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승모판

검색결과 327건 처리시간 0.019초

심방세동 수술의 중기적 결과 (Mid-term Result of Operations for Atrial Fibrillation)

  • 최종범;고광표;한재오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3권11호
    • /
    • pp.876-880
    • /
    • 2000
  • 배경: Maze수술은 승모판 질환에 동반되는 심방세동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이 연구는 승모판 수술과 심방세동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에서 심방세동 수술 후 중기적인 결과와 그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방세동 수술과 승모판 수술을 받은 11예의 환자(10예는 류마티스성 승모판 질환)를 대상으로 하였다. Maze II 수술 및 그 변형수술을 6예에서 시행했고, Maze III 수술 및 그 변형수술을 5예에서 시행하였다. 심방세동 수술 후 좌심방의 수축정도를 심방세동 수술 없이 승모판 수술만으로 동율동을 얻은 경우와 비교하였다. 결과: Maze II 수술을 받은 환자 6예 중 5예(83.3%)에서, maze III 수술을 받은 환자 5예 모두에서 동율동을 회복하였다(전체적으로 90.9%). 전자의 1예(20%)와 후자의 2예(40%)에서 수술 후 각각 23, 2, 13개월만에 심방세동이 재발하였다. 그 후 다시 2예는 동율동으로 전환되었으나, 1예는 재발된 심방세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변형술을 받은 3예에서는 심방세동의 재발이 없었다. Maze 수술 후 4예(40%)에서만 좌심방의 수축기능을 보였으며, maze 수술 후 좌심방 수축 정도(승모판의 A파의 속도)도 maze 수술 없이 승모판 수술과 항부정맥제 투여로 동율동을 회복한 경우보다 낮았다. 결론: 심방세동을 동반한 승모판 수술 환자에서 maze 수술로써 심방세동으로부터 동율동을 회복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며, maze 수술 후 좌심방 수축정도는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 PDF

승모판막성형술 실패 직후에 시행한 재수술 (Immediate Reoperation for Failed Mitral Valve Repair)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이철;장윤희;조원민;김재현;서홍주;김욱성;이영탁;박영관;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12호
    • /
    • pp.928-928
    • /
    • 2003
  • 승모판성형술 직후에 시행한 재수술에 대한 연구보고는 많지 않다. 저자들은 승모판성형술 직후 성형술 실패로 판단되는 환자에서 즉시 시행한 재수술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세종병원에서 승모판성형술을 받은 환자 중 체외순환 이탈 직후 시행한 경식도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막폐쇄부전 혹은 협착이 의미있게 잔존하거나 다른 이유로 재수술이 즉시 필요하였던 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녀비는 5 : 13이었고 평균 연령은 44세였다. 승모판막 질환은 폐쇄부전 12명, 협착 3명, 그리고 혼합형이 3명이었다. 원인은 류머치스성 9명, 퇴행성 8명, 그리고 심내막염이 1명이었다. 재수술의 원인은 잔존 승모판폐쇄부전 13명, 협착 4명, 그리고 좌심실천공이 1명이었다. 14명(77.8%)에서 재성형술을, 4명에서는 인공기계판막치환술이 시행되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없었다. 조기결과는 승모판막치환을 한 4명을 제외한 14명 중 13명(92.9%)에서 0-I도의 폐쇄부전을 보였고 협착은 14명 모두 경도 이하 상태였다. 평균 33개월을 추적조사 한 결과 1명이 술 후 4개월 후 심기능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승모판폐쇄부전은 9명(64.3%)에서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1명(78.6%)에서 경도 이하였고 재수술은 1명에서 시행되었다. 6년 생존율과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94%와 90%였다. 4년 후 승모판폐쇄부전 및 협착 재발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56%와44%였다. 결론: 승모판막성형술 직후 재수술은 양호한 조기 및 중기 생존율을 보이며 일차성형술 실패 후에도 높은 빈도에서 재성형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재성형술 시 특히 류머치스성 판막질환에서는 판막 기능부전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성형술 후 판막부전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성형술의 적절한 적용 및 적응증 선별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에서 승모판 이형성증과 병발한 승모판 협착증 및 삼첨판 이형성증의 심초음파적 특징 1례 (Echocardiographic Diagnosis of Mitral Valve Dysplasia Concurrent with Mitral Stenosis and Tricuspid Valve Dysplasia in a Dog)

  • 최수영;이정우;이영원;최호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101-104
    • /
    • 2015
  • 4년령의 수컷 골든 리트리버 견이 복부 팽만 및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신체 검사 결과 부정맥과 심잡음이 청진되었다. 흉복부 방사선 검사 결과 전반적인 심비대, 흉수 및 복수가 관찰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승모판 및 삼첨판의 움직임과 역류가 관찰되었으며, 좌심실의 편심성 비대와 좌심방 비대가 보였다. 컬러 도플러 영상에서 확장기에 승모판 입구로부터 좌심실로 유입되는 와류가 관찰되었으며, 수축기에는 좌심방 및 우심방으로의 와류가 보였다. 도플러 검사로 확장기 승모판 유입 속도가 매우 증가하였으며 pressure half time이 지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초음파 검사 결과에 기초하여 승모판 협착증과 병발된 승모판 이형성증과 삼첨판 이형성증을 진단하였다.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외과적 치료: 승모판막재건술과 승모판막치환술의 비교 (Comparison of Repair and Replacement for Mitral Valve Regurgitation)

  • 안지섭;최세영;박남희;유영선;이광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2호
    • /
    • pp.118-124
    • /
    • 2001
  • 배경: 승모판막재건술이 승모판막치환술보다 술후 좌심실기능이 보다 향상될 수 있으며 또한 수술사망율과 인공판막에 관련된 합병즈인 혈전색전증, 심내막염 및 항응고제사용에 따른 출혈빈도는 낮다고 하였다.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진단된 환자 87례를 대상으로 재건술군 59례, 치환술군 28례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환자들의 NYHA 기능분류, 흉부 X-선상 심흉곽의 비, 심초음파상 좌심실박출계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원인질환은 양군에서 퇴행성 병변이 가장 많았다. 체외순환시간은 재건술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으나 수술사망은 양군에서 없었다. 술후 NYHA 기능분류, 흉부 X-선상 심흉곽의 비는 향상되었으나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술후 좌심실박출계수는 두 군에서 감소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하여 재건술이 치환술처럼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술식으로 사료된다.

  • PDF

승모판막수술 및 중재술을 위한 전산화단층영상 (CT Imaging for Mitral Valve Surgery and Intervention)

  • 양동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2호
    • /
    • pp.290-301
    • /
    • 2020
  • 최근 들어 승모판(mitral valve) 질환에 대해 승모판 성형술(mitral valvuloplasty) 또는 중재 시술을 통하여 인공판막을 넣어주는 시술(transcatheter mitral valve replacement)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승모판의 해부학적인 정보를 수술자 혹은 시술자의 관점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본 리뷰에서는 승모판의 보존 수술 및 중재적 시술의 치료 전 계획을 위한 승모판의 해부학 및 CT를 이용한 승모판막 주변의 평가 방법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승모판폐쇄부전증을 동반한 관상동맥협착증 환자에서 시행한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후 승모판폐쇄부전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수술 전 요인 (Preoperative Risk Factors for the Prognosis of Mitral Regurgitation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Stenosis and Mitral Regurgitation Who Underwent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Alone)

  • 진웅;박찬범;최시영;김치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5호
    • /
    • pp.410-415
    • /
    • 2004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동반한 승모판폐쇄부전증에 대한 술식은 중등도 이상의 승모 판폐쇄부전증을 보이거나 판첨에 뚜렷한 병변이 확인된 경우에 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는 관상 동맥협착증에 동반한 대다수 경도의 승모판폐쇄부전증이 관상동맥협착증에 기인한 허혈성변화에 따른 가역적인 이상으로 판단하는 것에 기인한다. 저자들은 관상동맥협착증에 동반한 승모판폐쇄부전증을 보이는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 승모판폐쇄부전증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관찰하고 그 관련요인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승모판폐쇄부전증을 동반한 관상동맥협착증 환자 중 1995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단일 술자에 의해 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술만을 받았던 90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수술 전과 최종 추적관찰에서 얻어진 심초음파 결과를 비교하였다. 승모판폐쇄부전증의 변화에 따라 악화된 군, 변화 없는 군, 호전된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 간의 수술전 심초음파 검사기록과 수술 중 인자들에 대한 통계적인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결과: 총 90예의 환자 중 수술 후 승모판폐쇄부전증이 악화된 환자는 24명, 변화 없는 군 12명, 호전된 군 54명이었다. 승모판폐쇄부전증의 악화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던 인자는 좌전하행지로의 우회술 여부였으며, 유의성은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수술 전 이완기말 좌심실용적은 승모판폐쇄부전증이 호전된 군에서 71.75$\pm$28.45 $m\ell$, 변화 없는 군 84.00$\pm$11.66 $m\ell$, 악화된 군 105.38$\pm$38.89 $m\ell$로 승모판폐쇄부전증이 악화된 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술 전 승모판폐쇄부전증의 정도는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협착증에 동반된 승모판폐쇄부전증은 관상동맥우회술의 단독시행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수술 전 승모판폐쇄부전증의 정도로 그 예후를 예측할 수 없어, 초기 단계의 승모판폐쇄부전증도 교정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 전 심초음파상 좌심실용적과 수술 중 좌전하행지의 관상동맥우회술 여부 등을 포함한 승모판폐쇄부전증의 예후 인자를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승모판막질환에 있어서 인공판륜을 이용한 승모판막재건술의 임상적 고찰 (Mitral Reconstruction Using Prosthetic Ring in Mitral Valvular Heart Disease)

  • 나명훈;황경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6호
    • /
    • pp.598-606
    • /
    • 1997
  • 1994년 9월부러 1995년 8월까지 일년동안 부천 세종병원에서 시행된 승모판막질환 수술은 총 136례였으 며 이중 인공판륜을 사용하여 판막성형술을 시행된 44례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 44례의 평균 연령은 38.2세(범위: 5세~63세)였으며 남성이 18례 여성이 26례였다, 사용된 인공판륜은 Carpentier ring이 32례, Dmm ring 이 12례였다. 판막질환의 원인은 류마치스가 30례(68%), 퇴행성 질환에 기인한 것이 13례(30%)였으며, 1례는 선천성 승 모판 부전증이었다. 판막질환의 형태로 보면 승모판막부전증이 33례(76%),승모판 협착증이 2 례(5%), 승모판 협착부전증이 9례(19%) 있었다. Carpentier의 기능적 분류는 I형이 5례(11%), II형이 24례(55%), III형이 4례(9%) 있었으며, II형과 III형의 혼합형이 11례(25%)에서 관찰되었고, 매 환자당 평균 3.7가지의 병변이 있었다. 승모판에 시행한 수술 수기는 전례에서 인공판륜성형술을 시행하였으며 한 환자 당 평균 3.4가지의 수기 를 사용하였다. 수술 사망은 2례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 후 승모판 부전증이 진행되어 2주에 시행한 재수술이 일 례 있 었다. 12개월의 추적 관찰에서 수술 전후의 NYHA 기능적 鈞畢\ulcorner평균 3.0에서 1.3으로 개선되었다.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술후의 승모판 면적은 2.07$\pm$0.11 cm2(평균 $\pm$ 표준오차)이었으며, 좌심실 수축력의 호전을 보였고, 판막부전의 정도는 전혀 판막부전 소견이 없어진 경우가 23례(53%), 경미한 폐쇄부전이 있는 경우가 18례(42%)였고, II도 부전의 소견을 보인 례가 2례(5%) 있었다.

  • PDF

승모판 폐쇄 부전을 동반한 허혈성 심근병증에서 좌심실 절개를 통한 승모판 성형술 및 유두근 단축술과 좌심실 용적 축소술 (A Posterior Annuloplasty, Papillary Muscle Plication and Left Ventricle Reduction Through Left Ventriculotomy in Severe Ischemic Cardiomyopathy with Mitral Regurgitation)

  • 정종필;조원철;김준범;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7호
    • /
    • pp.549-552
    • /
    • 2006
  • 심각한 허혈성 심근병증(ischernic cardiomyopathy, ICMP)에 동반된 승모판 폐쇄부전증에 있어서 심장이식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의 수술적 치료로는 경색이 아닌 부위의 심근(viable myocardium)에 대한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revascularization)과 좌심실 용적 축소술(LV reduction), 승모판 재건술(mitral reconstruction)이 그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허혈성 심근병증에 있어서 승모판 폐쇄 부전은 다양한 병인으로 나타나며, 그 중 판막륜의확장 외에도 유두근의 전위가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원에서는 승모판 폐쇄 부전증을 동반한 좌 주 관상동맥을 포함한 심한 관상동맥질환과 허혈성 심근병증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 우회술과 함께, 좌심실 절개를 통한 승모판 뒤판엽 성형술(posterior mitral annuloplasty), 유두근 단축술(Papillary muscle plication)의 수술적 치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승모판막 협착 질환에서 건삭보존 치환술에 대한 연구 (Mitral Valve Replacement with Chordal Preservation in Mitral Stenotic Disease)

  • 김태호;김공수;구자홍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1호
    • /
    • pp.10-15
    • /
    • 1999
  • 배경: 건삭보존 승모판 치환술이 승모판 폐쇄부전증에 있어서는 좌심실 기능의 개선 및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승모판 협착증에 있어서는 좌심실 유출로의 폐쇄나 기계판엽의 운동장애 없이 적당한 크기의 기계판막을 삽입할 수 없다는 점등으로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는 5명의 승모판 협착증환자와 7명의 승모판 폐쇄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융합된 교련의 절개, 두꺼워진 판첨을 얇게 박리하고, 전판첨을 전판륜으로부터 2 mm 정도에 절개를 가하고 전판첨 중앙부를 절제하여 판엽을 두 개의 분절로 분리하여 교련부에 재 부착함으로써 건삭 및 판첨을 판륜에 위치이동 하면서 승모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여 건삭 및 판륜의 연속성을 유지하였다. 결과: 술후 기계판엽의 운동장애나 판막주위누출, 좌심실 유출로의 폐쇄 등 합병증 및 수술 사망환자는 없었다. 결론: 결론적으로 건삭보존 승모판 치환술이 승모판 협착증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라 할 수 있다

  • PDF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 환자에서의 승모판막성형술 (Mitral Valve Repair for Active and Healed Endocarditis)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이철;강창현;장윤희;조원민;김재현;서홍주;김욱성;이영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11호
    • /
    • pp.820-827
    • /
    • 2003
  •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판막성형술은 치환술에 비해 많은 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심내막염으로 인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성형술 결과에 대한 연구보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으로 발생한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판막성형술을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녀비는 9 : 5이었고 평균 연령은 32$\pm$10세였다. 과거에 색전증은 4명에서 있었으며 2명은 급성심내막염 상태에서 수술을 하였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III도가 6명, IV도가 8명 이었다. 시행된 승모판성형술로는 판륜성형술이 12명에서 판첨성형술은 14명에서 시행되었다 한 명은 술후 경식도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폐쇄부전이 II도 이상으로 관찰되어 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없었으며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3명 모두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3명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35$\pm$22개월을 추적조사한 결과 만기사망은 없었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1명(84.6%)에서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2명(92.3%)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재수술은 한 명(7.1%)에서 수술 47개월 후 승모판 및 대동맥판폐쇄부전으로 이중판막치환술이 필요하였다. 5년 후 승모판막폐쇄부전 재발 및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91$\pm$9%와 75$\pm$22%였다. 결론: 심내막염으로 인한 심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서 판막성형술은 양호한 조기 및 중기 생존율과 감염의 재발 없이 현저한 증상 호전을 보이며, 일부 선택된 심내막염성 승모판막폐쇄부전 환자들에서 성형술은 좋은 치료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