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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부의 퇴행성 파열에서 MRI를 이용한 두께의 변화 (MRI Study of the Degenerative Radial Tear of Medial Meniscus)

  • 곽지훈;심재앙;김남기;이범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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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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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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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퇴행성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방사형 파열의 동반 여부 시 연골 후각부의 두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만 40세 이상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또는 파열이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된 17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57예, 여자 113예였고,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수평 파열과 함께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군(Group A), 연골 후각부의 횡 파열만 있는 군(Group B), 파열 없이 내측 반월상 연골의퇴행성 변화만 확인된 군(Group C) 으로 구분하여 후각부의 두께를 측정하고 연골의 퇴행정도를 grade 1, 2, 3로 평가하였다. 결과: 시상면에서 측정한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평균 두께는 A, B, C 군이 각각 7.44 mm, 6.52 mm, 6.04 mm였고, A군이 B, C군보다 의미있게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B군도 C군과 비교하여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였다. 반월상 연골의 퇴행 정도는 A군이 가장 높았으며 A군이 B, C군보다 퇴행 정도가 의미있게 높았지만 A군과 B군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B군이 C군보다 퇴행 정도가 높았다(p<0.05). 결론: 방사형 파열이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퇴행성 파열 시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두께가 증가하므로 치료 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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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이 시대인(時代人)이 짓는 한시의 미학적 가치 - 계산(溪山) 권승근(權丞根) 한시문학(漢詩文學)의 심미경계(審美境界) (The Aesthetic Values of Chinese poetry written by this time of the 21st Century - Aesthetic boundary of Geasan Kwon Seung Geun Chinese poetry literature -)

  • 권윤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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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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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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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1세기는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화 사회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식과 전통은 서구화의 조류에 휩싸이게 되었다. 따라서 한문이나 한자의 교육 등도 경시되어 자연스럽게 한시문학도 경시되거나 소외되게 되었다. 이는 물질문명의 풍요를 가져오게 되었으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항시 쫓김이나 불안정함이 상존하게 하였다. 이러한 시대 조류 속에서 한시(漢詩) 창작의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시인이 있다. 그는 향리에서 자연과 벗하면서 독특하게 한시만을 짓는 계산(溪山) 권승근(權丞根)(1940~, 이하 '계산')이다. 그의 한시는 자연에서 삶의 체험을 통하여 드러났기 때문에 공감을 일으켜주고 있다. 그의 시상의 발원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얻은 시정(詩情)은 곧, 순박과 순수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자연스러운 멋과 맛이 담기게 되었다. 계산의 한시문학은 자오(自娛)의 미학요소·자악(自樂)의 미학요소·자만(自滿)의 미학 요소·자적(自適)의 미학요소가 그의 문학에 체현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그의 한시문학은 자연이연적(自然而然的) 초연(超然)·한원물유적(閒遠物遊的) 한담(閑淡)·생취청원적(生趣淸遠的) 일운(逸韻)의 심미경계를 띄고 있다. 이와 같이 계산 한시의 심미경계는 심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21세기, 이 시대인이 짓는 한시의 심미경계이다.

Estrogen 처리에 따른 흰쥐 자궁조직내 c-fos, c-jun, hsp25 mRNA 발현 변화 (Temporal Changes of c-fos, c-jun, and Heat Shock Protein 25 mRNA in Rat Uterus following Estradiol Treatment)

  • 이영기;김성례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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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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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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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포유류의 자궁조직은 발정주기를 통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궁조직의 분화는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소를 잇는 축에 의해 조절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E)이 어떤 유전자를 발현하여 자궁 내의 변화를 일으키는지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난소를 절제한 성숙한 흰쥐에 E을 처리한 후 자궁조직 내에서 c-fos, c-jun 및 hsp25 mRNA의 발현 변화를 Northern blot analysis방법을 사용하여 연구한 것이다. c-fos및 c-jun 암원유전자의 mRNA발현은 E처리 후 1시간 이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며, 3시간 이내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여 기저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반면에 hsp25 mRNA수준은 E처리 후 3시간 대에서 최고치를 나타내나 증가된 발현량이 서서히 감소하며 12시간이 지난 후 까지도 정상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E의 영향이 선별적인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E의 길항제인 tamoxifen을 사전처리하고 E을 추가로 처리하여 c-fos, c-jun및 hsp25 mRNA의 발현이 최고치에 이르렀던 3시간대에 자궁조직을 얻어 각각의 유전자 발현량을 조사한 결과 E에 의해 증가되었던 c-fos, c-jun 및 hsp25 mRNA의 수준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E이 자궁조직에 영향을 미치는데 초기의 일시적인 변화를 보이는 암원유전자인 c-fos 및 c-jun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시사하며 hsp25의 경우는 좀더 늦은 반응에 관여하거나 c-fos및 c-jun에 의하여 간접적으로 조절을 받을 수도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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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자궁에서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와 수용체 유전자의 발현 (Expressions of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 and Its Receptor Gene in the Rat Uterus)

  • 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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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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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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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흰쥐 자궁에서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 (PACAP)과 그 수용체 유전자들이 발현되는가와 각각 어떠한 유형의 transcript들이 발현되는가를 조사하였고, 이를 위해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RT-PCR)을 시행하였다. 시상하부와 정소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함이 알려진 PACAP common exon 부위에 해당되는 primer를 사용하여 PCR을 시행한 결과 자궁을 포함한 모든 조직에서 에상대로 297 bp의 band가 확인되었다. 흰쥐 자궁에서 발현되는 PACAP mRNA에 정소 특이적인 exon 1이 포함되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정소 특이적인 primer를 사용하여 PCR을 시행한 결과, 정소에서만 예상대로 586 bp의 band가 검출되었고 자궁을 포함한 다른 조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흰쥐의 PACAP 수용체 PCR에서는 자궁에서 923 bp와 839 bp크기의 band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알려진 PACAP type I수용체의 splicing variant 들 가운데 hip-hop (923bp)과 hip- 또는 nop-type (839bp)의 예상 크기와 일치하였다. 인위적으로 성적인 성숙을 유도한 PMSG 주사모델하에서 자궁내 PACAP transcript 수준은 주사 24 시간 후 실험군에서 증가하여 생식주기상 proestus 시기에 해당되는 주사 48 시간까지 증가하였다가 72 시간후에는 control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자궁의 PACAP 유전자발현이 생리적으로 조절됨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연구는 흰쥐의 자궁에서 PACAP과 그 수용체 isoform들의 유전자가 발현됨을 최초로 보고한 것으로 자궁 자체에서 발현되는 PACAP이 autocrine 또는 paracrine하게 자궁의 생리 및 기능 조절을 담당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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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기반 3차원 모델을 이용한 고관절 운동범위 예측 (Hip Range of Motion Estimation using CT-derived 3D Models)

  • 이연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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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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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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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CT영상기반 3차원 고관절모델을 이용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고관절의 운동범위(Range of Motion)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 측정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제시하고, 그 기술이 재현성 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대퇴골두 중심점의 결절, 대퇴골 외전(Abduction)/내전(adduction)회전축, 굽힙(flexion)/신전(extension) 회전축을 정의하고 측정하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외전각은 해부학적인 시상면(Sagittal plane)상의 Anterior-Posterior축에 대해 아래쪽(Inferior)면으로부터 Lateral 쪽으로의 회전각으로 정의된다. 최대외전각은 대퇴골두가 엉덩이뼈(Pelvis)의 절구(Acetabulum)의 테두리와 겹치지 않고 Anterior-Posterior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는 최대 외전각으로 결정된다. 굴곡각은 해부학적인 관상면(Coronal plane)상의 Medial-Lateral축에 대해 아래쪽(Inferior)면으로부터 회전각으로 정의된다. 최대굴곡각은 대퇴골이 Medial-Lateral축을 중심으로 엉덩이뼈(Pelvis)의 절구(Acetabulum)의 테두리와 겹치지 않고 회전할 수 있는 최대 굴곡각으로 결정된다. 정상고관절에 비해 인공고관절술을 받은 해당 환자의 경우, 외전에서는 60도 정도, 굽힘에서는 4도 정도 운동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본 연구에서 행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외전의 경우 운동범위의 감소가 예측되므로, 대퇴골두를 조금 큰 것을 고르거나 대퇴골목부의 길이 (femoral neck offset)를 길게 시술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광해에 따른 밤하늘의 밝기 변화를 중심으로 본 천문 관측 환경 (Astronomical Observation Environment Study focusing on Night Sky Brightness Variation under Light Pollution)

  • 이진희;최승언;정재훈;우홍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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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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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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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광해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주변 밤하늘의 밝기를 측정하였다. 표준성을 이용하여 고도에 따른 소광 계수 및 영점 상수를 구한 결과, 2009년 1월 28일에는 소광계수가 $k_B$=0.359, 영점상수는 $C_B$=4.397이 었고, 2009년 3월 27일에는 소광계수가 $k_B$=0.896, $k_V$=0.725, 영점상수는 $C_B$=6.235, $C_V$=6.027이었다. 밤하늘의 밝기는 동, 서, 남, 북 네 방위에 대해 고도 $20^{\circ}$, $40^{\circ}$, $60^{\circ}$, $75^{\circ}$, $90^{\circ}$에서 측정하였다. IRAF를 사용하여 전처리하고 측광한 결과, 1월 28일의 시상은 평균 5.1"였고 3월 27일은 5.7"이었다. 밤하늘의 등급은 방위 및 고도에 따라 $16{\leq}m_V$, $m_B{\leq}18$이었다. 도심 방향의 밤하늘 밝기는 어두운 지역에 비해 2-4정도 밝게 나타났다. 이러한 관측 조건에서 구경 40cm인 망원경을 통해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한계 등급은 밤하늘의 밝기 정도에 따라 대략 11-13등급이다. 1월과 3월의 밤하늘 밝기를 비교해 본 결과, B필터에서 1월이 3월에 비해 1등급 정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한국인의 하악 전방운동시 시상과로각과 절치로각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SAGITTAL CONDYLAR GUIDE ANGLE AND INCISAL GUIDE ANGLE DURING MANDIBULAR PROTRUSION IN NORMAL KOREAN)

  • 권긍록;우이형;최대균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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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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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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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Mandibular movements are guided mainly by three determinants, namely the two posterior controls (the Temporomandibular joints) and the anterior control (the incisal guidan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incisal guide angle in effort to reconcile a patient's condylar guide angle and incisu guide angle, to develop criteria for incisal guidance in clinical practice. 48 subjects (male 33, female 15) with intact intercuspation, without past history and symptoms of stomatognathic system,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All of the subjects had not anterior prostheses. The sagittal condylar guide angles and incisal guide angles were measured and estimated statistically by cephalogram and articulator (Whip-Mix 8500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Average of condylar guide angle was 43.33 degree by cephalogram, and was 35.18 degree by articulator. 95% confidence interval was from 40.43 to 46.23 degrees in cephalogram and was from 32.98 to 37.38 degrees in articulator. 2. Average of incisal guide angle was 51.51 degree by cephalogram, and was 44.11 degree by articulator. 95% confidence interval was from 49.12 to 54.95 degrees in cephalogram and was from 40.67 to 47.56 douses in articulator. 3. Difference between condylar and incisal guide angle was 8.18 degree by cephalogram, and was 8.94 degree by articulator. 95% confidence interval was from 4.61 to 11.74 degrees in cephalogram and was from 4.90 to 12.98 degrees in articulator. 4. In case of the incisal guide angle steeper than condylar guide angle, subjects were 69% (33 of 48) in cephatogram and 75% (36 of 48) in articulator. 5. By the multiple regression equation, condylar guide angle was more influenced by the anterior teeth. 6. When the mandible protrudes from the intercuspal position to the edge to edge position the incisal linear movement was 4.18mm (S.D.:1.30mm) and the condylar linear movement was 4.38mm (S.D.:1.2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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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가 osteopontin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on osteopontin gene expression)

  • 배원수;김현정;류현모;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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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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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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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Fibroblast growth factor(FGF)는 세포의 성장과 이동, 분화와 생존과 관련된 여러가지 과정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prototype인 FGF-1과 FGF-2는 FGF receptors (FGFRs)를 통해서 세포내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두개봉합부의 조기융합을 보이는 craniosynostosis는 FGFRs중, 특히 FGFR-2의 point mutation에 의해서 야기된다. 최근 여러 보고에서 FGF/FGFR 신호전달은 골아세포의 분화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며, bFGF soaked bead를 쥐 두개골의 시상봉합부의 mid-mesenchyme과 osteogenic front부위에 적용하였을 때 osteopontin(OPN)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T-2 cell line를 이용한 in vitro실험에서 bFGF가 OPN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Northern blot analysis를 통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1 ng/ml bFGF의 투여는 OPN, fibronectin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type I collagen 유전자 발현은 감소시켰으나 alkaline phosphatase 유전자 발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OPN은 그 발현양상이 bFGF의 농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시간결과에 따른 발현양상도 bFGF 투여 3시간째부터 bFGF를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24시간까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단백질 합성 억제제인 cycloheximide를 처리한 군에서는 OPN의 증가 양상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bFGF에 의한 OPN유전자 발현이 새로운 전사조절 단백질 합성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서 일어남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bFGF는 새로운 전사조절 단백질의 합성을 통해서 OPN 유전자 발현을 농도 및 시간 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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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뇌실질내혈종 환자에서의 뇌압변화와 임상증상과의 관계 (Correlation of Changes of Intracranial Pressure and Clinical Manifestations in Spontaneous Intracerebral Hemorrhage)

  • 정을수;고삼규;김오룡;지용철;최병연;조수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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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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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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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저자들은 1990년 3월부터 1991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외과학교실에서 뇌정위적 수술을 시행하여 뇌실질내 출혈부위와 뇌실내에 모두 도관을 삽입한 자발성 뇌실질내 출혈 환자 30례에서 뇌압변화와 임상증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발성 뇌실질내 출혈은 40-60대에 주로 발생하였고, 여자가 2.3배로 많았으며, 출혈위치는 피각부, 시상부, 소뇌부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고혈압의 기왕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으며, 고혈압과 연관된 심전도 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평균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이 높은 환자에서 뇌압이 높았으며, 뇌압과 재출혈 및 퇴원시 ADL과는 유의한 관계는 없었다. 수술후 72시간경에 뇌압이 가장 높았으며, 뇌실질내 출혈 부위에 6000 IU 유로키나제 세척을 시행한 결과 유로키나제 세척후는 전에 비하여 평균 63.2%의 감압이 있었다. 뇌압이 높은 경우 Natural drainage를 많이 시행 했으나, Natural drainage 횟수와 퇴원시 ADL과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처음 GCS이 높을수록 수술후에 GCS이 높았으며, 평균 뇌압이 높을수록 평균 GCS이 낮아 환자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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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 증강 자기공명정맥 촬영술에서의 동맥과 정맥 triggering 방법의 비교 (Contrast Enhanced Cerebral MR Venography: Comparison between Arterial and Venous Triggering Methods)

  • 장민지;최현석;정소령;안국진;김범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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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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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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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뇌내 정맥혈관을 평가하기 위한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촬영술의 arterial trigger 와 venous trigger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자기공명정맥촬영술을 시행한 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면부위의 내경 동맥에서 arterial triggering하여 6초 후에 얻은 영상 (n = 20) 과 상시상 정맥동에서 venous triggering (n = 21)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영상은 가돌리늄 조영제 ($Magnevist^{(R)}$, Schering, Germany)를 0.1 mmol/kg 정맥주입하여 시행하였고, 두개강 전반에 대하여 시상영상을 fast spoiled gradiend echo sequence로 시행하였다 (TR/TE 5.2/1.5, matrix $310{\times}310$, 절편수 124 절편, 두께 15 cm). 두 그룹의 영상을 해부학적 정맥 혈관 구조에 따라 17 정맥구역에 대하여 평가하였고, 정맥의 영상품질은 세 단계 (안보임, 일부 보임, 완전히 보임)로 나눠서 평가하였다. 결과: 정맥이 완전히 보인 구역은 arterial triggering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에서 84% (272/323), venous triggering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에서 91% (310/340) 이다. Venous triggering 자기공명촬영술과 arterial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을 비교하였을 때 뇌내 정맥 구조를 평가하는데 있어 venous triggering 방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Fisher exact test, p<0.006). 결론: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은 정맥 혈관 구조에 대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였고 arterial triggering 방법보다 venous triggering 방법이 뇌내 정맥 구조 평가에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