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보건사회부가 국민 보건을 위해 설정한 농산물중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금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번에 보사부가 마련한 $\ulcorner$농산물의 농약잔류 검사등에 관한 처리지침$\lrcorner$에 따르면,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타용도 전환, 폐기, 수입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하되, 생산판매 및 사용자(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자)에 대해서는 ''90년 8월까지는 경고와 동시에 특별지도, 계몽을 펴나가고 ''90년 9월부터는 식품위생법의 규정에 따라 고발조치키로 했다.
세계 국가들은 자국산업의 이익을 방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국의 산림을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 NWPCA는 이러한 도전을 수행하는 다양한 기구가 이루고있는 진보를 좇으면서 회원국들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분석해가고 있다. 국제연합 단위인 세계식물보호협약은 세계적인 기준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EU는 15개 참가국의 수입을 관할하기 위해 긴급 가공처리 대책안을 수립했다. 단독으로, 미국은 농림청 관하의 APHIS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한규정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제한조치들은 IPPC에 참가한 국가들보다 좀더 엄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산 가금육, 포장의무화 수입허용 건의 - 농림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 검역원에 위임 - 2000년도 닭계열화사업 2개소 지원 - 회장단, 농림부에 신년인사 다녀와 - 환기 관리 I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육환경개선 세미나 실시 - 미국 닭고기 생산증가율 높아 - 태국, EU 수출을 위한 산업체질 개선 - 일본, 유전자조작 곡물 기피 증가 - 볏짚 자리깃, 주의해서 사용해야 - 미, 공급과잉으로 곡물가 하락 전망 - 도계처리 방법에 따라 영양가 달라져 - 종란의 살모넬라 오염 방지를 위한 소독 처리
장과류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내 유통 중인 장과류 및 가공식품 15품목 258건을 수거하여 방사능 오염을 분석하였다. 방사능 분석은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였으며, 인공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분석하였다. 모든 제품에서 131I와 134Cs은 MDA (Minimum Detectable Activity)값 이상으로 검출되지 않았고, 39건에서 0.69-808.90 Bq/kg 범위로 137Cs이 검출되었다. 국내산 제품 6건은 0.70-3.29 Bq/kg 범위에서 검출되었지만, 원재료는 모두 수입산이었다. 수입산 제품 33건은 0.69-808.90 Bq/kg 방사능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폴란드산 블루베리 분말 제품 1건(808.90 Bq/kg) 및 링곤베리 분말 제품 2건(103.93, 188.46 Bq/kg)은 국내 방사성 세슘의 허용 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산 장과류와 장과류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와 함께 수입 과정에서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총 11종 소금의 식염함량은 국내산 천일염의 경우 $80.31{\sim}89.84%$, 수입산 천일염은 $91.59{\sim}97.66%$로 나타났다. 불용성분은 국내산 천일염이 $0.01{\sim}1.24%$, 수입산 천일염이 $0.06{\sim}0.89%$를 나타냈고, 황산이온함량은 $0.21{\sim}0.55%$, 수입산 천일염은 $0.18{\sim}0.31%$로 나타났다. 국내산 천일염 중 수입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함유된 무기질은 K 그리고 Mg이었으며 국내산과 수입산에 비슷한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은 Ca이었다. Mn은 극미량 검출되었고, Cu는 수입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으며 Ge은 국내산에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산 및 수입산 천일염의 중금속(Pb, Cd, As 그리고 Hg)함량은 식품위생법 규정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일부지역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근무특성,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219명을 대상으로 최종분석결과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 총점은 $47.41{\pm}7.46$이었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총점은 $23.05{\pm}7.49$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직위가 낮을수록 미혼일수록 물리환경, 직무자율성, 부상부적절에 대한 직무스트레스가 높았고, 수입, 학력이 낮을수록 직무경력기간이 짧을수록 직무자율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일평균근무시간이 길수록 물리환경, 직무요구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았다. 물리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성, 직무불안정, 보상부적절, 직장문화에 대한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심리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급이 높을수록 물리환경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사회심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건 해산물 도매시장인 중부시장으로 반입되는 국내산, 수입산 건 해산물에 대한 아황산염류 함량을 조사 한 결과 30ppm이상을 함유하는 검체가 0.29%(8/2770)이었고, 명태알포 1 건에서 195.3ppm, 중국산 쥐치포 1 건에서 114.2ppm 그리고 베트남산 쥐치포 6건에서 130.2∼573.4ppm으로 모니어-월리암스 변법에 의한 검사 결과 나타났다. 아연분말 환원법에 의한 간이 검사 결과에서는 이황산염류 함량 1-30ppm인 경우가 전체 2,710건 가운데 259건으로 9.35%를 차지하였고, 품목별로는 건 새우 93 건, 쥐치포 53 건, 건 오징어 34건, 명태채 및 건어채 33건 그리고 홍합 살 17건 등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이들 품목들의 가공에 아황산염류가 갈변방지와 방부 목적으로 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건 해산물에 대한 아황산염류 등 첨가물 검사가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수입산 건 해산물에 대한 검사가 더욱 더 강화되어야만 안전한 건 해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으리라고 보여진다.
수입 냉동어패류에서 24주의 Vibiro 균주를 순수 분리하여 그들의 생리, 생화학적 특성에 따라 동정한 결과 V. cholerae non-O1과 V. diazotrophicus가 각 2주, V. hollisae 1주, V. natriegens 5주, V. fluvialis 8주, V. nereis 4주인 것으로 밝혀졌고 2주는 Vibirio속 균주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균주들을 API-2OE kit로 동정한 결과는 위의 결과와 매우 달라, V. cholerae로 동정된 2주와 fluvialis로 동정된 5균주의 경우에만 결과가 일치하였고 나머지는 Vibrio속이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품류에서 V. cholerae가 검출된 점에 주목하여 이 분리균들의 동정을 보다 정확히 하기 위하여 분리균들의 165 rRNA를 증폭시켜 이들의 RFLP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r cholerae로 동정된 두 균주는 동일한 RFLP양상을 갖고 있었으며, V. cholerae보다는 V. proteolyticus의 RFLP에 보다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품류의 병원균 검색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검색 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한국 정부는 일본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였다. 한국과 일본 사이 수산물 분쟁은 아직 진행중이며 소비자들은 식품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소비자의 일본 수산물에 대한 위험인식과 위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12년 9월부터 10월까지 1,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위험인식에서 감정의 역할이 확인되었는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는 개인은 해당 제품에 대한 위험 인식이 높았다. 또 부정적인 감정은 수산물 구입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명주의적 성향은 수산물 구입행동에 유의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는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양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수입 고춧가루와 다진 양념(다대기)에 부과되는 관세율(45%/270%)의 차이로 인해, 다진 양념이 수입된 후, 건조 및 분쇄 과정을 거쳐 고춧가루로 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종 특이 PCR 기술과 whole-genome amplification 방법을 접목하여 고춧가루(N=45) 및 다진 양념(N=5) 제품의 사용원료(고추, 마늘, 양파, 파, 생강)를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39개 고춧가루 제품은 표시사항을 준수하였으며, 6개 고춧가루 및 5개 다진 양념 제품은 제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분석 제품의 22%가 표시사항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 연구에 사용한 분석 방법은 고춧가루 제품에 사용된 원료분석에 적합한 방법임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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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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