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하여 구축되어진 수치지형모델(DTM)을 이용하여 경상남도 남해군 금산의 국유림(2,948ha)을 대상으로 지형분석을 실시한 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벌출작업기계 3기종을 선택하여 산림경영계획의 측면에서 지형별 투입가능한 산림작업기계의 영역을 분류하고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금산의 표고는 201~250m(15.5%), 251~300m(14.5%)의 순으로 분포하였으며, 400m까지의 누적 면적점유율은 78.7%로서 비교적 표고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임분, 작업규모, 경사 및 지형에 따른 차량계 벌출작업기계의 투입가능한 지역(경사 30% 이하)은 17.2%(511.7ha)였으며, 윈치부착 차량계 벌출작업기계의 투입가능한 지역(경사 31~60%)은 63.8%(1,896.3ha)였고, 가선계가 가능한 지역(경사 61~80%)은 18.4%(545.5ha)로 나타났다. 본 지역의 경우 중경사지형의 점유율이 81.0%로서 집재기종 중 트랙터부착 집재기(Logging Boogie)의 사용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이는 향후 대상지역의 산림작업 계획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임목수확작업에 필요한 기계의 이용계획과 작업방법을 선정할 경우에는 지형, 임도망, 임상, 작업규모, 노동력과 작업기술, 기계 및 자본력 등 많은 인자들이 중요한 결정요인이지만 무엇보다도 지형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지형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집재지형을 분류하면 산지사면의 경사길이와 경사도에 따라 벌출작업이 가능한 대표기종의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풋콩 탈협기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풋콩 탈협기의 급치를 교환할 수 있고, 급동의 주속도와 송풍팬의 회전속도 및 공기 흡입구의 개구면적을 조절할 수 있는 실험장치를 제작하고, 급치의 종류가 풋콩의 탈협 및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송풍팬의 회전속도와 흡입 공기구의 개구비 변화 따른 선별 성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급치의 종류에 따른 풋콩의 미 탈협율은 철선 급치가 최대 1.6%, 최소 0.0%,평균 0.7%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그 다음이 경도 60의 고무제 급치로서 최대 2.0%, 최소 0.0% 평균 1.1%, 경도 80의 고무제 급치는 최대 2.5%, 최소 0.0% 평균 1.7% 순으로 높아졌다. 또한 풋콩의 미탈협율은 급동 원주속도가 18m/s에서 55m/s로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이는 급동의 원주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급치의 선단이 풋콩 꼬투리에 가하는 타격력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2. 급치의 종류에 따른 풋콩의 손상율은 경도 80의 고무제 급치는 최대 5.2%, 최소 1.3%, 평균 2.8%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그 다음이 경도 60의 고무제 급치로서 최대 5.7%, 최소 2.4% 평균 3.8%, 철선 급치는 최대 6.3%, 최소 2.6% 평균 4.2% 순으로 높아졌다. 또한 풋콩의 손상율은 급동 원주속도가 증가할수록 풋콩 꼬투리의 손상율은 증가하였다. 이 또한 급등의 원주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급치의 선단이 풋콩 꼬투리에 가하는 타격력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3. 공기흡입구의 개구면적을 증가시킬수록 선별율은 높게 나타났으나 개구비가 60%이상에서는 선별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송풍팬의 원주속도를 높일수록 선별율은 높게 나타났다.도 콤바인이 직선구간 및 선회구간을 주행하며 수확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곡선구간에서는 최대오차가 65.5 cm로 매우 크게 나타나, 콤바인을 무인 자율주행으로 수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포장은 이론적인 완전한 직선보다는 작은 굴곡이 있는 곡선의 형태가 이루어져 있으므로 주행 오차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기계시각을 이용하면 보다 정밀한 조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에서 DGPS 신호, 자이로 센서 등을 이용한 콤바인의 무인주행 장치는 무인 수확작업을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일부의 센서의 기능을 개선하면 만족한 성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dislocations form local defect arrangements at the grooves permitting the substantial reduction in defect density over the remainder of the interfacial area.한 최대의 감자 재배지역을 형성하였다. 제주도는 산지지형과 따뜻한 기온으로 2기작이 가능하고, 감자가공 공장설립과 교통발달에 따른 육지 시장과의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남한에서 2번째로 큰 감자재배지역이 되었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그람양성균에서 효과적이었으며, 농도별 항균력시험 결과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하여 저해율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첨가농도를 달리하여 미생물의 생육도를 측정한 결과, fraction II磎꼭\ulcorner경우 그람양성균에 대해 500 ppm 이상에서 뚜렷한 증식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서 뚜렷한 증식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min/+}$계 수컷 이형접합체 형질전환 마우스에 AIN-76A 정제사료만을 투여한 대조군은 1.40$\pm$
해방(解放)이후 약 40여년간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기본목표를 치산녹화사업에 두고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온 결과 조림성공임지 및 기존 천연성숙림에서 목재를 수확하기에 이르렀으므로 최근에 와서는 산림정책의 기본목표를 식수임업위주에서 수확임업위주로 전환하고 있다. 종래에는 벌목, 조재, 집재 등의 목재수확작업, 특히 산원에서의 집재작업을 주로 인력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에 와서는 산촌지역에서의 임업노동력의 부족 및 노무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인하여 기계화작업의 도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임업기계훈련원에서 도입하여 시험사용작업을 하고 있는 이동식 타워 소형 케이블크레인(K-300)을 이용하여 집재작업을 시행할 때 인력작업과 비교하여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조사당시에는 일반적을 실시다고 있는 인력을 이용한 집재작업에 비해 경쟁력(최초 투자비가 과대하므로)이 뒤떨어지나 점차적인 인건비 상승경향으로 볼 때에 기계사용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케이블크레인을 이용한 집재작업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리라 생각된다. 집재작업의 기계화 계획 및 실행에 관한 시험적 연구가 시급히 요망된다.
우리가 소비하는 식량의 확보는 단위 수량의 증대 뿐만 아니라, 생산이후 수확, 조제가공 및 건조 저장과정에서의 곡물 손실 방지 또는 감소로 인한 간접 증산으로도 이룩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확 이후의 곡물 손실량이 전체 생산량의 약 1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2). 여기서 식량의 중요 손실원으로 기계적 원인과 곡물 자체의 특성에 의한 두가지 요인을 고려할 수 있다. 따라서 쌀의 물리적 특성이 규명되면 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계적 손실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벼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통일계 품종은 관행 품종에 비하여 물리적 특성이 크게 다르다고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벼와 현미의 특성을 기계적 및 유동학적 측면에서 함수율 및 품종별로 규명하여, 농업기계의 설계 및 작동조건, 그리고, 조제가공의 기초적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준 정하중의 압축시험에서 함수율은 벼와 현미의 기계적 및 유동학적 특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높은 함수율에서는 점성적인 특성이, 낮은 함수율에서는 탄성적인 특성이 나타났다. 2. 벼와 현미의 함수율이 24-12% (습량기준)의 범위에 있을 때 현미의 항복점은 2.0-7.2kg, 벼의 항복점은 2.5-7.6kg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현미보다 벼의 항복점이 0.5-1kg 더 높았다. 또한 함수율이 18%(습량기준) 이하에서는 일반계 품종이 통일계 품종보다 압축 강도가 더 높았으나 18% 이상의 높은 함수율에서는 더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낮은 함수율에서 현미의 항복점은 현미 두께 대 길이의 비의 증가에 따라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3. 현미의 최대압축 강도는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2.94-10.4kg을 나타냈으며, 14% 수준의 낮은 함수율에서는 현미의 최대 압축 강도는 5.66-11.4kg으로 품종간에 높은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벼와 현미의 크기가 최대 압축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4. 함수율 12-24%(습량기준)의 범위에서, 현미의 항복점에서 변형은 0.20-0.40mm를 나타냈으며, 함수율이 약 17%일 때 최소치를 보였다. 벼의 항복점에서 변형은 0.20-0.41mm 였으며 통일계 품종이 일반계 품종보다 변형이 더 많이 생겼다. 5.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일반계 품종의 레질리언스(resilience)는 $0.142-0.603kg{\cdot}mm$, 통일계 품종의 레질리언스는 $0.229-0.601kg{\cdot}mm$로 나타났다. 함수율이 19% 이하에서는 일반계 품종이 통일계 품종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19% 이상에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14%의 낮은 함수율에서, 현미의 레질리언스는 현미 두께 대 길이의 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벼의 레질리언스는 함수율의 감소에 따라 증가했으며, 그 범위는 $0.285-0.850kg{\cdot}mm$이었다. 6. 현미의 터프니스(toughness)는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0.841-2.795kg{\cdot}mm$이었다. 또한 일반계 품종과 통일계 품종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품종간에는 높은 유의성이 있었다. 7. 현미의 탄성계수와 스티프니스(stiffness)는 함수율의 감소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현미의 함수율이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 있을 때 탄성계수는 $7-40kg/mm^2$, 스티프니스는 8-34kg/mm를 나타냈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벼는 필연적으로 기상요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벼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최적의 기상자료 확보 및 변수 선정은 벼 수확량 예측 모델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1996-2019년의 7월, 8월, 9월에 대하여, 다종의 기상자료 비교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벼 수확량 모델링에 대한 적합성을 살펴보고, 기상요소와 벼 수확량 사이의 비선형적인 관계를 고려하여 기계학습 기법을 이용한 수확량 하인드캐스트 실험을 수행하고자 한다. 다종의 기상자료로는, 기상청 ASOS 지상관측과 함께, CRU-JRA ver. 2.1, ERA5 재분석장을 사용하였다. 이들 기상자료에서 공통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월 단위 기온, 상대습도, 일사량, 강수량 변수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각 자료의 특성 및 벼 수확량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CRU-JRA ver. 2.1 재분석장은 전반적으로 타 자료와 높은 일치성을 나타냈으며, 변수별 특징을 보았을 때, 상대습도는 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으나, 일사량은 벼 수확량과의 상관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8월, 9월의 기온, 일사량, 강수량을 랜덤 포리스트 모델에 투입하여 벼 수확량 하인드캐스트 실험을 수행한 결과, CRU-JRA ver. 2.1 재분석장은 세 종류 기상자료 중에 가장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CC = 0.772). 또한 예측 모델에서 변수의 중요도는 일사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 기존의 농학적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벼 수확량 예측을 위한 다종 기상자료의 선택에 있어 하나의 합리적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은 생명체가 진화하듯 변신한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아 오늘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변화의 폭을 실감할 수 있다. Samuel C. Prescott 박사(Singh, 1997)에 의해 표현된 식품공학(food engineering)이란 용어가 소개된 시기는 1939년경이었다. 초기 식품공학은 농공학에서 농산물의 수확후 작업과 관련하여 식품제조와 식품가공장치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다루어졌으며, 이 시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서의 예가 Milton E. Parker가 1952년에 저술한 "Elements of Food Engineering"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화공학의 단위 조작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식품공학의 주요 기법으로사용되고 있는바, 건조, 살균, 냉동, 압출 둥의 공정에서 현저한 성과를 보였다(Karel, 1997).(중략)
MODM(Multiple Objective Decision Making) 문제(問題)로서의 벼 건조(乾燥) 및 저장시설(貯藏施設)의 설계문제(設計問題)에 NGP(Nonlinear Goal Programming)를 이용(利用)하여 어떻게 적정화(適正化)할 수 있는가를 예제(例題)를 통하여 제시(提示)한 후, $1,762m^2$의 수확량(收穫量)에 대한 6가지의 벼 건조(乾燥) 및 저장시설(貯藏施設)에 대한 각각의 적정(適正)시스템을 제시(提示)하였다.
우리나라의 전작 및 시설농업 중 노동력이 많이 투여되는 작업은 파종, 이식 및 수확작업이다. 그중 파종작업은 다른 작업에 비해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기계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분야라 하겠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본 연구는 컴퓨터에 의해 파종량 및 파종간격이 제어되고 따로 추출장치를 교환하지 않고 여러 종자를 파종할 수 있으며 실제 파종기에 이용될 수 있는 파종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데 있다. (중략)
인류의 과학기술이 천체 외계에 까지 미치게 되었다. 천체역학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1600년초기 Johannes Kepler(독1571~1630)가 그의 스승 Tycho Brahe(덴마크 1546~1601)의 천체 위치관측(특히 화성)자료를 분석하면서 천체역학의 세 법칙을 발견함에서 비롯되었다. 그후 거의 3세기반이 지난 20세기 후반에 와서 천체역학 혹은 궤도역학을 이용하여 인공위성을 띄우게 되는 실용기를 맞이한 것이다. 다른 공학을 보게되면 이론이 정립되고 그것이 하나의 기계화로서 실용화 되는 것이 수년내에 여러사람에게 혜택을 주게되지만 천문학의 일분야인 천체역학은 인공위성을 띄워서 과학연구를 비롯하여, 통신, 기상예보, 자원개발, 농사수확예보등 인류전체에게 혜택을 주기까지 무려 3세기반이 걸린 것이다.
최근에는 답리작 사료작물인 호맥, 연맥, 보리, 이탈이안라이그라스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벼를 이용한 사일리지재배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볏짚을 이용한 사일리지로 지속 될 것으로 보여 열거한 이들 작물의 파종과 수확작업에 80% 이상의 노동력이 투자되고 농가인구의 1/3이상이 60세 이상인 노령층의 인구를 감안 농기계의 고급화 및 단순화 작업이 요구되며 또한, 트랙터의 국내 보급률이 15% 미만이고 조사료 생산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부족하여 수요가 늘어 날것으로 판단되며 축산농기계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농기계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사고와 고장이 잦아 적기에 작업해야 할 제반작업이 늦어져 양질조사료 생산에 지장을 초래 하는 바 이점을 착안, 축산과학원에서 경험한 농기계 사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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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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