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력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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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의 주시거리에 따른 굴절이상도와 가상주시형 자동굴절 검사기의 굴절이상도와의 비교 연구 (A Study of Comparison Between Refractive Errors by Fixation Distance Variation with N-vision(open-view type) Auto-refractor and Refractive Error with Canon(Internal Fixation Target Type) Auto-refractor)

  • 김재도;김대현;전인철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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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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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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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개방형과 가상주시형 자동굴절검사기에 의한 굴절이상도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 개방형 검사기를 이용하여 정적굴절검사를 시행할 때 주시시표와 피검자와의 최소거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교정시력 1.0 이상이고 안과적 질환이 없는 성인(22.2${\pm}$3.4세) 21명(42안)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기에 의한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굴절검사는 가상주시형(RK-F1, Canon, Japan)을 사용하였으며 개방형(N-vision-K5001, Shin-nippon, Japan)을 사용하여 1 m, 3 m, 4 m, 6 m의 위치를 주시하는 상태에서 거리에 따른 굴절이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1 m 주시거리에서 개방형에 의한 전체대상자의 평균 굴절이상도(-2.75${\pm}$1.84 D)는 가상주시형에 의한 평균 굴절이상도(-2.95${\pm}$2.04 D)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6). 그러나 3 m, 4 m, 6m 주시거리에서 개방형에 의한 평균굴절이상도는 가상주시형에 의한 굴절이상도보다 낮은 근시성 굴절이상도를 보였다(p<0.05). 결론: 정적굴절검사를 위해 개방형 굴절검사기를 사용하는 경우 5~6 m의 검사거리를 확보하지 않더라도 3 m 이상의 측정거리에서도 가능하다.

안구의 운동방향이 다른 컴퓨터 게임 후 폭주근점과 융합여력의 변화 (The Change of Near Point of Convergence and Fusional Reserves after Computer Gaming with Different Direction of Eye Movement)

  • 김세일;권기일;이지예;이효진;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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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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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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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안구의 운동방향이 다른 컴퓨터 게임을 일정시간 동안 수행하였을 때 폭주근점 및 융합여력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안과적 수술 및 조절기능의 이상이 없고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20대 40명을 대상으로 40분, 90분 동안 안구를 수평방향 및 수직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 게임을 각각 실시하게 한 후 수평 및 수직 융합여력 및 폭주근점 값을 측정하였다. 결과: 수평 및 수직방향의 컴퓨터 게임 후 폭주 근점은 게임 전의 검사 값과 비교하여 멀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평 및 수직 융합여력은 모두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90분 동안 연속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하였을 때에는 융합여력 및 폭주근점의 감소폭이 40분 동안 작업을 수행하였을 경우보다 작았다. 안구의 주 운동방향에 따른 양안시 기능의 변화는 수직방향으로 고정된 운동보다 수평방향에서의 운동에 의해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video display terminal(VDT) 작업시 안구의 주 운동방향에 따라 융합여력 및 폭주근점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남을 밝혔다. 따라서 지속된 VDT 작업에 따른 양안시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주로 사용하게 되는 외안근에 따라 작업시간의 조정이 다르게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컴퓨터 게임 시 안구운동의 방향에 따른 조절기능의 변화 (The Change of Accommodative Function by the Direction of Eye Movements During Computer Game)

  • 권기일;우지연;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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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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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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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개인용 컴퓨터로 일정 시간동안 연속적으로 게임을 할 때 안구의 주 운동방향이 조절과 관련된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조절기능의 이상이 없고 교정시력이 1.0이상이 되는 20대 60명을 대상으로 40분 및 90분 동안 연속적으로 수평방향의 게임과 수직방향의 게임을 각각 시행하도록 한 후 조절력, 조절용이성, 상대조절 및 조절래그 값을 측정하였다. 동일 시간동안 게임을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대조군으로 하여 시기능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게임을 하지 않은 대조군의 조절관련 시기능 검사 값에 비하여 40분 동안의 컴퓨터 게임 후 최대조절력, 조절용이성, 조절래그 및 상대조절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조절을 제외하고는 90분으로 컴퓨터 작업시간을 연장하였을 경우 더욱 감소된 값을 나타내었다. 양성상대조절은 90분 동안의 컴퓨터 게임 후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컴퓨터 게임 시 안구의 주 운동 방향에 따른 시기능의 변화는 수직방향으로의 안구운동보다는 주로 수평방향으로의 운동에 의한 조절기능의 감소가 큼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컴퓨터 게임을 통한 VDT 작업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반적인 조절기능의 능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직방향보다는 수평방향으로의 안구이동이 VDT 작업 시 조절기능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VDT 작업 시 수평방향으로의 잦은 안구이동은 안정피로의 주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도시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굴절상태 비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Refractive Errors Comparition between City and Rural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인숙;장정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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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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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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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도시와 농촌 지역별 초등학생들의 굴절상태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시기능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도시지역인 목포와 농촌지역인 영암군, 무안군 초등학교 2,501명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 양안 시기능 검사를 실시 후 도시와 농촌의 굴절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평균 근시도는 2012년 -1.47 D, 2013년 -1.52 D, 2014년 -1.40 D로 나타났으며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의 평균 근시도는 2012년 -1.65 D, 2013년 -1.76 D, 2014년 -1.75 D로 나타났다. 자.타각적 측정결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의 근시도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근시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의 비교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 0.03), 평균 원시도는 지역별에 의한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p = 0.32). 농촌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평균 근시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의 근시도가 농촌 지역 초등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 가장 굴절상태의 변화가 많은 시기에 시력검사를 정기적인 시기에 적절하게 맞추어 정확하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인 검사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전담인력의 배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와 단초점렌즈의 근거리 대비감도 비교 (Comparison of Contrast Sensitivity at Near Between Functional Progressive Addition Lenses and Sigle Vision Lenses)

  • 김창진;김현정;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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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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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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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단초점렌즈를 착용했던 노안 이전의 젊은 사람에게 낮은 가입도로 설계된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를 2개월동안 교체 착용하게 하여 기존의 단초점렌즈와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와의 근거리 시각적 능력을 평가하는 대비감도 검사를 비교 분석하여 임상적인 성능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는 평균연령 24.03${\pm}$1.87세의 대학생 32명(남자 23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하여 단초점렌즈와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EYE-T, $Chemilens^{(R)}$ Co., Korea, 가입도 0.75D)를 2개월 동안 착용하게 하였다. 이때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 착용 직후(1차)와 착용 2개월 후 (2차)에 원, 근거리 교정시력 측정, 근거리 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기능성 누진가입도 렌즈 착용 전과 착용 2개월 후에 측정하여 비교한 근거리 대비감도는 모든 공간주파수 영역에서 우안, 좌안, 양안 모두 단초점렌즈보다 기능성 누진가입도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근거리 대비감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결론: 근거리에 관련된 시각적 능력과 질을 평가하는데 대비감도 검사가 유용하고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양안시 고유수용감각검사(Maindot 검사)를 사용한 간헐성 외사시안의 시기능 훈련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Intermittent Exotropia Vision Training Using Proprioceptive Test (Maindot test))

  • 이창선;배연주;김정복;김기홍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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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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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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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양안시 고유수용감각검사(Maindot 검사)를 사용하여 평균 3년 동안의 추적관찰을 통한 간헐성 외사시의 시기능훈련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2005년에서 2009년의 기간동안 35명(남 18명, 여 17명)의 평균 연령 13.48(${\pm}2.45$)세의 교정시력 0.9 이상이고 조절기능이 정상이며, 양안단일시가 가능한 간헐성 외사시안을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 전, 후 그리고 3년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시기능 훈련 후, 변화된 편위량 및 폭주여력(복시점)값과 자각증상은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p>0.05). 그러나 양안시 고유수용감각능력 변화에 따라 자각증상이 감소되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결론: 양안시 고유수용감각은 양안시 자각증상 예측 평가, 시기능 훈련 후 양안시 기능 예측 평가, 프리즘 처치와 같은 다양한 목적과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동포롭터 내부렌즈의 합성굴절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 (Evaluation of Reliability for Combined Refractive Power of Lenses in an Automatic Phoropter)

  • 이형균;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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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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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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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자동포롭터의 표기 도수와 구면굴절력 및 원주굴절력 실측값을 비교하여 굴절력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방법: 자동포롭터의 마이너스 구면렌즈 및 원주렌즈의 굴절력을 수동렌즈미터로 측정하여 표기도수와의 정확도를 비교하였으며 두 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합성굴절력과 등가구면굴절력을 시험렌즈와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포롭터에 내장되어 있는 구면렌즈의 구면굴절력은 70.6%가 표기도수와 0.125 D 이상의 오차가 발생하였으며, 굴절력이 높아질수록 오차값도 증가하였다. 원주렌즈의 단일 원주굴절력은 표기도수와 거의 일치하였다. 포롭터에서 구면렌즈와 원주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합성 구면굴절력은 단일렌즈 구면굴절력과 동일하여 중첩에 의한 구면굴절력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구면렌즈와 원주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원주굴절력은 표기도수와 큰 차이가 있어 중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롭터를 이용하여 실측된 등가구면굴절력은 표기도수 및 시험테를 이용한 등가구면굴절력에 비해 낮았으며 고도수일수록 더 낮았다. 결론: 고도의 근시안 또는 근시성 난시 안에서 자동포롭터를 사용하여 시력검사를 하는 경우 표기도수와 차이가 발생하며 과교정이 될 것으로 보여 이에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 실태조사 (The Current State of Lens Care in Contact Lens Wearer)

  • 유근창;김인숙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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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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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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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의 실태조사는 안경원과 안과에 내원한 콘택트렌즈 사용자 237명(남자 56명, 여자 181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세극 등 검사, 각막곡률 검사, 굴절검사 등을 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에 따른 현재 착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40.9%, 20대 52.3%, 30대 5.5%, 40대 1.3%로 조사되었으며,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 10대의 착용률은 82.5%, 20대 83.1%, 30대 38.5%이었으며,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17.5%, 20대 16.9%, 30대 61.5%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착용목적은 전체 조사자의 40.5%는 안경이 불편해서, 32.1%는 미용목적으로 9.7%는 스포츠를 목적으로 17.7%는 시력교정목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렌즈관리 시스템의 경우 전체 조사자의 16.5%는 매일세척을 하였으며, 29.1%는 매일 세척과 단백질 제거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21.9%는 매일세척과 다목적용액을 사용하였으며, 32.5%는 매일세척과 단백질제거 그리고 다목적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렌즈 착용시간은 10시간 이내가 31.6%, 11~13시간 미만의 경우가 41.3%, 14시간이상은 27%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보관방법에서 62%는 보존액, 38%는 식염수를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 교체 이유는 렌즈분실 35%, 렌즈손상 37.6% 이물질 침착 21.9%, 5.5%는 렌즈수명의 이유로 렌즈를 교체하였다. 현재 사용 중인 콘택트렌즈의 주요 자각증상은 급성 충혈의 자각증상 21%, 이물감 20.8%, 통증 19.6%, 건조감 9.4%, 흐린 시야 5.5%, 시야감소 3.8%, 유루 3.7%, 삼출물 2.8%, 가려움 2.6%, 자각증상이 없는 착용자는 10.2%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렌즈관리 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 51%는 만족하였으나 28.7%는 불만족을 나타냈다. 착용자의 정기검사에서 81.1%는 정기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18.1%는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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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서 push-up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한 조절력과 폭주 근점의 측정 (Measurement of Amplitude of Accommodation using Push-up and Push-away and Near Point of Convergence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효진;이은희;오현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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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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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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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12~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된 조절력을 비교하고, 폭주 근점을 측정하여 조절 및 폭주 부족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방법: 대상자는 안경교정시력이 1.0이상인 초등학교 학생 88명으로 평균연령은 $12.63{\pm}0.51$세(12~13세) 이었다. 조절력의 측정은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하였다. 폭주 근점은 분리점(break point)과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단안 평균 조절력은 push-up 방법이 $11.52{\pm}2.50D$였고, push-away 방법은 $10.06{\pm}1.97D$로 측정되었다. 두 방법 간의 디옵터는 $1.46{\pm}1.58D$ 만큼 push-up 방법이 크게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파괴점과 회복점은 각각 $8.66{\pm}1.99cm$$10.98{\pm}2.06cm$이었다. 조절 부족은 전체의 28.75%, 폭주 부족은 전체의 30.00%를 나타냈다. 나이에 따른 정상범위의 조절력을 보인 대상자와 폭주 근점의 측정값이 모두 정상 범위에 포함된 경우는 48.75%였다. 조절 부족과 폭주 부족이 함께 나타난 경우는 7.50% 였다. 결론: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으로 측정된 조절력은 0.6025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나이에 따른 정상적인 조절력을 가진 경우는 71.25%였고, 정상적인 폭주 근점을 보인 경우가 70.00%였다.

양안개방상태에서 학령기 원시안 아동의 정적 검영법의 유용성 고찰 (A Study on Usefulness of Static Retinoscopy in Eyes Opened for Hyperopic School-aged Children)

  • 전영윤;박성종;송우진;이석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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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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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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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학령기아동 원시안에 대하여 굴절이상도에 따라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을 실시하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와 비교하였다. 방법: 최대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학령기아동을 대상으로, 59안(30명)을 경도원시(+0.25 D~+1.00 D), 중등도 원시(+1.25 D ~ +2.00 D), 고도원시(+2.25 D 이상)로 나누었다. 자동굴절검사와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retinoscopy)은 조절 마비제 투여 전에 실시하였고, 이후에 조절 마비하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양안개방 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현성 굴절 검사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학령기 아동의 모든 원시군에서 자동굴절검사에 비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에서의 원시도가 더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구면굴절력의 변화에 대해 유의성이 있었다(p<0.001). 난시의 변화는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 현성검사 그리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결론: 아동의 원시안에 대해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가 필요하겠으나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타각적 굴절검사기기에 대한 법률적 제약이 있는 안경사에게 있어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의 사용이 보편화 되어 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