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습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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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습지보호지역의 식생 분포 특성 (A Characteristic of Vegetation Distribution in Jangdo Wetland)

  • 안경환;임정철;이율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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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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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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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습지보호지역인 장도습지에 대한 식생의 다양성과 공간적 분포 특성 파악을 통해 습지의 보전 및 복원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이루어졌다. 종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방법에 의한 식생 조사 및 버드나무의 매목 조사, 좌표결정법에 의한 식물군락과 환경요소들 간의 관계 규명이 이루어졌다. 총 88종으로 이루어진 7개의 식물군락이 분류되었으며 습생식생과 건생식생으로 대분류되었다. 식물군락의 공간적 분포는 일차적으로 토양 수분조건에 의해 결정되고, 이차적으로 유기물 양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습지식생 면적은 $7,337m^2$로서 습지보호지역의 약 8%이며, 습지보호지역 이외의 공간에도 분포하고 있어 보호지역 경계 재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버드나무의 분포 확산은 1990년대 이후 휴경과 가축 방목이 통제 되면서 습지 가장자리부터 중앙부로 확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보호지역 보전 및 복원 방안이 제시되었다.

식생피도가 인공습지의 질소 및 인 처리효율에 미치는 영향과 습지식물의 조성 및 관리 (The Effect of Plant Coverage on the Constructed Wetlands Performance and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Macrophyte Communities)

  • 함종화;김형철;구원석;신현범;윤춘경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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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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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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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비점오염원 제어를 목적으로 조성한 인공습지의 현장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습지의 식생피도가 습지의 처리효율에 미치는 영향과 습지식물의 조성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인공습지에 수생식물을 인공식재하지 않고 자연적인 활착을 유도한 결과 3번의 생장기를 거치면서 평균 약 90% 이상의 높은 식생피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원활한 식생활착을 위해서는 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T-N, T-P의 제거율은 연 평균 약 45 ${\sim}$ 55%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T-P는 생장기와 동절기 모두 비슷한 제거율을 나타낸 반면에, T-N의 제거율은 수온의 영향으로 동절기 동안 생장기보다 낮은 약 33%를 나타내었다. 약 15%의 범위 내에서 식생피도의 차이는 T-P의 처리효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에, 동절기 T-N의 처리효율에 영향을 미쳐 식생피도가 낮은 습지가 처리효율 또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질산성질소의 탈질화에 필수적인 유기탄소가 식생피도가 낮은 습지에서 적게 공급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영양물질 제거를 위한 인공습지를 조성할 경우 습지 전체를 모두 식생으로 피복되도록 하는 것 보다는 약 10 ${\sim}$ 15% 범위 내에서 일부 구역을 개방수역 (open water)으로 처리하여 어류 및 물새들을 위한 서식공간을 제공하여도 영양물질 제거효율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규모로 인공습지를 조성할 경우에는 영양물질 제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식물체를 제거하는 관리방안은 수행하지 않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습지의 관리적인 측면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왕등재 습지의 유형분류와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and assessment of WangDungJae wetland type at Chiri National Park)

  • 전승훈;김용식;차윤정;이병희;고관;신현탁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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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0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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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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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리산왕등재 습지의 바람직한 관리를 위하여 미국야생생물보호청(US Fish & Wildlife Service)에서 개발한 습지 유형 분류방법론을 적용하여 유형분류와 평가를 수행하였다. 지리산왕등재 습지는 계(System), 아계(Subsystem), 강(Class), 아강(Subclass), 수영역(Water Regime), 수문지형 단위 (Hydrogeomorphic Units), 저질/우점유형 (Substrate/Dominants Type)의 계층적 분류체계에 따라 소호소습지생태계(Palustrine wetland system), 정수습지생태계 강, 영속형 정수식물 습지생태계 아강, 영구적으로 습윤한 수영역, 범주성 수화학(pH 6.1), 산악의 영구적인 초원 수문지형, 저질은 유기체 유형(이탄토)으로 사초과와 고랭이속이 우점하는 습지로 분류되었다. 지리산 왕등재 습지와 비교하여 대암산 용늪의 분류체계는 이끼/지의류 강, 이끼 아강, 영구적으로 습윤한 수영역, 산성의 수화학, 저질은 유기체 유형(이탄토)으로 물이끼가 우점하고 관속식물이 혼재하는 유형으로 분류되어 많은 차이가 난 반면, 무제치늪은 매우 유사한 습지유형으로 우점유형(진퍼리새 우점)과 특정 종에서만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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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지역 관속식물의 분포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 in Mt. Cheonsung, Yangsan)

  • 신현탁;이재윤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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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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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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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은 121과 399속 510종 67변종 7품종 2아종 및 2교잡종 등 59 식재종을 포함하여 588종류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116종은 금번 조사에서 새로이 추가되었다. 경부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지역인 무제치 3, 4, 5, 6늪과 대성사 주위의 습지와 천성산일원에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6종, 한국특산식물은 9종이 발견되었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37종이 발견되었다. 경부고속철도건설로 인하여 나타날 식물상의 변화, 특히 습지의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사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고층습지의 수원 변동에 대하여 식물보전계획을 수립해야한다.

생태적 인공습지를 이용한 회야댐 수질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Hoeya Dam Reservoir Using Ecological Constructed Wetland)

  • 이상현;조윤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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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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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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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습지를 이용하여 회야댐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제어함으로써 수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인공습지에 부들과 갈대를 식생하여 부영양화 유발물질인 질소(N)와 인(P)의 제거효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인공습지 운영에 있어 계절적 및 수리하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공습지에 의한 총 N와 P의 제거율은 평균적으로 20.7%와 42.7%로 나타났으며 계절적으로는 식생식물의 성장기(6월~7월)와 개화기(9월~11월)에 높은 제거 효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인공습지는 회야댐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인 N와 P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동해시 7개 습지의 수질과 동식물상 (Water Quality, Flora and Fauna of 7 Wetlands in Donghae City)

  • 한갑수;박정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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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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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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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해시에 분포하는 7개 습지에 대해 수질과 야생동식물의 분포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 습지의 수질은 오염물질의 외부유입에 의해 부영양화 상태로 나타났다. 식물은 총 234분류군으로 69과 168속 207종 24변종 3품종이었으며, 이 중 습생식물은 18종, 수생식물은 43종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지정 희귀 멸종위기식물 2종, 귀화 식물은 27종이 확인되었으며, 도시화 지수와 귀화율은 각각 8.4%, 11.6%로 나타났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문 5강 12목 26과 35종이 확인되었고, 희귀종은 3종이 발견되었다. 어류는 총 5과 5종이 서식하였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II급 1종이 발견되었다. 대부분의 습지는 그 면적이 비교적 작고, 일부 습지는 산림 및 하천의 원거리에 고립되어 분포하는 등 외부종의 유입 및 유출의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특정 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습지 유지 및 기능 제고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인공습지의 성능향상을 위한 다기능 설계기법 개발 (Development of a Multifunctional Design Concept to Improve Constructed Wetland Performance)

  • ;최혜선;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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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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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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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농업비점오염에 의한 수질문제 해결을 위하여 인공습지 조성이 늘어나고 있으나 긴 체류시간과 긴 일조량 등으로 인하여 습지 내 조류 발생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농업 비점오염원관리를 위하여 조성된 인공습지의 효율을 평가하여 자연기반 능력이 향상된 고도화된 인공습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인공습지의 성능평가는 구성성분(물, 퇴적물 및 식물)의 모니터링을 통해 구성성분이 시스템의 처리 성능에 주는 기여도 평가를 통해 수행되었다. 건기시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과다성장, 긴 체류시간 및 일조량 과다로 습지내 탁도 및 미립자 농도가 각각 80~197 % 및 10~87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우시에는 습지내 적절한 물 순환과 지속적인 물 흐름으로 미립자, 유기물 및 영양분의 농도가 43 ~ 70 %, 22 ~ 49 %, 15 ~ 69 %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인공습지가 가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자연습지가 가진 안정적 물 흐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일정수심을 유지하도록 되어있는 인공습지 설계기준은 건기와 강우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한국적 기후상황에 타당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공습지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홍수관리, 수질 관리 및 환경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기능 설계기법을 개념화하였다.

시화호 인공습지에서 수생식물의 유기물 생산과 낙엽 분해 (Primary Production and Litter Decomposition of Macrophytes in the Sihwa Constructed Wetlands)

  • 최광순;김호준;김동섭;조강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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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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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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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생식물의 수처리 기능을 고려한 습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화호 인공습지에서 유입수의 수질특성이 다른 2개의 습지(동화천과 반월천 습지)를 대상으로 갈대와 애기부들의 생장특성, 유기물 생산량과 분해속도를 조사하였으며, 또한 유기물생산량과 분해량을 토대로 습지내로의 유기물 부하량을 추정하였다. 갈대와 애기부들의 길이생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3월에 증가하여 7~8월에 최고치(갈대 340cm, 부들 320cm) 를 보였다. 경엽부의 밀도는 갈대가 100~170 개체/$m^2$의 범위로 애기부들의 밀도(최대 78 개체/$m^2$)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갈대의 경엽부 최대 현존량은 $1,350{\sim}1,980gDM/m^2$의 범위로 반월천고습지에서 가장 컸고, 저습지에 비해 고습지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기부들의 현존량은 $1,940gDM/m^2$로서 반월천고습지 갈대의 최대 현존량과 비슷한 값을 보였다. 갈대의 유기물생산력은 반월천고 습지 $2,050gDM/m^2/yr$ > 동화천저습지 $1,840gDM/m^2/yr$ > 반월천저습지 $1,570gDM/m^2/yr$ ${\fallingdotseq}$ 동화천고습지 $1,540gDM/m^2/yr$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애기부들은 $2,210gDM/m^2/yr$로서 갈대보다 생산력이 높게 나타났다. 시화호 인공습지 갈대와 애기부들의 연간 총 유기물 생산량은 845 ton DM/yr (423 ton C/yr)이었으며, 이중 갈대에 의한 생산량이 90%를 차지했다. 수생식물의 낙엽분해 속도(k)는 갈대와 애기부들 모두 잎이 줄기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갈대: 잎 0.0062/day, 줄기 0.0018/day; 애기부들: 잎0.0031/day, 줄기 0.0018/day). 그리고 줄기 낙엽의 분해속도는 갈대와 애기부들이 같은 반면 잎의 분해속도는 갈대가 애기부들보다 약 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생식물의 연간 총 낙엽 분해량(285 ton C/yr, 연간 총 유기물생산량의 67.3%)으로부터, 수생식물의 의해 생산된 유기물의 32.7%는 습지내에 퇴적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담양하천습지의 식생유형과 분포양상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Distributional Pattern in Damyang Riverine Wetland)

  • 안경환;임정철;이율경;최태봉;이광석;임명순;고영호;서재화;신영규;김명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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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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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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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담양하천습지는 영산강 본류에 위치하는 하천습지로서 200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30개의 식생자료가 획득되었으며, 총 101종(미동정종 1종)을 포함하는 22개의 식생유형이 구분되었다. 현존식생도는 6개의 범례(하천림, 대상식생, 터주식생, 연안대식생, 습생초원, 개방수역)로 구분되었으며, 습지식생의 면적은 약 35%($386,841.86m^2$)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담양하천습지에 분포하는 식물사회는 보호지역 상단에 설치된 물막이보와 상부 유역에 운영 중인 담양댐 등으로 인해 급격한 수환경 변화로 형성된 것으로 유추되었다. 고수부지는 최근까지 경작이 진행되었으나 보호지역 지정 이후 방치됨으로써 현재와 같은 하천변 휴경작지의 식생경관이 형성되었다. 조사지역 내 환경부 지정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털물참피가 우점하는 군락이 넓게 발달하고 있으며, 국내 미기재된 새로운 귀화식물군락인 앵무새깃군락이 관찰되었다. 이들 식물군락들은 나도겨풀군락이 발달하는 환경과 중복되어 그 밖의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고유식물군락의 서식처를 점유하게 될 것이다. 담양하천습지의 다양한 식물사회들은 인공 시설물 등에 의한 하천환경 변화 및 교란, 훼손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된다.

오대산의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의 토양 특성 및 습지 연대 분석 (Soil Charateristics and Age Estimation of Sohwangbyung Wetland and Jilmoi Wetland in Mt. Odae)

  • 임성환;최성철;황정숙;최덕균;추연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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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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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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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대산 국립공원 내 이탄습지로 알려진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을 대상으로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두 습지의 생성 연대를 추정하기 위하여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의 토양 pH는 평균 5.5로 조사 시기 및 식물군락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이온 함량은 식물군락에 따른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각 식물 군락 내에서 조사 시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이온 함량과 마찬가지로 치환성 양이온인 Na, K과 Mg 함량 또한 식물 군락에 따른 차이를 보였지만, 조사 시기에 따른 함량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른 양이온과는 달리 Ca 함량은 식물군락과 조사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유기물 함량과 총질소 함량은 식물군락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물이끼(Sphagnum palustre)가 분포하는 지점에서 두 습지 모두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은 약산성의 bog 습지로 생각되며, 두 습지 토양의 생성 연대를 분석한 결과 소황병산늪은 AD 100년 그리고 질뫼늪은 AD 1448년으로 조사되어 소황병산늪의 생성연대는 AD 100년 그리고 질뫼늪은 AD 1448년 이전에 습지가 형성되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