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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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과 3차원 신경계 자기공명영상에서 뼈 주위에 있는 여러 조직의 신호세기 계산 및 측정 (Simulation and Measurement of Signal Intensity for Various Tissues near Bone Interface in 2D and 3D Neurological MR Images)

  • Yoo, Done-Sik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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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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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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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본 논문은 2차원과 3차원 신경계 자기공명영상에서 뼈 주위에 있는 여러 조직의 신호세기를 계산하고 측정값과 비교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상 및 방법 : 신경계 양성자 강조영상은 뼈를 제외한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 등 모든 조직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면 2차원이나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2차원 영상기법으로 2차원 고속스핀반향 (Fast spin-echo) 영상법을 사용하였고 3 차원 영상기법으로는 3차원 경사자계반향(Gradient-echo) 영상법을 사용하였다. 2차원 스핀반향 (Spin-echo)과 3차원 경사자계반향 영상법에 나타난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의 신호세기를 알아내기 위해 2차원 스핀 반향과 3차원 경사자계반향의 신호세기의 이론값을 계산하였다.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법에서는 양성자 강조영상을 얻기 위해 긴 반복시간 (4000 ms) 과 짧은 반향시간(TE$_{eff}$ =22 ms)을 적용하였다. 3차원 경사자계반향 영상법에서는 양성자 강조영상을 얻기 위해 작은 꺽임각 (8$^{\circ}$) 과 짧은 반복시간 (35 ms) 및 짧은 반향시간 (3 ms)을 적용하였다. 결과: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법에서는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의 영상 대조도가 우수하였고 신호 대 잡음비(SNR) 값은 39-57 사이였다. 3차원 경사자계반향 영상법에 나타난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의 영상 대조도는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법의 결과와 비슷하였지만 신호 대 잡음비(SNR) 값은 26-33 사이였다. 신호 대 잡음비는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법이 3차원 경사자계반향 영상 법보다 높았고 가장자리 향상효과 때문에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에서 머리뼈의 가장자리를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덧붙여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에 나타난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 사이의 대조도는 강한 신호세기와 향상된 뇌척수액의 가장자리 때문에 상당히 우수하였다. 결론 : 2차원과 3차원 신경계 자기공명영상에서 머리뼈 주위에 있는 여러 조직의 신호세기를 계산하고 측정값과 비교 분석하였다.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의 계산값과 측정값의 영상 대조도와 신호 대 잡음비 값이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법과 3차원 경사자계반향 영상법에서 대체로 일치하였다. 그렇지만 2차원 고속스핀반향 영상에서 뇌척수액과 근육 및 지방 사이의 대조도가 우수하였고 신호 대 잡음비는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짧은 영상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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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시기(採取時期)에 따른 수세미오이(Sponge-gourd; Luffa cylindrica L.) 수액(樹液)의 무기성분(無機成分) 및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의 특성(特性) (Inorganic Components and Some Physical Properties of Sap from Sponge-gourd(Luffa cylindrica L.) as Affected by Collection Time)

  • 박종상;이진일;장기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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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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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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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채취시기(採取時期)에 따른 수세미오이(Luffa cylindrica L.) 수액(樹液)의 몇가지 물리적 특성(特性)과 무기성분 함량(含量)을 조사하였다. 온실(溫室)(green house)과 노지(露地)(open culturing)에서 재배한 수세미오이의 줄기로 부터 수액(樹液)을 시기별로 채취(採取)하여 분석(分析)한 결과 명도(L), 적도(a), 황색도(b), pH 및 탁도는 시료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pH는 전체적으로 약알칼리성을 나타내었고 재배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약간씩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무기성분은 총 8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結果) K, Ca, Mg이 주요성분(主要成分)이었으며, Na, Zn, Fe는 미량(微量)함유되어 있었다. Cu는 노지재배에서는 검출(檢出)되지 않았으며 Mn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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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내 수액의 특성 및 대사기전에 대한 연구 -진액.혈.한.소변.정의 생성기전 및 성질에 대하여-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inside a Human's Body and its Metabolism)

  • 백상용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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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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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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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Water, in a living being, is as essential as the essence derived from food is in maintaining one's life. The concepts are expressed in forms of "food and drink" and "drink-food" in the ${\mathbb{\ulcorner}}Hwangjenakyoung{\mathbb{\lrcorner}}$ and most of the other oriental medicine related references. Following the steps of the human body's metabolism, the water source builds up characteristic formations, such as bodily fluids (blood/perspiration/urine/essence), in each transforming phase according to the nature of the Ki that propels the transformation. Furthermore, each characteristic formations has its' own suitable duties, distinctive features and its field of activation. The vital energy of life is identified as a positive property due its fluidity and its formless nature. In order for this vital energy to come into its own, it needs to weld into one with the material-natured body of the negative property which will embrace the positive property and transform it into body fluid. Water taken into a body will undergo the first activation of Ki, dissolving the Wigi and the Wongi and transforming into the primary body fluid. The delicates among the dissolved Ki will once again go through a transformation in the Jungcho. It will turn into red blood, with influence of the vital function. When the vital energy completes its duties in all parts of the body, it combines with water again and transforms into the secondary bodily fluid. This is when the Takgi gets filtered and the new enriched essence is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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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살균이 고로쇠 수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V Sterilization on Quality of Acer mono Sap)

  • 최수빈;한상진;한억희;김학수;강성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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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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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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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로쇠 수액을 효과적으로 살균하기 위해서 총 18가닥의 PFA 불소수지 튜브와 총 30개의 자외선램프(총 1,170 W)로 구성된 자외선 살균기를 제작하고 여과된 고로쇠 수액을 통과시켜 살균하여 미생물 살균효과 및 품질변화를 평가하였다. 여과된 고로쇠 수액(FAS)은 여과전 수액(AS)과 비교하였을 때 일반세균수가 81%, 진균수가 54% 감소하였고 관능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유속을 달리하여 자외선 살균한 시료들(SAS)은 852 mL/min와 1,358 mL/min의 유속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진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출력을 달리하여 자외선 살균한 시료들(SAS)은 390 W 이상의 출력에서 모든 미생물의 살균이 가능하였다. 일반적으로 SAS가 AS 및 FAS와 비교하였을 때 관능적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아니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p<0.05), 852~1,358 mL/min의 유속에서 390 W 출력으로 살균하는 것이 다른 SAS에 비하여 관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어 관능적으로 양호한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자외선 살균조건으로 확인되었다. 자외선 살균 전후의 pH, 산도, 당도 및 색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살균 전 시료(AS, FAS)와 자외선 살균 후의 시료(SAS)들 사이에 유의적 차이(p<0.05)가 없어 여과 및 자외선 조사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에 미치는 영향 인자 분석 : (II) 함양 지역 (Factors Affecting Acer mono Sap Exudation : (II) Hamyang Region in Korea)

  • 최원실;박미진;김호용;최인규;이학주;강하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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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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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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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의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와 영향 인자들을 분석하여 최적의 출수 조건을 얻는데 기여하고자, 출수량과 시험지의 기온 및 상대습도, 흉고직경 그리고 수액내 당 함량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에 비례하는 출수량과의 상관성은 출수량이 많은 날에 높았고 출수 일수와 시기는 공시목 사이에 큰 차이점이 없었다. 출수량이 높았던 날들의 기온은 일평균기온 $1.2{\pm}1.6^{\circ}C$, 일최저기온 $-4.3{\pm}1.5^{\circ}C$ 그리고 일최고기온 $11.8{\pm}1.9^{\circ}C$로 나타났다. 수액 출수는 기온이 영하의 온도를 지속하거나 영상의 온도를 지속할 경우에는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기온과 출수량과의 상관 분석에서 일최고기온과 일평균기온이 유의적(p < 0.05)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액의 출수 기간 동안 자당의 농도는 일정 수준을 유지 하였으나 출수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를 위한 적정 천공 크기와 천공 수 (Optimum Tapping Size and Number for Sap Collection of Acer mono)

  • 문현식;권수덕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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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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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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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에 따른 임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액 채취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적정 천공 크기와 천공 수를 조사하였다. 천공 크기별 수액 채취량은 12 mm 천공에서 189 L, 10 mm 천공에서 140 L, 8 mm 천공에서 193 L가 채취되었다. 천공 크기별 유합율은 8 mm 천공이 100%, 10 mm 천공이 89%, 12 mm 천공이 85% 가 유합되었다. 수액 채취량을 고려한다면 8 mm 천공의 경우 소경목은 3개, 중경목은 2개, 대경목은 3개, 12 mm 천공은 대경목에 2개의 천공이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DB 도포제를 이용하여 8 mm로 소경목에 $1{\sim}3$개를 천공한 처리목은 $4{\sim}6$개월 만에 유합이 완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mm 천공인 소경목의 l 개소 처리구, 중경목 2개소 처리구, 대경목 3개소 처리구에서 각각 0.60 mm, 1.12 mm, 0.47 mm로 가장 많은 직경 생장량을 나타내었다. 12 mm 천공인 경우의 직경 생장량은 대경목 0.55 mm, 중경목 0.30 mm, 소경목 0.23 mm 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고압 기술이 자작나무 수액의 저장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elf-life extension of birch sap using high pressure processing)

  • 최경화;김순임;이동욱;전정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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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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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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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초고압 공정(HPP)은 비가열 공정 중 하나로 식품 중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근래 들어 상업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작나무 수액은 여과 및 UV 살균과정을 거쳐 유통되지만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식품공전 미생물 규격에 적합하지 않아 추가 살균처리 없이 유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그 단점을 보완하고 저장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비가열가공 살균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HPP를 적용하고자 하였다. 최적 조건을 설정하기 위해 HPP 조건을 달리 하여 63일 동안 저장하여 변화를 관찰하였고, 그 결과 압력이 높고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제어에 효과적이였다. 설정된 550 MPa, 120 sec의 조건으로 HPP 처리한 후 $5^{\circ}C$$10^{\circ}C$에 저장하며 미생물 및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HPP 미처리군의 경우에는 4-7일차에 급격한 미생물 증식 및 이화학 변화가 일어났지만 HPP 처리군의 경우 $5^{\circ}C$에서 45일, $10^{\circ}C$에서 28일간 저장하는 동안 일반세균, 대장균, 대장균군, 진균 모두 증식이 없어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H, 산도, 당도, 탁도 및 갈변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5^{\circ}C$에서는 45일까지 변화가 없었고, $10^{\circ}C$에서는 28일 차에서 pH 감소, 산도, 갈변도, 탁도의 증가로 급격한 변화로 24일 저장하는 것이 이화학적으로도 안정하다고 평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자작나무 수액은 효과적인 살균처리를 하지 않으면 미생물증식, 탁도 및 갈변도 변화, 산도증가로 유통기한이 4일 이하로 저장성이 많이 낮지만, HPP 처리함으로 인해 미생물 증식을 막고 그에 따른 수액의 이화학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수액의 품질수명을 기존 미처리군에 비해 6배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 평가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Fermented Extracts from Korean Dendropanax morbifera)

  • 이재열;박태희;박세호;양선아;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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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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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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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Lactobacillus plantarum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을 이용하여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 조건을 검토하였다. 지수성장기의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 균주를 발효에 사용하였다. 발효 중에 발효액의 pH 변화와 생균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당한 발효 조건은 잎 가지 추출물 20 wt% 및 수액 1 wt%를 함유하고, $37^{\circ}C$에서 2일간 발효시키는 것이었다. 잎 가지, 수액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은 최소저해농도법(MIC)과 disk diffusion 방법을 이용하여 대장균(Escherichia coli, E. coli),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 aeruginosa)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비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액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세 가지 균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증가하였다. 또한,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함량에 비례하여 항균 활성이 증가하였다. 연구 결과는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물의 천연보존제, 화장품소재 및 천연물 포장소재 등 천연 생기능성 물질로의 응용가능성을 시사한다.

생육공간을 공유하는 소나무와 졸참나무의 수분 이용 전략 비교 분석 (Analysis of Water Use Strategies of Two Co-occurring Mature Tree Species,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serrata)

  • 이기웅;이보라;조낭현;임종환;김은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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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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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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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산림생태계의 주요 우점종인 소나무와 졸참나무의 수분 이용 전략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포천시에서 시행되었다. 소나무(n=6)와 졸참나무(n=3)의 수액속밀도와 환경 변수인 대기 온도, 상대습도, 강수량, 순복사량, 토양수분을 측정하여 계절변화 및 환경 변수에 따른 수액 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종의 최대 수액속밀도는 생장 기간(5-10월)에 졸참나무가 소나무보다 2배 가까이 높았으며, 졸참나무는 9월에 소나무는 8월에 가장 높았다. 수액속밀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환경 변수들은 포화수증기압차와 순복사량이었으며, 대기 온도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력현상 분석에서 소나무는 건조해짐에 따라 기공을 닫고 졸참나무는 여전히 기공을 열어두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수관전도도 역시 최대 수액속밀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졸참나무의 수관전도도가 소나무의 수관전도도보다 약 2배 정도 더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두 수종의 수분 이용 전략을 비교 분석하였고, 더 명확한 기작의 이해를 위해 생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형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고로쇠나무 수액(樹液)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가치(營養價置)와 사포닌 함유(含有) 여부(與否)에 관(關)한 연구(硏究) (Chemical Composition, Nutritional Value, and Saponin Content in the Spring Sap of Acer mono)

  • 이경준;박종영;박관화;박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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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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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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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나무(Acer mono Max.) 수액(樹液)을 대상(對象)으로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 인삼(人蔘) saponin의 존재여부(存在與否)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다. 1994년(年) 2월(月) 25일(日)부터 3월(月) 4일(日) 사이에 전남(全南) 백운산(白雲山)과 지리산(智異山)에서 지상(地上) 50cm 높이 이내(以內)의 수간(樹幹)에 작경(直徑) 1.7cm의 구멍을 뚫고 수액(樹液)을 채취(採取)하여, 당류(糖類)는 high performance ion chromatography(HPIC), 아미노산(酸)은 자동분석기(自動分析器), saponin과 phenol은 thin layer chromatography(TLC)와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로 분석하고, saponin 분획물질을 $^1H$$^{13}C$ NMR로 구조를 추적하였다. 단백질(蛋白質), 지방(脂肪), 무기원소(無機元素), 비타민의 함량(含量)도 정량((定量)하였다. 수액(樹液)의 주성분(主成分)은 사당(砂糖)으로써 0.68-2.01% 농도(濃度)로 존재(存在)했으며, 포도당(葡萄糖) 0.03-0.11%, 과당(果糖) 0.01-0.03%, 지방(脂肪) 0.03%이었으며, 아미노산(酸)중에서 threonine 0.152%, lysine 0.038%, arginine 0.068%으로 나타났다. 회분(灰分)은 0.1%, Ca 175ppm, Fe 2ppm, P 19ppm, K 16ppm, Na 31ppm이고, vitamin $B_1$ 0.6ppm, vitamin $B_2$ 0.1ppm, vitamin C 19ppm이었다. phenol류(類)가 미량(微量)으로 검출(檢出)되었으며, saponin은 TLC와 HPLC, NMR 분석에서 모두 존재(存在)를 확인(確認)할 수 없었다. 비교치(比較値)로 분석(分析)한 당단풍나무의 수액(樹液)은 고로쇠나무와 비슷했으며, 거제수나무와 자작나무의 수액(樹液)에서는 사당(砂糖)대신 포도당(葡萄糖)과 과당(果糖)이 검출(檢出)되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樹液)은 사당(砂糖), 포도당(葡萄糖), 과당(果糖), 아미노산(酸), 칼슘, 철분(鐵分) 그리고 세 가지 비타민류(類)가 포함(包含)되어 있어서 자연음료(自然飮料) 혹은 건강음료(健康飮料)로써 충분한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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