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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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귀화식물: 가는타래사초 (사초과) (A new naturalized plant in Korea: Carex molestiformis Reznicek and Rothrock (Cyperaceae))

  • 고승원;심상득;현종영;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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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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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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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미기록종 가는타래사초(Carex molestiformis Reznik and Rothrock)를 강원도 평창군 벽파령 일대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본 분류군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미국의 남부지역(Missouri, Oklahoma, Arkansas등 11개 주)으로, 자생지에서는 주로 개활지나 강둑, 범람원 등에서 무리지어 밀생한다. 타래사초절(sect. Ovales)에 속하며, 자웅성 소수를 갖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 화서에 달리는 소수의 수가 2-4개로 적고, 과낭의 폭이 2.6-3.4 mm로 넓으며, 과낭 배면의 맥이 6-9개로 많아 국내에 자생하는 근연종인 타래사초(C. maackii Maxim.) 및 귀화종인 한석사초(C. scoparia)와 명확히 구별된다. 국명은 본 분류군이 형태적으로 타래사초와 유사하며,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가늘어 '가는타래사초'로 신칭하였고, 분류군에 대한 기재문, 화상자료 및 도해 그리고 유사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가는타래사초와 근연종의 유전적 차이를 확인하고자 3개(chloroplast DNA matK, ndhF, nuclear ribosomal D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 DNA barcode 지역의 부분 염기서열을 비교하여, 총 8개의 가는타래사초의 종특이적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을 확인하였다.

인공지반용 식재용토의 배합이 목본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Soil Medias on the Plant Growth in Artificial Planting Ground)

  • 이은엽;문석기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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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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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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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인공지반의 녹화에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토양, 개량토양, 인공토양에 따른 식물의 생육상태를 밝히기 위해 몇 가지 토양을 배합조성하고 이에 따른 목본식물(자산홍)의 생장상태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먼저 토양종류에 따른 목본식물의 생장인자 간에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하부의 생장은 공극량 등이 중요하게 관여하고 있으며, 지상부의 경우는 전질소비가 생장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재료중 자연토양(밭흙)은 지상의 생장(수고, 엽수, 엽폭, 절화수)과 지상부의 건물중, 지하부의 건물중 모두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토양(버미큘라이트)은 지상의 생장(수고, 엽수, 엽폭, 절화수 등)은 좋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지하부의 건물중이 월등히 높았으며 이러한 지하부의 우수한 생육에 기인하여 총건물중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인공토양인 버미큘라이트의 경우 지닌 양분이 미약하여 지상의 생육상태는 양호하지 못했으나 통기성 및 투수성 등이 좋아 지하부의 생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밭흙을 주재료로 한 개량토양 중 버미큘라이트와 훈탄을 배합한 처리구는 지상부, 지하부 모두 중간정도의 생장상태를 나타냈다. 부숙톱밥을 혼합한 개량토양의 경우 총건물중은 인공토양(버미큘라이트) 다음으로 높았으며 나머지 수고, 엽수, 엽폭, 절화수 및 지상부의 건물중 등 지상부의 생장상태는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기물 재료 중에서도 훈탄보다는 부숙톱밥이 들어간 배합토에서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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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류의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 (Phytoplankton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Lower Nakdong River)

  • 최철만;김원일;이종식;정구복;이정택;문성기;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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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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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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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낙동강 하류 20개 지점에 대하여 주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은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은 총 94속 196 분류군이 동정되었는데, 여름에 124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반면 겨울에 69분류군으로 가장 적은 종이 출현하였다. 지점별 총 출현종수는 낙동강 하구인 지점 20에서 92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지점 8에서 55분류군으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비율은 모든 계절에서 규조류(diatoms)가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녹조류(green algae)가 20%, 다음으로 남조류(blue-green algae)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생태적 주요종은 60 분류군이 조사되었는데, 그 중 광분포종은 46분류군, 오염지표 종 25분류군, 적조원인종 21분류군, 우점종 8분류군, 출현빈번종 7분류군이었다. 지점간 유사도지수에 의한 군집분석의 결과, 20개 지점은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어졌다.

잎 절편의 재분화에 의한 참박 형질전환 (Transformation of Gourd through Leaf Explant Regeneration)

  • 조송미;문선진;정수진;김미성;김영철;양광열;최용수;;조백호;김광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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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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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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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박의 대목으로 사용되고 있는 참박의 재분화조건을 확립함으로서 병저항성 형질전환 식물체를 얻어 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참박의 자엽을 잘라 재분화에 미치는 식물생장조절물질의 효과를 조사하였고 오이 galactinol synthase (CsGolS1) 유전자를 참박에 형질전환하였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박 신초의 재분화는 7일째 된 유묘의 자엽부위 중 전반부위에서 기장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고, cytokinin으로 BA나 zeatin을 단용처리하는 것보다 옥신으로 IAA를 혼용처리하는 것이 신초 분화에 더 효과적이었다. 복합스트레스 내성 유전자인 오이 CsGolS1유전자를 pBI121 binary vector에 재조합하여 아그로박테리움을 이용, 참박에 형질전환하였던 결과, 형질전환체는 kanamycin이 첨가된 배지에서 생장하였고 PCR 및 Southern blot 분석에 의해 유식물체의 20% 정도가 형질전환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박 흰가루병의 피해 해석 및 경제적 방제수준 설정 (Yield Loss Assessment and Economic Thresholds of Squash Powdery Mildew Caused by Sphaerotheca fuliginea)

  • 문윤기;최준근;강안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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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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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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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호박 흰가루병의 수량감수 모델, 요방제 수준 및 경제적 방제수준을 산출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년간 포장에서 시험하였다. 호박 흰가루병은 정식 후 50일경인 6월 하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 하순~8월 상순에 가장 심하였고,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흰가루병의 발병정도와 수확 과실수, 과실의 생체중, 수량(생체중$\times$수확 과실수)간에는 고도의 부의 상관이 있었고 생체중과 상품과율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흰가루병의 발병수준(X)에 따른 호박의 수량(Y) 추정 단순직선회귀식은 Y = -10.399X + 6607.5였고 결정계수($R^2$)는 0.9700으로 모델의 적합도가 매우 높았다. 방제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흰 가루병의 요방제 수준은 병반면적율 6.5%였으며, 방제비용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경제적 피해수준은 병반면적율 21.6%였고, 농가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경제적 방제수준은 병반면적율 17.3%로 산출되었다.

Phaeodactylum tricornutum으로부터 항산화성 물질의 분리 및 구조 (Structure and Isolation of Antioxidative Substance Derived from Phaeodactylum tricornutum)

  • 김세권;변희국;백호철;박표잠;강옥주;김종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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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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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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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성장이 빠르고 배양이 용이한 황갈편조 식물문 중 규조강에 속하는 P. tricornutum으로부터 선정하여 항 산화성 물질을 분리$\cdot$정제하여 물질의 구조를 밝혔다. P. tricornutum의 각 유기용매 추출물의 항산화성은 chloroform획분이 가장 좋았으며, 이 획분을 시료로 하여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PTLC 및 HPLC를 사용하여 항산화성 물질을 분리$\cdot$정제하였다. Silica gel column을 사용하여 분리된 획분의 항산화성은 dichloromethane: methanol (5: 1)로 용출시킨 획분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 획분의 PTLC 획분은 항산화성이 $20\%$ 증가하였다. 최종 정제된 물질의 $IC_50$값은 $8.3{\mu}g/mL$으로 화학적으로 합성된 항산화제인 BHT 및 BHA보다는 낮았지만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이 물질의 화학적 구조는 carotenoid류인 zeaxanthin으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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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난내의 세포질의 재배치가 발생에 미치는 영향: 양서류난의 역위와 난할양상의 관계

  • 정해문;김평현;김덕희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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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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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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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양서류 초기발생기작을 밝히기 위하여 참개구리와 산개구리의 수정난을 재료로 수정 이후 제 1분열 사이를 여러 등분하여 $180^\\circ$ 역위시켰다. 역위에 대한 반응은 종에 따라 매우 달라서 제1난할면과 난할양상의 차이가 현저하였다. 참개구리 역위난이 중력의 반대방향인 원래의 식물극에서 제1분열ㅇ이 시작되어 동물극쪽으로 진행된 반면, 산개구리 역위난은 정상난과 마찬가지로 원래의 동물극에서 제1분열면이 관찰되었다. 난할양상도 매우 달라서 참개구리 역위난의 경우 식물반구의 할구들이 동물반구의 것에 비해 훨씬 작게 뒤바뀌어 나타난 반면, 산개구리의 경우는 난할양상이 거의 변하지 않고 정상난과 동일하였다. 역위난의 조직학적 검사에 의하면 역위에 대한 반응이 종에 따라 상이한 이유는 핵과 난황립과 같은 수정난의 내용물의 재배치가 일어나는 정도가 다른 데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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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박달나무 (Betula davurica) 성숙목의 아배양에 의한 기내번식 (Micropropagation of Mature Betula davurica by Bud Cultures)

  • 문지연;문흥규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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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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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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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배양을 통한 물박달나무 성숙목의 기내증식은 DKW 배지에서 양호하였다. 이 배지는 다른 두 배지보다 줄기증식 및 줄기생장이 양호하여 물박달나무의 적정 배지로 생각되었다. DKW 배지에서 액아배양과 정아배양에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증식에는 액아배양이, 생장에는 정아배양이 다소 양호하였다. 한편 1/2 MS 배지에서는 절편기부에 callus가 직경 1.0cm이상 지나치게 형성되어 줄기신장을 억제하였고, WPM에서는 줄기형태는 정상이나 생장이 저조하여 물박달나무의 아배양 배지로는 부적당하였다. 발근은 NAA 처리가 IBA 보다 효과적이었다. l/2 DKW 배지에 1.0 mg/L NAA 처리로 80%의 기내발근 되었으며 유도된 뿌리수도 많았다 얻어진 줄기는 직접 기외삽목도 가능하였는데, 이 같은 결과는 물박달나무 성숙목의 효율적인 기내번식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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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화과 채소작물에서의 후사리움 시들음병 발생과 그 원인균의 병원성 분화 (Occurrence of Fusarium Wilt on Cruciferous Vegetable Crops and Pathogenic Differentiation of the Causal Fungus)

  • 문윤기;김완규;조원대;성재모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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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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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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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내 십자화과 채소작물의 포장에서 시들음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배추와 무에서는 발생율이 최대 40%까지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양배추에서는 일부 포장에서만 약간 발생하였다. 시들음증상을 보이는 십자화과 채소작물의 병든 뿌리로부터 총 123균주의 Fusarium균이 분리하였으며, 공시균주들의 형태적 및 배양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Fusarium of oxysporum으로 동정되었다 공시균주들의 배추 및 양배추에 대한 병원성은 공시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균주들간에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무에 대한 병원성에 있어서는 대체로 무분리 균주들이 배추 및 양배추분리 균주들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균주들의 십자화과 이외의 채소작물에 대한 병원성검정 결과, 고추 등 8개 작물에 대해 모두 병원성이 없었다 이 연구결과, 배추감염 균주들의 병원형은 양배추감염 균주들의 병원형과 동일하고, 무감염 균주들의 병원형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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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와 발효 옻나무의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활성 (Antioxidant, Anti-wrinkle and Whitening Activities of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and Fermented Rhus verniciflura)

  • 은봉기;박민정;문정윤;최지수;임종윤;장태원;박재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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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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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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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발효 옻나무와 구절초를 복합소재로 활용하여 화장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활성을 검증하였다. 구절초와 발효옻나무를 각각 및 각 비율별로 혼합하여 항산화 활성, 항주름 활성, 미백활성을 확인하였다. 구절초와 발효옻나무의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혼합비에서 선별하였으며, 구절초 1: 옻나무 9의 활성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혼합물의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1,000{\mu}g/ml$에서 각각 $95.78{\pm}3.24%$, $99.01{\pm}1.80%$로 나타났고, reducing power은 $1,000{\mu}g/ml$에서 $81.48{\pm}1.47%$로 확인되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1,000{\mu}g/ml$에서 $16.74{\pm}1.85%$로, Collagenase 저해활성은 $20{\mu}g/ml$에서 $112.40{\pm}7.75%$로 나타났다. 미백 활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조군으로 arbutin을 사용하였으며, B16 F10 세포를 통한 미백 활성은 혼합물 처리에 의해 tyrosinase, TRP-1, TRP-2, MITF protein 및 mRNA 발현을 유의성 있게 저해하였으며, arbutin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wound healing assay를 통한 피부 장벽 손실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구절초와 발효옻나무의 혼합물의 높은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활성을 통해 천연화장품의 소재로서의 높은 가치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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