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하여 필수적인 합리적인 수질감시를 위하여 지하수 수질 감시 사업의 계획수립 방법, 감시정 설치 방법, 지하수 수질 시료채취 방법 및 대수층 시험방법 등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였으며, 또, 감시정 설치와 시료채취시에 필요한 장비 및 소모품 목록과, 시료 채취 장비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였다. 앞으로 지하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암석시료에 응력이 가해질 경우 역학적 에너지가 대상 물체에 누적되고, 대상 암석에 한계응력 이상이 가해질 경우 시료의 파괴가 발생한다. 이 때 시료 내부에 저장되어 있던 역학적 에너지는 물리적 변형뿐만 아니라 빛, 열, 소리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로 발산된다. 본 연구에서는 $-10^{\circ}C$ 저온 환경에서 섬록암, 현무암, 응회암을 대상으로 일축압축강도 시험과 점하중강도 시험을 수행하고, 이때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열적외선카메라를 이용해 측정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파괴 직전 파괴면에 응력이 집중되어 온도가 상승하였고, 파괴 순간 축적된 에너지가 열에너지의 형태로 방출되며 파괴면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이 감지되었다. 강도가 높고 신선한 섬록암과 현무암 시료의 온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강도가 낮고 풍화된 암석인 응회암 시료의 온도 상승폭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저온지역에 위치한 암반사면, 터널, 광산 내부의 응력 집중지점을 감지해 향후 발생 가능한 재해를 예방하는데 적용될 수 있으며, 지진예측을 위한 위성영상 분석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국내 토질특성에 적합한 Cone관입 시헙법 제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부산 점토를 이용하여 정적 액성한계시험과 동적 액성한계시험의 상호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적 액성한계시험법에 있어서는 일본 규정과 영국 규정에 의한 시험을 동일 시료에 대하여 각각 수행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건조상태가 다른 두 종류의 시료에 대한 동적 액성한계시험 결과, 자연시료를 사용하여 구한 액성한계 값이 노건조시료를 사용한 액성한계 값보다 $4\%\~15\%$ 크게 나타났다. 2) 동적 액성한계시험과 정적 액성한계시험으로 구한 액성한계 값을 상호 비교한 결과, 정적 액성한계시험으로 구한 액성한계 값이 동적 액성한계시험으로 구한 액성한계 값 보다 $2\%\~9\%$크게 나타났다. 상호 관계식은 다음과 같으며, 이 결과는 Belviso et al.의 연구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1) WL, Fall(JIS)=0.961·WL, Cas+4.209, (2) WL, Fall(BS)=0.969$\cdot$WL, Cas+5.024, (3) 3) 정적 액성한계시험에 있어서 BS 규정과 JIS 규정으로 산출된 액성한계 값을 상호 비교한 결과, BS규정에 의해 산출된 액성한계 값이 JIS규정에 의해 산출된 액성한계 값보다 약 $3\%$ 크게 나타났다 (4) 상호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5) WL, Fall(BS)=0.976WL, Fall(JIS)+2.638.
기존의 점하중시험기는 재하점간 중심축의 일치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압력게이지를 통해서 시료에 가해지는 하중을 산정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결여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는 원추판을 저항판과 함께 밀어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지지 연마봉에 선형베어링을 장착하여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시험에도 재하점의 축간 편심오차를 0.1 mm 이하로 유지한 개량형 점하중시험기를 개발하였다. 또한 반복되는 시험에서 재하점간의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편심오차를 확인하기 위하여 두 개의 디지털게이지를 부착하였다. 상부 원추판 끝단에 장착한 로드셀은 시료에 가해지는 순수 하중을 측정하여 압력계 방식인 기존의 점하중시험기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였다. 개발된 개량형 점하중시험기는 화성암, 편마암, 셰일에서 선택된 표준 코어시료에 대하여 총 107회의 점하중강도시험을 수행하고 품질과 성능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원심 모형 시험을 위한 동적 현장 지반의 모사 기법을 제안하였다. 현장지반 모사를 위해서 현장 지반의 층상 구조 및 전단파 속도 주상도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모형시료를 조성하고, 구속압 별 공진주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공진주 시험을 통하여 지반의 특성계수와 구속압 영향계수를 구하고, 모형 지반의 전단파 속도를 예측하였다. 이를 현장의 전단파 속도 주상도와 비교하여 시료 조건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결정된 시료 조건을 바탕으로 원심모형시험 모델을 제작하고, 인-플라이트 상태에서 벤더 엘리먼트 시험을 수행하여 제안된 기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대형지진시험이 수행된 적이 있는 대만 화련의 현장 지반을 대상으로 축소 모델링 기법을 적용하였다.
화강암의 응력하에서의 손상발달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국내의 조립, 중립, 세립 화강암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일축압축에 의한 손상 전과 후에 탄성파속도시험, 투수성시험이 시료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시료의 단면에 발생된 크랙의 육안관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셀롤로즈 아세테이트 필름 복제법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아세테이트필 상의 크랙을 좀더 명확하게 촬영하기 위해, 암시야조명을 이용한 근접촬영법이 적용되었다. 개인용 컴퓨터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크랙을 확대 후 스케치하여 측정함으로써 시료단면에 발생한 크랙을 입도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손상이 발생한 후, 조립·중립화강암이 세립화강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낮은 탄성파속도, 더 높은 투수성을 가졌으며, 더 많은 크랙 발생을 보였다.
화강암질은 우리나라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화강풍화지반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다. 화강풍화지반은 민감한 입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비교란시료를 채취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연구는 재성형 시료로 수행되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비교란 또는 재성형 시료로 부터 얻어지는 탄성계수와 감쇠비 등의 변형특성을 비교하는 것은 신뢰성 있는 지반 거동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본 눈문에서는 국내 화강풍화지반에 대해 다양한 공진주/비틂전단시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화강풍화지반에 있어 비교란, 재성형 시료 각각의 탄성계수와 감쇠비 등의 변형특성이 비교되고 평가되었다.
인공함양 특성평가를 위한 동위원소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지역으로 영남내륙권의 고령군과 달성군의 경계에 위치한 낙동강변의 강변여과수 개발지역을 선정하였으며, 동위원소기술적용을 위하여 연구지역내에 위치한 강변여과수 개발을 위한 양수정과 주변공들 및 지표수들에 대한 시료채취를 수행하였다. 관측공 중 한 공에 대하여는 다중패커시스템 (Multi-packer system)을 활용하여 심도별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지역내 물시료들에 대한 현재까지의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 및 삼중수소 함량 분석결과는 다중패커설치공 및 일반 관측공과 지표수들간에 서로 중첩되어 구분이 어렵다. 스트론튬 동위원소비는 양수정 및 그 인접공의 시료들과 강변에서 인접한 공의 시료들간에 차이는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질소동위원소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화학비료로나 토양내의 유기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현재까지의 기초분석 결과는 자연수 시료들에 적용된 다양한 동위원소값들이 서로 유사한 값들을 보여서 동위원소 특성을 지하수 유동특성이나 함양특성을 해석하기 위한 추적자로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특정한 시기의 강우사건에 대해 강수, 낙동강물, 양수정 및 일련의 주변공과 다중패커시스템이 설치된 공의 심도별 구간 등에 대해 현재보다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시료채취가 시도되어지거나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추적자 시험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태양광은 세계적으로 유망한 에너지 중의 하나이며, 태양광 모듈은 실제 옥외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장기 신뢰성과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20년 이상을 안정적으로 작동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태양전지는 옥외에 장기 노출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며, 그 원인으로는 셀 균열, 부식, 접착 강도 손실 및 박리, 그리고 변색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식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완화하기 위해 희생금속을 이용하여 태양전지 모듈의 성능 향상에 대해 연구하였다. 태양전지는 4 cell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미니 모듈을 이용하였고, 희생금속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두 종류의 시료를 준비하였다. 한 시료에는 Al 희생금속을 태양전지 리본 위에 부착하였으며, 나머지 한 시료는 비교 시료로 Al 희생금속을 부착하지 않았다. 시료는 $85^{\circ}C$ 85%의 상대습도인 고온고습 조건에서 2500시간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2500시간의 고온고습 시험이 진행된 시료의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시험 결과, 희생금속이 없을 경우 28.8%의 출력 저하가 있었으며, 희생금속이 있을 경우 19.3%의 출력 저하가 확인되었다. 또한, 희생금속이 없을 경우, 충실도는 21.5% 감소하였으며, 단락전류 역시 약 6% 정도 감소하였다. 반면, 희생금속이 있을 경우, 충실도는 16.1%로 감소하였고, 단락전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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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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