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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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의 슬픔 처리에 관련된 뇌 기능: fMRI 연구Brain (Substrates Associated with Sadness Processing in Subjects with Alcohol Use Disorders)

  • 박미숙;박지은;엄진섭;석지아;손진훈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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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감성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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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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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정상인을 대상으로 부적정서(슬픔)를 유발하고 슬픔 관련 뇌 기능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참가자로 11명의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7명의 정상인을 선정하였다. 슬픔 정서 유발을 위해 예비 실험을 거친 슬픔 유발 시청각 동영상 자극을 1분 30초 동안 제시하였다(통제자극 30초). 슬픔 정서를 경험하는 동안,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 집단은 좌측 Insula, 우측 Medial Fron-tal Gyrus, 좌측 Cingulate Gyrus, 좌측 Inferior Parietal Lobule이 활성화 되었다. 정상인 집단은 우측 Cuneus, 우측 Middle Occipital Gyrus, 우측 Precuneus, 좌측 Inferior Parietal Lobule이 활성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정상인의 슬픔 자극을 처리할 때 관련된 뇌 기능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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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슬픔을 유발하는 시청각동영상 자극에 의한 아동의 자율신경계(ANS) 및 안면근육반응(facialEMG)

  • 이영창;김명환;장은혜;엄진섭;정순철;손진훈
    • 한국지능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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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퍼지및지능시스템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학술발표 논문집 제16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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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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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유머와 슬픔을 느낄 때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및 안면근육반응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11-13세의 아동 47명(남: 23명, 여: 24명)에게 각 정서를 유발하는 동영상 자극을 2분 동안 제시하고, 이때의 심리반응과 생리반응(SKT, EDA, ECG, EMG)을 측정하였다. 각 정서는 적합하고 효과적으로 유발되었고, 자율신경계반응에서는 유머가 슬픔보다 피부 전도수준, 피부전도반응, 피부전도반응의 수, 심박률분산에서 유의하게 큰 반응을 보였다. 반면 피부온도는 유머에 비하여 슬픔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안면근육반응 결과, 유머가 Orbicularis oris muscle에서 슬픔보다 더 큰 근육활동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아동은 유머와 슬픔에서 서로 다른 자율신경계와 안면근육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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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아암 생존자의 슬픔: 상황분석 (Grieving among Adolescent Survivors of Childhood Cancer: A Situational Analysis)

  • 진주혜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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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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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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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함께 치료를 받았던 암 환우의 죽음이라는 간헐적이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에 노출된 청소년 소아암 생존자의 슬픔을 탐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자료는 만 13-18세의 소아암 청소년 생존자 12명과 반구조화된 면접(일대일면접, 전화면접, 인터넷 채팅), 자조 집단의 참여관찰, 그리고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려 있는 참여자들의 글을 수집하였다. 근거이론방법론 분석의 일환인 Clarke (2005)의 상황분석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상황분석에 의거하여 세 가지 수준의 지도를 도식화하였다. 암 환우를 잃은 슬픔에 빠진 청소년 소아암 생존자와 관련된 모든 상황적 구성요소들이 첫 번째 상황적 지도의 두 가지 버전에 의해 마련되었고, 두 번째로 슬픔에 처한 청소년 소아암 생존자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관계 및 슬픔이 일어나는 주요 장소에 대한 사회적 세계 지도가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타인과의 관계 수준에 따른 슬픔의 표출 정도를 위치 지도에 도식화하였다. 청소년 소아암 생존자의 슬픔은 어두운 잔존 기억에 대처하기 위해 내면의 자아와 의사소통하는 동시에 친구 및 가족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협상하였다. 슬픔은 특히 어머니에게 표출하지 않고자 노력하였으며, 슬픔으로 초래되는 정신적 힘듦을 피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은 듯 혼자 시간 보내거나 의식적으로 암을 앓고 있지 않은 건강한 친구와의 관계맺음을 선호하였다. 결론 청소년 소아암 생존자의 슬픔은 다양한 상황적 맥락에 연루된 사회 환경적 요소들에 따라 숨겨지거나 표출되었다. 상황분석은 이러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정렬하며 비교, 분석하는 데 있어서 유용하였다.

입양으로 자녀를 상실한 미혼모들의 슬픔 연구 - 외적통제소,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입양결정과정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 (The Study on Grief of Birthmothers who Surrendered their Babies for Adoption - Focused on External Locus of Control, Self-esteem, Social Support and Adoption Decision -)

  • 최승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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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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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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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입양으로 자녀를 포기한 미혼모들이 경험하는 슬픔에 대한 외적통제소,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입양결정과정의 영향력의 정도와 자녀관계, 슬픔대처행동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녀를 입양 보내고 난 후, 미혼모 보호시설 퇴소 직전의 159명의 미혼모들의 설문자료를 다중회귀분석과 t검증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외적통제소가 높을수록, 입양결정을 후회할수록, 미혼부의 지지가 높을수록, 미혼부의 입양 압력이 높을수록 슬픔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출산 후 자녀 및 슬픔대처행동 특성에 따른 t검증에서는 수유, 이별식, 타인에게 슬픔표현, 홀로 슬픔 표현, 자녀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여부에 따라서 집단 간 슬픔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기초로 미혼모들의 미혼모 보호시설에 머무는 기간 동안 내적통제소를 강화시키는 실천개입을 해야 하며, 미혼부와의 관계에서 해소되지 않는 감정들을 좀 더 면밀하게 다루어줄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퇴소 전 슬픔의 감정을 충분히 해소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입양결정에 대한 충분한 탐색과 입양결정을 번복한 집단에 대한 차별화된 개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행복감정과 슬픔감정 간의 자기타당화와 규제초점 및 정보왜곡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Self-Validation, Regulatory Focus and Information Distortion Between Happiness and Sadness)

  • 최낙환;진비;김민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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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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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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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의사결정 전에 행복을 느끼는 소비자와 슬픔을 느끼는 소비자 간에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와 규제초점의 차이 그리고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가 규제초점과 정보왜곡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전에 행복을 느낀 소비자는 사전에 슬픔을 느낀 소비자보다 자기타당화 정도가 크고, 촉진초점을 강하게 갖는다. 둘째, 사전에 느낀 슬픔감정과 비교하여 사전에 느낀 행복감정이 자기타당화를 매개로 촉진초점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기타당화를 매개로 정보왜곡에 완전히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현재의 의사결정시점 이전에 느낀 행복감정과 슬픔감정 간에 촉진초점 정도와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 자기타당화의 정보왜곡 효과를 탐색하여 이론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팅 관리자는 소비자의 자사의 제품에 대한 사고 확신성을 높여 소비자의 자기타당화를 촉진하고, 또 촉진초점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소비자가 행복감정을 느끼도록 해야 함을 관리적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