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드라마“겨울戀歌”한편으로 일본이 떠들썩하다. 그러나 이 드라마 주인공 배용준(욘사마) 열풍은 2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우리의‘韓流’사진은 겨울 연가보다도 더 먼저인 수년전부터 유행을 하기 시작해서 일본의 많은 사진가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변화하는 한국의 사진과 인터넷이나 디지털 사진, 세계속에 한국을 꽃피우는 훌륭한 사진들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고 한국의 사진은 이렇듯 일본에 있어 관심거리이다. 금년에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Photo&Digital Imaging 2005’에 많은 일본의 사진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일 사진 교류의 장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사진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의 사진을 우리가 주도해 갈 수 있도록 사진의‘韓流’를 만들자.
한국오리협회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보는 시간, 한국오리협회 지회를 가다! 제1부의 주인공은 국내 오리산업의 주산지인 전라남도에서 회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협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정정우전남도지회장이다. 정정우지회장은 전남 보성군에서 죽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죽림농장은 보성군 오리농장 제1호다. 그가 오리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보성군에는 오리농장이 없었다. 건너 마을 장흥에서 자문을 얻어 직접 니플을 설치해가며 지금의 죽림농장을 지었다. 이후 2006년 협회활동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남도지회를 이끌어왔다. 생산자의 입장과 지도자의 입장에 서 본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생'이라고 말한다. 내년 2월 임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정정우전남도지회장을 만나보았다.
우리 사회는 1970년대 이후 급속한 공업화와 대도시 인구 집중을 겪어왔다. 공업화는 필연적으로 대기오염배출시설의 증가를 가져왔고 도시의 인구집중은 연료의 사용과 자동차의 증가를 가져와 이들 지역의 대기오염을 증가시켰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배출시설을 관리하고 주변 지역의 영향을 분석하며 도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대 후반부터 대기오염 모델들이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활용은 외국에 비하여 늦게 시작되었지만 지난 15년간 대기오염모델은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고 연구도 점차 활발하여 지고 있다.
전자기 성형이란 고강도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고속(15∼300m/s)으로 금속을 성형하는 기술이다. 즉, 자계가 갖는 에너지를 직접 금속의 성형에 이용하는 성형법으로 일반적으로 고속도 가공 법(explosive, electro-hydraulic, pneumatic-mechanical, electro-magnetic pulse forming)이라 불리는 가공 기술의 한 가지이다. 전자기 성형 기술은 1960년경 미국에서 개발 및 실용화로의 노력이 경주되어 산업적, 이론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일본에서도 1970년 초반에 이 분야의 연구가 시작하여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금속의 성형, 체결, 조립 등의 작업에 이용되어 자동차 산업, 항공산업, 전기산업과 병기산업 등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연구발표된 사례가 없는 실정인데, 몇몇 업체 및 연구소에서 성형 장비를 도입하고 연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있으므로 본 글에서 그 성형 원리 및 가공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에서 바지락 양식은 경기도 연안의 간석지에서 1912년에 시작되었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1980년부터 본격적인 양식이 시작되어 1990년에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매립에 의한 서식장 감소, 양식장의 밀식에 따른 자가 오염 및 환경변화 등에 의한 바지락 폐사에 따라 생산량 감소가 야기되어 지속적인 바지락 양식장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곰소만 조간대 및 주변 해역에서의 기존연구는 지질학적 특성뿐 만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 퇴적물의 물리적 특성, 그리고 해역의 수리역학적 특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연구에 관해서는 미흡한 실정이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레이더 강수량 자료를 대상으로 예측모형을 구축하기에 앞서서 강수장이 가지는 특징을 활용한 Tracking 기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Tracking 기법이라 함은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강수장을 추적하는 개념이다. 최근에 태풍, Hurricane 등의 경로를 추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외를 중심으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론은 모멘트 개념을 중심으로 강수장으로부터 1차모멘트와 2차모멘트를 추정함으로써 강수장의 중심, 강수장의 이동 방향, 강수장의 폭 등 다양한 정보를 유도할 수 있다. 일단 이러한 정보들이 유도되면 이를 통해 강수장의 특성을 범주화 시킬 수 있으며 이를 예측 모델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격자형태의 레이더강수량으로부터 1, 2차모멘트를 추정하기 위한 식은 다음과 같다. 모멘트 추정을 통해 총 5 개의 속성을 추출할 수 있다. 즉, 위경도상의 도심과 방향의 공분산, y방향의 공분산, xy의 공분산 등을 이용하여 다음 그림과 같이 강수의 중심과 강수장의 형태를 수치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강수장의 형태는 공분산으로부터 추정하여 타원체로 나타내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수장의 중심과 모양의 Tracking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한 예측모형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자장의 거동은 Maxwell의 방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방정식을 풀때는 그 경계조건을 만족하여야 하므로 전자장의 해석은 경계치 문제로 귀착된다. Maxwell 방정식의 해법은 해석적인 해법과 수치적인 해법으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전자의 경우는 경계의 형상이 간단하거나 매질의 특성이 선형일때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학적인 실제의 문제를 다룰때는 수치적인 해법이 필수불가결하다. 근래에 와서는 전기기기의 고효율화, 경량화, 고성능화등의 필요성에 의하여 전기기기 내에서의 전자장을 정확히 해석할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를 위하여 효과적인 수치해석기법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는데 세계적으로 보면 1960년대 말부터 유한요소법이 전자장해석에 이용되었고 근래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국내에서는 선진외국보다는 10여년 늦게 1970년 후반부터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지금은 대학, 산업체에서 전자장수치해석에 대한 연구와 응용이 활발하고 어떤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에 달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주로 국내의 유한요소법 및 경계요소법의 연구와 응용현황을 기술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기술하기로 한다. 그리고 본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료조사의 미흡으로 모든 분야가 충분히 기술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깊은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적하 작업은 사전에 계획된 순서대로 컨테이너를 장치장(yard)에서 하나씩 반출하여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이다. 만일 현재 반출하고자 하는 컨테이너의 상단에 다른 컨테이너들이 장치되어 있다면, 부득이하게 위에 놓여 있는 컨테이너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재취급(rehandling)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반출 작업은 지연된다. 본 논문에서는 적하 계획이 수립되어 장치장의 한 베이(bay)내 컨테이너들의 반출 순서가 결정되었을 때, 반출 시작 시점까지 남는 유휴 시간을 활용하여 재취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컨테이너들을 재정돈(이적, 리마샬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본 제안 방안은 분지 한계법(branch and bound)을 적용하여 컨테이너 이동 계획을 탐색하며, 생성된 해는 최소의 컨테이너 이동 횟수가 보장된다. 4 단 6 열과 5 단 9 열의 장치장 구조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99% 이상의 상황에서 허용할 수 있는 시간 내에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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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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