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설거주 노인

검색결과 199건 처리시간 0.021초

시설 거주노인 돌봄 제공자의 돌봄 로봇 및 기기 활용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Use of Care Robots and Devices by Caregivers of Older Adults Residing in Facilities)

  • 곽은영;홍(손)귀령
    • 로봇학회논문지
    • /
    • 제18권4호
    • /
    • pp.392-402
    • /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n exploratory and descriptive survey study design to examine 1) the physical difficulty by care task, 2) overall occupation-related physical burden by the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and care receivers, and 3) the level of help by the use of care robots and devices among formal caregivers working in facilities for older adults. In this study, 308 formal caregivers working in facilities were recruited from 8 nursing homes and 5 geriatric hospitals between Aug. 2021 and Sept. 2022 in South Korea.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Ls between nursing homes and geriatric hospitals: eating, dressing, hygiene, transfer to bed, transfer to the toilet and walking. For each care item, the items the caregivers had the most difficulty ranked first were bathing, excretion assistance, and mobility support. The difference in occupation-related physical burde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as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emale and bad perceived health. Among the 205 caregivers who had experience using care robots and devices, pressure ulcer prevention was the most experienced one, and those also were the most helpful and exercise aids were the least helpful. In order to reduce the physical burden on care provider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ntroduce a care robots centered on the care site. Furthermore, national level public support systems are required to enable facilities to actively utilize care robots and devices.

원예치료를 적용한 작업치료적 중재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n Occupational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using Horticultural Therapy on Cognition and Daily Living Performanc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 김명화;김정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75-84
    • /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노인 1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확률 할당하여 실험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간이치매 사정도구(MMSE-K)을 사용하였고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K-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작업치료적 원예치료의 적용 전 후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를 Wilcoxon Signed Rank Test 실시하였고, 실험 전, 후의 군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 ${\alpha}=0.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1.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인지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16.25{\pm}1.38$점에서 실험후 $16.00{\pm}.9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전 $16.00{\pm}1.51$점에서 실험후 $17.87{\pm}1.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2. 대조군과 실험군의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한 결과 대조군은 실험전 $74.00{\pm}1.30$점에서 실험후 $74.25{\pm}1.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군은 실험 전 $73.75{\pm}1.28$점에서 실험후 $76.37{\pm}1.3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각 측정 시기별 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전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후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원예치료를 포함한 작업치료적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임상에서 치매노인 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충남지역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The Status of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with Physical Disabilities & Suggested Improvements in Chungnam)

  • 최윤영;양정빈;김자영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1권4호
    • /
    • pp.130-136
    • /
    • 2021
  • 본 연구는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현황을 파악하여, 이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단계에 걸쳐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외출 및 이동현황,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사용현황, 서비스 개선사항,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으로 총 219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6%는 매일 외출하였으며, 17.0%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 53.4%의 응답자만 홀로 외출이 가능했으며, 외출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계단과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꼽았다. 응답자 중 26.9%는 저상버스를, 71.1%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를 위해 각각 66.57분, 42.65분 동안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78.7%는 광역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한 반면, 49.8%만이 센터를 인지하고 있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이동권 향상 방안으로 특별교통수단의 확대, 지체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 광역이동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노년소비자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외식업체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 (Potential Effects of Restaurant Selection Preferences by Elderly Consumers' Values and Lifestyle)

  • 이영주;황영정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220-237
    • /
    • 2014
  •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외식경험이 있는 55세 이상의 노년소비자의 개인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외식업체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외식기업의 경영활동과 그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그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관련 변수를 추출하고 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 활동지향형 요인 즉, 최신의 경향과 유행을 따르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겨하는 편이며, 때로는 열정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적가치를 지향하는 노년소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있어서 비교적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칙지향형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서 조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변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은 곳을 주로 선택하며 활동지향형은 부대시설이나 노인 특가 할인된 메뉴와 서비스가 친절하며 가격이 저렴하다면 다소 멀어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년소비자의 개인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외식업체 선택속성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다 전국적인 범위로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노년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보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노년외식소비자가 지향하는 가치와 외식업체 선택속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외식 기업의 활성화와 노년소비자 시장의 마켓팅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원봉사자가 경험한 저소득층 복지시설 거주노인의 문제행동 (Elderly Residents' Behavior Problems as Experienced by Volunteers Working in Low-Income Welfare Facilities)

  • 이인수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25권1호
    • /
    • pp.127-144
    • /
    • 2007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volunteer workers' perceptions of and attitudes toward the behavior problems of the elderly residents after caring for the residents voluntarily at low-income nursing homes. Eleven male and female volunteers ranging from age 19 to 52 were asked how they felt about the elderly residents' behavior problems and what kind of behavioral problems they had experienced after doing volunteer works in the three chosen facilities. In particular, they were expected to explain what emotional changes they experienced during their volunteer service. In this study, it was observed that most of the elderly subjects experienced three categories of behavior problems: habitual, repetitious and unreasonable activities caused by the elderly residents' life span backgrounds, unexpected and/or abrupt behaviors resulting from gradual cognitive impairments, and physiological, awkward activities caused from gradual senility. The volunteers tend to believe that the elderly residents are naturally expected to act positively, since they have been provided with well- planned, regular care services such as bathing, counseling, activity programs, and religious guidances. On the other hand, some respondents stated that their experiences at the nursing homes caused them to form negative images of the elderly; they feel that the elderly are not helpful for giving advices on critical decisions, guiding and encouraging their daily lives, and offering any positive influences toward their own lives. Rather, they find themselves getting too much stressed as a result of their intimate contacts with demented or senile residents. Overall, in this study, it is proposed that education for confronting sudden abrupt behavior problems should be intensified more for female volunteers, since they tend to be more susceptible to emotional harassment resulting from the problem behaviors. It is also proposed that young volunteers who have not been systematically trained for confronting aggressive behaviors need to be separately assigned their roles in order to minimize the potential of confronting unseemly situations resulting from male residents whose mental health has deteriorated. Furthermore, it is also suggested that the combination of leisure-related activities for healthy residents and stressful intimate services for the frail residents be systematically planned and implanted for the volunteer program so that the volunteers can lessen the chances of suddenly finding themselves confronted with extremely abrupt agitations.

일개 대학 기숙사 거주 학생에 있어서 Chlamydophila pneumoniae의 혈청학적 감염률 조사 (Serological Investigation of the Infection Rate of Chlamydophila pneumonia among Residents of a Single University Dormitory)

  • 류재기;김현경;김동찬;이석준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318-322
    • /
    • 2014
  • Chlamydophila pneumonia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사회 폐렴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체이며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는 경미한 폐렴 및 기관지염을 유발하나 면역력인 약한 소아나 기저 질환이 있는 노인층에서는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집단생활과 연관된 감염률에 대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세면역형광법을 이용하여 대학 기숙사 거주자의 거주 기간에 따른 감염률을 조사하였다. C. pneumonia 과거 감염은 IgG 항체 역가 1:32 이상으로 하였다. 현재 감염은 IgG 항체 역가가 1:512 이상이거나, IgM 항체 역가가 1:16 이상이면서 류마토이드 인자 음성인 경우를 현재 감염으로 하였다. C. pneumonia 과거 감염률은 71.1%였으며, IgG와 IgM 항체를 이용한 현재 감염률은 각각 28.3%와 23.3%를 나타냈다. C. pneumoniae IgG 항체에 의한 과거 감염률은 집단생활이 1개월, 7개월, 13개월, 35개월 군에서 각각 50%, 71.4%, 66.7%, 89.5%로 나타났다. IgG 항체에 의한 현재 감염률은 1개월, 7개월, 13개월, 35개월 군에서 각각 50%, 28.6%, 33.3%, 10.5%를 보였으며 IgM 항체를 이용한 조사에서는 각각 41.7%, 28.6%, 26.7%, 5.3%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집단생활자의 경우 C. pneumoniae 과거감염은 집단생활 경험의 개월 수가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현재 감염율은 집단생활 초기에 증가하였다가 개월 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C. pneumoniae의 집단시설 내의 혈청역학적 조사 및 예방법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 실태 및 식품선호도 조사 (Study on Energy and Nutrient Intake and Food Preference of the Elderly in Care Facilities)

  • 권종숙;이승희;이강민;이윤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200-217
    • /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energy and nutritional intake and investigate the preference for food and cooking methods of the residents in elderly care faciliti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72 residents (10 males and 62 females) aged ${\geq}70$ years in elderly care facilities using questionnaires, food photographs for estimating dietary intake and records for daily physical activity. Results: Average age of the study participants was 85.0 years and 41, 36 and 8 had dementia, hypertension and diabetes mellitus, respectively. 15%, 65% and 19% of subjects were physically mobile, enervated, and immobile, respectively. Daily energy intake was 1360.2 kcal in men and 1378.0 kcal in women, which were 68.0% and 86.1% of the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of dietary reference intake for Koreans (KDRI) for ${\geq}75$ year old individuals, respectively. Estimated energy expenditure (EEE) of subjects calculated using formula from KDRI was 1361.9 kcal and EER calculated using estimated daily physical activity (EDPA) was 1232.9 kcal. Energy intake and EEE from KDRI were higher than EER from EDPA. Dietary intake of dietary fiber, calcium, potassium, zinc, vitamin $B_2$, niacin, vitamin C were lower, and protein, phosphorous, iron, sodium, vitamin A, vitamin $B_1$, vitamin $B_6$, vitamin E were higher than the corresponding ones of KDRI. Subjects liked meats, fishes and shellfish, and fruits, while subjects disliked milk, seaweeds and salted fish and salted vegetables. Cooked rice, soybean paste soup, beef, cooked sliced radish strip, and yogurt were favorite foods, with steam being a favorite cooking method. Subjects considered nutrition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improving food service quality. Conclusions: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tilized for improving food-service for the residents in elderly care facilities, and provide a basis for setting reference intake of energy and nutrients of the elderly having very low activity levels.

일개 도시·농촌 통합지역 주민의 보건기관 이용경험과 보건서비스 요구도 조사 (A Survey on Utilization of Health Center and Health Service Demand of Residents in a Urban and Rural Unified Community)

  • 임부돌;이주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5권1호
    • /
    • pp.99-112
    • /
    • 2000
  • 본 조사는 행정구역 통합과 보건기관 시설 및 장비 개선이라는 변화를 겪고 있는 일개 통합 시 지역주민의 보건기관 이용경험과 보건서비스 요구도를 파악하여 지역사회에 적합한 보건사업계획에 필요한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은 1995년 9월 현재 통합 구미시에 거주하는 86,305가구(284,775명) 중 읍 면 동 직원이 가정 방문하여 설문지로 방문 시 면접 가능했던 가구주 혹은 주부와 면담 조사했다. 분석 대상은 결측치가 있는 설문을 제외한 통합 전 도시 지역 67,607가구(220,187명) 중 3,337가구(4.9%)와 통합 전 농촌지역 18,698가구(64,588명) 중 690가구(3.7%)로 총 4,027가구(전체 가구의 4,6%)였다. 조사내용은 응답자의 건강관련 인구학적 특성과 응답자의 보건소 이용경험, 보건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필요성 등이다. 응답자의 성 연령 구성, 의료보장, 현주소지에 거주기간, 교육수준 등 건강관련 인구학적 특성에 대해 통합 전 도시와 농촌 지역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급성질환 및 만성질환 유부 빈도는 농촌에서 모두 높았으며 급 만성질환 시 보건기관 이용률도 농촌지역에서 높았다. 과거 한번 이상 보건소를 이용한 경험률은 도시지역주민 64.8%, 농촌지역주민 55.6%이고, 이용한 보건의료서비스는 도시지역은 예방접종, 농촌지역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고, 보건소 사업 중 가장 강화되기 바라는 사업은 양쪽 지역 모두 전염병 예방사업이었다. 순회진료 및 가정간호서비스에 대한 찬성률은 90%이상이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기대하는 사업은 노인을 중심으로 건강상담이 가장 많았다. 농촌지역에서는 보건지소에 대하여 90.3%가 필요한 것으로, 보건진료소에 대하여 88.3%가 필요하다고 답하였고, 도시지역에서는 주민의 86.0%가 도시 보건지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위의 결과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은 보건기관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그 주 기능은 기존의 전염병관리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지역은 예방접종을, 농촌지역은 일반진료를 위해 보건기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보건교육, 건강상담, 순회진료, 가정간호서비스 등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보건기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보건관련 인구학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여야겠다.

  • PDF

일개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상병 및 진료비 구조분석 (Analysis of Frequent Disease and Medical Expenses Structure of Patients Admitted in a Vaterans Hospital)

  • 김경환;이석구;김정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0권1호
    • /
    • pp.1-14
    • /
    • 2005
  •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재원기간과 진료비분석을 위해 일개 보훈병원에서 2001년 1월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9,640명의 진료비 대장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70.9%, 여자 29.1%로 남자의 비율이 여자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 42.6%, 50-60대 31.8%, 20대이하 13.4%, 30-40대 12.1%로 나타났으며, 의료보장별로는 의료보험이 78.1%, 의료보호가 14.2%, 일반환자가 4.1%, 자보환자가 2.8%, 산재환자가 0.8%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 분포는 내과가 28.3%, 정형외과 21.3%, 외과 16.6%, 신경외과 7.1%, 소아과 5.9%로 나타났다. 보훈 대상자군의 성별분포는 남자 99.3%, 여자 0.7%이였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51.6%, 50-60대 42.2%, 30-40대 4.7%. 20대이하 1.6%였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거주자 1, 550명 43.5%, 충남 거주자 838명 23.5%, 충북 거주자 785명 22.0%순으로 나타났다. 2.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21대분류 상병분포는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기타 결과 17.1%, 소화기계의 질환 16.1%,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13.9%, 호흡기계 질환 9.4%, 비뇨 생식계의 질환 8.6%로 나타났다. 보훈대상자군을 21대 분류상병별로 보면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19.4%, 소화기계의 질환 16.8%,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15.7%, 비뇨 생식계의 질환 9.7%, 순환기계 질환이 8.2%순으로 나타났다. 3. 평균 재원일수는 29.0일, 보훈대상자군 51.8일, 비대상자군은 15.7일이며, 총진료비는 평균 3,669,579원, 보훈대상자군 7,263,877원, 비대상자군 1,560,333원이다. 본인 및 보험자 부담비율은 55.2 : 44.8로 나타났고, 본인부담 비율은 보훈 대상자군의 경우 61.7%, 비대상군의 경우 33.0%였다. 4. 대분류 상병별 총진료비는 순환기계 질환 6,593,662원,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4,716,317원, 비뇨 생식계 질환 4,487,799원,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가 4,199618원이며, 항목별 진료비 구조는 입원료가 34.7%, 약제비 13.2%, 행위료 부분이 48.6%, 기타 3.4%로 나타났고, 항목별로는 입원료가 34.7%, 물리치료 및 처치료가 26.3%, 수술료 9.7%, 주사재료비 7.8%, 투약재료비 5.4%, 검사료 52%순으로 나타났다. 보훈대상자군의 경우 물리치료비 및 처치료 35.3%, 입원료 35.2%, 주사재료비 62%, 수술료 5.9%로 나타났으며, 비대상자군의 경우 입원료 35.7%, 수술료 16.4%, 주사재료비 11.4%, 검사료 8.3%로 나타났다. 5. 보훈대상자의 거주지와 병원간 거리별로 상병구조를 비교해 보았을 때 21.5Km내의 지역에서는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소견 56.0%,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55.6%,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 52.9%순으로 나타났고, 21.5km 밖의 지역에서는 신생물 57.4%,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55.9%, 비뇨생식계의 질환 53.5%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보훈대상자의 70.6%가 60세 이상이고, 평균재원일수가 51.8일 점을 볼 때 보훈병원에 장기요양시설에 대한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총진료비가 높은 순환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생물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상위 7개 질환군이 77.9%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노인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치사율이 높은 뇌혈관 및 심혈관의 순환기계 질환, 악성신생물,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주요 건강문제로 설정하여 뇌혈관 및 심혈관의 순환기계 질환은 적절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유지를, 악성신생물의 경우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장애 및 만성질환에 따른 불편의 최소화를 주요 목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해야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