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정체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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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백내장의 원인과 당이 백내장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The etiologic factor of senile cataract and mechanism of occurance of diabetic cataract)

  • 최혜정;진가헌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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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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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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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실명의 제일 흔한 원인은 백내장이다. 백내장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유발 원인으로 방사선, 당의 대사장애, 약물, 외상, 영양물질의 불균형, 선천성, 눈의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백내장 등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수정체 섬유의 산화가 수정체의 혼탁을 유발 시키는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정체가 투명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정체 섬유의 구조가 완전 하여야 한다. 수정체 섬유에 고분자 단백질의 양이 증가하면 수정체 섬유는 혼탁해 진다. 수정체 섬유내 단백질의 변화는 칼슘 이온과 관계가 깊다. 만약 칼슘 이온이 수정체 섬유내 알파-크리스탈린 단백질에 결합되면 수정체 섬유에는 고분자 단백질들이 많이 형성되어 수정체 섬유는 혼탁해 진다. 만약 칼슘 이온이 알파-크리스탈린 단백질에서 떨어져 나가면 수정체 섬유에는 저분자 단백질로 이루어지게 되므로 수정체 섬유는 다시 투명해 진다. 이 논문에서는 노인성 백내장의 발병이 연령의 증가와 복합하여 백내장을 유발시키는 여러 발병인자를 찾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과 삼투압이 백내장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백내장의 발생기전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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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수정체 혼탁 유형에 따른 백내장의 유병률 (Prevalence of Cataract with Different Type of Lens Opacity in the Korean Population)

  • 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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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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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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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40세 이상 한국 성인남녀에서 수정체의 혼탁 종류에 따른 백내장의 유형별 유병률을 산출하고 교정시력을 알아보았다. 방법: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중 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 기반 단면 연구로 디자인하였다. 40세-95세까지 총 4,977명에 대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층화하여 백내장의 유병률과 수정체 혼탁의 종류에 따른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8.28{\pm}12.07$세 였고, 남자가 2,142명(43.0%), 여자가 2,835명(57.0%)이었다. 교정시력은 0.63 미만인 경우를 산출하였다. 결과: 전체대상자 4,977명 중에서 현재 백내장이 있는 경우는 40.6%(남자 17.5%, 여자 23.1%)로 나타났다. 백내장의 유형별 유병률은 핵형(56.3%), 피질형(23.4%), 혼합형(16.2%), 전낭하(3.0%), 후낭하(1.1%)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남녀의 차이는 없었고, 모든 연령대에서 핵형이 가장 많았다. 전낭하 백내장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교정시력이 0.63 미만으로 낮았다. 결론: 핵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가장 높았고, 수정체의 혼탁을 고려한 역학 연구와 예방 정책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뇨병환자의 백내장

  • 이태곤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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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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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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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우리 눈의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시력저하, 눈부심, 대비감도(다른 세기의 빛을 구별하는 시각능력) 저하, 색각(색채 식별하는 감각)감퇴 등을 유발하는데, 당뇨병환자에서의 백내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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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증상없이 잔존한 수정체 내 이물제거 후 발생한 안내염 (Endophthalmitis after Removal of an Intralenticular Foreign Body in Place without Symptoms for 20 Years)

  • 최영;엄영섭;최수연;이보영;김은지;강수연;송종석;김효명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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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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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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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20년 동안 수정체 내에 잔존했던 안내 이물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45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안의 점진적인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상 우안 수정체전낭의 혼탁, 수정체핵경화, 후낭밑백내장 소견을 보였다. 과거력상 20년 전 못이 우안에 튀어 수상한 기왕력이 있었으며 수상 당시 시행한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는 안내 이물을 확인하지 못하였다. 환자는 계획에 따라 백내장수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수정체유화술 중 수정체 내에 금속이물이 발견되어 금속이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였다. 술 후 3일째에 전방축농 소견이 관찰되어 항생제 유리체내주사를 시행하고 강화-항생제 안약을 점안하였다. 이후 전방내 염증 소견은 호전되었으며, 교정시력은 1.0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외상 시 간과되어 안구 내에 잔존한 이물이 염증과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장기간 수정체 내에 잔존하였다가 이후 백내장을 진행시킨 경우에도 백내장수술 및 안내 이물제거 후 안내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한국산 한약재 (생약) 추출물의 알도즈 환원 효소 억제 효능 검색과 꽃개오동의 수정체 혼탁 억제 (I) (Screening of Inhibitory Effect on Aldose Reductase of Korean Herbal Medicines and Preventive Effect of Catalpa bignonioides against Xylose-induced Lens Opacity (I))

  • 이윤미;김란희;김종민;김영숙;장대식;김주환;배기환;김진숙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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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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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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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ldose reductase (AR), the principal enzyme of the polyol pathway, has been shown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diabetic complications, including diabetic cataract. The inhibitors of AR, therefore, would be potential agents for prevention of diabetic complications. As part of our ongoing project directed toward the discovery of preventive and/or treatment for diabetic complications, 48 Korean herbal medicines have been investigated with an in vitro evaluation system using aldose reductase inhibitory activities. Of these, 12 herbal medicines exhibited a significant inhibitory activity against aldose reductase. Particularly, seven herbal medicines, i.e., Eurya japonica, Chrysanthemum indicum, Akebia quinata, Saururus chinensis, Catalpa bignonioides, Lonicera japonica, Vitex rotundifolia showed two times more potent inhibitory activity than the positive control 3.3-tetramethyleneglutaric acid (TMG). In addition, Catalpa bignonioides showed the retardation of cataract-opacification of the lens of the eye under diabetic condition by xylose. Therefore, this result may provide a potential therapeutic approach for preventing and treating diabetic cataracts.

한국인의 장년층과 노년층의 백내장 위험 요인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ataract by in Middle-aged and Older Korean Adults)

  • 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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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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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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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남녀 각각 백내장 발병의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0-95세까지 총 5,024명 (남자 2,163명, 여자 2,86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녀각각 연령에 따라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다(그룹 1: 40-64세, 그룹 2: 65-94세). 백내장은 적어도 한 눈에 수정체의 혼탁이 발견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남녀 각각 두 연령 그룹에서 당뇨,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실외 활동, 흡연과 음주 습관을 보정한 후에 비만과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가구 소득수준과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교육수준이 백내장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차비 값을 구하였다. 결과: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은 남녀 모든 연령 그룹에서 백내장 발병과 강한 관련이 있었다. 모든 다른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 최종 다중분석 모델에서 남자의 경우는 저 소득(그룹 1:OR, 1.84[1.17-2.91], 그룹 2: 3.47[2.53-4.74]), 저 학력(그룹 1: OR, 3.00[1.90-4.74], 그룹 2: 7.44[5.41-10.23])과 실외 활동시간(그룹 2: OR, 1.26[1.06-1.49]이 백내장의 발병 위험을 높였다. 여자의 경우에는 저 소득(그룹 1: OR,1.72[1.14-2.60], 그룹 2: 2.32[1.70-3.16]), 저 학력(그룹 1: OR, 4.48[2.72-7.38], 그룹 2: 29.99[20.31-44.28])과 비만(그룹 1: OR, 1.40[1.10-1.82], 그룹 2: 1.27[1.04-1.54])이 유의한 위험 요인이었다. 결론: 한국 성인 남녀에서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는 백내장의 위험 요인이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비만도 백내장과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