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숙취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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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당 침지액의 항산화 효능 및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 연구 (Study of the Antioxidant and Alcohol-degrading Enzyme Activities of Soybean Sprout Sugar Solutions)

  • 김경미;정현정;성혜미;위지향;김태용;김기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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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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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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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콩나물은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콩나물 특유의 비린 맛으로 인해 가공식품 원료로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숙취해소효과로 잘 알려진 설탕 및 올리고당과 같은 당을 이용하여 콩나물의 비린 맛을 없애고 섭취를 용이하게 하며 항산화 효과 증진 및 숙취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실험을 설계하였다. 콩나물에 설탕과 올리고당의 2종류 당액($50^{\circ}Bx$)을 25, 50, 75%(w/w) 비율로 첨가하여 1, 3, 6, 12, 24시간 침지하였으며, 침지한 콩나물의 여액을 여과하여 콩나물 당침용액을 샘플로 사용하였다. 세포내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효과를 제외한 모든 실험 결과에서 올리고당이 대조구나 설탕 침지보다 DPPH radical 소거능, 알코올 분해능이 좋은 것을 확인하였다.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ADH ALDH 효소 활성 실험 결과, 당액 첨가비율 25%에 비해 50%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띄었고, 50%와 75%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추출시간에 따른 항산화능과 알코올 분해능은 시간 증가에 따른 일정한 증가 추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추출 시간만을 고려하였을 때, DPPH radical 소거능 및 총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알코올 분해능 실험에서 1-3시간 추출 시 대부분 대조구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고 추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활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콩나물을 올리고당 당액($50^{\circ}Bx$) 50% (w/w) 비율 이상의 수준에서 단시간 침지하여 추출하는 것만으로도 항산화능과 알코올 분해능이 좋은 콩나물 추출액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콩나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음료를 제조하기 위하여 과량의 당액을 사용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적인 절감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과병추출물과 인삼열매추출물의 혼합 음료 섭취가 숙취해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ixed supplementation on Hoveni dulcis Thunb extracts and Ginseng-Berry extracts on hangover curves)

  • 박노환;이정옥;조인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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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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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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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알코올 분해 및 간 손상 보호, 피로회복, 체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헛개과병추출물과 인삼열매 복합추출물의 섭취가 숙취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20세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한 6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과 반복측정설계방법을 이용하여 블록무작위배정을 통해 집단 별 인원을 구성하였다. 집단 구성은 헛개과 병추출물+인삼열매 복합추출물(ARI 1000) 투여군, 헛개과병추출물투여군, 인삼열매추출물 투여군, 위약군을 각각 16명을 구성하였다. 호흡기알콜농도 변화결과 ARI 1000 투여군이 음주 1시간에서 헛개과병추출물투여군, 인삼열매추출물 투여군,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음주 2시간, 3시간에는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중 알코올 농도결과 음주 2시간, 3시간 후에 ARI 1000 투여군이 헛개과병추출물투여군, 인삼열매추출물 투여군,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론적으로 음주 전 ARI 1000 섭취는 호흡기와 혈중 알코올 농도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숙취효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메밀과 쓴메밀의 식초 추출물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개선 효능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Hangover-Releasing Agent Containing Vinegar Extract in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on Alcohol Metabolism and Hangover Improvement)

  • 김수정;손황배;박아현;이종남;박수형;남정환;김도연;장동칠;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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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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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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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밀은 루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기능성 작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의 알코올대사와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혈중 알코올 분해능, 혈액과 간조직의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효소 측정, 간 조직의 Superoxide Dismutase (SOD)와 Catalase 농도를 분석하였다. 루틴 함량은 쓴메밀 종실에서 일반메밀 종실보다 55배 높았다. 콜린 함량은 쓴메밀 식초 추출물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분해능은 대조군에 비해 쓴메밀군에서 36.0%의 알코올 농도 감소 효과를 보여 유의한 알코올 분해 효과가 인정되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일반메밀군은 120분, 쓴메밀군은 90분에 최고치 도달 후 감소하여 숙취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혈액과 간 조직의 ADH와 ALDH 효소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메밀처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숙취해소 효과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일반메밀군보다 쓴메밀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간 조직의 SOD와 Catalase 활성도 일반메밀보다 쓴메밀군에서 각각23%, 37% 고도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은 모두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루틴 함량이 높은 쓴메밀 '황금미소'는 일반메밀보다 숙취해소 소재로 개발하는데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흰쥐에서 어성초 열수 추출물을 포함한 혼합물의 숙취해소 효과 (Effect of Mixture Including Hot Water Extract of Houttuynia cordata Thunb on Ethanol-Induced Hangover in Rats)

  • 유양희;이현미;정창식;이민재;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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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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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8-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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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어성초 열수 추출물, 연잎 열수 추출물, 녹차씨 70% 에탄올 추출물의 혼합물인 MIX가 흰쥐에서 에탄올 투여에 따른 혈중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와 에탄올 대사 효소들에 작용하는 효과와 직접적인 에탄올 대사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신규 숙취해소 소재로서 MIX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급성 에탄올을 투여한 EtOH군과 MIX-200군은 혈중 에탄올 농도가 에탄올을 투여하지 않은 NC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MIX-200군은 EtOH군에 비교해 혈중 에탄올 농도가 에탄올 투여 3시간부터 감소하였고,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는 에탄올 투여 1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였다.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인 ADH와 ALDH의 활성은 MIX-200군에서 EtOH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MIX는 높은 alcohol dehydrogenase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MIX는 에탄올 대사 효소들의 활성 증가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해 알코올 섭취 후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를 감소시키는 숙취해소 작용을 갖는 신규 식품 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감과 가공식품의 알콜대사촉진물질 (Acetaldehyde Dehydrogenase Activator from Persimmon and Its Processed Foods)

  • 김석기;이영철;서광기;최혜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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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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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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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은 종기, 염증질환, 부스럼 화상을 치료하고 고혈압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감과육에 알콜대사에 관여하는 acetaldehyde dehydrogenase(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이 존재하므로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을 감의 계절별, 품종별 측정을 했고 또 감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농도를 측정하였다. 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은 부유의 경우 11월에 수확한 과일에서 가장 높고 품종별로는 부유가 가장 높았고 갑주백목은 부유와 유사하였고 청도반시, 서촌조생의 순이었다. 가공식품은 감건조품, 곶감, 감즙은 대체로 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의 활성이 높게 유지되나 감음료, 감식초와 같은 음료는 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의 활성이 낮았다. 감 자체뿐만 아니라 감가공식품에서도 ALDH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의 활성이 어느 정도 유지되므로 이를 이용한 숙취해소작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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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홍삼혼합물이 체내 알코올대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Black Red Ginseng Mixture on Alcohol Metabolism in Rats)

  • 이준;황병환;송혜진;장선형;최수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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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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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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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흑홍삼이 함유된 혼합물의 숙취해소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효소원을 이용한 혼합 재료들 간의 ADH와 ALDH의 활성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타사 비교군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값을 보였다. 그리고 알코올을 투여하여 숙취를 유도한 시험동물의 혈중 에탄올의 양과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을 측정하여 생체 내 알코올 분해효능을 평가한 결과, 흑홍삼혼합물을 섭취한 군에서 알코올 투여 1시간 후부터 에탄올의 양은 숙취유도군에 비해 월등히 낮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 의존적으로 에탄올의 양이 감소하였다. 주요 숙취 증상을 야기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은 숙취유도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한 반면, 흑홍삼혼합물 섭취군은 알코올 섭취 1시간 후부터 증가하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흑홍삼혼합물이 알코올분해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간 조직을 분리해 ADH와 ALDH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흑홍삼혼합물을 섭취한 군이 타사 비교군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시험결과로 보아 흑홍삼 혼합음료는 혈중 에탄올의 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ADH와 ALDH의 활성을 증가시켜 혈중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숙취해소 음료로 이용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