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직무만족은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 직원들의 직무만족이 저하되면 사기저하, 이직, 소진, 과다한 스트레스 등이 유발되어 서비스 저하와 시설운영의 비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직원의 직무만족 관련요인을 찾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인적관리에 도움이 되는 변수를 제시하고 노인요양시설의 운영 효율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사대상은 29개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로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152명이었다. 본 연구결과, 노인요양시설 직원의 직무만족 관련요인은 사회인구학적 특성에서는 현재 시설에서의 근무년수이었고, 시설특성에서는 직원회의 결과의 반영정도였다. 즉, 현재 시설에서의 근무년수가 장기적일수록 직원의 직무만족이 높았고, 직원회의 시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정도가 높을수록 직원의 직무만족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노인요양시설 직원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이 시설에 장기간 근무하도록 배려하는 것과 직원회의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야 할 것이다.
Tae Young Kim;Young Hoe Woo;Ill Hwan Cho;Young Sam Kwon;Si Young Lee;Han Ik Jang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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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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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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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2000년 말 현재 전국 시설 재배면적은 52,189 ha이고 이중 가온 재배면적은 13,621 ha이다. 난방비용이 경영비중 차지하는 비중이 시설재배의 선진국의 15%에 비하여 25~30%을 차지하고 있어 난방비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가온시 시설의 난방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처리별 환경 및 작물의 생육상태 및 연료소비량을 조사하였다. 시설내 난방용적을 보면 관행커튼이 661.5m$^3$에 비하여 상하이동 수평커튼은 264m$^3$로 약 60%을 줄일 수 있다. 시설억제 재배에 있어서 처리별 연료 소비량은 관행에 비하여 상하이동 커튼 설치시 28%, 그리고 반촉성 재배시에는 56%의 연료 절감의 효과가 있었고 추가로 시설내 온도 분포와 상대습도가 균일하였다. 상하이동 커튼구가 관행에 비하여 고추의 개화시기가 빨랐고 수확량도 증가하였다.
본 논문은 국내 외 PV 통합 프로젝트를 구조 디자인의 시각에서 평가한 논문이다. 국내 외 대표사례를 공공시설과 전시시설로 구분하여 국내 사례 3가지, 해외사례 3가지의 대표 사례를 들었다. 평가항목은 건축물과의 자연스러운 통합, 엔지니어링디테일, 혁신적인 새로운 설계의 항목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국내의 공공시설 및 전시시설은 주로 옥상층에 독립지지방식을 사용한 사례가 많았으며 아직 디자인적 통합부분에서는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전시시설은 건축물 설계단계에서부터 PV 패널을 염두에 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해외 공공시설 및 전시시설의 경우는 주로 모듈 접합방식을 사용하면서 구조적인 통합과 디자인적 통합을 동시에 이루었으며 사용하는 PV패널의 종류도 좀 더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DUPIC 핵연료 제조시설은 PWR 사용후핵연료를 건식 재가공하여 CANDU 형 핵연료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DUPIC 시설과 같이 사용후핵연료를 취급하는 시설에서 핵물질 안전조치를 위해 적용되는 연속 무인 감시시스템은 많은 양의 영상 및 방사선 감시 데이터를 생산하게 되며, 이러한 자료로부터 핵물질의 전용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 따라서 핵물질 취급시설에서의 감시시스템은 시설로부터 취득한 감시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검토ㆍ분석하여 비정상적인 상황을 추출해 낼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영상 및 방사선 데이터를 자동 분석할 수 있는 신경망을 이용한 지능형 핵물질 감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DUPIC 시설의 안전조치를 위해 개발한 동 핵물질 감시시스템은 수차례의 성능 시험을 거쳐, 현재 시설에 설치되어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신규 수자원개발을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이 객관성과 타당성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수자원개발 사업시 대상이 되는 편익과 비용을 제시하여 계량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자원사업에 따른 편익 및 비용의 대상 항목과 그 필요성은 기존에 이미 정립되어 있으나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수력발전 등 일부 항목에 대한 계량화만이 비교적 실체적으로 연구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의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라 환경개선, 관광 및 레크리에이션, 주운 등 다양한 편익항목의 계량화 방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댐에 의한 환경개선용수공급에 따른 하천수질개선 편익의 계량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댐에 의한 하천의 수질개선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하천유량 증대에 따른 희석효과와 수처리 시설에 의한 정수효과가 그것이다. 본 연구는 댐으로부터 공급되는 풍부한 유량을 바탕으로 희석효과에 의한 하류 수질개선 편익을 계량화하기 위한 것이다. 즉, 풍부한 유량으로 유량감소에 따른 수질악화를 막고, 희석작용에 의한 자정작용의 향상 및 이에 따른 수질개선 효과에 대한 편익이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하여 낙동강수계 내에 신규댐 건설에 의한 하류 수질개선 편익을 산정하고자 한다. 기존에는 환경개선용수 공급을 위한 댐의 편익산정에 대체댐에 의한 대체시설비용법을 적용하였으나, '댐을 대체하는 또 다른 댐'에 의한 편익산정이 갖는 이론적 모순이 제기될 수 있어 설득력을 갖기 힘든 면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댐의 환경개선용수 공급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를 산정한 후, 이에 상당하는 효과를 환경기초시설에 의해 구현하였을 때의 비용을 계산하여 환경개선용수 공급의 편익으로 가정하는 대체시설비용법을 제시하였다.
제주도연안 인공어초의 집어효과 향상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인공어초 시설어장에서 패 조류 및 어류의 표본채집과 육안적 관찰 및 삼중자망으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인공어초 시설어장의 패류 출현종은 6종이었고, 서식량은 $490{\sim}3,483g/m^2$ 으로 패류의 위집 효과는 대체로 양호한 상태였다. 2. 조사대상 인공어초 시설어장에 부착하고 있는 해조류는 10종이었고, 부착량은 $3,556{\sim}10,550g/m^2$으로 풍부하게 부착하고 있었다. 3. 조사대상 인공어초 시설어장의 어획량은 천연초 어장에 비하여 3.5~4.4배, 인공어초 비시설 어장에 비하여 10.5~21.4배의 어획효과가 있어서 높은 생산성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재정인 소방예산을 증가시킬 필요성이 있다. 그런데 소방예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소방의 목적세인 지역자원시설세를 개편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자원시설세와 소방예산, 소방사업비예산, 사회 경제적 요인, 소방수요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과거의 연구와 이론적 분석을 통하여 5가지 가설들을 설정하였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통계적 방법은 회귀분석과 t검증이다. 가설의 검증 결과, 지역자원시설세는 소방예산과 소방사업비 예산에 유의적인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사회 경제적인 요인도 지역자원시설세에 유의적인 정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소방수요 변수 중에서 화재, 구조변수가 지역자원시설세에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고, 구급, 잠재적 수요변수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테마파크는 사용자에게 휴식과 오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놀이시설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증가된 사용자의 수로 인하여 놀이시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NFC를 이용한 놀이시설 예약 시스템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를 이용하여 놀이시설을 예약하면 서버는 사용자를 놀이시설의 대기열에 추가한다. 그리고 사용자의 이용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사용자에게 이용 준비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구현된 시스템은 사용자가 대기 시간동안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방사성폐기물을 포함한 오염물질 심부처분관련연구는 실험실에서 단위현상들에 대한 관찰 및 자료측정부터 시작하지만, 이 실험자료들은 실제처분장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한 상태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므로 자료의 검증과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 이런 부분 뿐만 아니라 공학적 규모에서 처분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해 지하연구시설을 건설하여 관련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그렇지만, 지하연구시설은 많은 투자비가 든다는 점 외에 환경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갈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이런 지하연구시설을 이용해 실험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검토하고, 세계적인 연구현황과 특징들을 기술하였다. 또, 한국에서 최근 비방사능실험시설로 소규모 지하연구시설을 인허가 받고 본격적인 연구시행단계에 진입하였는데, 오염물질이동관련 연구계획들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층의 증가는 강우시 유출을 증가시켜 물순환을 왜곡시키고 다양한 오염물질을 수계로 배출시켜 수질악화 및 수생태계를 훼손시킨다. 이러한 환경 수문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침투, 여과, 저류 등의 물리적 기작, 식생 및 토양의 생물학적 기작을 이용한 LI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ID 시설에 적용되는 식물은 심미적, 경관성을 증대시켜주나, 다량의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일부 식물의 고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LID 시설내 식물 체내 중금속 농도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붕 강우유출수를 처리를 위해 설치된 LID 시설(침투화분) 모니터링 대상 지점으로 선정하였으며, 패랭이(Dianthus chinensis)와 조팝나무(Spiraea fritschiana)가 식재되어있다. LID 시설 내 식재된 식물과의 비교를 위해 패랭이와 조팝나무가 식재된 화단을 각각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패랭이는 잎과 뿌리, 조팝나무는 줄기와 잔가지로 구분하여 체내 중금속 함량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중금속 분석은 토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해 Fe, Ni, Zn, As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LID 시설에 적용된 식생과 대조군 식생의 체내 Fe 농도는 패랭이(1176.9~3804.6mg/kg), 조팝나무(218.4~342.5mg/kg)이며, Ni의 경우 패랭이(13.3~21.4mg/kg), 조팝나무(7.2~12.5mg/kg) Zn은 패랭이(33.6~160.5mg/kg), 조팝나무(46.1~243.2mg/kg), As는 패랭이(7.3~37.3mg/kg), 조팝나무(1.9~8.7mg/kg)로 대조군에 비해 유사하거나 높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LID 시설에 식재된 조팝나무는 대조군에 비해 줄기는 약 26배, 잔가지 19배 이상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금속 농도의 차이는 식물의 중금속 흡수 혹은 토양의 중금속 흡착능력이 토양의 종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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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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