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는 요즘 가장 대중적인 투자 중 하나이며,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궁극적 목적은 이익극대화 및 손실최소화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게 된다. 또한 투자자는 위험에 대한 태도에 따라 투자성향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배경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성향과 투자정보탐색을 조사함으로서 투자자의 투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또한 투자심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증권거래 경험이 있는 투자자이며, 설문 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16년 12월 1일~12월 30일까지 30일간 실시하였으며, 총 330부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초통계, 신뢰도,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투자성향 중에서 수익추구성향, 분석추구성향, 투자추구성향이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증권사 정보, 인적정보, 기업회계 정보는 투자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자기과신 투자심리의 매개역할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소비자들의 육류 선택 요인과 동기를 분석하고 소비에 따른 궁극적인 가치를 분석하여 한식 육류 편의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수립에 있어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육류 편의식품의 소비 실태를 조사하고 수단-목적 사슬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육류 편의식품에 대한 가치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첫째, 육류 편의식품의 소비 실태 조사 결과 선호하는 조리 형태는 구이가 가장 많았고 주로 친구나 부모님등 주변의 권유로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 구입처와 희망하는 구입처는 모두 슈퍼마켓이었으며 선호하는 프로모션 방법으로는 무료 시식행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제품으로 구이 종류의 한식 육류 편의제품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고 한식 육류 편의제품에 대한 소비증진과 잠재소비자 확보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주로 육류 편의식품을 구입하는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무료 시식행사를 통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접근성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육류 편의식품에 대한 가치 측정 결과 속성-혜택-가치의 연결 관계는 '맛'-'맛이 좋음'-'기쁨', '맛'-'맛이 좋음'-'행복함', '위생'-'질병이 없음'-'삶의 질', '영양'-'건강한 삶'-'삶의 질'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육류 편의식품의 '맛에 대한 만족'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쁨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고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면'은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가치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조사 대상자의 65.7%가 남성, 20대가 60.8%로 20대 남성에 편중되어 있어 성별과 연령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반영되지 못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추후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육류 편의제품에 대한 가치 측정이 수행된다면 보다 세분화된 제품의 개발 방향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또한 향후 소비자의 가치 측정을 통한 한식의 육류 편의제품이 개발된다면 타깃 소비자층의 니즈를 반영하고 그들의 추구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과 일관성 있는 메시지 전달을 통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서비스산업의 확대와 노동유연성 추구라는 유사한 환경을 겪고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 시간제 고용의 활성화와 여성화 현상이 매우 대조적임에 주목하였다. 즉 일본에서는 시간제 고용의 활성화와 여성화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었고 대만은 전혀 그 렇지 않은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사한 문화권의 두 나라가 시간제 고용을 중심으로 이렇게 대조적인 이유와 이는 양국의 여성 노동공급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발견은 첫째, 시간제 고용을 둘러싼 일본과 대만의 현상을 시간제 \`활성화\` 와 \`비활성화\`로 요약한다면, 이는 가사와 육아의 부담으로 인한 여성의 \`자발적 선택\`이라는 개인주의적 접근보다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합작품, 그리고 국가의 복지 및 가족정책을 강조하는 구조주의적 접근으로 설명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노동시장분절론과 노동유연성론은 유용한 설명틀을 제공하였다. 둘째, 여성의 노동공급에 있어서의 일본과 대만의 차이도 노동시장의 구조와 가족의 대응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일본의 대기업 위주인 그리고 엄격히 분절적인 노동시장의 구조는 시간제 활성화와 여성화를 확대시켰고, 대만의 소(가족)기업 위주인 느슨한 그리고 덜 분절적인 노동시장은 한편으로는 기혼여성의 지속적인 정규직 취업을 용이하게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비공식 고용의 여지를 남겨 놓아, 시간제가 확대될 필요가 없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서비스산업의 확대와 노동유연성의 추구라는 유사한 환경변화에 대하여 국가별고 다른 적응과 대응방식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특히 대만의 사례는 비공식 노동시장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었으며, 비공식 노동시장의 현존이 산업화가 덜 되어서가 아니라, 노동시장의 특성상 중요하여 하청망을 통한 다품종 소량생산 이라는 산업화 전락의 일환일 수도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방송통신기자재 전자파 시험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달하면 포획 현상, 지대 추구 현상 및 시험가 격 경쟁현상 등이 나타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전자파 시험 시장의 포화 정도를 파악한 결과, 전자파 시험 시장의 장비 가동률이 78 %로서 포화 상태에 접근하고 있는 중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무선, 유선 및 SAR 분야도 장비 가동률이 각각 65 %, 3 %, 10 %에 불과하여 이미 포화 상태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시험의 엄격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규 시험기관의 지정은 억제될 필요가 있으나, 행정청의 법률 운영 상황에 비취어 보면 지정 신청을 기각하기는 곤란할 것으로 사료되어 사전적 준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ENR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선진 설계회사들이 급변하는 세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환경변화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여 성공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에게 향후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순위가 올라가거나 유지한 기업들의 특징은 시장과 상품에 대해 사업구조 전략적 측면에서 전문화를 추구하였으며 M&A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였기 때문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 시장과 상품에 대한 전략적 특화가 필요하며 정부는 정책상의 해외진출 전략수립과 지원, 학계와 연구소는 핵심 기술육성을 위한 산 $\cdot$ 학 $\cdot$ 연 연구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국내외 관심사는 저탄소배출, 폐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건설산업으로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설계기술의 개발과 해체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해체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정책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비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해외의 해체시장을 분석하고, 국내해체산업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국내해체시장의 규모예측과 연도별 주택건립에 따른 해체시장의 추이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해체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건설폐기물 정책 및 해체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본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에 개설된 우리나라 전력도매시장은 변동비 반영(CBP) 시장으로 발전기들의 비용절감 유인을 통해 전력생산 비용 최소화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발전사들은 발전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발전연료 구매비용의 인하, 고효율 발전기 도입, 수요지에 인접한 발전소 건설 등이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전력시장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계통한계가격(SMP)에서 무부하비용 등을 제외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MP에서 무부하비용 등을 제외한 후 손실발전기를 별도로 보상하는 방안이 발전사의 비용절감 유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격결정 구간에 위치한 LNG복합 발전기들의 비용절감 유인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4개 뮤추얼펀드 유형을 대상으로 한국시장에서의 펀드 성과와 펀드 현금흐름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주별 및 월별 자료를 사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양자 간의 관계는 펀드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같은 주식형 펀드인 일반주식형 펀드와 인덱스형 펀드 역시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양자 간의 관계는 펀드시장의 구조변화 이전/이후 기간에서 다른 양상을 보여 시장의 구조변화가 동 관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수익률을 추구하는 현금흐름(return chasing flow)은 채권형 펀드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일반주식형펀드 및 MMF에서는 구조변화 이후 기간에서만 나타났다. 그러나 인덱스형 펀드에서는 전혀 관측되지 않았다. 네 번째, 펀드현금흐름이 향후의 펀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오직 MMF에서만, 그리고 구조변화 이후의 기간에서만 관측되었다.
몇 년 전부터 불어 닥친 웰빙(Well-being) 증가하면서 동시에 삶의 질을 함께 추구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단순히 사회${\cdot}$문화적인 하나의 변화로서 웰빙을 해석 할 것인가 아니면 산업 전반에 웰빙 이라는 코드를 통해 이를 재편하고 확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웰빙 산업의 급격한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웰빙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한 실정으로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것만이 웰빙 의 전부라고 설명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 이러한 시대${\cdot}$문화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웰빙에 대한 연구를 분석해 보면 패션 및 디자인 부분에서의 연구에 치우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웰빙 마케팅에 대한 그간의 학문적 연구는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기존의 많지 않은 연구들은 웰빙 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웰빙 산업 시장 형성과정과 그 시장 내에서 고객만족을 통하여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는 웰빙 마케팅에 대한 본격적인 시도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웰빙 산업의 시장 형성구조와 웰빙 마케팅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향후 국내의 웰빙 마케팅 발전을 위한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사회마케팅은 1960년대 후반에 마케팅 개념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류 마케팅관리학파에 속하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태동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사회마케팅 종사자들은 주로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에 의존하여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데 응용하여왔다. 그러나 사회마케팅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문헌을 보면 사회마케팅 종사자들이 상업마케팅의 경우와는 매우 상이한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시장실패와 복잡한 교환을 간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사회마케팅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전통적인 수단만으로는 사회적 문제를 충분히 다룰 수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이론이 시장실패와 복잡한 교환현상은 물론 행동변화와 사회적 현상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마케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사회자본이론을 사회마케팅에 원용하면 사회마케팅 종사자들이 유익한 행동변화를 추구하는데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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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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