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확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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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새싹채소의 저장품질에 대한 수확 후 처리공정 효과 (Effect of Postharvest Treatments on Storage Quality of Buckwheat Sprouts)

  • 이현희;홍석인;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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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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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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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효율적인 메밀 새싹채소의 수확 후 관리방법을 구축하기 위하여, 적정 염소수세와 헹굼, 예냉, 포장 처리를 새싹 재배공장에서 각기 구분하여 실시하고 관행적으로 출고하던 메밀 새싹과 비교하여 이들 처리구의 저장 중 품질특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수확 후 염소수세 및 헹굼 과정을 거친 모든 처리구의 호기성 중온균과 대장균군은 무처리 대조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정도 감소하였으나 저장 중 증가하여 처리구간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무처리 대조구를 포함하여 염소수세, 냉수예냉, PP 용기 밀봉포장 처리구의 생체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 중 4% 이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저장 중 새싹시료의 수분함량, 가용성 고형분함량, 표면색 등은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고, 관능평가 측면에서도 처리구별로 유의차를 구분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메밀 새싹의 수확 후 관리공정에서 염소수 소독처리를 통해 오염미생물을 저감시키고, 적절한 헹굼과 예냉과정을 거쳐 기체투과성이 높은 포장재로 밀봉하는 방법을 적용한다면 새싹채소 상품의 유통 중 신선도 유지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절화국화 재배농가의 재배와 수확 후 관리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Analysis and Improvement Plan of Cultivation and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of Cut Chrysanthemum Farms in Korea)

  • 노용승;유용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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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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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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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sim}4^{\circ}C$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sim}4^{\circ}C$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신선 농산물의 수확 후 포장 및 저장 기술과 관련된 특허 동향 분석 (Patent Trend Analysis for Postharvest Packaging and Storage Technology of Fresh Fruits, Vegetables and Mushrooms)

  • 최지원;김수연;이정수;이지현;임수연;양해조;엄향랸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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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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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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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신선 과일 및 채소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2000년대까지 출원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증가하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대의 요구가 높은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신선과일 및 채소의 포장 기술에 대한 주요 특허출원은 일본기업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신선 과일의 저장기술은 미국 등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주로 산업체와 국가 연구기관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개발 및 특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신선 과일, 채소 및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 전략으로는 품목 종류별 특성에 기인하여 수확 후 전처리, 수송, 저장, 포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하거나, 상업화가 가능하고 효율 특성이 현저한 기술에 대하여 개발 및 특허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큰느타리버섯 유통온도 및 갈변억제처리에 따른 품질 변화 (Changes in postharvest quality of Pleurotus eryngii treated with different shelf temperature and browning inhibitors)

  • 이윤혜;정윤경;백일선;이한범;지정현;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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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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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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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요 수출버섯인 큰느타리버섯의 적합한 수확 후 관리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저온 저장 후 유통온도와 갈변방지처리에 따른 품질변화를 분석한 결과, 수확 후 예냉단계에서 $ClO_2$ 처리를 하여 포장하여 저온저장 후 $20^{\circ}C$ 유통시 무처리보다 신선도가 우수했으며, $10{\sim}15^{\circ}C$에서 유통할 때는 18일까지 판매가능한 신선도가 유지되어 무처리보다 3~6일 연장되어 농가에서 출하 후 매장까지 신선도 유지에는 낮은 온도관리가 가장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풋옥수수의 얼음 저장이 종실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ce Cooling Storage on Chemical Components in Vegetable Corn)

  • 손영구;김성열;김선림;황종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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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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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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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서 식용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및 찰옥수수의 수확후 품질관리와 고품질 선도유지 및 안전유통 방안 확립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단옥 002, 초당옥 Cocktail 86 및 찰옥 001 옥수수를 수확직후 얼음처리후 0~2$^{\circ}C$의 저온저장고에 저장하면서 일반상온 및 저온저장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풋옥수수를 수확후 상온 및 저온에 저장하면 15일후 낱알의 수분함량이 옥수수의 종류에 따라서 각각 22~24 및 7.4~8.2% 감소되어 품질이 크게 떨어졌으나 얼음처리 후 저온저장 한 것은 수분의 변화가 적었다. 2. 풋옥수수의 종류별 과피함량은 수확시 찰옥수수가 1.71%로 초당옥수수와 단옥수수의 0.81% 및 1.09%보다 높았으며, 15일 저장후에는 단옥수수의 경우 무예냉 상온 및 저온저장 구에서 13.25% 및 3.5%로 수확시보다 3~12배 증가되었으나, 얼음처리 저온저장구에서는 1.31%로 증가율이 아주 적었으며, 초당옥수수 및 찰옥수수도 단옥수수와 유사하였다. 3. 알코올 불용성 고형물 함량도 과피함량의 경우와 유사하여 얼음처리 저온저장 효과가 인정되었는데, 특히 찰옥수수에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4. 종류별 유리당함량은 단옥수수의 경우 sucrose, glucose, fructose 및 maltose 등 4종이 분리되었으나,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는 maltose가 검출되지 않았고, 유리당류의 구성 비율은 sucrose가 60~74%를 차지하여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며, 저장중 당 종류별 손실율도 sucrose가 높았으나 얼음예냉 저온저장으로 저장 중 유리 당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5. 종류별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단옥수수는 alanine 외 20종, 초당옥수수는 glutamic acid외 18종, 찰옥수수는 glutamic acid외 20종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알려진 ${\gamma}$-aminobutylic acid (GABA)가 3종류 모두에서 검출되었고, 15일 저장후 총 유리 아미노산함량으로 볼 때 얼음예냉 저온저장구가 품질 유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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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옥수수 수술 제거에 따른 속대의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 이기연;김경대;이재희;장은하;함진관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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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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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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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자색옥수수 색소 1호와색소 5호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옥수수 품종으로 색소 1호는2014년에 품종 등록되었고 색소 5호는 2021 년 품종 출원되었다. 색소 1호와 색소 5호는 알곡은 노란색, 포엽과 속대에 짙은 자색을 띄는 색소 옥수수이며 포엽과 속대에는 안토시아닌이 고함량으로 집적되는 특징이 있다. 색소 1호 및 5호 종실용 옥수수는 포엽과 속대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알곡보다 풍부하고 영양성분이 적어 유효성분을 활용하는데 효과적이며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현재 포엽과 속대 추출물은 식약처의 고시형 식품원료로 등재가 완료되었으며 간 보호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식품원료 및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사용처 확대에 따른 원료의 효율적 인 생산 및 관리를 위하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재배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색옥수수 추출물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원재료인 속대를 대상으로 제웅과 무제웅 재배 시 속대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비교하였다. 제웅한 옥수수의 속대는 알곡이 맺히지 않았으며 수확 후 건조하여 분석 시료로 사용하였다. 반면, 제웅하지 않은 옥수수의 속대는 수확 후 건조하여 알곡을 제거한 후 분석 시료로 사용하였다. 두 형태의 건조 속대의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를 위하여 UV와 HPLC를 사용하여 총안토시아닌 및 지표성분 cyanidin3-o-glucoside(C3G)를 각각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제웅한 속대의 총안토시아닌 및 C3G의 함량은 각각 2.45, 0.19 g/100g이었고 제웅하지 않은 속대의 함량은 0.87, 0.11 g/100g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향후 자색옥수수의 고품질 원료 관리를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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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Momordica charantia L.)의 국내 재배현황 및 재배관리기술 실태 (Current Situations of Domestic Cultivation and Cultivation Management Technology in Momordica charantia L.)

  • 김창영;이두원;곽재균;고호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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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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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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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주(Momordica charantia L.)는 인도 동부와 남중국 등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열대 및 아열대를 비롯하여 온대 지역까지 널리 재배되며, 열매를 식용으로 하여 주로 채소로 재배되고 있는데, 쓴맛 때문에 '쓴오이' 라고도 부르지만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과 장 기능 개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 등 건강기능성 작물로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재배가 되고 있어서, 국내 재배현황과 재배농가의 실태를 조사하여 재배 애로사항 및 발전과제를 도출코져 하였다. 여주의 국내 재배는 2012년 재배면적이 10ha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017년 606농가 107.9ha로 정점을 이루고, 점차 감소하여 2019년 232농가 59.9ha에서 재배 하였으며, 2019년 재배면적이 많았던 시군은 함양, 강진, 양주, 천안 등 이었다. 여주의 재배작형은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 농가가 가장 많고, 노지재배(직파), 반촉성재배(조숙재배), 촉성재배 형태의 농가가 있는데,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는 3월 하순~4월 상순에 파종 및 육묘한 후 5월상순 노지에 정식하여, 6월 하순부터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한다. 농가의 재배품종은 일본 등 외국도입종의 종자를 종자회사로 부터 구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재식방법, 시비관리, 줄기유인 등 표준재배법이 정립되지 못하여 농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확은 열매가 완전히 익기전에 생여주 상태에서 수확하고 있으며, 일반 재배농가는 생여주 판매가 10~20%, 건여주 판매가 80~90% 비율이며, 생여주로 100% 건조업체에 판매하기도 하고, 건여주로 100% 건조하여 판매하는 농가도 있다. 국내재배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시 되는 기술개발 과제는 용도별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보급, 고품질 여주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 지역별 생산 여주과실의 성분 품질관리 및 건조 가공기술, 여주의 건강기능성 식품 지정 고시 방안 등으로 전문기관에서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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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서관 장서의 이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the Collection in the Bookmobile)

  • 최성진;정순경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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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1995년도 제2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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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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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이동도서관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도서의 특성을 조사하고 이용자의 유형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도서 대출 분포는 브랫포드의 분산법칙, 지프의 법칙같은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대출 횟수의 약 80%가 장서의 약 30%이내에서 오며 도서 대출 경향에서 수확 체감 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도서의 내용, 출판 후 경과 년수, 대출 경과 일수, 인구학적 특성이 장서의 이용에 영향을 준다. 즉, 아동 도서, 한국 소설, 외국 소설 순으로 많이 대출되며 출판 후 경과년수가 5-6년 이내의 도서가 핵심 도서이며 출판 후 경과년수가 짧은 도서일수록 대출횟수가 많다. 그러나, 아동 도서, 한국 소설, 외국 소설이 대출 횟수는 많지만 도서 이용가치수명은 기타 도서의 1/2에 불과하다. 대출 도서의 대부분(80%)은 6주이내에 최종 대출되며 이용자는 여자가 30, 40대가, 가정주부가, 고졸이상이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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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백 및 와이어철제파렛트 이용에 따른 양파의 수확후관리 효율성 증대와 경제성 평가 (Beneficial effects of ton-bag and wire-steel pallet on postharvest handling of onion and the cost evaluation)

  • 권영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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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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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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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양파의 관행 수확과 저장 방식을 개선하여 벌크 상태로 수확하여 수송, 하역, 보관 및 저장할 수 있도록 톤백 및 와이어철제파렛트를 개발한 후 관행저장 방식과 벌크저장 후 저장성을 비교하고 그에 따른 노동투입시간 및 소요비용을 비교하여 양파의 산지물류비 절감 효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톤백이 관행 톤백보다 길이방향 인장강도가 16% 높았으며, 개발한 와이어철제파렛트가 관행철제파렛트보다 약 10% 더 저장가능하고 차량 적재 효율도 2배 이상 향상되었다. 개발된 500 kg용 와이어 철제파렛트의 벌크저장과 관행 그물망 저장의 감모율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1,000 kg 이상 많은 양을 저장할 경우 와이어철제파렛트 벌크저장은 관행저장보다 감모율이 3.7% 높아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톤백을 이용한 벌크 수확이 관행 망 수확보다 노동시간이 50.1% 그리고 총 투입비용은 46.1%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어철제파렛트를 적용한 벌크저장이 관행저장보다 총 저장비용이 28.8% 감소하였으며, 2016년 양파생산량(1,298,749톤)의 30%를 와이어철제파렛트 벌크저장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183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 산지업체들의 와이어철제파렛트를 조기 도입하여 정착시키면 전국적으로 노동력 및 비용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화 수확 후 관리기술의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Research Trend of Postharvest Technology for Chrysanthemum)

  • 김수정;이승구;김기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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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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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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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절화국화는 수명이 1-2주이며, 최대 3-4주까지 유지되고 수확 후 호흡증대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 non-climateric 식물로서 에틸렌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작목이다. 절화는 주로 잎이 위조, 황화되고 수분의 이동이 방해되어 엽록소가 퇴화되고 잎의 노화가 촉진되어 개화되지 못하므로 품질이 떨어진다. 절화의 수명은 품종, 수확전 재배조건, 수확 후 온도, 습도, 광, 수질 등 외부요인 및 기질의 공급, 체관 및 물관의 흡수력 유지, 에틸렌과 같은 호르몬, 효소활성 변화 등의 내부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국화 품질지표는 꽃과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절간간격 및 잎 크기의 상하가 일정하며 균형이 잘 잡힌 것이어야 하며, 화형, 화색이 품종 본래의 특성을 갖추고 모두 양호하여야 하며 병해충 피해가 확인되지 않으며, 절화 수확시기가 적기인 것이여야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꽃봉오리가 5-6cm일 때 수확하고, 스프레이 국화는 40% 개화상태인 2-4개의 봉오리가 균일하게 개화하면 수확한다. 이 때 토양 기부에서부터 10 cm 위로 잘라 목질화된 줄기를 제거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을 1/3정도 제거하여 수분흡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수확 후 절화를 등급별로 나누게 되는데 절화의 길이와 무게, 꽃의 개화상태를 기준으로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병해충이 없고,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잎 크기가 균형이 잘 잡히고 절화장이 80 cm, 절화줄기 1개의 무게가 70 g이면 가장 우수한 1등급이며, 스프레이 국화는 절화장과 절화무게가 각각 70 cm, 60 g이고, 개화는 2-4륜이 개화하고, 병해충이 없는 깨끗한 상태인 경우가 1등급이다. 절화수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물올림과 동시에 전처리제를 사용하는데, STS, GA, BA, 1-MCP, Chrysal, 살균제, sucrose 등이 이용되고 있다. 절화의 호흡감소, 부패감소, 변색지연, 증산억제를 위해 예냉을 $5{\sim}7^{\circ}C$에서 4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절화국화는 PE필름으로 포장해서 상자에 넣으면 $2^{\circ}C$에서 2주간 저장이 가능하고, 습식에서는 3주간 저장이 가능하다. 포장이 끝난 국화는 저온차량를 이용하여 수송 상차 및 하역비 절감을 위해 2상자씩 묶어 출하한다. 소비자가 신선한 꽃을 오랫동안 감상하는 위해 HQS, 탄산수, sucrose 등을 이용하여 수확 후 후처리를 한다. 절화 국화의 소비 및 이용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유통 품목과 품종의 다양화, 유통체계의 정비, 산지 생산자-소매자-소비자의 정보교류 등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