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 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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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승모판막 기형 환자에서 승모판막 성형술 (Results of Mitral Valve Repair in Patients with Congenital Mitral Disease)

  • 장희진;이정렬;노준량;김용진;김웅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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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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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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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소아에서 승모판막 기형은 드물며 각 기관마다 비교적 작고 제한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아에서는 승모판막 치환술은 성장 후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에서의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총 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5.5{\pm}4.7$세였고, 남자는 28명, 여자는 36명이었다. 환자는 승모판막 기형과 동반질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군은 승모판막 기형만 있거나, 심방중격결손이나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로 34명(53.1%), 2군은 이외 다른 선천성 심기형을 같이 동반하고 있는 경우로 30명(46.9%)이었다. 결과: 수술 후 재원기간 내 전체사망률은 6.3%로, 1군에서 2명(5.9%), 2군에서 3명(10%)으로 각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18.8%로, 1군에서 5명(14.7%), 2군에서 7명(23.3%)으로 각 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중간 추적관찰기간은 4.6년이었다(범위 $0.5{\sim}12.2$년). 10년 생존율은 95.3%였고 10명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이 중 2명은 잔여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재원기간 중 재수술하였고 10명 중 7명에서 승모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10년 무재수술 생존률은 76.1%였다. 육안적 소견에서 가장 많은 기형은 판막륜 확장과 판막 탈출이었고, 성형술은 각 환자에서 평균 $2.1{\pm}1.1$개의 술식이 시행되었다. 수술 직후 재원기간 중 시행한 심초음파 추적결과에서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의미 있게 개선되었고, 추적 관찰 중 시행한 심초음파 결과에서도 수술 1년, 5년, 10년 후 시행한 심초음파 결과에서 승모판막 역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한편 승모판막 역류로 수술 받은 환자의 32.8%에서 추적 관찰 중 판막 협착의 소견을 보였으며, 수술술식과 판막 협착의 발생 관계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소견을 보였다. 결론: 선천성 승모판막 기형을 가진 환자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 1군과 2군간의 결과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두 군에서 모두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소아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에 대한 심초음파 결과도 양호함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였으나, 선천성 승모판막 기형의 수술 후 장기적 경과 관찰에서 발견되는 승모판막 협착이나 역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소아연령군에서의 대동맥판막성형술 (Aortic Valvuloplasty in Pediatric Age)

  • 임홍국;박천수;황호영;김웅한;이정렬;노준량;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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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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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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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된 소아연령군에서의 대동맥판막 성형술 후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대동맥판막 협착이나 폐쇄부전으로 대동맥판막 성형술을 시행 받은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 후 협착이나 폐쇄부전의 개선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고, 추적관찰 기간 중 재수술률 및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수술 당시 평균연령은 81.1$\pm$61.5 (1∼223)개월이었고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50.8$\pm$30.2 (3∼121)개월이었다. 대동맥판막 협착이 8예,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이 21예, 협착 및 폐쇄부전이 6예에서 있었다. 판막의 형태는 삼첨판막이 24예, 이첨판막이 9예, 단일첨판막이 1예, 그리고 사첨판막이 1예였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술 전 최대 압력차는 평균 72.0$\pm$33.0 mmHg였고,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의 정도는 평균 3.1$\pm$0.9도였다. 결과: 조기 사망은 없었고 1예에서 만기 사망이 있었다. 수술 직후 대동맥판막 협착 환자의 최대 압력차는 평균 23.5$\pm$21.0 mmHg로(p < 0.05),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환자의 폐쇄부전 정도는 평균 1.9$\pm$0.8도로 수술 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이 있었다(p<0.05). 수술 후 평균 35.0$\pm$23.0개월의 추적 관찰 후 대동맥판막 협착 환자의 최대 압력차는 평균 31.5$\pm$24.0 mmHg로 술 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p<0.05),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의 정도는 평균 2.8$\pm$1.3도로 수술 직후에 비해 진행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추적관찰기간 중 6명(17.1%)의 환자에서 평균 38.3$\pm$21.8개월 째 대동맥판막에 대한 재수술이 시행되었으며, 2년, 5년, 8년 재수술 없이 생존할 확률은 각각 96.9$\pm$3.1%, 79.5$\pm$5.5%, 56.8$\pm$11.4%였다. 적절한 판막기능의 개선, 재수술 여부와 재수술 없이 생존할 확률과 관련하여 나이, 판막 협착 여부, 술 전 판막의 협착 정도나 폐쇄부전 정도, 판막의 형태 등을 분석하였을 때 유의한 인자는 없었다. 걸론: 대동맥판막 성형술은 수술에 따른 위험이 높지 않고 판막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적절히 시행하면 훌륭한 단기 수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소아 연령에서 대동맥 판막성형술은 장기적으로 실패율이 높지만 이 경우에도 술 후 일정 기간 적절한 판막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대동맥 판막 치환술 혹은 Ross 술식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시기까지 수술을 연기할 수 있다.

계획된 근치적 위암 수술에서 예방적 항생제의 단기 사용 가능성 (The Use of Short-term Antimicrobial Prophylaxis in Elective Surgery for Gastric Cancer)

  • 시윤;허훈;김성근;전경화;진형민;김욱;박조현;박승만;임근우;김승남;전해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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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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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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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위암 수술을 시행하는 임상의들은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로 인한 수술 후 감염 가능성으로 인하여 대개 수술 후 3일 이상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으나 투여기간의 결정은 임상의 개개인이나 기관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위암 수술 후의 예방적 항생제의 투여 기간이 환자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외과에서 위 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감염이 없어 항생제의 선행투여가 없는 9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시기에 따라 31명의 환자들은 수술 후 24시간까지만 투여가 계획되었고(A군), 31명의 환자들은 3일간 투여가 계획되었으며(B군), 31명의 환자에겐 대조군으로 5일 이상 항생제 투여가 계획되었다(C군). 세 군 간 수술 후 7일 이내의 감염을 포함한 합병증과 체온, 중성구 개수 변화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감염률은 A군에서는 31명 중 4명(12.9%), B군은 31명 중 5명(16.1%), C군에서는 31명 중 6명(19.4%)로 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88). 수술 후 매일 가장 높이 조사된 체온들의 변화와 중성구 개수변화도 차이가 없었다(P=0.119, P=0.855). 결론: 위암 수술을 위한 위 절제 및 재건시의 예방적 항생제 투여는 수술 24시간 이내에만 시행하여도 환자 회복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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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방사선치료 순응도와 생존기간 (Survival and Compliance with the Use of Radiation Therapy for Anaplastic Thyroid Carcinoma)

  • 오윤경;장지영;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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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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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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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연구는 미분화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순응도와 치료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외부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던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외부방사선치료는 14명에서 수술 후에 시행하였고, 3명에서 조직검사 후에 시행하였다. 수술이 시행되었던 14명의 수술 방법은 9명은 근치적절제술 5명은 고식적절제술이었다. 고분화 갑상선암이 6명에서 동반되어 있었고, 진단 당시 암의 크기가 5 cm보다 컸던 경우는 14명이었다. 총방사선량은 $6{\sim}70\;Gy$ (중앙선량, 37.5 Gy)이었고, 11명은 예정된 방사선치료를 끝낼 수 있었고, 6명에서는 방사선치료가 중단되었다. 추적기간은 $1{\sim}104$개월로 중앙값이 5개월, 평균값이 20개월이었다. 결 과: 5명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시작할 당시에 육안적 종양이 없었으며, 5명 모두 종양의 재성장 없이 방사선치료를 잘 끝낼 수 있었다 나머지 12명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시작할 당시 육안적 종양이 있었는데, 이 중 4명은 근치적절제술 후에 바로 암이 자란 경우였고, 5명은 고식적절제술, 3명은 조직검사만을 받은 상태였다. 육안적 종양이 있었던 12명 중 6명 만이 예정된 방사선치료를 끝낼 수 있었는데, 2명에서는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2명은 약간 감소, 2명은 무반응이었다. 전체 환자의 생존기간은 $1{\sim}104$개월의 범위로 중앙 생존기간은 5개월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21개월이었다. 1년 2년, 5년 생존율은 41%, 24%, 12%이었다. 원발암수, 종양크기, 수술, 방사선치료 완료가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장기 생존자는 단기 생존자에 비해 진단 당시와 방사선치료 시작 당시에 암의 크기가 작은 경향이 있었다. 결 론: 진단 당시 암의 크기가 5 cm 이하, 방사선치료 전에 수술 시행(근치적 또는 고식적), 수술 부위에 종양의 빠른 재성장이 없는 환자들이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좋은 지원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그와 반대인 경우는 방사선치료가 중단되기 쉽고 생존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매우 부족하여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뒤십자인대 및 뒤가쪽 복합체 동반 수술 후 재활운동에 따른 기능회복 차이 (Differences in Functional Recovery according to Exercise Rehabilitation after Pos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or without Posterolateral Complex Reconstruction)

  • 김현목;하성희;공두환;김창국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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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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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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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뒤십자인대 단독 재건술과 뒤가쪽 복합체 동반 수술 후 재활운동에 따른 기능회복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뒤십자인대 단독 재건술을 받은 환자 16명과 뒤가쪽 복합체 동반 수술을 받은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재활운동에 따른 무릎관절 인대 이완, 주관적 설문지, 등속성 근 기능의 변화를 수술 전, 수술 후 12주, 24주에 걸쳐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뒤십자인대 단독 재건술군과 뒤가쪽 복합체 동반 수술군의 무릎관절 인대 이완 차이(p = 0.048), IKDC 주관적 점수(p < 0.001), Lysholm 무릎 점수(p < 0.001), Tegner 활동 점수(p = 0.027), 등속성 폄 근력(p = 0.040)은 기간에 따른 통계적 차이가 나타났으나 집단 및 상호작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p > 0.05). 등속성 굽힘 근력 결손률은 기간, 집단, 상호작용 효과 모두 차이가 없었다(p > 0.05). 본 연구 결과, 뒤십자인대 단독 재건술과 뒤가쪽 복합체 동반 수술 후 24주간의 재활운동은 기능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갑상선암 수술환자의 삶의 질 변화와 관련요인 (Changes in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of Surgical Patients with Thyroid Cancer)

  • 최향숙;강영미;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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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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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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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갑상선암 수술환자의 치료기간에 따른 삶의 질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삶의 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갑상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 필요성과 증상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전광역시 소재 일개 상급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서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산출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수술 전과 후 1개월까지의 삶의 질 변화에서는 성별, 암 병력, 피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수술 후 3개월까지의 삶의 질 변화에서는 병기, 암 병력, 불안,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05). 회귀분석 결과 조사시기별 삶의 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술 전과 후 1개월에서는 우울과 피로였으며, 수술 후 3개월에서는 불안이었고, 수술 후 6개월에서는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수술 전과 후 1개월 시기에 우울과 피로 증상을 관리하여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수술 후 3개월에서는 불안 증상을 관리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중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 IIIA기 비소세포 폐암의 수술 성적 (Surgical Treatment of Stage IIIA Non 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홍기표;김창수;김길동;김주항;신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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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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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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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외과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있으나 IIIA 병기 폐암의 경우에는 논란이 많다. 저자들은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외과적 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수술 후 생존률과 예후인자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폐암 환자 중 수술 후 병리 소견상 IIIA기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가 130명, 여자가 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58.3세이었다. 수술은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폐엽절제술 이상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종격동림프절의 광범위 완전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45명(94.8%)의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요법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153명) 추적은 100%에서 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21.4개월이었다. 결과:수술 후 합병증은 총 25명(15.8%)의 환자에서 29예가 발생하였다. 5명(3.2%)의 수술사망이 있었으며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이 가장 많았다. 재발은 총 84명(54.9%)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전체 158명의 환자 중에서 5명의 수술사망환자를 제외한 153명 환자의 5년-생존률은 29.6%이었으며 중간생존기간은 18.0개월이었다. N2 림프절 전이군의 5년 생존률은 26.6%,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은 36.8%로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이 높았고(p=0.35), 병리조직유형별 생존률은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의 5년-생존률이 각각 38.1%, 25.7%로 편평상피세포암이 높았으나(p=0.39)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보조 치료에 따른 생존률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복합치료 환자(84명)와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환자(37명), 그리고 약물치료만 시행한 환자(24명)의 5년-생존률이 각각 31.3%, 32.4%, 14.6%로서 복합치료군의 치료 성적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각 집단간의 비교에서는 방사선치료군과 복합치료군과의 생존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31), 약물치료군에 비하여는 복합치료군이 유의하게 생존률이 높았다(p=0.005). 수술 후 병리 결과상 완전 절제 該별\ulcorner불완전 절제술군의 5년-생존률은 각각 31.9%, 16.6%로 완전 절제술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9). 결론:제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외과적 절제 수술을 시행한 환자 157명의 수술 후 5년-생존률은 29.6%로서 양호하였으며는 범위한 종격동림프절 박리를 원칙으로 한 적극적인 외과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생존률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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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의 전복강경하 위전절제술의 초기 경험 (Totally Laparoscopic Total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An Initial Experience)

  • 이정선;이한홍;김진조;박승만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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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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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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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전복강경하 위전절제술(TLTG)의 방법을 보고하고 그 기술적 용이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에서 조기위암으로 진단 받은 후 TLTG를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수술 결과 그리고 병리학적 소견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시간은 평균 $385.6{\pm}94.1$분이었고 복강 내 문합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97.5{\pm}60.0$분이었고 절제된 림프절의 개수는 평균 47개였다. 유동식 섭취 개시 시기는 수술 후 평균 $6.1{\pm}7.6$일이었고 수술 후 재원 기간은 평균 $14.2{\pm}11.9$일이었다. 개복 수술로의 전환 예는 없었고 수술 중 합병증이 2예, 수술 후 합병증이 3예에서 발생하였으며 한 예의 수술 사망 예가 있었는데 환자는 수술 후 4일째 혈소판 수혈에 반응하지 않는 원인불명의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여 수술 후 6일째 복강 내 출혈에 의해 사망하였다. 결론: TLTG는 기술적으로 용이하였고 비교적 안전하였다. 그러나 긴 복강 내 문합 시간과 수술 시간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초기 유방암의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 결과 (Clinical Outcome after Breast Conserving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for Early Breast Cancer)

  • 조흥래;김철진;박성광;오민경;이진용;안기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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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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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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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성적과 무병 생존율 및 재발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부터 2003년 12월 까지 유방 보존수술 시행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58.4개월($43.8{\sim}129.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41세, 중앙 연령은 40세이었다. 수술 후 조직학적 T 병기는 Tis가 7명, T1 38명(49.3%), T2 28명(36.3%), T3 3명, 미확인이 1명이었다. 액와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가 52명(67.5%), $1{\sim}3$개 전이가 14명(18.1%), 4개 이상이 3명(0.03%)이었다. 절제연이 음성인 환자는 59명이었고, 2 mm 이내로 근접한 경우는 15명, 양성인 경우는 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전체 유방에 접사면으로 조사한 후 원발 병소 부위에 전자선으로 추가조사 하여 총 59.4 Gy에서 66.4 Gy를 시행하였다. 액와 림프절의 개수가 4개 이상인 경우에는 액와 림프절과 쇄골 상 림프절을 포함하여 $41.4{\sim}60.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59명에서 시행되었고, 호르몬 치료로는 tamoxifen 또는 fareston을 사용하였으며 29명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5년 생존율은 98.1%이었으며, 5년 무병 생존율은 93.5%이었다. 총 77명의 환자 중 4명(5.2%)의 환자가 재발을 하였다. 1명은 쇄골 상 림프절 재발, 1명은 쇄골 상 림프절과 동시에 다발성 원격전이, 다른 2명은 원격전이가 발견되었다. 원발 병소 주위의 국소 재발은 추적 관찰 기간 중 발견되지 않았다. 림프절 전이 유무나 숫자는 재발이나(p=0.195)무병 생존율(p=0.30)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절제연이 양성인 2명 중 1명이 7개월 만에 재발을 하였고, 재발 기간까지 걸린 기간인 무병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01), 재발 빈도도 절제연이 음성이거나 가까운 경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07). 그러나 절제연이 근접한 경우에는 절제연 음성인 경우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재발 빈도에 차이가 없었다(p=1.000). 재발된 4명은 모두 40세 이하로 9.2%의 재발률을 보인 반면, 40세 이상에서는 재발이 없었으나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255). 수술 후 조직학적 T 병기는 T2의 경우 4명(14%)이 재발한 반면, T1에서는 재발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84). 무병 생존율도 T2 환자의 경우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379).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단변량 분석에서 수술 후 조직학적 T 병기, 절제연의 상태, p53 수용체 변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왔다. 결 론: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높은 국소제어율과 무병 생존율을 보이는 안전한 치료이다. 절제연 양성, 수술 후 조직학적 T병기, p53 수용체 변이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 위험이 높은 군에 속하였으며,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 (Intraoperative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fter Arthroscopic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Bone-Patellar Tendon-Bone Autograft)

  • 김경태;이송;정순영;김현수;박준성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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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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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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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발생하는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여 그 발생 빈도와 원인 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8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중 발생한 합병증은 발견 즉시 기록 후 교정하고자 하였으며 수술 후 합병증은 최종 추시 기간에 따라 수술 후 1년에서 2년 사이(I군), 2년에서 3년 사이(II군), 3년 이상(III군)의 3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중 발생한 합병증은 슬개골 골절 1예, 채취한 이식건의 오염 1예, 이식건의 충돌 2예, 대퇴터널 후방 피질골 골절 1예, 간섭나사의 관절강내 후퇴가 1예였다.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남아있던 합병증을 추시 기간에 따라 비교 분석한 결과, 슬개골 주위 합병증 중 슬관절 전방부 동통, 이식건 공여부 동통 및 슬개골 주위 탄발음은 I군과 II군, I군과 III군간의 비교에서는 각각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II군과 III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관절운동 제한과 피부 절개부위의 감각이상은 3군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시 발생한 수술 중 합병증은 수술 수기의 부정확 및 수술 팀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수술 수기의 향상과 경험의 누적 등으로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 후 발생한 슬개 대퇴관절 주위의 합병증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면이 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점차 호전되는 양상도 보이는 바 이식건의 선택 시 참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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