년 경상남도 진주시 도로변 화단에 재배중인 팬지에서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부패하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이 병의 병징은 지제부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그위에 흰색의 곰팡이가 솜털처럼 밀생하며, 병반 부위뿐만 아니라 지제부의 토양 표면에도 갈색의 둥근 균핵이 많이 형성된다. 병원균의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은 PDA배지에 배양시 3$0^{\circ}C$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균사에는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고 균사 폭은 3.9~10.4 $\mu\textrm{m}$이었다. 균핵은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크기는 1.3~4.2 mm 이었다. 이상의 특징으로 이 병원균은 Sclerorium rolfsii로 동정하였으며 팬지 흰비단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녹두종자, 뿌리와 녹두 재배토양에서 분리된 Fusarium spp.와 병원성 (Fusarium spp. Isolated from Seed, Root and Cultivated Soil of Phaseouls vidissimus and Their Pathogenicity)

  • 백수봉;도은수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8-12
    • /
    • 1987
  • 경기도 농촌진흥원에서 분양받은 녹두종자와 녹두 시험포의 뿌리 및 재배토양에서 Fusarium oxysporum, F. monitiforme, F. solani, F. equiseti, F. semitectum 및 F. sporotrichioides가 검출되었다. 종자를 대형 Petridish에서 발아시킨 유묘검정에서는 $7\%$, 자엽 및 배에서도 $2\%$의 감염율을 나타냈다. 녹두 종자에서 분리한 F. moniliforme, F. semitectum, F. equiseti 및 F. sporotrichioides를 Water-agar에서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모든 균주에서 병원성이 인정되었다. 이병근에서 F. oxysporum과 F. solani가 분리되었고, 이들의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Water-agar에서는 병원성이 인정되었으나 병원균접종토양에서는 약하게 나타났다. 재배토양에서는 F. oxysporum, F. solani 및 F. equiseti가 분리되었는데 이들도 Water-agar에서 병원성이 인정되었다. 병원균접종토양에서는 F. oxysporum과 F. equiseti는 병원성이 인정되었으나 F. solani는 병원성이 약하게 나타났다.

  • PDF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C. coccodes 및 C. acutatum에 의한 복분자딸기 탄저병 (Anthracnose of Black Raspberry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C. coccodes, and C. acutatum in Korea)

  • 김주희;정우성;정성수;이기권;이희권;이왕휴
    • 식물병연구
    • /
    • 제18권1호
    • /
    • pp.62-64
    • /
    • 2012
  •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전북 고창지역에 재배하는 복분자에서 탄저병이 발생하였다. 탄저병은 처음에 흑갈색의 작은 원형반점들이 잎자루와 줄기에 나타나고 병반이 커지거나 융합되어 불규칙한 병반에 나타난 반점은 대개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융합되거나 진전되어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하기도 한다. 탄저병징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배양형태적 특성조사 결과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C. cocode, C. acutatum로 동정되었다. 분리된 C. gloeosporioides, C. cocodes, C. acutatum 3종의 병원균은 인공접종에 의한 병원성 검정에서도 동일한 병징을 나타냈다.

생강연작재배지에서 Pythium zingiberum 경감을 위한 녹비작물 재배효과 (Effect of Green Manure Crops Incorporation for Reduction of Pythium zingiberum in Ginger Continuous Cultivation)

  • 정유진;노일섭;김용권;강권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71-278
    • /
    • 2015
  • 생강연작재배지 토양에 녹비작물의 재배가 토양 양분의 변화와 뿌리썩음병원균 경감효과를 알기위해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오차드글라스를 80일간 재배 후, 토양에 환원하여 토양분석 및 real-time PCR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녹비작물의 생육은 크림손클로버가 가장 좋았으며, 질수흡수량은 크림손클로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의 인산함량은 오차드글라스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T-N 함량은 헤어리벳치 > 크림손클로버 > 오차드글라스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양 내 뿌리썩음 병원균 밀도분석을 위해 Pythium zingiberum 균 특이 5.8S rDNA를 이용하여 real-time PCR 분석한 결과 헤어리베치, 오차드그라스 및 크림손클로버 처리의 Ct값은 대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볼 때 생강연작재배지에서 녹비처리 후 토양은 대조구에 비해 EC가 감소되고, 몇 몇 무기성분은 증가하였으며, 뿌리썩음 병원균 밀도는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