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순 광합성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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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간재배지에서 세 종 곰취(Ligularia)속 식물의 광합성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of Three Ligularia species Under-tree Cultivation)

  • 김갑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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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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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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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품질의 곰취, 곤달비 및 한대리곰취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임간재배기술을 개발하고자 횡성군 둔내면의 산채마을 임간재배지에 생육중인 세 식물종의 광합성을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광도에 따른 곰취류의 광합성율의 평균은 광도가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도에 따른 곰취의 광합성율의 평균은 광도가 높아질수록 높아지다가 1,600 PPFD에서 최대치인 $21.1{\mu}mol\;CO_{2}m^{-2}s^{-1}$를 보이고 2,000 PPFD에서는 낮아졌다. 한대리곰취가 $27.39({\mu}mol\;CO_{2}m^{-2}s^{-1})$로 가장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고, 곰취, 곤달비 순으로 낮아졌다. 5월 27일 측정에서 모두 식물종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광합성율은 한대리곰취, 곰취, 곤달비 순이었고, 6월 21일 측정 광합성율은 한대리금취, 곤달비, 곰취순이었다. 횡성군 둔내면 산채마을과 같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는 곰취나 곤달비 보다는 한대리곰취의 임판재배가 적합할 것이라 사료된다.

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 묘목(苗木)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과 순동화율(純同化率) 비교(比較) 연구(研究) (Photosynthesis and Net Assimilation Rate in two-year-old Seedlings of Pinus rigida and Pinus rigida × P. taeda F1)

  • 윤양;이돈구;심상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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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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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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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의 유시(幼時) 및 가계간(家系間)의 생장능력(生長能力)을 예측(豫測)하기 위하여 2년생(年生) 묘목(苗木)을 대상(對象)으로 생장(生長),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 그리고 순동화율(純同化率)을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 모두 순동화율(純同化率)과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의 유전적(遺傳的) 변이(變異)를 볼 수 있었으며, 리기다소나무 3가계(家系)를 제외한 다른 모든 가계(家系)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은 생장(生長)함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순동화율(純同化率)은 모든 가계(家系)가 감소(減少)하였다. 모든 가계(家系)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과 순동화율(純同化率)의 순서가 실험기간(實驗期間) 동안 일정하지 않아 어느 한 시기(時期)의 측정치(測定値)로 평가(評價)할 수 없으므로 총광합성(總光合成) 능력(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로 평가(評價)하였다. 총광합성능력(總光合成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은 총건중량(總乾重量)과 각각(各各) 0.6394, 0.7998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따라서 양수종(兩樹種)의 생장력(生長力)은 총광합성능력(總光合成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의 측정(測定)에 의해 예측(豫測)할 수 있었다. 리기테다소나무의 가계(家系) 경기(京畿) 13호(號) ${\times}7-107$과 리기다소나무의 가계(家系) 경기(京畿) 1호(號)가 수종내(樹種內)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능력(生長能力)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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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의 물질생산에 관한 기초적연구 I. 일정한 온도환경조건하에서 생육한 대맥품종의 생육해석 (Studies on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Responses of Barley I. Growth Analysis of Barley Varieties under the Constant Temperature Condition)

  • 조장환;안완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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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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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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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추파성정도가 높은 대맥품종 수원18호(IV)와 춘파성정도가 높은 강보리 (I)에 대하여 주간 2$0^{\circ}C$, 야간 15$^{\circ}C$, 일장 15시간하에서 생육한 경우의 건물생산을 비교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상대생장율(RGR)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낮아지고 순동화율(NAR)은 수원18호에서는 상대생장율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영양생장기간중에는 상대생장율과 순동화율간에는 깊은 관계가 있었다. 2) 생식생장기의 강보리에서는 엽신이외기관의 광합성생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이는 순동화율이나 광합성측정에서 표시할 수 있었다. 3) 생장관수 $\alpha$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강보리에서는 광합성산물이 경쪽으로 급격히 분배가 증대되는 시기가 되면 근쪽으로의 분배가 급격히 감소되었으나 영양생장을 계속하는 수원18호에서는 근으로의 배가 거의 일정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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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광도, 이산화탄소 농도 및 배지 종류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들의 광합성 반응 (Photosynthetic Response of Foliage Plants Related to Light Intensity, $CO_2$ Concentration, and Growing Medium for the Improvement of Indoor Environment)

  • 박신애;김민지;류명화;오명민;손기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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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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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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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는 관엽식물 4종을 배지종류, 광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달리하여 식물의 광합성 반응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실내환경 조절에 효율적인 식물을 선정하고자 실시하였다. 식물재료로는 싱고니움, 디펜바키아, 쉐프렐라 홍콩, 드라세나를 사용하였으며, 성분과 성질이 다른 두 배지(peatmoss, hydroball)에 각각 재배하였다. 광도는 PPFD 0, 30, 50, 80, 100, 200, 400, $600{\mu}mol{\cdot}m^{-2}{\cdot}s^{-1}$의 수준으로 조절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0, 50, 100, 200, 400, 700, 1000, $1500{\mu}mol{CO_2}{\cdot}mol^{-1}$의 수준으로 처리하였다. 광도 및 엽육내 $CO_2$ 농도변화에 따른 관엽식물의 광합성 반응을 조사한 결과, 약광에서의 광합성 능력을 나타내는 순양자수율은 쉐프렐라 홍콩과 디펜바키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실내식물은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환경에서도 다른 두 식물에 비해 높은 광합성율을 기록했다. 드라세나 와네키는 두 조건 모두에서 가장 낮은 광합성 효율을 보였다. 두 배지 처리에 따라서는 각각의 관엽식물에서 엇갈린 광합성 반응이 관찰되었다. 쉐프렐라 홍콩은 피트모스 배지에서 광과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라 하이드로볼 배지에 비해 높은 광합성 속도를 보였지만, 디펜바키아는 그와는 정반대로 하이드로볼 배지에서 더욱 높은 광합성율을 기록했다. 싱고니움의 경우는 광처리에 의해서는 피트모스 배지에서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지만 이산화탄소 처리에서는 배지간 차이가 없었다. 가장 낮은 광합성 효율을 보인 드라세나 와네키는 광에 의한 배지간 차이가 없었으며, 이산화탄소 증가시에는 피트모스에서 다소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다. 따라서 실험한 4가지 관엽식물 중 광합성 효율이 가장 높았던 쉐프렐라 홍콩이나 하이드로볼 배지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 디펜바키아가 실내 공기정화 및 실내 환경조절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온도에 따른 단삼의 광합성 특성 및 수확시기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photosynthetic capacity and influence of harvesting time on quality of Salvia miltiorrhiza Bunge)

  • 서영진;김종수;김선화;김미연;정용진;성기운;정신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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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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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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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고품질 단삼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지대 구분과 수확시기에 따른 단삼의 생산성 및 성분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온도조건별 생리반응과 수확시기별 품질을 조사하였다. 동화산물의 축적과 수분이용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광합성율, 증산율 및 엽록소 형광반응을 조사한 결과 $20^{\circ}C$에서 광합성율, 기공전도도, 수분이용 효율이 가장 좋았고 광보상점이 가장 낮아 약광조건에서도 광합성 효율이 높았으며, 최대광합성속도도와 순양자수율도 가장 높았다. 수확시기에 따른 단삼뿌리의 생육 및 수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salvianolic acid B, cryptotanshinone, tanshinone I, tanshinone IIA의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salvianolic acid B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수확시기별로는 11월 상순에 비해 이듬해 3월 중순 이후에 수확시료에서 약25.5배 증가하였다. Cryprotanshinone, tanshinone I, tanshinone IIA 함량 또한 2015년 3월 20일 수확한 시료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단삼재배에 적합한 온도는 $20^{\circ}C$전후가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며 상대적으로 고온조건인 $30^{\circ}C$에서 광합성율, 증산율, 엽록소 형광반응이 크게 저하되므로 서늘한 기후조건인 준고랭지 이상의 지역에서 단삼을 재배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품질 단삼 유통을 위한 적정 수확시기는 단삼을 파종한 다음 해 3월 중순 이후에 수확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인위적인 수분처리에 의한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의 엽록소 함량 및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ficial Water Treatment on Chlorophyll Contents and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in Fraxinus rhynchophylla and Fraxinus mandshurica Seedlings)

  • 이수원;최정호;정진철;권기원;유세걸;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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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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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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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위적인 토양내 수분처리 결과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 모두 6월<8월<9월로 갈수록 엽록소 함량이 증가하였다. 생육기간이 지나는 동안 엽록소 a는 0.89mg/g에서 1.67mg/g로, 엽록소 b는 0.18mg/g에서 0.44mg/g을 나타냈으며, 두 수종 모두 6월보다 8월과 9월에 높은 함량 증가를 보였다. 두 수종의 광합성율을 보면, 물푸레나무는 각 토양수분 처리구마다 광합성율의 차이를 보였으며, 충분한 토양수분처리구($90{\sim}78%$)의 묘목이 상대적으로 낮은 토양수분조건에서 자란 묘목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들메나무 역시 물푸레나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토양수분이 높을수록 광합성률이 높게 나타났고, 감소할수록 광합성률이 감소하였다. 광합성율의 생육시기별 변화는 두 수종 모두 9월>8월>6월 순으로. 9월에 상대적으로 높은 광합성률을 나타냈다. 이로 미루어보면 두 수종은 생장시기에 상관없이 수분함량이 높은 처리구에서 광합성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갓 품종간의 형질 및 광합성 변이 (Variation of Characteristics and Photosynthetic Rates among the Species of Leaf Mustard (Brassica juncea))

  • 이인호;박종인;정건호;노일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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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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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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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총광합성율의 변이는 순광합성율에 호흡율을 더해서 구한 것으로 계통간의 변이는 순광합성율과 대동소이하였으며 rosetteness는 초장, 초고 그리고 상대엽면적(SLA)과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여 초장 및 초고가 클수록 잎의 부착밀도가 낮고 잎이 엷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지상부 생장량은 호흡율에 의해 보다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호흡이 잎 뿐 아니라 줄기에서도 일어나는데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엽의 부착밀도가 낮은 계통들이 지상부 생육이 좋았는데, 이것은 광합성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엽면적(SLA)이 큰 즉, 엽의 두께가 얇은 계통을 선발하는 것이 유리함을 말해 준다.

광질처리에 따른 벼 유묘 출현, 생육 및 광합성 (Effect of Light Quality on Seedling Emergence, Growth and Photosynthesis of Rice)

  • 김영광;강진호;전병삼;최진용;김종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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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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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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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벼 종자의 파종 후 발아, 유묘출현 및 생육 초기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가 유묘 출현, 생장, 형태, 엽록소 함량 및 광합성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벼의 육묘에 이용되고 있는 부직포의 색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 직후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에서 유묘출현율은 조사일 모두 일미벼에서는 광질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동진벼와 대산벼에서는 원적색광 처리에서 가장 낮았으며, 청색광과 적색광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2. 파종 직후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로 인하여 원적색광 처리에서 초장과 엽장이 가장 짧았던 반면, 적색광은 뿌리수를 증대시켰다. 3. 파종 직후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로부터 지상부 건물중은 청색광 처리에서, 뿌리의 건물중은 적색광 처리에서 가장 많았던 반면, 지상부 및 뿌리 건물중 모두 원적색광에서 가장 적었다. 4. 엽록소 함량과 광합성율 모두 품종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광질처리에서는 이들 모두 적색광에서 가장 높고, 청색광, 원적색광 순으로 감소하였다.

토성과 광조건이 벌개미취의 발아와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 (T he Effects of Soil T exture and Light Conditions on the Germination and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of Aster koraiensis Nakai)

  • 김동학;김영은;조형복;허미영;김상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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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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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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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Nakai)는 국화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어린잎은 식용하고, 항비만 및 고지혈증 예방 등의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이용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주로 조경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생태복원을 위한 소재식물로 벌개미취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DMZ 남방한계선 철책 주변에는 군의 경계작전을 위해 반복적으로 식생을 제거한 지역(불모지)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 생태복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종 선정 방법은 자생종 또는 인접 지역종을 이용하는 것이다. 벌개미취는 DMZ 일원에 자생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환경은 물론 습윤한 지역에서도 생육한다. 본 연구에서는 토성에 따른 벌개미취의 발아 특성과 광조건에 따른 광합성 반응을 조사하여 DMZ 불모지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육이 건전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벌개미취의 기내발아 검정(15℃, 12/12h)과 토성(마사토, 상토, 혼합토)에 따른 종자 발아율을 비교하였고, 차광(0, 50, 75 및 95%)처리에 따른 엽면적당 건중량, 엽록소 함량, 광-광합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벌개미취의 발아율은 기내(79%), 마사토(74%), 상토(82%) 그리고 혼합토(77%)로 나타나 각 처리구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벌개미취의 엽면적당 건중량은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엽록소 a와 b 함량은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으나 a/b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광-광합성 반응을 통해 산출한 벌개미취의 광포화점과 광합성 최대속도는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순양자수율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벌개미취는 전천광보다 낮은 광도에서 생장 시 광합성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광이 제한되지 않는 불모지 환경에서 생육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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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단지역의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의 생장과 광합성 특성 (Growth and Photosynthetic Rate of Pinus koraiensis and Pinus rigida in Banwol Industrial Region)

  • 이충화;최동수;이승우;김은영;진현오;정진현;이천용;오정수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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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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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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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산림쇠퇴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반월공단지역에 식재되어 있는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의 생장저하 실태와 광합성 특성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 전망대공원에 피해구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연습림에 대조구를 선정하여 인공식재된 약 10년생의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 2수종을 비교하였다.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 2수종 모두 피해구에서 생장량이 감소하였으며, 침엽의 잔존율도 저하하였다. 또한 2수종 모두 피해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순광합성속도가 저하하였고, 광-광합성곡선의 초기기울기인 양자수율도 저하하였다. 클로로필 a+b, b의 함량도 피해구에서 감소하였으며, 이 결과는 침엽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집광운반능력이 낮아져 침엽의 잔존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최근 대기오염이 심한 반월공단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의 생장감소 원인은 침엽의 클로로필 함량이 광화학계의 활성을 저하시켜 광합성 능력이 감소되어 최종적으로 생장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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