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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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母乳授乳) 권장교육(勸?敎育)이 모유수유(母乳授乳) 실천(實踐)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Education for Encouraging Breastfeeding on Practice of Breastfeeding)

  • 서인숙;정문숙;서영숙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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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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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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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산후 모유수유 권장교육이 초산모의 모유수유 실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에 의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대구 시내에 소재한 3차병원, 2차병원 및 1차병원에서 1999년 10월 25일부터 12월 25일 까지 분만하고, 분만 후 모유수유를 계획한 미 취업 초산모로 실험군 83명, 대조군 88명으로 총 171명이었다. 연구절차는 연구대상자에게 분만 후 3일 이내에 일반적 특성, 산과적 및 수유 관련 특성과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모유에 대한 태도를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사전조사 하였다. 사전 설문지 조사 후 대조군에게는 일반간호만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모유수유 권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산후 2주, 4주, 8주, 12주, 16주, 20주에 모유수유 지속 유, 무 및 모유수유 중단 시 그 이유에 대해 전화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유수유 지속정도는 산후 2주, 4주 8주, 12주에서는 실험군의 모유수유 실천율이 대조군 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산후 16주, 20주에서는 모유수유 실천율은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모유수유 완전 중단시점은 산후 2주, 4주, 8주, 12주, 16주, 20주 모든 시점에서 실험군의 모유수유 중단율이 대조군 보다 낮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산후 4주에서의 모유수유 중단율이 실험군 25.5%, 대조군 36.8%로 두군 모두 가장 높았다. 3) 모유수유 중단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은 모유량 부족으로 실험군 65.5%, 대조군 50.7%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산후 초산모에게 제공한 모유수유 권장 교육이 모유수유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영아에게 적정 기간까지 모유수유를 성공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산후 모유수유 교육 뿐 만아니라 산전을 포함하여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유수유 강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산후 3-4주 사이에 재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교육 시 이를 반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모유수유 중단 요인으로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모유량 부족에 대한 연구가 더욱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중재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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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상의 선물 - 모유수유 성공하기

  • 김영미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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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통권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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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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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많은 임신부들이 모유수유를 통해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대처 방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빠른 시일 내에 올바른 자세로 아이에게 젖을 물려서 모유의 양을 늘리고 모유수유에 성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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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모유수유 영아와 비모유수유 영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Mother's Child-Rearing Stress on the Development of Breastfeeding Infants and Non-Breastfeeding Infants)

  • 이유미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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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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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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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모유수유 영아와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의 영아 533명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K-ASQ에 의한 영아발달 측정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유수유 어머니가 비모유수유 어머니에 비해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낮았고, 특히 부모역할 스트레스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유수유 영아가 비모유수유 영아에 비해 개인-사회성 발달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모유수유 영아의 모든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의사소통 발달에는 총 12.4%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는 의사소통과 개인-사회성 발달에만 영향을 미치며 그 외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중에서도 부모역할 스트레스는 모유수유 영아와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수유 실천과 어머니의 부모역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가족과 사회의 지원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수유 종류 및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의 초음파적 연구 (Ultrasonic Assessment of Gastric Emptying According to Feeding Types and Postprandial Postures)

  • 박재옥;김종복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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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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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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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신생아의 식도 특히 하부 식도 괄약근의 발달은 해부학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하부 식도 괄약근의 수축력이 낮아 신생아에서 역류와 구토가 잘 일어난다. 식도는 15개월이 되어야 성숙하게 되므로 그 동안 역류와 구토의 빈도가 적도록 돌보아 주어야 한다. 역류와 구토의 빈도를 줄이는 방안으로 섭취한 음식이 위에 머므르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므로 수유의 종류와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의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신생아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수유 종류(모유 및 분유)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을 비교하고, 수유 후 자세(앙와위 및 복와위)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을 비교해 보았다. 수유 종류에 따른 비교에서 대상아는 모유수유아 15명, 분유수 유아 15명이었고 수유 후 자세는 앙와위를 취하였다. 수유 후 자세에 따른 비교에서는 분유 수유를 하였고 앙와위 15명, 복와위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위 전정부 면적은 상장간막 동맥과 대동맥이 지나는 위치에서 5 MHz 컨벡스 초음파 탐촉자로 종단스캔을 하여 초음파 기계에 내장된 컴퓨터에 의해 구하였다. 위 배출 시간은 금식 후 4시간에 위 전정부 면적의 기본 크기를 측정하고 수유 후 즉시, 그 후 30분마다 측정하여 기본 크기로 돌아올 때까지 추적하여 측정하였고 기본 크기로 두번 계속 측정되면 측정을 마쳤으며 처음 기본크기로 돌아온 시간을 위 배출 시간으로 정하였다. 결 과: 1) 수유 종류에 따른 위 전정부 면적 및 위 배출 시간의 비교; (1) 모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9{\pm}0.13\;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70{\pm}0.17\;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2{\pm}0.19\;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39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76.0{\pm}20.02$분이었다. (2)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2{\pm}0.08\;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8{\pm}0.10\;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5{\pm}0.14\;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63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96.0{\pm}20.28$분이었다. 3) 모유수유아 및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와 수유 후 경과시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위 배출 시간은 모유수유아가 분유수유아 보다 유의하게 빨랐다(p<0.05). 2)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전정부 면적 및 위배출 시간의 비교; (1)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2{\pm}0.08\;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8{\pm}0.10\;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5{\pm}0.14\;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63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96.0{\pm}20.28$분이었다. (2) 분유수유아를 복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4{\pm}0.06\;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3{\pm}0.13\;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1{\pm}0.12\;cm^2$이었고 금식 시의 1.50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85.0{\pm}22.43$분이었다. (3) 분유수유아에서 수유 후 자세를 앙와위 및 복와위로 취한 경우 위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와 수유 후 경과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수유 후 30분에는 앙와위로 누인 경우 $0.85{\pm}0.14\;cm^2$이었고 복와위로 누인 경우 $0.81{\pm}0.12\;cm^2$로 앙와위인 경우가 컸다(p<0.01). 위 배출 시간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식도의 기능이 미숙하고 위의 연동운동이 덜 발달된 미숙아나 신생아는 역류와 구토의 빈도를 줄이고 경구 영양을 잘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 위 배출 시간이 빠른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유 후 자세는 위 배출 시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역류나 구토가 일어났을 때 흡인의 가능성이 적어 안전하고, 편안히 잠잘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자세를 취하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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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모돈의 조기발정과 임신

  • 김명진
    • 월간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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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9호통권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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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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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수유모돈 56두로 4차에 걸쳐 PMS와 HCG로 발정을 유도, 임신시키는 시험을 실시하였다. 분만25일된 수유모돈에 PMS 1,500IU를 근육주사하고 그후 96시간에 HCG1,000IU를 근육주사하면 수유중인 모돈에 발정이 온다. HCG주사후 24시간과 36~42시간에 2회 수정하여 임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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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 홈페이지의 모유수유 상담내용 분석 (Analysis of online breast-feeding consultation on the website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 김정윤;황승재;박현경;이하백;김남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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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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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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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우리나라는 조제분유가 시판된 후, 상승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비교적 낮은 모유수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소아과학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홈페이지에 온라인 모유수유 상담실을 운영하였고, 상담 내용을 분석하여 모유수유 중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점을 알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대한소아과학회 모유수유 상담실(www.pediatrics.or.kr)에 방문한 1001명의 질문자가 게재한 1021개의 문의건수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질문종류는 대 항목 3개와 소 항목 14개로 구분하였으며, 질문 답변에 대한 조회수 100회 이상의 관심질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전체적으로 분석하였고, 2004년 8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를 1차 연구기간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를 2차 연구기간으로 각각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총 1021건의 질문 중 대 항목 별 분석으로는 모유수유방법 413건(40.3%), 수유모 문제점 315건 (30.8%), 수유 아기 문제점 293건 (28.8%)로 모유수유방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모유수유방법 중에는 수유방법(62%)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고, 수유모 문제점에서는 모유량(27%), 수유 아기 문제점에서는 아기의 대소변(46%)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소 항목 별 분석으로는 수유방법(22.2%), 아기의 대소변(13.1%), 모유량(8.5%)의 순으로 수유방법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직장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복귀 후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이 1차 연구에 비해 2차 연구에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 론: 지난 3년간의 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상담실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유모의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맞벌이 부부와 직장여성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어서 향후 올바른 모유수유 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간호활동 (Breastfeeding Knowledge, Attitude, and Nursing Practice of Nurse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라진숙;채선미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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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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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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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간호활동을 파악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모유수유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활동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자가보고식 설문조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서울과 대전, 대구의 총7개 대학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153명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결과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은 59.3%의 정답율을 나타냈다. 그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5점 척도에서 평점 $3.70{\pm}0.41$으로 다소 긍정적으로 확인되었다.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중간정도로, 평점 $3.26{\pm}0.74$이었다. 모유수유 지식은 모유수유 태도(r=.554, p<.001)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r=.203, p=.002)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모유수유 태도와 간호활동도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243, p=.002).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간호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지지한다.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이 모유수유 실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stpartum Depression on Breast-Feeding Practice in Puerperium Mothers)

  • 김선미;김병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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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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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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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에 따른 모유수유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그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건강한 모유수유 실천을 도모하고, 더불어 수유부를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산후조리원 3곳에 입실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정도에 따른 모유수유 실천을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은 모유수유 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Exp (B) = 0.887, p = 0.014), 산후우울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모유수유 실천율이 낮아졌다($x^2=19.556$, p = 0.000). 그러므로 산후우울과 유의성을 나타낸 변인들을 중점적으로 간호중재가 이루어진다면, 산후우울 경감은 물론 모유수유 실천율 상승효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수유 및 분만방법에 따른 신생아실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의 증상 차이 (The Difference between Clinical Manifestations and Feeding or Delivery Methods in Healthy Full-term Neonates and Those with Nosocomial Rotaviral Infection)

  • 이소영;김현지;김미영;김원덕;이동석;김두권;최성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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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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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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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빈도는 영유아와는 달리 계절적 유행 없이 일정하게 발생하며 임상 증상은 다양하여 무증상에서부터 구토, 설사 및 발열 드물게는 괴사성 장염과 출혈성 위장염 등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건강한 만삭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과 그 관련 요소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본원에서 발생한 정상 신생아실의 만삭아에서 수유 및 분만 방법에 따른 증상의 빈도를 비교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동국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한 생후 7일 이내의 건강한 만삭 신생아 총 348명 중 증상을 보인 환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변 rotazyme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환아 총 152례를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환아에 대한 각각의 항목은 병력지를 통하여 검토되었다. 환아 중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요로 감염, 위식도 역류 및 황달 등이 있는 환아는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분만 방법은 정상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술, 수유 방법은 모유와 분유로 구분해서 조사하였다.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 신생아의 증상, 증상 기간에 대한 유의성을 통계적 Chi-square testd와 Fisher's exact test 및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검정하였으며 P<0.05인 경우를 유의 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상 만삭 출생아 중 입원 환아를 제외한 총 348명 중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확진 된 환아는 총 152명(43.7%)이었고, 그 중 남아는 95명(62.5%), 여아는 57명(37.5%)이었다. 체중이 2,500 g 이상이 149명(98.0%)이었고 모유 수유아는 97명(63.8%), 분유 수유아는 55명(36.2%)였고 분만 방법에서 정상 질식분만아는 22명(14.5%), 제왕절개아는 130명(85.5%)이었다. 증상은 미열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설사(40.8%), 복부 팽만(38.8%), 구토(35.5%) 등의 순 이었다. 증상 시작일이 생후 3-4일 이내인 경우가 134명(88.2%)이었으며 18명(11.8%)은 생후 5-7일째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 기간은 3일 이내인 경우가 120명(78.9%), 4-6일이 29명(19.1%), 7일 이상이 3명(2.0%)이었다. 모유 수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의 빈도가 낮았고 분만 방법과 관련해서는 정상 질식 분만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 설사 11.1/84.6%, 수유 부진 22.2/69.2%, 체중 증가 지연 22.2/76.9%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 빈도가 낮았고, 제왕절개분만 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는 정상 질식분만 한 환아에서와는 다르게 설사증상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미열 45.5/66.7%, 복부 팽만 29.5/50.0%, 구토 31.8/60.9%, 체중 증가 지연 8.0/52.4%, 수유 부진 4.5/26.2%, 탈수 2.3/14.3%, 보챔 5.7/26.2%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의 빈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이환된 건강 만삭아의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 차이에 대한 연구에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빈도가 분유 수유아 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가 분유 수유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수유 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의 빈도 (Study on Gastroesophageal Reflux according to Feeding Types)

  • 윤석강;박재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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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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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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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위식도 역류는 위내용물이 불수의적으로 식도로 넘어가는 것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하부식도 괄약근의 발달이 해부학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하부식도 괄약근의 수축력이 낮아 잘 일어난다. 식도는 15개월이 되어야 기능이 성숙하게 되므로 그 동안 위배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위식도 역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며, 위배출시 간은 수유의 종류와 자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다. 방 법: 저자는 수유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 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1996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병원에 잦은 올려냄으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 16명(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증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각 수유군을 24시간 식도 pH 검사를 통하여 역류 횟수, 역류율, 가장 긴 역류 시간,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등의 6가지 역류지수로 비교하였고 통계처리는 Mann- Whitney 검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은 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 총 16례였으며 평균 월령은 모유 수유군이 2.1개월, 분유수유군이 2.6개월로 차이가 없었다. 2) 역류 횟수는 모유 수유군이 $244{\pm}151$회/일, 분유 수유군이 $275{\pm}155$회/일로 차이가 없었다. 3) 역류율은 모유 수유군이 $14{\pm}15%$, 분유 수유군이 $28{\pm}22%$로 모유수유군이 낮았다. 4) 가장 긴 역류 시간은 모유 수유군이 $20{\pm}28$분, 분유 수유군이 $58{\pm}66$분으로 분유 수유군이 길었다. 5)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는 각각 $5{\pm}6$회와 $9{\pm}3$회로 차이가 없었다. 6)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0{\pm}8$분과 $40{\pm}47$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7)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8{\pm}29$분과 $52{\pm}66$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식도의 기능이 미숙하고 위의 연동운동이 아직 발달 중에 있는 영아들은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위식도 역류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는 모유 수유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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